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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현재분사와 동명사의 차이, 그리고 과거분사에 관해 배워봤습니다.

 

 

오늘은 부사절을 현재분사를 이용해서 간단한 모양새로 바꿔주는 분사구문에 대해 배워보도록 할게요.

 

 

어떤 책에는 분사구문은 없다! 동명사구문이 존재할 뿐이다.라고 말하고 있던데, 저의 영문법 포스팅은 성문영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글을 쓰는 저에게도 좀 더 친숙한 분사구문이라고 계속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칠 때, 분사구문에서 그냥 부사절로 바꾸는 연습 그리고 부사절에서 분사구문으로 바꾸는 연습을 하는데요. 정말 많이 틀려요. 그만큼 아이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알고 보면 그냥 단순한 어법일 뿐인데 말이죠.

 

 

 

 

 

 

When I walked along the street, I saw his girlfriend.

부사절                     주절

  

이 문장에서 when이라는 접속사를 달고 있는 문장은 부사절이고, 주절은 I saw his girlfriend.입니다.

 

부사절을 보면 When I walked~ 와 같이 접속사 + 주어+ 동사의 꼴을 하고 있는데요. 부사절의 주어인 I 와 주절의 주어인 I 가 같지요?

 

이렇게 부사절과 주절의 주어가 같으면 언어의 간결성의 원칙에 따라 주어 한쪽은 생략하고 좀 더 간결하게 표현할 방법이 있을거라고 딱 느낌이 오지 않습니까?

 

이럴 경우 부사절의 접속사와 주어를 지워버리고, 동사만을 현재분사꼴인 walking, 으로 바꿔줌으로써,

 

Walking along the street, I saw his girlfriend. 라고 바꿔쓸 수 있답니다.

 

접속사가 사라졌기 때문에 해석은 문맥에 맞게 융통성 있게 해석하시면 됩니다. ‘시간, 이유, 조건, 양보, 동시상황으로 해석한다등등 구분은 여러 개로 해놨지만 굳이 외울 필요 없이 문장을 보고 제일 뜻이 잘 와 닿도록 해석하면 됩니다.

 

만약 진짜 접속사의 뜻이 중요한 경우라면 부사절의 접속사를 지우지 않고 남겨두기도 한답니다.

 

 

 

 

 

As I don’t know what to do, I asked her for help.

부사절                   주절

  

위의 문장은 As 라는 접속사를 가진 부사절인데, 부사절에 부정어인 not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부사절이 부정문일 경우에는 종전과 똑같이 부사절의 접속사와 주어를 지우는 것은 공통되고, 동사인 know의 현재분사꼴인 knowing을 쓰되, 앞에

 not 만 붙여주면 됩니다.

 

 

Not knowing what to do, I asked her for help. 처럼요.

 

 

접속사가 사라진 문장이기 때문에 문맥에 의존해서 해석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에,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맞아보이죠? 그러면 사라진 접속사가 As 거나 Because 정도였겠구나 하고 알 수 있는 것이죠.

 

 

 

 

 

 

After I had finished that report, I went outside for refreshing.

부사절                       주절

 

 

위 문장은 After 이라는 접속사가 이끌고 있는 부사절입니다. 눈여겨 볼 것은 부사절과 주절의 시제가 다르다는 점이지요.

 

의미상 레포트 작성을 끝낸게 먼저이고, 그 후 산책을 나간 것이므로 부사절 시제를 had p.p 라는 대과거를 썼네요.

 

시제가 다르다고 해서 분사구문 만드는 방식이 달라지지는 않아요. 접속사인 After을 지우고, 주절과 주어가 같으므로 I 도 지우고 , 이제 본동사인 had finished를 현재분사꼴로 고쳐서 Having finished that report, I went outside for refreshing. 이라고 바꿔주면 됩니다.

 

설마 Had 의 현재분사는 Hading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현재분사로 고칠때는 동사원형에 ing 붙여준다는 것, 헷갈리지 마셔요~

 

 

 

Because I was tired, I went to bed early. 라는 문장을 봅시다.

                                                                 부사절                       주절

 

Because 라는 접속사가 이끄는 부사절인데, 역시 주절의 주어인 I 와 같으므로 분사구문으로 바꿔보겠습니다.

 

접속사인 Because 삭제! 주어인 I 삭제! 동사인 was를 현재분사꼴로 바꾸면 원형인 Be에다가 ing를 붙여야 하니까

 

 Being tired, I went to bed early. 로 바꿀 수 있습니다.

 

원형에다가 ing 붙이기~! 아셨죠?^^

 

 

 

 

As It was fine, my mother and father went hiking. 이라는 문장은 As 라는 접속사가 부사절을 이끌고 있네요.

                                   부사절                         주절

 

그런데 부사절의 주어는 It 이고 주절의 주어는 my mother and father 로 서로 다릅니다.

 

이렇게 주어가 서로 다를 때에도 분사구문으로의 전환이 가능합니다.

 

원래는 부사절의 접속사와 주어를 지워줬는데, 그냥 주어를 안지우면 되는거죠.

 

분사구문은 뭘 예외적으로 따로 외우고 자시고 할 게 없어요. 공식만 알면 간단한 구문이랍니다.

 

주어가 같으면 지워주는 게 당연히 맞겠지만, 주어가 서로 다르니 표현의 정확성을 위해 당연히 남겨줘야 되는거죠.

 

그러면 그냥 접속사만 지우고, 동사를 현재분사로 바꿔주기만 하면 되겠네요. 한번 해볼까요?

 

 

 

접속사 As를 지우고 주어인 It 은 남겨두고, was 의 현재분사꼴인 being을 쓰면

 

It being fine, My mother and father went hiking. 이라는 문장이 완성됩니다.

 

 

 

부사절을 간단하게 구로 만드는 것이 분사구문이고,

 

부사절과 주절의 주어가 같을 경우에는

 

부사절의 접속사와 주어를 삭제한 후 동사를 ing 꼴로 바꾸면 된다는 것.

 

그리고 주절의 주어와 다르다면

 

주어는 놔두고 부사절의 접속사만 지우고 동사를 ing 꼴로 바꾸면 된다는 점.

 

간단하죠?

 

 

 

예문 간단한 거 몇개만 가지고 서로 전환하는 연습해보면 금방 감 잡으실거에요.

 

그럼 다음시간에 또 만나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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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저번시간에 동명사에 관해서 배워봤는데요. 내용이 너무 길어지면 지루해하실 것 같아서 ,

 

동명사 시제부분과 관용어 부분은 이렇게 따로 빼서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동명사는 의미상주어와 시제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게 없을만큼

 

의미상의 주어와 시제가 아주 중요하답니다.

 

 

복습하는 차원에서 의미상의 주어, 한번 짚고 넘어가보죠.

 

동명사의 의미상의 주어는, 본 주어와 같으면 따로 쓰지 않는다.

(I am proud of being a teacher.)

 

의미상의 주어를 쓸 때에는 원칙적으로 소유격을 쓰지만, 목적격을 써도 가능하다.

 

(I am proud of his being a teacher 도 오케이

I am proud of him being a teacher. 도 오케이)

 

 

기억나시나요? ^^

 

 

오늘 포스팅은 동명사의 시제 부분을 심도 있게 다뤄보려고 합니다.

 

 

예문을 먼저 살펴볼게요.

 

I am proud of being a teacher.

 

문장의 동사도 현재동사이고, 동명사도 기본 모양이면 시제는 둘 다 현재시제처럼 해석하면 됩니다. (서로 같은 시제)

 

나는 내가 (지금) 선생님인 것이 자랑스럽다.

 

요렇게 말이죠.

 

 

I was proud of being a teacher.

 

문장의 동사가 과거동사이고, 동명사가 기본 모양이면 시제는 과거처럼 해석하면 되구요.

 

나는 내가 선생님인 게 자랑스러웠다.

 

 

이처럼 동명사가 기본 모양이면 동명사 부분은 따로 시제를 곁들여서 해석할 필요없이 본동사 시제만 보면 됩니다.

 

본동사가 현재면 현재로, 본동사가 과거면 과거로 해석하면 되는거에요.

 

 

그런데 이 문장을 한번 볼까요?

 

I am proud of having been a teacher.

 

본동사는 현재시제인데, 동명사는 having p.p 꼴을 하고 있네요.

 

이럴때는 동명사구의 시제가 과거로 해석되면 됩니다.

 

나는 내가 선생님이었던 게 자랑스럽다.

 

즉, 선생님이었던 것은 과거의 일이고, 자랑스럽다고 느끼는 것은 현재라는 것이죠.

 

이미 선생님을 은퇴하고 더이상 선생님이 아닌경우에, 장성한 제자가 잘 되어 스승을 찾아온다면

요래 말할 수 있겠네요.

 

 

I was proud of having been a teacher.

 

본 동사는 과거시제인데, 동명사는 having p.p 꼴을 하고 있다면, 동명사 시제를 더 과거로 해석하면 됩니다.

 

본동사가 과거인데, 그것보다 더 이전에 일어난 일이라는것이죠.

 

나는 내가 선생님이었던 것이 자랑스러웠다.

 

자랑스럽다는 기분을 가진것은 과거지만, 그 감정을 가지기 이전에 선생님이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문장입니다.

 

 

 

위의 예문들을 종합해보면 딱 나오죠.

 

동명사 시제는 기본형인 동사원형+ing 와 본동사보다 더 과거일 때 쓰는 having p.p 요렇게 두가지 모양이라는 거

눈에 들어오시나요?

 

동명사의 시제부분은 상당히 중요한 파트이니 자주 보시고 눈에 익히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자주 사용되는 동명사구문을 살펴볼게요.

 

It is no use ~ing :~해도 소용없다.

be worth ~ing : ~할 가치가 있다.

There is no ~ing : ~하는 것을 불가능하다.

can't help ~ing : ~할 수 밖에 없다.

on ~ing : ~하자마자

be on the point of ~ing : 막 ~하려던 참이다.

never ~ without ~ing : ~할때마다 ~하다.

 

위의 구문들은 영어원서에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녀석들이고 시험에도 자주 나오는 구문들이니까

오며 가며 한번씩 읽다보면 자연스레 입에 착 붙게 될거에요.

 

 

 

 

 

오늘 하루도 공부하느라고 수고많으셨습니다.

 

내일 새로운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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