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비타 에 벨라

가래떡이 생길 때 마다 늘 떡볶이를 해먹었는데, 자주 해먹다보니 물리더라구요.

다른 걸 뭐해먹을까 하다가 떡강정을 해먹어봤는데 

허걱...의외로 너무 맛있는거에요~!

떡볶이는 감칠맛 때문에 이것저것 뭐 양념도 많이 넣고 해야 하는데

떡강정은 양념도 초간단이라, 앞으로 자주 해먹을 것 같아요.

겉바속촉 새콤달콤 떡강정 레시피 한번 보실래요~?!

일단 가래떡을 실온에 해동시켜 줍니다. 

적당한 크기로 썬 가래떡을 기름 충분히 두른 달궈진 팬에 바삭바삭 구워줘요.

거의 튀기다시피 노릇노릇하게 ~ 하는게 팁이에요.

그런 다음 불을 끄고 양념장을 부어 버무려주는데요.

양념장도 간단해요.

고추장 크게 1스푼, 올리고당 3스푼, 간장 1티스푼, 케찹 1스푼 끝~~!

양념장을 한데 섞어서 불 끈 후라이팬에 떡과 함께 덖어주면 됩니다. 

좀 더 단짠하게 드시고 싶으면 간장 더 섞으시면 될거에요.

저 양념으로 하니 쎈 양념은 아니고 삼삼하게 먹었거든요.

겉바속촉 달짝지근~ 뜨거울 때 후후 불어먹으니 꿀맛!!! 가족 모두 너무 맛있다며

앉은 자리에서 가래떡 15센티짜리 10개로 만든 떡강정을 클리어했어요.

간단하고 맛있어서 착한 레시피로 인정합니다.

가래떡 생기면 꼭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