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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금강식물원.

 

금강공원과 가깝게 위치해있어서 금강공원과 일타이피로 나들이 하기 좋은 장소다.

 

 성인 1000원, 아동 500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금강식물원을 봄에 찾게 되면 튤립을 비롯해서 예쁜 꽃들이 즐비하게 자태를 뽐내는 것을 감상할 수 있는데,

올해는 아쉽게도 봄에 방문하질 못했다.

 

초여름인 이 시점에 방문하니 알록달록 꽃들은 많이 보기 힘들었지만

연두연두 파릇파릇 짙은 녹음을 마음껏 볼 수 있어서 도심 속 소소한 힐링이라는 호사를 누리고 왔다.

 

 

 

대형 수목원들과는 스케일 비교를 할 수 없을만큼 작은 식물원이지만

근처에 올 일이 있다면 한번쯤 둘러보기에는 좋은 곳이다.

 

차가 있다면 금강공원과 금강식물원을 찍은 후 근처 화명수목원까지 쭈욱 둘러보는 것도 좋은 코스일 듯 하다.

 

팔손이 영양 상태가 좋은지 잎이 윤기가 나고 아주 탱실탱실해 보이네 ㅎㅎ

 

노랑노랑한 천수국이 타는 듯한 태양빛에 힘이 조금 없었던 날.

 

식물원을 쭈욱 올라가다보면 온실이 있는데,

온실로 향하는 징검다리 앞에 도시락을 까먹고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차양막이 되어 있어서 햇살을 피하기도 좋고,

앉아서 연못 주변만 바라봐도 2-3시간을 멍때리며 시간 보내기 좋아서

매번 갈때마다 주전부리 주섬주섬 챙겨서 몇 시간을 보내곤 한다.

 

세상 올챙이가 이리 많은 건 처음 봄.

 

올챙이가 떼거리로 모여있고 이미 앞다리 뒷다리 다 나와서 뛰어댕기는 개구리도 있더라. 흐미~

 

사진이 흐려 아쉽지만, 정말 핑쿠핑쿠 예뻤던 연꽃.

 

진심 연꽃 정도면 임당수에 빠진 심청이가 나올만하다- 싶더라. 그냥 전래동화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느낌적인 느낌 ㅎㅎ

 

 

자연산 매실도 싱그럽게 자라서 향긋한 내음을 자랑하듯 발하고 있던 어느 여름 오후.

 

 

꽃이름 검색했더니 수국이라 나왔던 꽃.

수국이 이렇게 생겼구나.

보라빛 꽃인줄은 몰랐네.

 

온실속에 자라고 있던 너무너무 이쁜 꽃.

 

절대 이름 까먹지 말아야지.

절.대.로 안까먹을거야.

이러면서 집에 왔는데 집에 오자마자 메모리 완전삭제 ㅜㅜ

 

자연 그대로의 꽃인데도 어쩜 이리 신비로운 모양으로 피어날까 싶었던 초롱꽃.

이쁜이~ 오래오래 아름다움 간직하렴.

 

 

 

 

식물원 관리자분이 키우시는 듯한 고양이.

 

저 녀석의 느릿느릿 여유로운 발걸음에

한껏 늘어지는 평화로운 오후 느낌이 더욱 강렬했었더랬지.

 

 

나에게는 소.확.행을 누리기에 최적의 장소 금강식물원.

 

 

 

식물원 마감시간이 5시 30분으로 조금 빠른 편이니,

일찍 가서 여유롭게 둘러보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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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따뜻한 봄날에 놀기 좋은

또는 느릿느릿 산책하기 좋은 곳이 있다.

 

바로 놀이동산이다.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면 따뜻한 봄날씨 덕분에 한껏 들뜬 기분으로 신나게 놀이기구 이용하면서 놀 수도 있고

입장권만 구입해서 주변 조경, 꽃들, 사람들 구경하며 산책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언제나 어릴 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회전목마.

 

겁이 많아 보통 어린이들이 즐겨타는 기구 위주로 탈 수밖에 없지만, 그건 또 그것대로 재미지다.

 

내 눈에는 아기자기하고 동화세상 속 같이 예쁜데 외관에 비해 인기가 없는 회전목마. 늘 혼자 전세 낸 듯 타서 기분좋은 기구다.

부산 기장 오시리아 테마파크에 몇 년후 에버랜드의 2배에 달하는 큰 놀이동산이 생긴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그렇다 할만한 놀이동산이 남부지방에는 거의 없다시피해서

 

대부분 경주월드나 대구 이월드로 많이들 몰린다.

 

몇 년 뒤면 또 거대한 놀이동산이 생긴다고 하니 기대해봐도 좋을 듯 하다.

 

 

2년 전 이월드에 왔을 때와는 또 많이 달라져있다.

 

음식점도 새로 정비했고 못봤던 브랜드네임의 가게들이 꽤나 입점해 있는 상황이다.

 

햄버거집 치고는 큰 매장을 갖고 있는 글로버거에서 간단하게 배를 채웠다.

 

수제버거스러운 비주얼과 맛이 만족스러웠다. 특히 소고기패티의 구수한 향내가 갓 조리한 걸 뽐내기라도 하듯 강렬하게

뿜어져 나왔다. 햄버거는 만족스러웠지만 프렌치프라이는 너무 두툼하고 바삭하지 않아 개인 기호상 낙점.

 

낮동안 신나게 놀고 신나게 걷다보면

 

어느새 어슴푸레하게 땅거미가 지기 시작하고 놀이동산의 포인트인 블링블링한 조명들이 화려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충분히 놀고 난 후인데도 켜진 조명을 보니 다시 마음이 리셋되어 설레임이 재충전되는 듯 한 기분이 든다.

 

 

다이내믹한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카페 야외 테라스에서 만면에 웃음을 띤 사람들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경쾌한 배경음악이 이월드 전체에 깔려있기 때문에 울적해질 순간이 있을 수 없다.  놀이동산 티켓은 마치 즐거움과 행복한 기분을 사는 티켓 같다고나 할까.

 

 

노느라 정신이 없어서 놀이기구 사진은 찍지 못했다.

 

이월드의 드넓은 풍광도 찍을 겨를 없이 광년처럼 칠렐레 팔렐레 뛰어다니느라... 남은 건 이 지점에서의 사진 뿐이다.

 

 

 

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 고유의 그 설레임. 그 두근거림.

 

놀이동산이 봄이랑 참 많이 닮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을이나 겨울에 방문했을 때보다 더 행복한 기분을 안고 나왔던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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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어요. ^^a

 

 

이제 막 시작해서 신생아 수준이지만

 

조금씩 여행이나 힐링 동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에요.

 

보통 자연과 관련된 이미지나 영상인데요.

 

 

장비가 갖춰진 것도 아니고

 

편집 실력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당장의 퀄리티는 떨어지지만 앞으로 조금씩 배워보려고 합니다.

 

 

몸은 늙어도 마인드가 안 늙을려면

 

젊은 트렌드를 배울려고 노력은 해야되겠기에. ㅎㅎㅎ

 

좀 뒷북인 감은 있지만 도전해봅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R6wfYecskZ0MdGsC42CFkQ

 

 

 

1,2분의 짧은 영상이니 짬나실때 구경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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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 때문에 비수기 자체가 없어진 사이판.

 

사이판은 비수기 성수기 할 것 없이 한국 관광객들로 가득하다.

 

거기에 중국, 일본 관광객까지 합치면 그야말로 (미국령이지만) 아시아인의 놀이터.

 

 

 

이번 여행에는 삼시세끼 식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골드카드' 패키지를 운영하는

 

월드리조트에서 묵었다.

 

 

 

안그래도 저질 체력인데다가 더이상 여행을 위한 서칭을 할 기운도 남아있지 않는 판국에

 

매끼마다 어디서 식사를 해야할지 검색하는 것도 스트레스였기 때문에

 

깔끔하게 월드리조트에서 주는대로 먹기로 결정했다.

 

한화기업에서 운영하는 리조트라서 한국어 응대 직원이 늘 상주해있기 때문에 영어를 하지 못해도 투숙 기간 내내 별 문제없이 지낼수 있다는 것도

 

월드리조트의 매력이다.

 

 

 

사이판 공항에서 차로 10여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서

 

지루한 공항입국 심사 뒤 지친 심신을 빨리 풀기에 좋은 거리상 이점이 있다.

 

오래된 건물이라지만, 크게 예민하지 않은 내 주관으로는 괜찮은 컨디션이었다.

 

사이판에는 게스트하우스가 잘 발달되어 있어서

 

잘 찾아보면 깔끔한 신식 게하도 찾을 수 있는데, 제대로 물놀이를 즐길려면 워터파크가 딸린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이 굿초이스.

 

 

 

 

월드리조트 바로 건너편에는 조텐마트라는 대형마트가 있어서 간식거리나 필요한 물품을 사러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된다.

 

물가는 한국에 비해 싸다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비슷하거나 오히려 비싸다는 느낌.

 

 

리조트 내에도 기프트샵이 있어서 자잘한 먹거리나 소품을 살 수 있지만

 

이왕이면 다양한 구색을 갖춘 조텐마트를 구경해보는 것도 좋다.

 

 

 

 

 

 

 

월드 리조트 내 워터파크는 사이판에서 최대크기다.

 

한국의 워터파크에 비하면 많이 소규모이지만 물반 사람반인 한국의 상황에 비해서는

 

한가롭기 그지 없는 평화로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성수기에 가도 한국에서의 바글바글한 인파는 느낄 수 없다.

 

훨씬 대기줄도 적고 여유로운 간격으로 놀 수 있는게 장점.

 

 

 

 

안전요원들도 다들 친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한다는 게 온몸으로 느껴질 정도다.

 

음악에 맞춰 화려한 댄스를 추면서 투숙객들에게 물세례를 퍼붓기도 하고

 

얄궂은 장난을 치기도 한다.

 

친절도 별 다섯개 ★★★★★

 

 

 

 

월드리조트는 뷔페, 명가, 이태리레스토랑 3가지 중 골라서 식사가 가능한데,

 

레스토랑은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으니 체크인할 때 필히 예약을 해야 한다.

 

명가는 한식당이므로 외국 음식이 안맞는 투숙객이라면 이용할 만하다.

 

맛은 전체적으로 보통수준.

 

 

식당에서 일하는 직원들 친절상태도 보통이었다.

 

 

워터파크 내 직원들과 카운터 직원들에 비하면 거의 웃지 않는 직원들.

 

워터파크에서는 몰랐는데, 작은 식당에 모아놓으니 한국인들이 정말 바글바글했다.

 

 

뷔페는 기다린적이 없는데, 명가는 5분 정도의 대기 시간이 있었다.

 

식사를 여유롭게 하고 싶다면 식사시간에 맞춰 서둘러 가는 것이 좋다.

 

 

참고로 주말에만 열리는 BBQ 파티는 LA 갈비말고는 거의 맛이 없으니 비비큐파티에서 석식을 해결하기보다는

 

그냥 3가지 식당 중 하나를 선택해서 먹는게 좋을 듯 싶다.

 

돼지통구이도 너무 비려서 아예 먹지를 못했고 LA갈비만 조금 먹고 나왔더니 그날 내내 저녁 배가 고팠다는 후문..

 

 

 

 

 

언어소통의 공포없이

 

식사까지 한큐에 해결할 수 있고

 

워터파크도 이용하고 싶다면

 

월드리조트를 이용하시라.

 

 

 

 

 

굳이 마나가하까지 나가지 않더라도

 

월드리조트 바로 앞 바다가 바로 이렇다.

 

 

여기서 우측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면 열대어까지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수수페비치가 펼쳐지는데,

 

개인적으로 파도가 출렁이는 마나가하보다

 

잔잔하고 맑은 수수페비치가 더 좋았다.

 

 

 

 

아름다운 여름 나라 사이판으로 여행을 계획한다면

 

월드리조트에서 휴식과 레저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 고려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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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준비

 

사이판 여행 (미국령) 준비 꿀팁 공개

 

 

 

 

이번에 사이판 여행을 하면서 준비한 것들 중에

 

진정한 신의 한수가 있었는데,

 

바로 이스타비자였다.

 

 

사이판 여행은 우리나라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시간대가 새벽출발로 많이 배정되어 있다.

 

중국도 상황은 마찬가지.

 

새벽 1, 2시 넘어서 사이판 공항에 들어오면 엄청난 인파에 잠시 멘붕을 겪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 시간대에 입국 수속을 밟고 아침해가 뜨는것을 보고서야 공항을 빠져나왔다는 에피소드를 전한다.

 

 

그런것 조차도 추억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스타비자가 필요없겠지만,

 

안그래도 고된 새벽비행기에 입국 절차까지 지연되어 버리면

 

그 다음날 여행 일정까지 꼬이면서 차질이 생기는 것이 보통이다.

 

 

Flightstats 라는 어플에서 공항 상황을 체킹하고

 

비슷한 도착 시간대에 중국비행기가 같이 도착한다면 이스타비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나는 다행스럽게도 중국비행기와 시간대가 맞물리지 않았는데도

 

공항에는 한국인 방문객들로 바글바글한 상태였다.

 

 

 

엄청난 인파를 지나서 이스타비자 보유 여행객은 바로 자동입국수속대를 이용해서 간편하게 수속을 진행할 수 있다.

 

유유히 공항을 빠져나갈때의 그 쾌감이란....

 

정말 여행의 첫 단추부터 제대로 끼워진 느낌이었다.

 

 

이스타비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거의 20-30분정도 입력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

 

그 지루함만 견뎌내면 비자 승인에 걸리는 시간은 고작 몇분에서 몇십분이더라.

 

나는 이스타비자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5분만에 바로 승인이 떴다.

 

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execution=e1s1

 

개인당 14불 정도의 수수료가 붙는데, 14불 이상을 요구하는 홈페이지라면 공식홈피가 아닌 대행업체라는 사실에 유의하길 바란다.

 

 

 

한번 이스타비자를 발급받으면 유효기간이 2년이므로 2년안에 미국이나 사이판 괌과 같은 미국령 제도를 방문한다면

 

비자의 도움으로 입국심사를 빠르게 마칠 수 있다.

 

 

 

안그래도 미국행 비행기는 입국 심사가 까다로워져서

 

2시간 30분 전에 공항 도착하는 것이 권유되었던 것이

 

이제는 3시간 전 도착을 권유하고 있다.

 

티켓팅 전에 공항 직원과 1:1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이 추가되었는데,

 

신상명세 및 여행 목적, 캐리어 속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열거해보라고 한다.

 

 

막상 사이판에 들어와서도 심사가 까다롭다고 하던데,

 

나는 이스타비자로 간편하게 들어와서 잘 모르겠고,

 

 

귀국할 때는 정말 까다롭긴 까다로웠다.

 

신발 다 벗고 벨트 다 풀고, 캐리어는 절대 열쇠로 잠궈두면 안된다.

 

 

일일이 다 열어보고 체크한다.

 

기내로 들고 들어가는 캐리어도 전부 열어서 뒤지더라는....

 

 

기념품으로 산 노니비누도 혹시나 비누가 아닌 다른 걸 조제한걸까봐

 

스캔하고 별걸 다 하더라는.

 

 

아무튼 새벽비행기로 사이판, 괌을 가는 여행객이라면

 

이스타비자를 발급받고 편안한 여행 시작을 누려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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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준비물 공유& 소소한 팁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함께 하는 캐리어. 그리고 갖가지 짐들.

 

챙겼다고 챙겼는데 막상 여행지에 도착해보면 빠뜨리고 와서 아쉬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냥 머릿속으로 생각나는대로만 챙기다보면 꼭 빠뜨리는 필수품들이 있으니

 

장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직접 메모지에 꼼꼼히 작성해서 눈으로 확인하는 작업을 거치는 것이 필수다.

 

 

지금과 같은 겨울시즌에는 동남아나 괌, 사이판 등 열대지역으로 여행을 많이 가게 되는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더운 나라로 여행을 간다면 본 포스팅을 눈여겨보길.

 

 

 

 

 

 

필요한 해외여행 준비물

 

1. 유산균

2. 장염약

3. 여행용 샴푸/린스

4. 해열제

5. 비타민

6. 선크림

7. 수영복

8. 방수가방

9. 스노클링 장비

10. 여벌 옷

11. 긴팔 가디건

12. 여권

13. 달러 자유경비

14. 선글라스

15. 모자

16. 속옷

17. 비닐봉투

18. 슬리퍼

19. 아쿠아슈즈

20. 빨래집게

21. 휴대폰 충전기

22. 삼각대 및 셀카봉

23. 와이파이포켓

24. 돼지코

25. 멀티플러그

26. 비닐봉투

27. 모기 기피제 및 모기 연고

28. 해외여행에서 사용가능한 신용카드 (환전한 돈이 모자라거나, 분실되었을시 )

29. 세면도구 및 메이크업 도구

30. 머리끈

31. 빗

 

 

 

아이를 동반한 여행이라면 해열제, 유산균 등 상비약을 필수로 챙겨야 한다.

열심히 놀기 위한 에너지 충전으로 비타민 복용도 필수.

 

 

귀국시 물놀이 장비들이 미처 마르지 못했을 경우를 대비해 비닐봉투도 두어장 챙겨가는 것이 좋고

물이 뚝뚝 떨어지는 물놀이 옷, 장비등을 담을 방수가방도 따로 챙겨두면 유용하다.

 

리조트나 호텔 내에 구비된 건조대에 물놀이 용품등을 빠르게 말릴려면 빨래집게를 들고 가는 것도 그뤠잇!

 

더운 지방이라서 숙소내에서는 에어컨이 추울정도로 빵빵할 수 있기 때문에 보온을 위한 긴팔 가디건도 필수로 챙겨야 한다.

 

숙소마다 구비되어 있는 용품들이 다를 수 있고, 품질이 그닥 좋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샘플로 받아두었던 샴푸, 린스등을 챙겨간다면 좋겠다.

 

여성분들이라면 메이크업 도구, 세면도구는 본인이 쓰던 것으로 공병에 소분해 담아가는것이

편리하다.

 

생각보다 빗이 없는 숙소를 많이 경험해봐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다. 작은 플라스틱 빗도 캐리어에 넣어둘 것.

 

그리고 괌, 사이판 같은 미국령으로 여행을 갈 경우 새벽 비행기라면 필히 이스타비자를 받아두길 바란다.

 

이스타비자 없이 입국심사를 한다면 아침동이 트고 나서야 공항을 빠져나오는 지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꼼꼼하게 해외여행준비물 체크리스트를 확인해서 아쉬움이 남지 않는 완벽한 해외여행 추억을 쌓고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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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님들 ★

벨라입니다

 

12월도 벌써 절반이 지났어요.

 

세월 빠르다 빨라..그쵸?

 

다들 연말의 두근거리는 설렘, 만끽하고 계시나요?

 

 

저는 얼마전에 광복동 크리스마스 트리축제에 다녀왔어요.

 

매년 크리스마스에 별다른 일 없으면 꼭 가서 구경하는 곳이죠.

 

부산 최대의 크리스마스 축제니까요 ^_____________^

 

사실 내년 크게 달라지는 건 없는데,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빠지면 서운한 곳이랍니다.

 

아직 크리스마스 전이고, 축제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갔는데도

 

사람들이 완전 개미떼처럼 몰려있더라구요.

 

사람 없는 곳 찍으려니 달랑 이 사진 하나 건졌네요 허허허;;

 

1월까지도 트리 축제는 이어지니까요.

 

연말연시 느긋하게 광복동 나가셔서 설레이는 데이트 하는 곳도 좋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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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동 꼬모도 - 유명하죠?

 

부산대에 있는 꼬모도도 맛있고 분위기 좋아서

 

외식 하고 싶을 때 종종 찾는 곳인데, 광복동에도 있더라구요.

 

사실, 꼬모도 위에 있는 서가앤쿡을 가보려고 했는데,

 

2인용 좌석 텅텅 6인용 좌석 텅텅 비어있는데도

 

저희 가족 3명 가니까

 

자리 없다고 기다리라고 퉁명스레 말하더라구요.

 

2인용 좌석 붙여줄 생각은 못하는건지,

 

단체 예약 있냐니까 그것도 아니면서 6인용도 안된다하고

 

자리 여기저기 남아있는데도 안주길래 기분 나빠서 나왔어요.

 

그리고 간 곳이 꼬모도인데, 원래 아는 맛이라 그 맛 그대로 ㅋㅋ

 

 

이집은 특히나 토마토 스파게티가 일품이더라구요.

 

정말 맛있어서 스파게티 별로 안 좋아하는 울 제이도 폭풍흡입했어요. 핵존맛 ㅎ

 

 

 


 

창가 자리에 앉아서 밖을 구경하면서 먹으니 정말 연말 분위기 물씬 났어요.

 

꼬모도 가게 되면 창가자리~! 꼭 찜하시길 ^^

 

 

 

광복동 트리 축제도 구경하고

 

비싸긴 하지만 (5천원 ㅜㅜ) 기분 낼 겸 솜사탕 하나 먹으면서 돌아다니다가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외식까지 즐기고 오면

 

최고의 주말, 최고의 연말 데이트가 될 것 같아요.

 

 

 

모두들 행복한 추억 많이 많이 쌓으시고요~

 

의미있는 연말 되시길 바라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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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맛집추천_컨트리맨즈 시카고피자 엄지척b

 

 

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얼마전 친구 생일을 기념할 겸 식사 대접한다고 동래 맛집으로 소문난 곳에 가봤는데요.

 

너무 맛있어서 이웃님들께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동래 롯데백화점 지하1층에 위치한 컨트리맨즈에요.

 

 

동래에서 만나기로 했어서 동래 맛집으로 여러차례 검색했더니

컨트리맨즈가 제법 많이 소개되더라구요.

 

지어진지 얼마되지 않아서 매장이 깔끔하고

음식 맛도 좋다해서 찾아가봤답니다.

 

 

친구랑 11시 30분쯤 만나서 점심 시간을 살짝 비껴간터라 사람들도 없었어요.

 

넓은 홀에서 조용히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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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넓어서 되게 쾌적한 느낌으로 식사를 할 수 있는데, 가격대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더 만족스럽더라구요 ㅋㅋ

 

친구랑 둘이서 시카고 피자 6인치 1판, 파스타 샐러드 1개, 레드망고 주스 1잔 이렇게 해서 먹었는데

 

4만원 안되게 줬어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양식 스타일로 먹는데 이정도 가격이면 꽤 괜춘괜춘하죠?

 

주스는 탄산으로 계속 리필가능한데, 저희는 피자랑 샐러드로 배가 무지막지하게 가득차서

 

리필도 못하구 ㅜㅜ

 

심지어 샐러드랑 남은 피자 2조각을 포장해서 테이크아웃까지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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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도 다양했어요.

 

단품 가격이 다 1만원대 후반부터 2만원대 초반이라 메인 디쉬하나에 사이드 디쉬 추가해서 먹어도 가격이 괜찮고

사이드 디쉬 대신 샐러드 추가해서 먹어도 좋아요.

 

여자 2명이서 메인 디쉬 하나에 사이드나 샐러드 하나 추가면 딱 좋을 것 같아요.

 

친구랑 저는 입이 짧아서 남겨서 포장까지 하고 올 정도로 푸짐해요 ㅎㅎ

 

아~ 또 먹고 싶네용 >.<

 

 

츄릅추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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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시카고 피자 6인치가 너무 작은거에요.

 

'우리 이거 먹고 간에 기별도 안오겠다' 이랬는데,

 

각자 2조각씩 밖에 못 먹었어요 ㅋㅋㅋ

 

치즈가 치즈가...

 

치즈가 흘러도 흘러도 계속 어디선가에서 흘러나와요.

 

포크로 아무리 돌돌 감아 올려도 홍수처럼 흐르는 치즈때문에

 

치즈만 따로 퍼먹어야 해요 ㅋㅋ 컨트리맨즈 시카고 피자는 진짜 제가 먹어본 피자 중에 최고였어요 ^^bbbb

 

남은 두 조각은 친구 생일이니까 친구한테 포장해가라고 선뜻 내어주고~ ㅋㅋ

 

저 파스타샐러드는 피자보다 더 크게 나오거든요.

 

무슨 다라이에 담아 나오는 줄 ㅎㅎㅎ

 

어마무시하게 커서 1/3 도 못 먹고 포장했어요.

 

냉파스타 샐러드를 처음 먹어보는데, 정말 별미였어요. 진짜 이 아이도 존맛! 핵존맛!

 

 

레드망고 주스는 달콤달콤 상큼상큼 맛있더라구요.

 

무슨 주스 한잔에 5천원이야... 되게 비싸다 했는데,

 

맛은 좋아하서 용서하구 막 ㅋ

 

탄산으로 리필이 된다지만 그래도 주스 가격으로는 비싸긴 해요.

 

그래도 음식 죄다 맛있으니까 봐준다! 이러고 ㅋ

 

 

 

 

 

컨트리맨즈, 괜히 입소문 난 게 아니었나봐요.

 

매장도 깔끔하고 음식도 정말 훌륭하고, 가격도 괜찮았어요.

 

가족끼리 외식 나와도 좋겠고, 친구들 모임 자리로도 좋고요.

 

 

저는 앞으로도 외식할 일 있으면 컨트리맨즈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동래에서 만날 약속 잡으신 분들~

근처에서 식사할 곳 찾으시는 분들

 

동래 롯데백화점 지하1층에 있는 컨트리맨즈에 한번 가보세요.

 

실망하지 않으실거에용~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우리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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