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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불태우고 있는 공부, 바로 테솔.

 

 

 

Tesol 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학습자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교육법을 배우는 과정인데,

 

영어로 영어를 가르친다는 점에서 현직 영어강사라 하더라도 부담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직무능력향상 차원에서, 자기 계발 차원에서

 

시작한 테솔공부인데 기대했던 것 보다 과정이 너무 좋고, 경력 10년이 넘는 내가 듣기에도 새로 배우고 리프레싱되는 부분이 많아서

 

만족스럽다.

 

 

 

 

 

 

 

대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오프라인 테솔은 시간대가 안맞아서

 

온라인으로 테솔을 듣고 있다.

 

 

 

현재 총 2개의 과정 중에 1개의 과정을 거의 끝내가고 있다.

 

 

 

쉼없이 강의를 듣고 테스트를 치고 매주 레포트를 작성하려니 조금 부담이 되기도 했지만

 

언제 이렇게 진지하게 다시 공부해보겠나 싶기도 하고, 다시 대학생이 된 듯한 기분이 들어 은근 회춘한 기분까지 든다.

 

 

 

강의란게 원래 현장 경험이 제일 중요하지만

 

이렇게 이론 공부를 제대로 하면서 초심을 다지기 하는 것도 배테랑 강사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한창 어릴때는 이론은 말 그대로 책상에서 공부하기 좋아하는 현실감 떨어지는 교수들의 말잔치라고만 폄훼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런 이론들은 실제 강의에서 제대로 녹여서 활용할 수 있는 강사만이 진짜 제대로 된 고수강사가 아닌가 싶다.

 

 

 

 

사실 솔직하게 말하면

 

지금까지도 내 강의는

 

이론은 이론이고

 

실전은 실전.

 

따로 국밥처럼 되고 있다.

 

 

 

 

이번 테솔 강의를 통해 한 차원 좀 더 성숙해진 강사가 되길 바란다.

 

 

남은 과정도 fail 없이 잘 마무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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