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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봄날씨더라구요.


벌써 곳곳에 매화축제도 열리고, 다음주면 벚꽃 축제도 시작된다고 하니


이제 정말 봄이 오려나 봅니다.



오늘은 분사에 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분사는 크게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로 모양이 나뉘어지는데요. 현재분사는 ing 모양이고, 과거분사는 p.p 모양을 가지고 있어요.



ing 모양을 가지는 것은 지난 시간에 배운 동명사도 있고, 오늘 배우는 현재분사, 그리고 형용사도 요런 ing 모양을 가지는 녀석들이 있으니


ing 모양을 보고 동명사인지 현재분사인지 형용사인지 알아 보는 눈을 훈련해 보는 시간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분사는 능동적인 의미를 가질때 쓰고, 과거분사는 수동적인 의미를 가질때 사용합니다.


예문으로 살펴보도록 하죠.


I am swimming in the pool.


여기서 swimming 은 주어인 I 가 수영을 하는 것이므로 주어와의 관계가 능동입니다.  그리고 의미적으로 '~하는 중' 이라는 진행의 의미를 가지는데

이렇게 능동과 진행의 의미를 가진 ing 를 현재분사라고 합니다.


I am swimming in the swimming pool.


첫번째 swimming 은 능동과 진행의 의미를 가지는 현재분사라고 말씀드렸지요.

그럼 빨간색으로 표시한 swimming 은 무엇일까요?


swimming pool 을 보면, 풀장이 수영한다? 라는 능동의 관계가 성립하지 않고, 풀장이 수영하는 중이다? 진행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도 않으니

현재 분사가 아니라는 것쯤은 아시겠지요.


하지만 의미상 swimming 을 하기 위한 pool  처럼 용도를 나타내는 ing 는 동명사라고 봅니다.


비슷한 녀석들로는 sleeping bag(잠자기 위한 용도의 가방=침낭) , a washing machine (세탁을 위한 용도의 기계= 세탁기) , a shopping mall (쇼핑을 하기 위한  가게= 쇼핑몰) 처럼 능동, 진행의 의미를 가지지 않으면서 용도로 해석이 된다면 동명사로 보면 되지요.


그 외에도 She is understanding. 처럼 '이해심많은' 과 같은 단순한 형용사인데도 ing 꼴을 한 단어들이 존재합니다.


freezing (엄청 추운) , missing (실종의) 같은 단어들도 ing 형태를 한 단순형용사들이에요.





그러면 ing 꼴은 현재분사, 동명사, 형용사가 있다는 것을 정리해보았고, 현재분사와 과거분사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봅시다.




현재분사 : 능동이거나 진행의 의미

과거분사 : 수동이거나 완료의 의미 (자동사는 수동태 모양이 없으므로 모두 완료의 의미를 가진다.)


그렇다면 falling leaves & fallen leaves. 어느것이 맞을까요?



정답은????


.

.

.

네! 둘 다 맞습니다. 의미에 따라 현재분사를 쓸 수도 있고, 과거 분사를 쓸 수도 있죠.


지금 잎사귀들이 떨어지는 진행의 의미를 쓰고 싶다면 falling leaves.


낙엽과 같이 이미 다 떨어져 있는 완료의 의미를 쓰고 싶다면 fallen leaves. 라고 써야 합니다,



The room is cleaning & The room is cleaned. 어느것이 맞는 문장인가요?


주어인 the room과의 관계를 살펴봅시다.


the room이 직접, 능동적으로 청소를 하는건가요? 아니면 수동적으로 누군가에 의해 청소되어지는 건가요?


주어와의 관계를 보면 현재분사를 쓸 것이냐, 과거분사를 쓸 것이냐 답이 나오거든요.


주어인 The room 은 수동적으로 청소가 되어지기 때문에 과거분사 cleaned 를 써야 한답니다.



The door remained locked.


주어인 The door 은 스스로, 능동적으로 잠구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수동적으로 잠궈지는것이죠.


그러니까 수동의 의미를 가진 locked 라는 과거분사를 써야 합니다.



I saw an armed robber.


arm은 무장하다라는 자동사라서 수동태가 없어요. 그래서 '(누군가에 의해) 무장되어진' 처럼 수동으로 해석하면 안된답니다.

무장이 완료된, 무장된 상태를 하고 있는, 처럼 완료적으로 해석해야 올바르게 문장을 해석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위에서 쭈욱 살펴본 예문에서 볼 수 있듯이


a sleeping bag 처럼 분사는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로 쓰이기도 하고, The room is cleaned.  처럼 보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분사는 영작할때도 생각보다 참 많이 쓰게 되는 녀석이므로, 꼼꼼하게 공부해뒀다가

 

회화에도, 작문에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도록 하자구요. ^^

 

 

 

다음시간에는 분사구문에 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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