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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에요~

 

요즘 취업난, 3포 세대 등등.. 젊은이들 취업이 하늘의 별따기인 세상이라죠.

 

이럴 때 일수록 자기만의 강점, 자기만의 무기를 가져야 하는 법!

 

오늘부터 당분간 English for Career Development  라는 주제로 팬실베니아 대학에서 만들어진 강의를 조금 정리해 드리고자 해요.

 

나름 저한테는 약간의 팁을 준 유익한 강좌여서,

 

이웃님들께도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리를 할까합니다 ^^

 

총 5가지 유닛으로 이루어진 강좌인데요.

 

첫째. 구직 시장에 접근하기

 

둘째. 이력서 작성하기

 

셋째. 커버레터 작성하기 (자기소개서)

 

넷째. 네트워킹

 

다섯째. 면접 보기

 

이렇게 다섯 유닛으로 나누어 포스팅할게요.

 

 

 

일단 구직 시장에 나라는 상품을 내놓기 위해서는

 

내가 누군지, 내 강점이 뭔지 내 스스로 알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관심사와 자신의 기술분야를 정확히 작성하는 일을 선결작업으로 해야 하죠.

 

자신의 관심사와 특기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은 본인에게 최고로 잘 맞는 일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Interests. 관심분야

 내가 더 알아가고 싶은 것들/ 내가 즐기는 활동들

 Skills 특기(잘하는 것)

 타고나게 잘하는 것,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잘하게 된 것

 

 

이중 Skills 는 또 세 가지로 분류될 수 있어요.

 

 Skills 

 Functional Skills : 잘하는 것 (운전, 요리 같은 행위)

 Subject Skills : 잘 알고 있는 분야 (역사, 수학 등)

 Personal Trait Skills : 인성적인 부분에서 뛰어난 부분 (호기심, 약속을 잘 지킴, 창의력 등)

 

자신의 흥미 분야와 잘하는 특기 분야를 정확히 아는 게 중요한 이유는

 

수많은 직업의 카테고리 가운데 본인 흥미&특기에 적합한 Career 을 찾는 것이 나중에 취업 후에도 만족스러운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에요.

 

직업은 총 6가지 분야로 나눌 수 있다고 해요.

 

6가지로 나누어지지만 비슷한 Skill 을 요구하는 직종이 겹치기도 하니, 본인이 잘 판단해서 직업군을 선별해야 겠죠.

 

직업 

 활동과 관련된 직업 : 돌아다니거나, 신체 활동, 손을 움직이고 도구를 사용하는 직업 (농부, 건축가, 요식업 등)

 생각과 관련된 직업 : 독립적으로 일하고 정보를 분석하는 일 (연구원, 회계사 등)

 창작과 관련된 직업 :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 ( 연예인, 디자이너, 예술인)

 도움과 관련된 직업 : 사람들과 팀을 이뤄 일 (의료직, 교육직)

 설득과 관련된 직업 : 물건 판매 (세일즈, 영업 , 경영)

 조직화와 관련된 직업 : 프로젝트를 깔끔하게 끝내는 것에 기쁨을 느끼는 직군 ( 경영, 리서치 )

 

직업이 딱 딱 경계가 뚜렷하게 나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성향, 같은 스킬을 요하는 직군이 중복되기도 해요.

 

가령 내가 팀으로 일하고 남을 돕는 걸 좋아하면서 굉장히 외향적인 성격을 가졌다면

 

선생님이나 간호사 말고 관광 가이드 같은 직군을 고를 수도 있겠죠.

 

 

무작정 남들 따라 여기 찝적, 저기 찝적 이력서 넣어대지 말고,

 

먼저 본인의 Interests와 Skills 를 A4 왼쪽, 오른쪽에 쫙 써보고

 

Skills도 3가지 종류로 나눠서 나열해보세요.

 

그리고 어떤 직종에서 일하면 내가 만족도가 높고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요.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강의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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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은 육아서적이기도 하지만, 또한 자녀 교육에 있어서 상당한 팁을 얻을 수 있는 책을 소개해볼까 해요.

 

바로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라는 책인데요.

 

 

사실 이분의 책을 읽고 완전 팬이 되신 분들도 많으시지만

 

어떤 연유에서인지 안티도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특유의 드센 말투가 거슬린다는 분도 계시고 뭐...

 

 

개인마다 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개.취 존중합니다 ^^

 

어쨌든 저는 이 책에서 여러가지 팁을 많이 얻고 자극도 받은 일인이라

 

제가 요약해본 내용을 좀 정리해드리려고 해요.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 ^^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가려진 욕심

엄마표라는 이름으로 변질된 공부

소망이라는 이름으로 왜곡된 과한 기대

 

 

모든 걸 내려놓기로 했다.

쓸데없는 활동들을 내려놓고, 만나던 엄마들을 내려놓고

상대적인 박탈감을 주던 이웃들을 삭제했다.

 

-불량육아 中-

 

 

맞아요. 요즘은 진짜 잘난 엄마 아빠들 너무 많아요.

 

매일 거실에서 화려하게 세팅된 놀이도구로

 

놀이전문가 , 학습 전문가 뺨치게 홈스쿨링 하시는 부모님들,

 

블로그 몇번 클릭해봐도 차고 넘쳐요.

 

저도 처음에는 자극받아서 스크랩해두고, 비스무리하게 흉내라도 내보려고 노력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괜히 내가 못난 애미인것 같고,

 

엄마 잘못 만나서 우리 애는 저런거 못 누려보나.. 자책하게 되고.

 

 

 

내려놓기.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남과 비교해봤자 나보다 날고 기는 사람,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무조건 있잖아요.

 

절대 만족할 수 없어요.

 

차라리 내려놓고 내 아이만 바라보기.

 

그게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종이책만이 줄 수 있는 그 깊이 있는 성찰과 가슴 저밈은

그 어떤 걸로도 대체될 수 없다.

 

육아법도 트렌드가 있어서

 

어떨땐 타이거마더 같은 책이 반짝 뜨더니만

 

스칸디맘 , 프랑스맘, 핀란드맘

 

따라하기 육아법이 요즘은 핫하죠.

 

 

트렌드는 왔다리갔다리 하지만

 

꾸준히 인기가 있는 육아법이 바로 책육아법인 것 같아요.

 

요즘은 거실의 서재화라고 해서

 

5단 책장을 전면에 세워서 도서관 같은 집을 꾸며놓으신 분들도 많구요.

 

덕분에 집에서도 차고 넘치게 책을 읽는 아이들이 많아졌죠.

 

저도 책육아를 적정선에서 실천하고 있는 대한민국 엄마이지만,

 

저는 무조건적인 책에 대한 맹신은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한창 뛰어놀고 자연에서 이것저것 자연물과 인사하고

 

엄마 아빠와 눈맞추고 해야 할 시기에 하루종일 책 읽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인증샷 올리고...

 

이런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뭐든지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이 있지요.

 

아이들은 책 읽기 보다 신나게 놀기가 훨씬 중요하고,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에 더 유익한 것도 바로 책이 아닌 놀이죠.

 

그리고 부모와의 따뜻한 교감이구요.

 

교감과 놀이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으면서 책도 더불어 읽는 다면 그야말로 이상적인 상태겠지만

 

교감과 놀이가 빠진 채 책육아만 한다????

 

과독서로 인한 부작용 사례는 인터넷 검색만 해도 많이 나오니까요.

 

뭐든지 밸런스가 맞는 육아가 중요한 것 같아요.

 

 

 

 

집에 한글책 만큼 영어책이 많아야 한다.

 

목에서 피가 나올 때까지 많이 읽어주어야 한다.

 

재밌는 영어교육용 디비디가 100장 이상 있어야 한다.

 

7세부터 하루 10분이라도 집중 듣기는 꼭 시킨다.

 

 

미친 엄마표 블로거들 따라할 생각도 하지 마라.

 

영어도 결국 책이다.

 

 

 

영어교육도 역시 책으로 하신 분이네요.

 

책과 엄청난 양의 영어 디비디만으로도 아이의 뛰어난 영어실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어공부법에 있어서는 [잠수네 아이들]과 방향이 똑같아 보여요.

 

아무래도 영어 학습에는 왕도가 있나봅니다 ^^

 

 

 

그리고 아이의 언어수준은 지적 수준과 비례한다는 말.

그리고 한글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 영어도 잘한다는 말.

 

무척 공감했어요.

 

저는 한글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 영어도 잘한다. 이말을

 

국어를 잘 하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로 바꾸고 싶어요.

 

실제로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쳐보면요.

 

단어 다 알고 띄엄띄엄 해석을 어떻게든 해도, 그게 뭔 뜻인지 몰라요 -_-

 

수능 지문에 역사, 과학, 철학 같은 인문이나 과학, 사회분야의 고급 지문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 지문의 의미를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들이 부지기수랍니다.

 

그러니까 단어 백날 외워봐야 문제는 틀리는 거죠.

 

그리고 심지어 수학 문제의 의미를 몰라서 문제를 못 푸는 케이스는 제법 많구요.

 

 

국어를 잘해야 다른 과목도 잘하게 된다는 거!

 

요거 정말 포인트에요

 

삭제해야 할 단어

 

아웃풋, 활용, 확인

 

 

놀이라는 이름으로 나 스스로를 옥죄어 오던 활용질들을 모두 내려놨다.

 

잠수네를 탈퇴하고, 푸름이도 지웠다.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

 

아무런 활용도 하지 않고 그냥 사서, 읽어 주고, 읽게 하고, 틀어만 줬다.  

 

 

 

저도 가끔 정신줄 놓을 때면 스리슬쩍 아이에게 배웠었던 거 되묻고 정답을 말해주길 유도하는..

 

그런 짓거리를 할 때가 있어요 ^^;;

 

그럴때마다 항상 되뇌인답니다.

 

아웃풋 기대하지 말기!

 

확인 절대~ 하지 말기!

 

 

 

엄마가 확인하려고 들면 아이도 그 불편한 학습의 기운을 감지하는가봐요.

 

아이에게는 그게 스트레스고 압박이죠.

 

공부는 자고로 즐거워야 하는 법!

 

 

절대 확인하지 말자구요 우리

 

이 세상엔 좋은 책 나쁜 책 없다.

 

 

최고의 책 찾기를 포기하고 어떤 책이든 바로 들여 무식하게 읽어줘라.

 

책은 내면이 강하고 안정된 아이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함을 지닌 아이,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고 세상을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볼 줄 아는 전인격적인 인물로

 

자라나게 하는 도구다.

 

멋진 말인 것 같아요.

 

성인 책이야 사실.. 나쁜 책 분명 있어요.

 

하지만 아동용 책이라면 좋은 책, 나쁜 책이 과연 있을까 의문이 드네요.

 

저도 많은 책을 읽혀봤지만,

 

내용이 좀 허접하다.. 그림이 구리다..

 

스토리 전개가 황당하다..

 

뭐 이런 식의 단점을 가진 책들은 있었지만

 

나쁜책! 이라고 부를 만한 책은 없었어요.

 

 

어떤 전집을 들여줘야 하나

 

밤새서 검색하고 고민할 시간에

 

많이들 읽혔다는 책- 바로 눈에 포착되는 거 사서 읽히고

 

엄마는 푹 자고 좋은 컨디션으로 방긋 웃으며 아이를 대하는 것.

 

 

명심해야 겠어요.

 

 

내 아이를 심심하게 하라

 

실컷 빈둥거리며 놀다가 짬짬이 읽는 책의 힘.

 

 

개 코딱지만 한 집구석이라도 이고 지고 업고라도

책이 집에 있어야 한다. 많이!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은 각자에게 맡기고, 실천도 각자 알아서 하는 걸로 ^^

 

못 살았던 옛 시절, 부모님들이 전문적인 육아 지식도 따로 배울 여력이 없었던 예전에

 

책으로 가득찬 집.. 그런 집 많았나요?

 

 

집에 책이 차고 넘치지 않아도 될 놈은 됩디다.

 

책육아는 아이를 키우는 좋은 방법은 맞지만

 

유일한 방법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해요.

 

 

 

형편껏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책 빌려봐도 되고,

 

살 수 있으면 사는 거고,

 

각자 상황에 맞게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전.

 

제 경험상, 책 육아하겠다고 5단 책장을 여러개 빽빽이 세워두고

 

전집 단행본 할 것 없이 놔둬봤는데요.

 

 

아이가 보고 안보고의 문제를 떠나서,

 

제가 갑갑해서 못 살겠더라구요 ㅜㅜ 정리 안된 듯한 비주얼.. 청소해도 책 먼지는 어쩔 수 없고

 

일단 제가 그런 집을 보고 참아내는 게 행복하지 않았어요 ;

 

그래서 딱 책장 3개만 남겨두고 항상 책은 그 범위를 넘지 않게,

 

새로 살거면 있던 건 처분하는 식으로

 

그리고 모자란 부분은 도서관 대여를 하면서 보충하고 있어요.

 

 

제 방법이 잘못 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를 심심하게 하라는 부분은 100프로 공감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도 하루 종일 놀아요 ㅎㅎㅎ

 

일절 학습지며 학원이며 안하다가

 

음악 줄넘기 하고 싶다고 조르기에 요번에 등록한 게 전부에요.

 

 

아이는 멍때릴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는 빈둥댈 시간이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아직 책 뒷부분 내용 정리를 못했는데,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여기서 정리해야 할 것 같아요.

 

다행히도 육아 팁, 자녀교육 팁은 책 앞부분에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제가 소개하고픈 내용은 다 정리된 것 같습니다 ^^

 

다음번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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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스트레스 게이지 급상승하는 월요일, 어떻게.. 잘 해내셨는지요?

 

이렇게 월요일도 지나고, 화요일.

 

금세 일주일 후딱 지나가고 여름되고 연말되고, 또 나이 한 살 더먹고

 

세월이 정말 야속하게도 빨리 가는듯 싶습니다.

 

 

 

오늘은 한때 열풍이었던 프랑스 육아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합니다.

 

우리나라 방송인중 프랑스인이라면 이다도시가 유명하지요?

 

딱 부러지게 생긴 이다도시씨가 한국인 남편과 결혼하고 아들을 낳아 기르면서

문화적인 차이점에 관해서는 대부분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육아만큼은 자신의 신념대로 밀고 나가는 뚝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육아법을 잠깐 들여다볼까요?

 

 

1. 자신의 공간을 어릴때부터 인지시켜 주기.

 

서구식 육아법으로 우리 전통 육아법과 가장 대치되는 것 중 하나가

따로 재우기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다도시 또한 젖먹이때부터 아이를 혼자 재우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애착이니 심리적 안정감이니 이런 이야기는 논쟁의 여지가 있으니 제외하구요.

 

이렇게 따로 재우고, 신생아때부터 독립적인 아이의 공간을 만들어줌으로써

아이에게 확실하게 '나만의 공간' 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고 해요.

 

그래서 아이는 자유가 보장된 자기 방이라는 틀 안에서는

자유롭게 장난감을 어지르고 놀지만, 그 외 가족 공동 공간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2. 끈질기게 모유수유하기

 

유럽에 비하면 공동시설에 수유실이 마련되어 있는 환경이 매우 열악한 한국에서

이다도시씨는 끈질기게 모유수유를 고집했다고 합니다.

 

직장을 이유로, 몸매를 이유로 빨리 젖을 떼는것이 아니라

할수 있는 한 최대한 모유수유를 함으로써 잔병치레를 하지 않는 건강한 체질의

아이를 키워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 프랑스 육아법에 관한 책을 보면 프랑스는 분유수유를 선호하는 걸로 나오네요)

 

3. 2개 국어 쓰게 하기

 

보통의 평범한 가정에서는 사실 모방하기가 쉽지 않은게 바로 이것이지 않나 싶네요.

 

이다도시네 가족은 엄마가 프랑스인, 아빠가 한국인인 다문화가정이기때문에

2개국어 쓰도록 규칙을 정하는게 잘 지켜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환경만 탓해서는 발전이 없겠지요?

엄마 아빠가 부단히 공부를 해서라도 그런 환경과 비슷하게 연출하려고 노력하거나

그게 안되면 외국어 씨디를 틀어주거나 영상 자료를 함께 본다던가 하는

차선책을 강구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4. 육아의 일관성

 

프랑스 본토에서는 길거리에서라도, 남이 보는 곳이라도 아이가 잘못을 했으면

그자리에서 야단을 치고 호되게 나무란다고 합니다.

심지어 길에서 아이 뺨을 때리는 엄마도 있다고 하는데- 이건 좀 아닌듯하네요.

 

전 무슨 경우라도 체벌은 절대 안된다는 입장이기때문에

아이몸에 손을 댄다는 건 설사 선진국의 육아법이라도 인정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이다도시는 그정도는 아니지만 아이가 잘못을 했을때는

결코 용납하지 않고 매섭게 훈육을 한다고 해요.

 

그리고 안된다고 한 건 절대 안되는 것이지, 아이가 떼쓰거나 운다고

받아주는 일은 결코 없다고 합니다.

 

5.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의식 교육

 

남한테 폐를 끼치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프랑스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남에게 피해가 되는 행동을 아이가 하는 경우는

즉각적인 부모의 제재가 있다고 합니다.

 

음식점에서 떠들며 뛰어노는 아이를 그냥 내버려두는 부모는

없다는 것이지요.

 

어릴때부터 철저하게 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의식을 교육하는 것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

.

.

 

 

 

루소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아이를 불행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아이가 원하는 것을 언제든 들어주고,
무엇이든지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기 때문에 아이가 원하는 것을 영원히

채워줄수는 없습니다.

아이가 자라 부모 품을 떠나면 필연적으로 결핍과 박탈을 경험하게 될텐데

평생을 원하는 걸 다 얻으며 살아온 아이가

그런 좌절과 결핍의 경험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어릴때부터 본인의 욕구를 조절하고 인내하는 법을 배우는 프랑스 아이들.

 

우리 또한 무조건 아이를 오냐오냐 받들고 부족함 없이 채워주려고만 할 게 아니라

기다리는 법, 인내하는 법, 부족한 것을 인정하는 법을 가르쳐주려고 해야 합니다.

 

 

 

자녀 중심의 가족이 아닌

가족은 부모 중심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부모가 허용한 틀에서 자유를 경험하도록 해야 하고

부모가 불허한 항목에서는 절제하고 자제하는 법을 익혀야 합니다.

 

아이를 왕처럼 떠받는 것이 프랑스 엄마들의 관점에서는

최악의 육아법이라고 해요.

 

 

 

요즘은 한자녀, 기껏해야 두자녀 가정이 많아서

아이가 집안의 어른인양 군림하는 집이 상당수 있는데요.

프랑스 육아법에서 그 해결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육아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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