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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영어& 초등영어공부방법,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1)

 

 

 

1. 매일매일 조금씩 공부하기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공부 안하고 빼먹는 날이 많아지고

하루 삘 받는날 왕창 공부하는 것보다


하루에 15분-30분 짧게 공부하더라도

매일매일 하는것이 훨씬 학습효과가 좋습니다.


2. 아웃풋에 초조해하지 말기.


부모가 홈스쿨링으로 직접 영어를 가르치거나

학원에 맡기거나 두가지 경우 모두

대개의 부모들은 단시간내에 눈에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길 바라고

아이 입에서 솰라솰라 아웃풋이 봇물 터지는 나오길 기대하지만

영어는 그렇게 쉽게 성과가 나오지 않아요.


마음을 비우세요.


아웃풋이 없고 아이가 꿀먹은 벙어리 같아도 뇌에 차곡차곡 하나씩 입력되고 있는 중이니

그것을 믿고 참아내셔야 해요.

절대 아웃풋을 강요하고 닥달하거나 갑자기 학습량을 확 올리거나하면

아이가 영영 영어와 빠빠이 할 수 있으므로

여유를 갖고 매일 조금씩 영어 노출시키는데에만 만족하세요.


3. 무작정 듣는다고 귀가 뚫리지 않습니다.


아는만큼 들립니다.

모르는건 죽을때까지 안들려요.


아이랑 함께 읽었던 동화책 CD를 반복해서 들려주거나

이미 만화영화, 디브디로 내용을 여러번 봤던 부분을 들려주는것은

어느정도 효용이 있으나

생판 듣도보도 못한 내용을 씨디로 구워서

흘려듣기랍시고 아이 귀 혹사시키지 마세요.


일단 간단한 동화책 읽기(읽어주기)가 선행되어야

무한반복 씨디 흘려듣기도 효과를 발휘합니다.


어릴때 시청각자료의 과도한 노출은 안좋다고 하면서

영어 디비디는 왜 그렇게 주구장창 틀어주시나요?

하루 15분? 뭐 이렇게 시간을 정해놓고 보여주는것은 또 다른 이야기가 되겠으나

아이가 깨어있는 동안 영어를 생활화한다고 하루종일 디비디 틀어놓는 행동은

득보다 실이 더 많고, 아이에게 독이 되는 행동입니다.


차라리 그림이 예쁘고 소장 가치가 있는 영어 그림책을

엄마 무릎에 앉혀서 하루에 1권 읽어주는 것이

아이에게도, 영어학습에도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4. 다른 과목에 영어를 활용해서 두마리 토끼 잡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등 해야 할 공부는 많은데

영어도 하나의 과목으로 취급되어서 공부해야 한다면

아이들이 힘들겠죠.


이럴때 아주 유용한 꼼수를 쓸 수있습니다.


바로 다른 과목에 영어를 접목시키는 것이죠.


flower , root, stem, leaf, plant 등등의 단어를 공부하면서

과학지식을 접목시켜 과학+영어를 한번에 공부할 수도 있고


Subject , verb, character, summary, contents , story 등의 단어를 공부하면서

국어도 함께 공부하는 식으로요.


아이들 학습전과를 미리 보고 용어를 영어로 알아놓은뒤

타과목 학습때 함께 영어를 대입해서 공부하면 일거양득이죠.

또 이런 공부가 나중에 토플 시험을 준비할때도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영어는 반복이다.


오늘 색깔에 관련된 영어를 배웠다고

내일은 모양에 관한 영어

그 다음날은 집안 물건에 관한 영어..

계속 새로운걸 공부하기 보다

한가지를 여러번 반복하는 것이 훨씬 기억에 잘 남고 오래 남아요.

아이 성향에 따라 반복을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는

오늘 색깔 관련 영어학습을 했다면

내일 모양학습을 할때 은근슬쩍 색깔 파트를 함께 넣어 상시시켜준다던지,

모레 집안 물건에 관한 어휘를 학습할때

물건들의 색깔까지 다시 언급해서 상시시키는등

부모님, 또는 선생님이 전략적으로 반복학습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어릴때는 문법 공부 No no


영어를 일정 수준 이상 잘하려면 어쨌든 나중에 가서는 문법적 지식이 꼭 필요합니다.

롸이팅을 할때도 스피킹을 할때도

아웃풋이 제대로 , 수준급으로 나오려면 문법은 영어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죠.


하지만 유아, 초등 저학년 아이에게

주어, 동사, 관계대명사, 접속사 등등 문법 용어를 알려주며

문법 진도(?)를 빼려고 해서는 안돼요.


아주 간단한, 짧은 그림책을 차고 넘치게 읽히고

급기야 아이가 그런 그림책 정도는 술술 욀 정도로 읽어주세요.


그러면 나중에 문법 공부가 훨~~씬 쉬워집니다.

그때되면 그냥 문법 용어를 새로 익힌다는 것 뿐이지

이미 영문법은 아이 뇌에 체득이 되어있을거에요.


I see an apple 이란 단순한 문장을 그림책에서 너무 봐서

달달 외웠다고 쳐요.


아이는 이미 어순을 체득한거죠.


주어, 동사, 목적어.


이미 체득한거지만, 고학년이 되어서 주어, 동사, 목적어란 용어만 따로 공부하는거니까

훨씬 문법공부가 쉽습니다.


an apple 처럼 apple 앞에 an 이 붙은걸 늘 봐왔던 아이이니

셀 수 있는 단수명사 앞에는 관사가 있다는 것도 쉽게 이해할 수 있죠.


그러니 어릴때에는 어려운 문법 용어 써가면서 아이에게 영어를 배우는 재미를 앗아가지 마세요.

재미있고 따스한 그림책과 동화책을 차고 넘치게 읽으면

문법은 그냥 시간이 해결해주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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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니

할 얘기가 산더미네요

 

 다음편에 이어서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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