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성 달성하고 나니 갑자기 박물관에 카페도 들어가고, 호텔도 생기고 컨텐츠가 많아져서 이것저것 손대느라
하루 2시간은 넘게 모동숲을 하는 것 같아요.
저도 동린이지만 저보다 더 동린이인 주대님들을 위해 꿀팁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1. 매일 광장에 있는 주민센터?? 들어가서 출석 마일리지 꼭꼭 받으세요. 7일 이상 꾸준히 접속하면 매일 300마일 보상이 있으니 꼭 챙기길 바라요.
2. 과일나무 아무 생각없이 막 심으면 안돼요. 나중에 섬꾸할 때 아무렇게나 심은 과일나무 다시 파내는 것도 꽤 성가신 일이라서 처음 심을때 신중을 기해서 심으세요. 저 지금 섬과일 먹으면서 계속 나무 파내는 중이랍니다 ㅜㅜ
3. 너굴에게 '뭐하면 돼' 여울에게 '섬의 평판'에 대해서 자주 물어보세요.
내가 해야 할 일, 섬꾸의 방향을 자연 조성에 둘지, 기반 시설 늘리는데 둘지 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4. 벌목, 낚시, 곤충채집, 과일채집, 해산물 채집 -> 이 5가지 기본 활동들 부지런히 하시면 의외로 벨도 잘 모이고, 집 대출금 상환도 빨리 할 수 있어요. 무주식이나 돈다발같은걸로 한탕주의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는 리얼타임유저이고 말그대로 '힐링' 게임을 하고 싶기 때문에 무주식, 돈다발 노가다는 안하려고 해요. 대신 요 기본 활동들 부지런히 해서 벨을 모으고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모여요!
5. 너굴상점에 고가매입품목 살펴보고, 내가 만들 수 있는 물건이면 고가매입품 매일 만들어 팔면 벨 많이 벌 수 있답니다.
22년 10월 중순이 마지막 매직시술이었고 그 후로 3년 2개월이란 시간 동안 탈매직을 이어오고 있어요.
그동안 매직하고 싶었던 유혹이 강렬히 든 적도 많았고 지금도 그런 유혹은 드문드문 있지만
그래도 탈매직의 길을 걷는 것을 멈추고 싶지 않아요. 심지어 꿈속에서 매직을 하고 있는 꿈을 꿨는데 꿈속에서도 너무 후회되고 눈물이 날 정도더라구요 ^^;;;
▼ 처음엔 허리까지 오는 긴 매직머리를 연결펌을 해서 존버할 생각이었지만 단발로 자르지 않고는 치유되지 않는 단발병에 걸린 이후로 싹둑 빅찹을 하고 다시 기르기 시작했어요. 이 머리가 24년 5월의 머리입니다. 이미 이때 제 온전한 곱슬만 남아있을 때였어요.
삼각김밥이 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마음에 들어서 기뻤던..
▼ 제가 머리가 빨리 기는 편이더라구요? 5월에 턱 단발을 했는데 크리스마스 준비하는 11월에 어깨를 넘어서는 길이가 되었고 스타일링 잘 된 날은 몹시 뿌듯해서 사진도 많이 찍어두었죠
▼ 스타일링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부시시 그 자체! 예전에는 용납이 안되는 부시시&프리즈 파티인데
이게 또.. 탈매직 길을 오래 걷다보면 그 마저도 하나의 매력포인트로 여기게 되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젤 바르기 귀찮은 날은 오일만 바르고 끝! 부시시한채로 그냥 지내기도 합니다.
▼ 윤기 좔좔 완전 세팅 잘 된 곱슬머리도 매력적이지만 그냥 푸시시~ 한 느낌 살린, 제품을 최대한 덜어낸 상태의 곱슬도
나름의 히피스러움과 자유스러움이 멋진 것 같아요.
▼ 리브인 트리트먼트 -> 헤어젤 -> 오일 전부 다 쓰면 탱글탱글한 컬을 살린 웻 스타일링이 완성됩니다.
짝꿍이 웻 스타일링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푸시시한 스타일을 더 많이 쓰고 있어요 ㅎㅎ
▼ 개인적으로는 가쓰비 하드젤이 제일 무난하고 좋지만, 사람들이 너무 추천해서 직구해본 컬스미스 컬 디파이닝 수플레입니다. 냄새가 트로피칼 후르츠 냄새??? 다들 좋다던데 저는 너무 역하고, 오일리하고, 무겁고 끈끈한 느낌 때문에 정말 싫다고 커뮤니티에 남긴 적이 있었는데요.
저 큰 통을 그냥 버릴 수도 없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계속 썼는데 계속 써보니 또 괜찮더라구요?
향도 이제 좀 익숙해졌구요.
푸시시함을 정말 잘 잡아주고 탱글한 컬을 잘 만들어주는 제품임에는 틀림없긴 합니다. 바로 위의 사진이 컬스미스로 마무리 한 상태의 머리에요. 향에 안 민감하시면 츄라이~해보시길.
저는 이거 다 쓰고 나면 그냥 가쓰비 하드젤 쓰려구요.
이젠 탈매직 한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매직을 못하는 1인이 되어버렸습니다 ^^a
이왕 하는거 고잉그레이도 해보려구요. 아직 흰머리는 나지 않았지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새치 염색따위 없이 자연그대로의 실버헤어를 길러볼까 생각중이에요.
아마 울산 스벅이었던 것 같은데, 스벅은 케이크는 딱히 맛있는 줄 잘 모르겠지만 말차 프라푸치노는 짱맛! 커피도 요즘은 오히려 컴00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 부산대 수플레 맛집 테제
아주 아기자기한 수플레 가게인데 수플레 만드는데 한 20여분 정도 걸려요. 카페 인테리어도 깔끔하면서도 아기자기, 수플레 맛도 괜찮아요.
▼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 무츠카도 카페
신선산도 웨이팅 장난 아니잖아요. 그렇다고 오픈런할 열정은 없고 .. 무츠카도 카페의 산도도 충분히 맛있어요. 빵도 쫀득하고 생크림도 느끼하지 않고 고소한 맛만 있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정확하진 않지만 하카타 잇코샤 라멘인걸로 기억해요. 현지 라멘 첫 도전인데 이치란, 신신라멘 모두 웨이팅이 극악이라 웨이팅 싫어하는 저로선 뭔가 한산해보이는 라멘집으로 들어간거였는데 그게 잇코샤 라멘이었던 ㅜㅜ
돈코츠라멘중에서도 먹.잘.알 경력자들만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하드코어 라멘인줄 모르고 들어갔는데
역시나 냄새에 민감한 저는 너무 괴롭게 식사를 했습니다. 같이 간 짝꿍과 어린이는 매우 맛있었다고 하네요.
그때 그때 사진으로 남기고 음식 리뷰를 디테일하게 남기는 것도 좋지만
요렇게 한 곳에 모아놓고 가볍게 추억회상하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
올해 연말 결산을 해보자면
웨이팅과 맛은 비례하지 않는다
실망스러워서 사진을 안 남긴 곳도 상당한데 대부분 웨이팅 맛집이었고 유명한 이름에 비해서 맛은 기대 이하였던 곳이 많았어요. 사람마다 정말 입맛이 다 다르구나~라고 느꼈고 웨이팅 맛집은 확률상 실패한 곳이 많아 앞으로는 맛집 서칭보다는 그때 그때 끌리는 곳에 무작정 들어가서 도전해보기로 마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