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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에 빠져서

남편과 주말마다 맥주 타임을 가졌는데,

안그래도 냉한 체질의 몸인데 계속 맥주를 먹으니 죄책감이 들어

급 와인으로 주류를 바꿔봤어요. (하지만 내사랑 맥주는 영원할거에요~)

설탕처럼 달디 달면서도 알콜 도수는 꽤 높은 깔로로시 콩코드는 남편 꺼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는 제꺼로 홈000에서 사왔습니다 ^^

홈000에서 지금 모스카토가 할인행사 하더라구요. 

처음엔 베어풋 모스카토를 골랐는데, 점원분께서 '그거 별로 안달아요~' 하면서 추천해주신 게

바로 이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입니다.

 

당도는 ★★★★☆

산도 ★★☆☆☆

바디감 ★★☆☆☆

짜증나는 단맛이 아니라 적당히 기분좋은 달콤함에 약간의 산뜻함을 가진 와인이에요.

저번에 와인 샵에서 시음한 모스카토가 훨씬 라이트한 바디감이었던걸 생각하면

얘가 미세하게나마 묵직한 느낌이었어요. 

머스크 멜론향 & 청포도향을 가지고 있으면서 세미 스파클링이 가미되어 상쾌한 느낌이에요.

여자들이 좋아할 와인입니다 ^^

가벼운 스낵, 디저트, 치즈랑 곁들여 먹기에 좋은 스위트 와인이에요. 

 

일드 중쇄를 찍자를 보며 남편과 와인 타임을 가져봅니다~

깔로로시 콩코드는 엄청 달지만 도수가 높은 맛이 딱 나거든요.

쎄한~ 단맛이라고나 할까요.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는 그런 쎄한 맛도 별로 안나고

가볍게 마시기 좋아요. 앞으로도 자주 애용할 것 같은 와인입니다. 

드라이한 와인 싫어하시는 분

달달하면서도 가벼운 와인 찾는 분들

와인 초보자 분들

여성분들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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