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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먹은 것들, 집밥 인증샷만 모아봤습니다.

이놈의 귀차니즘때문에 ㅜㅜ 요리 포스팅 한다고 벼르고 벼르다..결국 이렇게 뭉탱이로 투척하는 지경이..흑흑

 

자연드림에서 구입한 레드라면입니다.

국산 우리밀로 만들어진 라면인데, 이왕 라면 먹을 거 조금이라도 건강한 거 먹어보자는 심정으로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완전 기대 이상이었어요. 매콤하고 쫄깃~ 한게 딱 제 스타일이었어요. 앞으로 재구매 의사 백퍼!

 

출근길에 찜해두었던 으리으리 삐까뻔쩍한 커피숍에서

마침내 먹어본 브런치.

가격에 비해 너무 먹을것 없고 부실해서 굉장히 실망한 곳이에요 ㅜㅜ

 

이 돈 주고 먹을 건 아니지 않냐며...

차라리 내가 집에서 차려먹겠다며!

그냥 분위기 값으로 낸 셈 쳤답니다.

 

토실토실 탱글탱글 도토리묵 무침이에요.

새콤하니 먹으니 여름 입맛이 살더라구요.

사진 보니 또 해먹고 싶네요. 추르릅~

 

집에서 해먹는 넘사벽 육회 ㅎㅎㅎ

엄마가 해주신 육회인데, 이거먹고는 뷔페가서 육회 못먹을 것 같아요.

진짜 신선한 고기를 참기름에 버무려서

어찌나 고소하고 육즙이 살아있던지요.

제 평생 먹어본 육회 중 최고의 육회였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ㅎㅎ

 

다음에도 신선한 고기 떼다가 직접 육회 해먹는걸로!

팽이버섯, 파프리카, 과일 종류 섞어서 키위나 파인애플 드레싱 뿌려먹으면

그야말로 존맛탱

신선하고 건강한 맛이에요.

 

매콤달콤

단짠의 정석 낙지볶음

 

 

모짜렐라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두툼한 치즈스틱도 집에서 해먹었죠.

온 가족이 넘나 좋아하는 간식 ^^

 

옆에 곱창 보이시나요?ㅎㅎ

집에서 곱창도 구워먹어욧!

 

 

사람 많은 포차에 가는걸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시간적 여유도 나지 않아서

곱창도 왠만하면 집에서 구워먹습니다.

토스트와 양배추, 소시지, 베이크드 빈만 있으면

집에서도 나름 브런치st 로 즐길수 있죠.

 

사진 투척하면서 느끼는 건데-

밖에서 사먹는것 보다 집에서 해 먹는게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만족감이 더 큰것 같아요.

다시 집밥 열정을 소환해서

제대로 먹방 찍어야겠어요.

 

다들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드시고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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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브런치 만들기 (feat. 연말 감성 폭발)

 

 

 

안녕하세요~ 12월 1일의 벨라입니다 ^___________^

 

 

 

12월이라뇨...

 

2017년 새해를 새하얀 눈 세상, 강원도에서 맞이하면서

새해 다짐을 했던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연말이라뇨...

 

 

 

 

2주전인가.. 밤 마실을 나갔는데 보름달이 무척 크더라구요.

 

이게 슈퍼문인가? 할 정도로 엄청 크고 둥그런 달이 뙇!!!

 

사진으로는 그 놀라운 크기가 잡히지 않는데 육안으로는 무척 큰 달이었어요.

 

야심한 밤에 둥그런 보름달을 보고 있으니까 뭔가 마음이 살랑살랑대면서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올해도 이렇게 가는구나.

 

 

근처 카페에서 따뜻한 레몬티를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행복하고 편안한 기분이 들면서도

연말이라는 약간 쓸쓸한 기분도 들었어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연말 느낌 즐길 수 있게, 평소와는 다른 식사를 준비해봤어요.

 

 

집에서 즐기는 브런치

 

 

별 건 아니지만 평소처럼 먹는 5첩 반상 일반 가정식이 아니어서 기분도 낼 수 있고 주말 분위기도 나고 그렇더라구요.

 

 

 

 

 


 

간단하게 차리고 별 것 없어도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마법의 브런치.

 

 

에그스크램블

상추 샐러드

베이크드 빈

토스트 한 조각

스팸 한 조각

 

요렇게 차려봤어요.

 

양상추로 하면 더 좋은데 양상추가 비싸서 ㅜㅜ 상추로 대체하구요

소세지가 있음 더 비주얼 포텐 터지는데 이건 집에 있는 스팸으로 대체 ㅋ

 

최대한 가성비 좋게 꾸며봤어요 ㅋㅋ

 

다음에는 양상추와 소세지를 넣어서 더 푸짐하게 먹어봐야겠어요.

 

 

 

토스트는 일반 식빵 사서 간편하게 구워먹어도 되는데,

 

전 그냥 베이킹에 갑자기 삘도 꽂히고 해서

 

직접 식빵을 구워봤어요.

 

역시 갓 구운 식빵은 그 자리에서 뜯어먹어야 제맛이쥬 ~

 

바로 먹고 남은 식빵들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구워서 브런치에 내놓으니 나름 훌륭한 집밥 브런치가 완성되었네요 ^^

 

 

 

 

 

 

이웃님들은 12월의 느낌이 어떠신가요?

 

새해에 대한 설레임도 있을테고

올해에 대한 아쉬움도 있을테고

복잡한 기분이 들지 않으신가요?

 

 

전 조금 울컥하는 기분이 드는데.. (요거 우울증은 아니겠죠? ㅎㅎ)

 

 

맛있는 홈메이드 브런치 드시면서

기분 전환 하시고

올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해보는

뜻 깊은 12월,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__________^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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