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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어 스피킹에 관한 썰을 잠깐 풀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7년간 중고등 입시 영어 & 텝스 토플 강의를 했고

지금은 유치원 영어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평범한 아지매입니다.


영어권 국가로의 어학연수나 유학등의 경험은 아쉽게도 전혀 없네요.

일단 돈이....쿨럭;;;;


해외 경험은 대학 시절 교환학생으로 타이완에서 대학생활 쬐금 해본게 다입니다. 즉 중국어 공부하러 갔다죠 ㅎㅎ


영어로 치자면 국내 토종 출신의 영어강사이지만, 지금은 영어로만 거의 수업을 하게 되는 유아영어교사일을 그럭저럭 잘 해내고 있고

외국인과의 의사소통도 별 무리없이 해내고 있습니다. 고민 상담,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도 충분히 표현이 가능합니다.


영어를 원어민 싸대기 날릴만큼 잘하시는 분은 이 포스팅이 전혀 도움이 안되시니 뒤로가기 눌러주시면 되고요 ~ ㅎㅎ


원어민까진 아니어도 내 의견 정도는 말할 정도로 스피킹을 구사하고 싶다 하시는 분께는 약간의 도움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말은 거창한데, 알고 보면 별 것 없습니다 )


저는 제 영어 스피킹 실력을 "원서"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영어로 된 글들' 의 도움을 받았다고 말씀드릴수 있겠네요.


영어원서, 특히 챕터북 ..


매직트리하우스, 티아라 클럽, A to Z 미스테리 등등 아이들이 읽을만한 가볍고 단순한 챕터북을 눈이 아닌 입으로 계속 읽는 것. 이게 핵심이에요.


그리고 '영어로 된 글들..' 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저는 토익 리스닝 점수를 어떻게 고득점을 땄냐면요 ^^;;


시중의 토익책 두세권의 리스닝 파트 스크립트를 입으로 달달 외웠어요.

그랬더니 안들리던 리스닝 대화가 들리더라구요.


그리고 Dear Abby 같은 짧은 영어글.

그리고 짧은 영자신문 글 한 토막.


뭐 이런것들을 절대 눈으로 읽지 않고 입으로 읽었습니다.


최대한 빠다 디립다 부운 니글거리는 발음으로요.

아주 제 발음에 심취해서 매일매일 눈이 아닌 입으로 영어를 읽었더랬지요.


그랬더니 발음도 점차 개선되고, '선 생각 후 스피킹'이었던 영어가 점점 '생각과 스피킹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현상이 생기기 시작하대요.


천문학적인 돈 가지고 해외 나가서 영어할 필요 없어요.


영어가 아닌 견문을 넓히겠다면 당연히 나가야 되지만, 영어가 목표라면 해외까지 굳이 갈 필요는 없다고 봐요.


저처럼 챕터북, 영어원서..

짤막한 영어글들을 입으로 읽는 연습 한 번 해보세요.

무조건 스피킹 늡니다.


제가 경험해서가 아니라, 이 방법으로 스피킹을 향상시켰다는 간증글을 저는 너무나 많이 봐왔어요.

많은 분들이 성공한 방법이니 한번 시도해 볼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스피킹 때문에 학원이니 과외니 유학이니 애먼 돈 쓰지 마시고

챕터북 같은 원서 읽기, 특히 입으로 읽기 해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이요!!!!!!!!!!^^


저는 또 내일 수업준비하러 갈랍니다.. 또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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