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비타 에 벨라

 집에 한가득 생긴 알감자!

날씨도 더운데 혹시나 싹이라도 날까봐 겁이 나서 후딱 해치워버리고 싶은 마음에

만든게 휴게소 버터감자구이에요.

별 기대 없이 만들었는데, 가족들이 너무 잘 먹어줘서 의외였던 간식이었어요.

알감자를 껍질째 소금 넣은 물에 삶아서

껍질 까고

버터 한숟갈 푸욱 떠서 후라이팬에 녹인 후

감자를 넣어 버터에 코팅하면서 구우면 되는 간단한 요리에요.

소금이랑 설탕을 촵촵촵 ~!! 뿌려주면서 후라이팬에 눌러붙도록 굽는게 포인트!!

이정도로 찐하게 눌러붙도록 해야 쫀득쫀득 짭짤짭짤 맛있더라구요.

눌러붙은 부분은 쫀득~해서 너무 맛있어용 !

단짠의 정석!

알감자

버터

소금

설탕

만 있으면 되는 간단한 영양간식이니

만들어 먹어보세요.

간단한 레시피에 비해 맛은 아주 훌륭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