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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현재분사와 동명사의 차이, 그리고 과거분사에 관해 배워봤습니다.

 

 

오늘은 부사절을 현재분사를 이용해서 간단한 모양새로 바꿔주는 분사구문에 대해 배워보도록 할게요.

 

 

어떤 책에는 분사구문은 없다! 동명사구문이 존재할 뿐이다.라고 말하고 있던데, 저의 영문법 포스팅은 성문영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글을 쓰는 저에게도 좀 더 친숙한 분사구문이라고 계속 칭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을 가르칠 때, 분사구문에서 그냥 부사절로 바꾸는 연습 그리고 부사절에서 분사구문으로 바꾸는 연습을 하는데요. 정말 많이 틀려요. 그만큼 아이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알고 보면 그냥 단순한 어법일 뿐인데 말이죠.

 

 

 

 

 

 

When I walked along the street, I saw his girlfriend.

부사절                     주절

  

이 문장에서 when이라는 접속사를 달고 있는 문장은 부사절이고, 주절은 I saw his girlfriend.입니다.

 

부사절을 보면 When I walked~ 와 같이 접속사 + 주어+ 동사의 꼴을 하고 있는데요. 부사절의 주어인 I 와 주절의 주어인 I 가 같지요?

 

이렇게 부사절과 주절의 주어가 같으면 언어의 간결성의 원칙에 따라 주어 한쪽은 생략하고 좀 더 간결하게 표현할 방법이 있을거라고 딱 느낌이 오지 않습니까?

 

이럴 경우 부사절의 접속사와 주어를 지워버리고, 동사만을 현재분사꼴인 walking, 으로 바꿔줌으로써,

 

Walking along the street, I saw his girlfriend. 라고 바꿔쓸 수 있답니다.

 

접속사가 사라졌기 때문에 해석은 문맥에 맞게 융통성 있게 해석하시면 됩니다. ‘시간, 이유, 조건, 양보, 동시상황으로 해석한다등등 구분은 여러 개로 해놨지만 굳이 외울 필요 없이 문장을 보고 제일 뜻이 잘 와 닿도록 해석하면 됩니다.

 

만약 진짜 접속사의 뜻이 중요한 경우라면 부사절의 접속사를 지우지 않고 남겨두기도 한답니다.

 

 

 

 

 

As I don’t know what to do, I asked her for help.

부사절                   주절

  

위의 문장은 As 라는 접속사를 가진 부사절인데, 부사절에 부정어인 not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부사절이 부정문일 경우에는 종전과 똑같이 부사절의 접속사와 주어를 지우는 것은 공통되고, 동사인 know의 현재분사꼴인 knowing을 쓰되, 앞에

 not 만 붙여주면 됩니다.

 

 

Not knowing what to do, I asked her for help. 처럼요.

 

 

접속사가 사라진 문장이기 때문에 문맥에 의존해서 해석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에, 그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가 맞아보이죠? 그러면 사라진 접속사가 As 거나 Because 정도였겠구나 하고 알 수 있는 것이죠.

 

 

 

 

 

 

After I had finished that report, I went outside for refreshing.

부사절                       주절

 

 

위 문장은 After 이라는 접속사가 이끌고 있는 부사절입니다. 눈여겨 볼 것은 부사절과 주절의 시제가 다르다는 점이지요.

 

의미상 레포트 작성을 끝낸게 먼저이고, 그 후 산책을 나간 것이므로 부사절 시제를 had p.p 라는 대과거를 썼네요.

 

시제가 다르다고 해서 분사구문 만드는 방식이 달라지지는 않아요. 접속사인 After을 지우고, 주절과 주어가 같으므로 I 도 지우고 , 이제 본동사인 had finished를 현재분사꼴로 고쳐서 Having finished that report, I went outside for refreshing. 이라고 바꿔주면 됩니다.

 

설마 Had 의 현재분사는 Hading 이라고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현재분사로 고칠때는 동사원형에 ing 붙여준다는 것, 헷갈리지 마셔요~

 

 

 

Because I was tired, I went to bed early. 라는 문장을 봅시다.

                                                                 부사절                       주절

 

Because 라는 접속사가 이끄는 부사절인데, 역시 주절의 주어인 I 와 같으므로 분사구문으로 바꿔보겠습니다.

 

접속사인 Because 삭제! 주어인 I 삭제! 동사인 was를 현재분사꼴로 바꾸면 원형인 Be에다가 ing를 붙여야 하니까

 

 Being tired, I went to bed early. 로 바꿀 수 있습니다.

 

원형에다가 ing 붙이기~! 아셨죠?^^

 

 

 

 

As It was fine, my mother and father went hiking. 이라는 문장은 As 라는 접속사가 부사절을 이끌고 있네요.

                                   부사절                         주절

 

그런데 부사절의 주어는 It 이고 주절의 주어는 my mother and father 로 서로 다릅니다.

 

이렇게 주어가 서로 다를 때에도 분사구문으로의 전환이 가능합니다.

 

원래는 부사절의 접속사와 주어를 지워줬는데, 그냥 주어를 안지우면 되는거죠.

 

분사구문은 뭘 예외적으로 따로 외우고 자시고 할 게 없어요. 공식만 알면 간단한 구문이랍니다.

 

주어가 같으면 지워주는 게 당연히 맞겠지만, 주어가 서로 다르니 표현의 정확성을 위해 당연히 남겨줘야 되는거죠.

 

그러면 그냥 접속사만 지우고, 동사를 현재분사로 바꿔주기만 하면 되겠네요. 한번 해볼까요?

 

 

 

접속사 As를 지우고 주어인 It 은 남겨두고, was 의 현재분사꼴인 being을 쓰면

 

It being fine, My mother and father went hiking. 이라는 문장이 완성됩니다.

 

 

 

부사절을 간단하게 구로 만드는 것이 분사구문이고,

 

부사절과 주절의 주어가 같을 경우에는

 

부사절의 접속사와 주어를 삭제한 후 동사를 ing 꼴로 바꾸면 된다는 것.

 

그리고 주절의 주어와 다르다면

 

주어는 놔두고 부사절의 접속사만 지우고 동사를 ing 꼴로 바꾸면 된다는 점.

 

간단하죠?

 

 

 

예문 간단한 거 몇개만 가지고 서로 전환하는 연습해보면 금방 감 잡으실거에요.

 

그럼 다음시간에 또 만나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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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춘삼월이라는데, 날씨가 풀릴 생각을 안하네요.

 

아직도 폴라티를 입고 있는 제 모습을 보니 나이 들며 점점 추위에 약해지는 게 서글프기도 하고

 

빨리 하늘하늘 여자여자한 봄 원피스 입어보고 싶어서 안달이 나기도 하네요.

 

우리 발만 동동 구르고 있지 말고, 영어 공부하면서 차분히 봄을 기다려 보자구요. 헤헷 ~

 

 

 

오늘 포스팅하기로 했던 조동사 파트는 다음 포스팅으로 미루고요.

 

오늘은 동명사부터 배워보도록 할게요.

 

ing 꼴이어서 진행형 시제에 쓰인 ing 와 동명사 ing 를 헷갈려하시고, 이도 저도 구분 못하시는 학습자들이 많으신 관계로

 

빨리 동명사에 대한 가려움을 좀 긁어보고자 합니다.

 

 

동명사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동사와 명사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녀석입니다.

 

 

 

Studying English is difficult.

 

 

 

 

이 문장에서 ing가 붙은 studying의 정체는 뭘까요?

 

Studying English 는 주어, is 는 동사, difficult 는 보어인 2형식 문장이지요.

 

 

주어자리에는 명사와 명사 상당어구만이 올 수 있는데, 그렇다면 Studying English 는 명사의 역할을 하고 있고,

 

또한 Studying 은 뒤에 English 라는 목적어를 동반하는 동사로서의 역할도 하는 셈이죠. 맞나요?

 

 

이렇게 명사, 동사의 성격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을 동명사라고 합니다.

 

따라서 동명사도 명사 대용으로 주어자리에 쓸 수 있다는 거죠.

 

 

 

My dream is becoming a teacher. 이라는 문장도 함께 보겠습니다.

 

 

 

ing가 붙어있는 becoming 은 무엇일까요?

 

 

 

My dream 은 주어, is 는 동사, becoming a teacher 은 주어인 내꿈을 뜻하는 말이므로 보어자리에 있으면서, 주어와 동격처럼 볼 수 있는 명사 보어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 becoming a teacher 은 명사이면서, becoming 은 뒤에 a teacher 이라는 목적어를 받고 있으니까 동사의 성격도 띤다고 볼 수 있지요.

 

그래서 becoming 을 동사처럼 목적어를 수반하면서, 문장에서는 명사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동명사라고 하는거에요.

 

이해되셨는가요? ^^

 

 

동명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들은 다음과 같아요.

 

과거 지향적이거나 동작중인 뉘앙스가 담긴 단어들이 대개 이 범주에 들어간다고 보시면 기억하기 쉬울거에요.

 

Finish~ing , Stop ~ing , quit ~ing , enjoy ~ing , consider ~ing , imagine ~ing , avoid ~ing , help ~ing(피하다), postpone ~ing

delay ~ing , deny ~ing , admit ~ing , resist ~ing (저항하다),  suggest ~ing , resent ~ing , recall ~ing , anticipate ~ing , regret ~ing , mind ~ing

 

 

 예를 들어서, finish 나 stop , quit 같은 동사들은 어떤 동작을 하던중에 관두는 것이니까 동작중이었단 뉘앙스가 내포된 것이죠.

 

consider 은 이미 이전에 발생된 주제를 오랫동안 마음속으로 생각해왔다는 숙고의 의미이므로 이미, 이전이란 과거의 의미가 내포된 것으로 연관지어서 생각하고, 그래서 ~ing 동명사 목적어를 갖는구나..하고 생각하면 좀 더 쉽게 외울 수 있답니다

 

avoid, help, deny, resist, resent 등 부정적인 어감을 가진 동사들도 이미, 이전에 발생한 경험을 기초로 안좋다는 걸 알기에 피한다 라던지, 이미 

생긴 사건에 저항한다던지, 어쨌든 과거의 의미와 연관지어서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조금 억지스러운 점이 있지만, 학습자의 입장에서는

쉽게 외울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볼만하지 않을까요.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과거지향, 동작중인 뉘앙스를 생각하면서 외우다가, 나중에는 그냥 감각적으로 체화되서 당연히 ing 붙는걸로

하나로 묶어서 외워지더라구요.

 

한방에 탁! 외우려 들지 마시고 천천히 긴 호흡을 가지시고 자주 들여다보시길 바라요^^

 

 

물론 I will quit my job 처럼 동명사 대신 명사가 올 수도 있습니다. 왜냐, 동명사도 명사인데, 단지 동사의 기능이 첨가된 것이라서,

동사의 기능이 필요치 않은 어휘와 문장에서는 굳이 동명사 말고 명사를 써도 되는것이지요.

 

 

look forward to ~ing (~을 학수고대하다)

devote oneself to ~ing (~에 헌신하다)

contribute to ~ing (~에 기여하다)

object to ~ing (~에 반대하다)

be used to ~ing (~에 익숙해지다)

 

 

 

 

위 문장에서의 to 는 모두 부정사 to가 아닌 전치사 to 이기 때문에 뒤에는 동사원형 말고, 동명사가 와야된다는 점 꼭 유의하시구요.

 

당연히 이것 또한 동명사 자리에 명사가 와도 된다는 것. 아셨죠?

 

 

 

1. I am proud of being a teacher.

 

2. I am proud of her being a teacher

 

3. I am proud of him being a teacher.

 

위 3문장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첫번째 문장은 내가 선생님인게 (본인 스스로) 자랑스럽다의 뜻이고

 

두번째는 그녀가 선생님인게 자랑스럽다는거고

 

세번째는 그가 선생님인게 자랑스럽다는 뜻입니다.

 

 

of는 전치사니까 뒤에 명사가 와야하는데, 동사 성격을 가진 be 를 써야 하니 동사, 명사 두가지 역할을 함께 할 수 있는 being!

 

그래서 being a teacher 이라는 동명사구가 of 뒤에 오게 된거에요.

 

그런데 선생이 된건 누구죠? being a teacher 이 누구냐를 묻는건데, 그걸 바로 의미상의 주어라고 해요.

 

의미상의 주어가 본 주어와 같으면 따로 쓸 필요가 없어요. 1번 문장처럼요.

 

하지만 본주어와 다르면 따로 써줘야합니다.

 

2,3번 문장처럼 동명사 앞에다가 의미상의 주어를 써주는거죠.

 

원칙상 2번처럼 소유격을 써주는게 맞지만, 요즘은 3번처럼 목적어를 써도 틀린게 아니라고 하네요.

 

따라서 소유격, 목적격 둘 다 동명사의 의미상의 주어로 가능합니다.

 

 

 

 

포스팅이 너무 늘어질 것 같아서, 다음 시간에 이어서 동명사의 시제와 관용적 용법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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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

 

이렇게 또 주말이 가버렸네요. 따뜻한 봄 소식이 있으면 돌아올 월요일이 설레일텐데,

다시 꽃샘추위가 몰려온다고 하니 월요병에다가 몸살기까지 으슬으슬 찾아오는 것 같아요.

 

오늘은 보어에 관해서 좀 디테일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일단 영어를 제대로 배우려면 품사와 형식을 알고 있어야, 문장 분석도 할 수있고 사전도 정확하게 볼 수 있거든요.

 

다소 지루하더라도 기본을 딴딴하게 닦는다는 생각으로,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어진 5형식에 관한 설명을 잠깐 곁들여서 보어

 

를 파헤쳐보도록 합시다.

 

 

갑자기 웬 보어 공부냐? 하시는 분 계신가요?

 

포스팅 2개에 걸쳐서 5형식에 대해 공부했었잖아요.

 

1형식

 S+V

 완전자동사

2형식

 S+V+C

 불완전자동사

3형식

 S+V+O

 완전타동사

4형식

 S+V+IO+DO

 완전타동사

5형식

 S+V+O+OC

 불완전타동사

 

 

기억나시나요? ^^

 

문장의 5형식 중에서 2형식과 5형식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

 

바로 둘 다 보어(C)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지요.

 

뒤에 목적어가 바로 오지 않으면 자동사, 목적어가 바로 동반되면 타동사라고 말씀드렸구요.

 

보어가 필요하면 불완전, 보어가 필요하지 않으면 완전, 이라고 얘기도 드렸었지요.

 

2형식과 5형식은 보어를 포함하기 때문에 불완전동사의 성격을 가지는 것입니다.

 

 

2형식과 5형식의 차이점이라면,

 

2형식은 S+V+C 로써 보어가 주어를 보충설명하는 주격보어인것이고,

 

5형식은 S+V+O+OC로써 보어가 목적어를 보충설명하는 목적격보어라는 점입니다.

 

 

보어가 될 수 있는 것들은 많이 있어요.

 

 

 명사, 형용사, 부정사, 현재분사, 과거분사, 구, 절, 동명사, 부사

 

이것들 모두 보어로 쓰일 수 있으니, 무엇이 보어가 될 수 있는지 달달 외우는 건 의미가 없겠지요? ^^

 

He is poor.

 

이라는 문장을 한번 보죠.

 

He 는 주어, is는 동사, poor은 뭘까요? 주어인 He 가 poor 가난한 상태라는 걸 보충설명하는 말이므로 보어지요.

 

주어를 설명해주니 주격보어.

 

그래서 이문장은 S+V+C 인 2형식 문장인 것입니다.

 

그리고 poor 은 형용사니까, 형용사는 보어로 쓰인다! 는 점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요.

 

He is a firefighter.

 

  a firefighter 은 주어인 He의 직업을 설명해주는 보충어니까 역시 주격보어이고, a firefighter = 소방관이라는

명사도 보어로 쓰인다는 점, 문장으로 알 수 있겠지요.

 

 

Sally came home crying.

 

Sally는 주어, came은 동사, home은 집에-라는 장소부사입니다. 부사는 악세서리라서 형식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 잊지 않으셨겠죠??

 

그럼 crying은요?

 

주어인 Sally가 '울면서' 왔다는 Sally의 동작을 보충설명해주는 주격보어입니다.

 

집에 돌아올 때 동시에 울고 있었다는 '진행'의 뉘앙스를 표현하기 위해 현재분사를 쓴 것이지요.

 

따라서 이 문장도 2형식 문장이고, 현재분사 역시 진행,능동의 뉘앙스를 가지면서 보어 역할을 한다는 걸 눈치 챌 수 있습니다.

 

 

좀 더 어려운 문장을 살펴봅시다.

 

I felt myself touched on the back.

 

I 는 주어, felt는 00을 느꼈다는 목적어가 필요한 타동사, myself 는 목적어입니다.

 

touched 는 뭘까요?

 

목적어인 myself 가 (누군가에 의해) 만져지는 것을 느꼈다라는 의미로, 내가 누구를 만진 능동의 개념이 아닌, 타인에 의해

만져진 수동의 개념이라서 과거분사인 touched를 사용했습니다.

 

역시 목적어인 myself의 상태를 부연설명하는 목적격 보어지요.

 

여기서 과거분사 또한 완료, 수동의 뉘앙스를 가지면서 보어 역할을 한다는 걸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on the back 은 전치사+ 명사의 형태로써 악세서리 개념이기때문에 문장 형식에 영향을 주지 않아요.

 

따라서 이 문장은 S+V+O+OC 인 5형식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나요??

 

 

 

별로 어렵지 않죠? ^^

 

 

 

상단표에서 구, 절, 동명사, 부사, 부정사 역시 보어로 쓰인다고 적혀 있는데, 그것들의 예시문은

 

다른 포스팅 때 나오는 예문들로 한번씩 언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면이 너무 길어지면 공부하기 지루하잖아요 그쵸? ^^

 

다음 포스팅에는 동사의 시제에 관해서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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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 5형식을 공부하면서 특별히 4형식 구문을 조금 중점적으로 다뤄봤는데요.

 

오늘은 실수해서 쓰기 쉬운 동사들의 쓰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That work cost him his health.

 

라는 문장을 보면, That work 가 주어, cost가 과거동사, him이 간접 목적어, his health가 직접목적어로 사용된 4형식 구문이라는 것을

알수 있지요.

 

그 일은 그의 건강을 빼앗았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4형식 구문은 전치사를 써서 3형식으로 바꿔쓸 수 없어요.

 

이처럼 3형식으로 바꿔서 쓸 수 없는 동사로는

 

envy, cost, forgive, save 

 

등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지난 포스팅에 자동사와 타동사의 의미에 대해 언급했었는데 기억나시나요? ^^

 

자동사 

 목적어가 필요하지 않고 , 혼자 쓸 수 있는 동사

타동사

 혼자 쓸 수 없고, 목적어를 동반해야 하는 동사

 

 

기억하기 좋게 자립심이 강한 자동사, 목적어에 의지하는 (타인에게 의지하는) 타동사, 요렇게 연상하시면 안 헷갈리겠지요?

 

사실 엄밀하게 말하면, 목적어가 없어서 자동사로 보고 문장에 목적어가 있다면 타동사로 보는게 맞아요.

 

I know you. 라는 문장에서 know는 뒤에 you라는 목적어가 있으니까 타동사인거고,

I know of her. 이라는 문장에는 뒤에 목적어가 없으니 know가 자동사인거지요.

 

한 동사가 자동사로도 쓰이고, 타동사로도 쓰일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길 바라요.

 

 

어쨌든 여기서 중요한 규칙이 하나 발생하는데요.

 

자동사가 타동사처럼 목적어를 가지려면 반드시 전치사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 는 규칙입니다.

 

 

생각해보세요. 목적어를 가질 수 있는 건 타동사뿐인데,

자동사가 목적어를 가지고 싶다면 어떡해할까요?

 

자신의 모양을 바꾸는 수밖에 없겠지요?

 

그래서 자동사에 전치사를 붙여쓰면 타동사처럼 목적어를 동반할

수 있게 되는데요.

 

여기서도 중요한 사실이 하나 발견되죠.

 

자동사+전치사= 타동사 가 된다는 규칙입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자동사+ 전치사를 타동사로 취급하면 이해가 쉽습니다. )

 

지금 제가 아래 표에 써 놓은 동사들은 전부다 자동사에요.

 

자동사 

 agree with(~에 동의하다), allude to(~을 내비치다.), complain about(~에 대해 불평하다), apologize to(~에 대해 사과하다.), consent to(~에 동의하다.), experiment with(~을 실험하다.), graduate from(~를 졸업하다), sympathize with(~에 공감하다), operate on(~을 수술하다), refer to(~을 언급하다.), add to(~을 늘리다.)

 

 

참 웃기죠??

 

agree라는 동사만 봐도 00에 동의를 하다처럼 의미상 무조건 목적어가 필요하잖아요.

 

그럼 agree는 자동사인데 무조건 목적어를 동반하려면 전치사와 꼭 함께 써야 겠지요?

 

그래서 그냥 쌍으로 묶어서 agree with 라고 한 단어인냥 외워버리는 편이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랍니다.

 

 

아니면 그냥 거꾸로 생각해서

 

I agree with you.

라는 문장에서 agree 다음에 바로 목적어가 오지 않으니까, 아! agree는 자동사인가 보구나.. 하고 이해해도 되겠지요.

 

 

다음은 바로 목적어를 취하는 타동사의 예입니다. 이 아이들은 타동사니까 당연히 전치사와 붙어서 쓰지 않아요.

 

타동사 

 address(연설하다, 말하다, 다루다.). answer(대답하다, 부합하다.) ,approach(다가가다.) ,attend(참석하다) ,discuss(토론하다) ,enter(들어가다, 시작하다), inhabit(살다), join(참가하다), marry(결혼하다), mention(언급하다), reach(도착하다), resemble(닮다), survive(살아남다)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뒤에 목적어가 오느냐 안 오느냐에 따라

 

자동사가 될 수도 있고 , 타동사가 될 수도 있어요.

 

위에 적힌 뜻으로는 전치사와 쓰이지 않는 타동사이지만, 전치사와 쓰인다면 다른 뜻을 가지게 되는 자동사로 변신한다는 것,

타동사, 자동사는 절대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혼용 가능한 것이라는 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수능에서도 출제가 종종 되고, 토익 같은 시험에서도 출제가 되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바로 t0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와, 동명사(~ing)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의 구분인데요.

 

표로 살펴보시죠.

 

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hope to, wish to, want to, expect to, learn to, choose to, decide to, determine to, pretend to, care to, refuse to, promise to, seek to(~하기를 시도, 추구하다), yearn to(~하고 싶어하다), offer to

 동사가 미래지향적이거나, 일시적 , 즉흥적인 뉘앙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

동명사를 목적어로 취하는 동사

 mind ~ing, enjoy~ing, give up~ing, avoid~ing, finish~ing, risk~ing, escape~ing, admit~ing, deny~ing, consider~ing, practice~ing, miss~ing(~을 피하다), postpone~ing, resist~ing, put off~ing

 동사가 과거나 현재와 관련있거나 지속적, 경험적인 뉘앙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

 

 

동사의 뉘앙스대로 어떤 목적어를 취하는지 구분하려면 사실 예외적이거나 설명이 힘든 어휘도 존재하기 때문에

억지로 외우려 들지 마시고, 자주 보다 보면 그냥 익혀지니까 마음을 편히 먹고 자주 들여다 보시기 바라요.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회피의 뜻을 가진 동사나, 연기, 포기와 같은 부정적인 동사는 대체로 동명사를 목적어로 취하는군요.

 

refuse to만 예외적으로 부정사를 목적어로 취한다는 점만 살펴보면 쉬울 것 같습니다.

 

 

 

 

영문법도 계속 발전되고 다듬어져가기 때문에, 지금 제가 차근차근 정리해나가려는 성문영어, 일본식 영문법은 현대판과

조금 다를수도 있기 때문에, 영문법 지식이 많은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댓글로 수정 사항이나 개선사항을 알려주시면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하고 고쳐나가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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