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포스팅이 자꾸 미뤄져서.. 이것도 연식(?)이 좀 된 사진이긴해요 ㅎ
부산대 스테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설어정을
매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벼르고만 있다가 드디어 저녁식사시간에 가족들과 출동했습니다~!!
부산대 지하철역 부근에서 놀다보면 설어정 입구의 블링블링한 모습에 눈길이 한번쯤은 갔을거에요.
갈 때 마다 2-3팀 정도는 웨이팅하는 걸 봤어서, 저녁 시간 딱 맞춰서 출발했는데 평일 저녁이었고
재수가 좋았는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어요.
설어정 시그니처 나이프가 있다는 걸 검색질로 다 파악하고 가서
실물 보는 것도 궁금했어요~ㅋㅋ
우동, 스프, 스테이크, 밥 요렇게 한 상 정갈하게 나오네요.
우동 말고 샐러드도 하나 시켜봤구요.
감튀도 하나 시켜봤습니다.
셋이서 갔으니 우동, 샐러드, 감튀 골고루 맛 볼 참이었어요.
설어정 스테이크는 비싼 돈 주고 사먹었던 고급 레스토랑 스테이크보다 전 더 맛있었어요!!
간도 딱 맞고, 적당한 구움 정도에 풍미 작렬.
그리고 고기가 굉장히 부드럽고 신선했어요.
스테이크만 생각한다면 가성비로는 설어정 별점 5개 줄 용의가 있어요.
전체적으로 식재료도 신선하고 오픈 키친에서 스며나오는 불향과 고기 냄새가 식욕을 정말 자극하더라구요.
친구와 한 끼 식사,
연인과의 가벼운 한 끼를 하기 위해서는 딱 좋은 장소인데
만약 분위기가 필요하다면 적당하지 않은 맛집인 것 같아요.
그냥 식당스러운 느낌이 좀 강한 곳이었거든요.
맛 ★★★★★
가성비 ★★★★★
분위기 ★★★☆☆
저희는 분위기가 필요한 특별한 날 간 게 아니었기 때문에 만족도는 ★★★★★ 였습니다 ^^
부산대 맛집 경험을 하실 생각이라면 설어정 추천 꾸욱~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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