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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브런치 만들기 (feat. 연말 감성 폭발)

 

 

 

안녕하세요~ 12월 1일의 벨라입니다 ^___________^

 

 

 

12월이라뇨...

 

2017년 새해를 새하얀 눈 세상, 강원도에서 맞이하면서

새해 다짐을 했던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연말이라뇨...

 

 

 

 

2주전인가.. 밤 마실을 나갔는데 보름달이 무척 크더라구요.

 

이게 슈퍼문인가? 할 정도로 엄청 크고 둥그런 달이 뙇!!!

 

사진으로는 그 놀라운 크기가 잡히지 않는데 육안으로는 무척 큰 달이었어요.

 

야심한 밤에 둥그런 보름달을 보고 있으니까 뭔가 마음이 살랑살랑대면서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올해도 이렇게 가는구나.

 

 

근처 카페에서 따뜻한 레몬티를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행복하고 편안한 기분이 들면서도

연말이라는 약간 쓸쓸한 기분도 들었어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연말 느낌 즐길 수 있게, 평소와는 다른 식사를 준비해봤어요.

 

 

집에서 즐기는 브런치

 

 

별 건 아니지만 평소처럼 먹는 5첩 반상 일반 가정식이 아니어서 기분도 낼 수 있고 주말 분위기도 나고 그렇더라구요.

 

 

 

 

 


 

간단하게 차리고 별 것 없어도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마법의 브런치.

 

 

에그스크램블

상추 샐러드

베이크드 빈

토스트 한 조각

스팸 한 조각

 

요렇게 차려봤어요.

 

양상추로 하면 더 좋은데 양상추가 비싸서 ㅜㅜ 상추로 대체하구요

소세지가 있음 더 비주얼 포텐 터지는데 이건 집에 있는 스팸으로 대체 ㅋ

 

최대한 가성비 좋게 꾸며봤어요 ㅋㅋ

 

다음에는 양상추와 소세지를 넣어서 더 푸짐하게 먹어봐야겠어요.

 

 

 

토스트는 일반 식빵 사서 간편하게 구워먹어도 되는데,

 

전 그냥 베이킹에 갑자기 삘도 꽂히고 해서

 

직접 식빵을 구워봤어요.

 

역시 갓 구운 식빵은 그 자리에서 뜯어먹어야 제맛이쥬 ~

 

바로 먹고 남은 식빵들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구워서 브런치에 내놓으니 나름 훌륭한 집밥 브런치가 완성되었네요 ^^

 

 

 

 

 

 

이웃님들은 12월의 느낌이 어떠신가요?

 

새해에 대한 설레임도 있을테고

올해에 대한 아쉬움도 있을테고

복잡한 기분이 들지 않으신가요?

 

 

전 조금 울컥하는 기분이 드는데.. (요거 우울증은 아니겠죠? ㅎㅎ)

 

 

맛있는 홈메이드 브런치 드시면서

기분 전환 하시고

올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해보는

뜻 깊은 12월,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__________^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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