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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에요 ^^

 

오늘은 메타인지 학습법에 관해 정리해보려고 해요.

 

요즘 공부법에 관한 책들을 읽고 있는데,

 

메타인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들어본 적은 있는데, 뭔지는 모르고 생소한 메타인지 학습법!

 

 

 

여러분들을 위해 제가 찾아봤어요 ^^

 

 

 

메타인지능력이란 것은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능력으로서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하게 판단해내는 능력이라고 해요.

 

 

 

공부를 할 때에

 

본인이 아는 것은 놔두고

본인이 모르는 것에 집중해서 파고든다면

시간 대비 효율을 높일 수 있겠지요?

 

이런 메타인지 능력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후천적 노력과 훈련으로 얼마든지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해요.

 

본인이 모르는 것을 오롯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복학습이 필요하죠.

 

그래서 메타인지 학습법에서는 반복학습의 중요성을 주요하게 다룬답니다.

 

 

소크라테스의 ' 너 자신을 알라' 라는 말이

바로 메타인지 능력을 향상시켜라의 또 다른 말이 아닐까- 저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신이 무엇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어떤 부분을 모르는지,

어떤 학습이 부족한지,

 

자신을 제대로 성찰하는 자기성찰능력이 바로 메타인지능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이상하게 공부에 있어서는 완벽주의적 성향이 약간 있어서,

 

꼭 공부를 첫 장부터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상한 버릇이 있었어요. 예전부터 ㅋ

 

 

작심삼일이라고 흐지부지 되면

 

다시 심기일전해서 1장부터 시작! ㅋ

 

그래서 저는 한국사 중에서도 선사시대부분만 빠삭하구요.

 

정석책도 1과만 새카맣게 필기가 되어있었더랬죠 ㅎㅎ 부끄럽네요

 

 

메타인지 학습법은 본인이 아는 부분은 재빨리 넘어가고

모르는 부분에 집중하니까

공부가 효율적으로 진행되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저처럼 무조건 첫장부터...no no!!!

 

 

그렇다면 내가 정확하게 아는 것은 무엇인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에게 설명을 해줄 수 있어야 진짜 아는 것이라고 해요.

 

그래서 강의 하듯이 내용을 설명하고 요약할 수 있어야만 진짜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

 

친구를 가르쳐주는 것도 좋겠고,

 

혼자 공부하더라도 마치 본인이 과외 선생님인양 가르치듯, 강의하듯 내용을 설명해보는 것이

 

본인이 진정 아는가, 모르는가를 알 수 있는 정확한 방법이에요.

 

 

 

 

메타인지 훈련법에는 브레인 스크린이라는 방법도 등장하는데요.

 

학습하고자 하는 부분을 머릿속에 거대한 스크린이 있다고 가정하고, 그 머릿속 스크린에 이미지를 띄워보는 훈련이에요.

 

학습 내용을 이미지화해서 자꾸 반복적으로 떠올리면 기억력을 높힐 수 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실험이 하나 있었어요.

 

학습 성취도가 상위권인 아이들과 보통인 아이들이 주어진 시간에 단어를 얼마만큼 외우느냐 알아보는 실험이었는데,

 

외운 단어의 갯수 차이는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대요.

 

하지만 상위권 아이들에게 '네가 몇 개를 외운것 같으냐' 라고 물어봤더니 실제로 외운 단어의 갯수와 거의 비슷한 수치를 이야기했다고 해요.

 

보통인 아이들은 실제로 외운 단어 갯수보다 훨씬 적은 수의 단어를 답변으로 제시했고요.

 

 

상위권 아이들의 메타인지 능력이 높다는 것이겠죠?

 

그리고 달리 해석한다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는 뜻이랍니다.

 

'나는 할 수있다' 라는 믿음!

 

진부한 이야기지만, 그냥 흘려들어서는 안되는 '자신에 대한 믿음'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라요

 

 

 

 

모르는 문제를 안다고 착각하고 넘어가지 않기

 

아는 문제도 다시 풀면서 시간 낭비 하지 않기

 

주어진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공부하려면 메타인지 학습법이 정말 효과적인 것 같네요.

 

 

 

 

위의 Learning Pyramid 를 보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면 90퍼센트 이상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아까 설명했던 '남에게 설명하기' '강의하기'

 

가 메타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습 효과를 높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해요.

 

 

 

여러분들도 주변의 친구들, 동생, 엄마 아빠 붙잡고서라도 ^^

 

아님 혼자 강의하듯 연기 삼매경에 빠지더라도

 

강의하면서 공부한 것 확인해보는 습관을 만들어보시길 바라요.

 

 

 

 

다음번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우리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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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 새로운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었어요.

 

공부의왕도라는 카테고리에요.

 

 

여러분은 공부의 비법, 공부 잘하는 방법.. 뭐 요런거 검색하는거 좋아하시나요?

 

저는 학창시절때부터

 

'학교 시험 잘 보는 방법'

'공부 잘하는 방법'

'명문대 합격하는 노하우'

'하버드 입학생의 자서전'

 

뭐 요런 내용들의 책들을 즐겨 봤고, 어른인 지금도 그런 류의 책들 보는거 좋아해요.

 

대리만족이라고 볼 수도 있겠고, 내 공부방법에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고치고 고수들의 방법을 벤치마킹해서

나도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다- 뭐 요런 바람으로 읽기도 해요.

 

삶을 향한 태도, 열정 요런것도 자극이 되더라구요.

 

이번에 읽었던 책 제목이 [서울대생 100인의 시크릿 다이어리] 인데요.

 

서울대생들의 다이어리를 살펴보고, 그들의 서울대 입학 비결이 혹시 다이어리에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한 내용이었어요.

 

꼼꼼함과는 거리가 먼, 다이어리를 한 권 다 채워보기는 커녕 늘 끽해야 2,3장 이쁘게 장식하고 책장에 쳐박아두기 일쑤인 저에게는

많은 아이디어를 주고, 깨닫는바가 많았던 책이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다이어리는 작성하는 행위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되고, 매일매일 성장하는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보면서 만족감,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학습도구라고 해요.

 

매일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만일 못지켰을 경우 만회 계획도 세우면서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내일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서울대생들은 공통적으로 '자기성장중독' 이라는 중독에 빠져있다는데요 ㅎㅎ

알콜 중독, 일중독, 마약 중독, 도박 중독... 중독은 다 나쁜줄 알았는데

자기성장중독이라니- 너무 생산적인 중독이네요.

 

저도 걸려봤으면 좋겠어요 ㅋㅋ

 

다이어리는 자신이 열심히 달려온 과거의 흔적이 오롯히 적혀있기 때문에

자기성장중독에 걸린 학생들에게는 당연히 기쁨과 뿌듯함을 주는 하나의 도구가 된다고 합니다.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외부지향적 동기가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떳떳하기 위한 내부지향적 동기로 작성하는 것이

다이어리라는 점에서, 다이어리는 자기성장의 객관적인 내부지표라고 볼 수 있어요.

 

이 책에서 흥미로웠던 시각이,

많은 사람들이 게임중독에 걸리잖아요.

왜일까요?

 

이유는?

 

당연히 재미있으니까.

 

 

그런데 다이어리를 그런 게임의 시각에서 볼 수도 있겠더라구요.

 

다이어리에 작성하는 계획이 자신이 클리어해야할 퀘스트이고,

 

그런 퀘스트를 하나씩 깸으로써 나라는 캐릭터를 키우는 게임!

 

너무 멋진 발상아닌가요?

 

전 이부분보고, 와!!! 이 시각 너무 신선하다. 당장 다이어리 쓰고 싶다! 이런 생각 마구마구 들던데요.

 

 

 

다이어리를 쓸 때는 뭔가 거창하고 화려하게 써야 된다는 강박증을 없애고

편안하게 시작해야 중도 포기없이 꾸준히 쓸 수 있다고 해요.

 

서울대생 100인의 다이어리를 보니 정말 백인백색이더라구요.

 

날림 글씨체로 대충 쓴 다이어리부터

스티커 까지 붙여가며 아기자기 이쁘게 꾸민 다이어리까지.

 

아니면 매일매일 한장의 포스트잇으로 쓴 다이어리까지.

 

그러니 부담감 없이 자신의 공부 계획, 감동적인 문구도 써보고,

자신의 생각, 다짐들도 솔직하게 써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다이어리에 정을 붙이면 꾸준히 작성할 힘이 생긴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다이어리 첫 페이지에 공들여 꾸미고 뭔가 진짜 거창한 걸 써야된다는 강박증에

이삼일이면 의지가 꺾여서 더이상 쓰지 못했던 기억들이 많아요.

 

앞으론 편안한 마음으로 일기쓰듯 시작해보는걸로 ^^

 

 

삶의 이정표이자 한권의 소중한 자서전이 될 수 있는 다이어리.

 

공부하면서 힘들고 지칠 때 스스로에게 격려의 말을 쓰면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안식처.

 

 

 

당장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서울대생이 밝히는 조언중에 귀담아 들어야 할 부분은요.

 

- 순수공부시간을 측정하고 통계화해보기

 

공부의신 강성태님도 타임워치로 딱 공부한 시간만 체크해서 공부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서울대생들도 마찬가지인가봐요~

 

- 계획을 지키지 못했으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꼭 만회 계획을 세워서 주 단위 공부량이 적어지지 않도록 체크하기

 

계획은 무조건 지키려고 노력해야 하겠지만, 만에 하나 못지켰다면 그냥 스킵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날이던, 주말이던 꼭 만회하도록 계획을 수정해야 한대요.

그래야 주간 계획, 월간 계획이 틀어지지 않겠죠?

 

-성취감을 주는 단기 목표와 설렘과 열정을 주는 장기목표를 수립하기.

 

단기목표의 반복적인 달성으로 성취감을 갖고, 장기목표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삶이 흘러가고 있는지 체크해보는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구체적이고 마감기한이 분명한 계획을 써야 집중력있게 목표를 향해 매진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공부량은 구체적으로

 

두루뭉술하게 [3시에는 수학공부하기.] 요런식으로 작성하지 말고

페이지 번호, 문제번호까지 구체적으로 작성해서 시간만 떼우는 경우가 없도록 해야 한대요.

 

 

 

다이어리는 공부라는 학생의 본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삶의 패턴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입시수험생이라면 작성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직도 계획없이,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중구난방으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오늘부터 서울대 선배들의 조언대로 다이어리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전 벌써 시작했답니다~ ^^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가 꾸준히 쓴 다이어리도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다음번에도 유익한 공부방법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넉넉한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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