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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 2의 고향같은 느낌의 경주

경주는 갈 때마다 너무 새롭고 예쁘고 그저 좋다!

맛집으로 유명해서 간 황남두꺼비


매번 갈 때마다 색다르고 못 본 곳 찾아내는 재미도 있는 매력 도시, 경주이지만 이번 여행을 한문장으로 표현하자면

" 여름 날씨 + 공휴일이라면... 경주에서 도망쳐!! 당장!! " 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작년 3.1절 서울여행 트라우마를 고스란히 상기시켜줬던 경주여행이었다.

황리단길에 사람들이 진짜 어마무시했고 들어가는 카페와 식당마다 만석 릴레이..

경주에서 먹었던 혀기, 우직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식당으로 꼽힐만큼 너무 맛있었는데 검색질하고 찾아간 황남두꺼비는 내 입맛에는 평범한 맛이었고 이미 오픈런으로 갔을 때 단 몇분만에 오전 주문을 마감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솔직히 이유는 잘 모르겠음. 첨성대 세트메뉴가 예쁘장해서 SNS에 올리기 좋아서 그런건가..내가 평소 간을 세게 먹는 편인데 삼삼하게 담백하게 먹는 사람들은 맛있다고 할지도 모르겠다.

너무 애정하는 첨성대길

지금가면 진짜 너무너무 이쁜 장미밭도 볼 수 있고 화려한 양귀비 밭, 유채밭등을 볼 수 있다.

봄에는 첨성대 근처에서 연 날리는 가족들 풍경이 너무 낭만적이고 행복해보였는데 내가 간 요번엔 너무 더운 뙤약볕이어서 연 날리는 가족은 별로 없고 다들 꽃구경 또는 무슨무슨 벌레차를 타고 관광투어하는 무리가 많았다.

사진에는 없지만 첨성대로 건너오기 전에 불국사를 먼저 찍고 왔는데

공휴일이어서 사람이..사람이..어이구야..

스님이 목탁 두들기시며 염불 외시는데 목소리 낮춰 볼 노력조차 않하고 지 하고 싶은 말

큰 소리로 다 하는 진상 무리도 너무 많이 출몰해서 기가 빨렸다.

최부잣집 쪽도 한바퀴 돌고

교촌마을 안에 큰 대형카페가 있었는데 좌석이 너무 불편하게 되어 있어서 쉴 수 없을 것 같아 

다시 황리단길로 돌아가 겨우 착석한 아덴카페

아샷추는 커피의 고소함이 전혀 나지 않고 그냥 아이스티맛이었음

직원분은 매우 친절

원래 이 날 동궁과 월지 야경이 목표였고 아침에 가서 저녁까지 경주를 야무지게 여행하기로 했으나 아덴카페에 앉아 잠시 땀을 식히니 에어컨 빵빵한 집에가서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졌다.

결국 동궁과 월지 야경은 다음 여행으로 오기로 하고 기진맥진한 채로 집으로 내달렸다는 후문..

경주 황리단길은 절대 공휴일은 피해서 와야겠다고 결심, 또 결심하면서 내려왔지만

또 며칠만 지나면 경주가 아른거린다.

남들은 일본여행가서 일본병 걸려오고 베트남가서 베트남병 걸려온다는데 나는 경주병 ㅋㅋ

매 계절 바뀔때마다 꼭 가는 경주이니 올해 가을, 겨울 두 번 더 남았음 

가을의 경주!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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