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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찍찍이를 던져라 게임

 

벨크로 보드와 까끌이가 붙여져 있는 가벼운 스티로폼 공이나 찍찍이 공 (다이소에 팔아요) , 그리고 단어카드, 숫자카드를 준비해주세요.

 

벨크로 보드를 9등분 내지는 12등분으로 진한 전기감는 테이프 같은 걸로 섹션을 나눠주시고

 

각 섹션마다 단어카드와 숫자카드를 임의로 붙여주세요.

 

  카드 +  1점

 카드 + 3점

 카드 + 5점

 카드 + 2점

 카드 + 7점

 카드 + 2점

 카드 +1점

 카드+ 4점

 카드+3점

 

대강 요런 느낌이에요.

 

그림 카드와, 점수가 될 숫자를 같이 붙여놓습니다.

 

그리고 팀을 나눠서 한명씩 나와 찍찍이 공을 보드를 향해 던지는 거에요.

 

찍찍이 공이 붙은 쪽 카드를 제대로 읽어내면 그만큼 점수를 따가는 거고, 못 읽으면 점수는 없습니다 ^^

 

그래서 팀별로 합산한 점수가 높은 팀이 위너 팀이 되는 게임이에요.

 

 

 

★ 스피드 뿅망치 게임

 

 

TV에서 예전에 방송되었던 적이 있었던 게임을 활용해봤어요.


 

학생 두명을 불러서 서로 마주보게 앉히고, 그 가운데에 뿅망치 하나, 모자 하나 (인라인 보호장구 모자나 , 지진대비용 모자같은 딱딱한 모자) 를 두고 선생님이 카드를 슬쩍 냅니다.


그 카드를 먼저 읽은 친구가 뿅망치를 잽싸게 잡고, 못 읽은 친구는 얼른 모자를 집어들어 머리에 써야만 뿅망치를 안맞죠~


맞으면 맞은대로 아이들이 웃고, 간신히 피하면 피하는대로 감탄하고 그럽니다 ^^


만약 질때마다 우는 성향의 친구가 많은 반이라면, 카드 먼저 읽은 친구는 그냥 가만히 있고 못 읽은 친구는 빨리 모자를 들어서

선생님이 대신 뿅망치로 때릴 것 처럼 시늉하거나 정말 살짝~ 머리 콩 해주는 정도면 애들 안울고 즐겨요.

 

아이들이 속된 말로 환장하는 게임으로 강추합니다 ~ !

 

스피드가 관건이기 때문에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단어를 읽어내더라구요. 어휘 복습할 때 써먹으면 좋은 게임이에요.

 

 

 

 

 

 

 

★ Shake it 게임

 

이 게임은 학부모 참여 수업 때도 단골로 사용하는 게임일만큼 인기 만점 게임이랍니다.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게임이기도 하고요 ^^

 

코팅한 단어 카드를 준비하고 문구점에 가면 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미니 집게를 팔아요.

미니 집게가 없으면 셀로판 테이프를 대신 사용해도 됩니다.

 

학생 두명을 앞으로 호명해서 나오게 한 후

아이의 옷에 카드를 집게나 테이프를 이용해 붙여줘요.

 

팔, 어깨, 배, 엉덩이..

 

위치를 바꿔가며 붙여줘도 아주 좋아해요 ^^

 

선생님이 3,2,1 하면 모두 있는 힘껏 몸을 흔들어서 카드를 떨어뜨려야 해요.

 

그리고 떨어진 카드를 집어서 정확하게 발화하면 이기는 게임이죠 ^^

 

학부모 참여수업에 쓸거라면

 

부모님 두 분을 앞으로 모셔서 몸에 카드를 붙이고

몸을 흔들어 카드를 떨어뜨리시라고 알려드려요

 

그리고 떨어진 카드는 자녀가 주워서 발화하는 팀 게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답니다 .

 

 게임하는 동안 나머지 사람들은 Shake it ! Shake it ! 하면서 큰 소리로 응원해준다면 분위기가 한결 업업 된다는거! 잊지마세용 ^^

 

 

 

 

 

수업 준비에 머리를 싸매고 계실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다음시간에도 유익하고 재미난 액티비티 소개로 찾아뵙겠습니다 ^^

 

See you so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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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나요?

 

 

 

매일 매일 한번은 꼭 미소짓기, 꼭 감사하다 말하기, 꼭 껴안아주기,

 

등등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일 하나씩 꼭 하도록 해요 우리~!

 

 

오늘은 완전 허접하지만

아이들이 기를 쓰고 이기려 드는 게임!

 

바로 낚시 게임을 준비해봤어요.

 

교구 만드는 게 번거롭다! 하시는 분은 다** 에서 장난감 낚시 교구 3000원인가? 하는거 사서 쓰셔도 되고,

긴 장대에다가 끈만 매달아서 끝에 자석만 달아서 써도 괜찮아요.

 

어른이 보기에 이쁘고 안이쁘고 따지는 거지,

아이들은 그런거 다~~ 필요없더라구요 ^^

 

 

저는 최대한 교구재료비를 아끼기 위해 ㅜㅜ

 

일회용 접시와 은박지를 썼어요.

 

근데 만들고 보니 은박지는 쉽게 벗겨져서 글루건 같은 걸 쏴서 단단히 고정시키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일회용 접시 윗 부분은 피자 조각 자르듯이 잘라서 자른 조각을 꺾으면 저렇게 뾰족뾰족 왕관이 된답니다.

 

전 반짝거리는 왕관처럼 보이려고 은박지 쓰긴 했는데,

 

전혀 반짝반짝 블링블링 스럽지 않더라구요 ㅋㅋ

 

펠트지나, 색종이, 가지고 계신 재료들로 다양하게 꾸미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접시에 구멍을 뚫고 마끈을 매달아 끝애 추 모양의 자석같은걸 붙이면 왕관모양의 낚싯줄이 완성된답니다.

 

 

 

집에 자녀분이 계시다면

 

아이가 쓰는 장난감 왕관에다가 끈만 매달면 훨씬 간단하면서도 멋질 듯 해요.

 

애들 장난감 왕관 완전 블링하잖아요 ^^

 

 

게임하는 방법은요~

 

게임 1번

 

1. 두명의 학생을 나오게 해서 각각 왕관을 씌워준다.

 

2. 훈련시킬 단어 카드(5장 이상) 에 클립을 끼워두고 바닥에 흐트려놓는다.

 

3. 선생님이 영어로 말하면, 해당되는 카드를 왕관 낚싯줄로 낚는다.

 

4. 먼저 낚는 친구가 승리!!

 

 

 

 

 

게임 2번

 

1. 한명의 학생을 나오게 하고 왕관을 씌워준다.

 

2. 왕관 낚싯줄로 아무 카드나 낚는다.

 

3. 본인이 낚은 카드를 영어로 발화할 줄 알면 계속 낚시를 이어갈 수 있고

 

발화를 못할 경우 그 다음 친구에게 왕관을 넘긴다.

 

 

 

 

1번 게임은 아이들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하면서, 완전 초집중해서 게임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구요.

 

2번은 1번보다 박진감은 떨어지지만 아이들에게 발화할 기회를 줄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과 요런 간단한 교구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영어수업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벨라입니다 ^_____________^

 

 

 

모쪼록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칠게요.

 

다음시간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뵐게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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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숫자파일 공유와 함께 파닉스 교구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숫자 가르칠때, 보통 손가락, 발가락 이용해서 많이 가르치지만

 

큰 숫자 가르칠땐 곤란하잖아요.

 


 

전 그때 아이스크림 쌓기 게임을 하는데요.


펠트지로 아이스크림 밑 과자모양 콘도 만들고, 위에 베스킨라빈스 콘 아이스크림처럼  1 scoop, 2 scoops 이런식으로 알록달록한 아이스크림도 10개 잘라서 준비해요.


그 아이스크림 펠트지에 보들이를 붙이고, 공유해드리는 숫자 11-20, 10-100 숫자 코팅하셔서 까끌이 붙이시면 공부하는 숫자에 맞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답니다.


아슬아슬 떨어질듯 쌓아가면서 숫자 공부하면 아이들은 정말 아이스크림이 떨어지기라도 하는듯 소리소리를 치며 난리나요 ㅋㅋ 귀엽죠^^


펠트지 아이스크림을 2개 만들어서 선생님이 말하는 숫자만큼 아이스크림 정확하게 쌓기 팀별 게임도 할 수 있고, 선생님 재량에 따라 활용도가 높아진답니다.


내일 포스팅에는 첨부한 숫자 파일로 어떻게 아이스크림 쌓기를 하는지, 실물 교구 사진을 가지고 와볼게요.



숫자 파일은 사실...;; 별 것 아닌 거지만 필요한 분들도 있을 듯 해서 올려봐요.

 


11-20배우기.hwp

100숫자배우기.hwp

 

오늘 메인으로 다룰 교구는 바로 파닉스 교구입니다.

 

[영어교구]파닉스교구, 알파벳 발바닥 교구로 알파벳& 파닉스 정복 !



저는 유치원에서 보통 4세까지는 문자교육 없이 간단한 영어 게임, 영어 활동, 영어 노래와 율동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5세부터는 알파벳 노출을 틈틈히 시키고 있어요.

그렇게 1년동안 활동하고 같이 놀다보면 6세 되어서는 알파벳 다 깨치고 더 나아가 간단한 파닉스는 깨치는 상태가 되고, 7세가 되면 파닉스는 다 떼더라구요. 단어도 떠듬떠듬이어도 글자만 보고도  읽을 수 있고요.

(솔직히 엄마표로 1:1로 가르치면 5,6세에도 파닉스 다 떼고 간단한 영어동화책도 술술 읽고 지 하고 싶은 말도 영어로 만들어내서 할 수 있는 상태까지 만들기 쉽거든요. 유치원만 너무 믿고 있지 마시고 집에서 꼭 아이랑 영어 활동 해주세요. 우리 엄마들, 믿습니다~^^)

암튼 각설하고요 -

5세 친구들 알파벳 공부할때와 6세 친구들 파닉스 공부할 때 활용하는 교구입니다.

일명 발바닥 교구.

 

 

 

 

알파벳 발바닥 다 프린트하고 오려서 코팅만 하면 되는 초간단 교구입니다.
 

너무 간단해서 싱겁기까지 하죠?  

 


5세반 경우에는 티처가 말하는 알파벳에 올라가거나, 알파벳 순서대로 차례로 노래부르며 지나가는 활동을 주로 하게 되구요.

6세는 차례로 지나가면서 알파벳을 말하는 대신, apple-banana-carrot-dog.. 이런식으로 해당 단어를 외치며 가도록 지도하고 있어요. 이러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레 기본 파닉스는 인지하더라구요.

대문자송, 소문자송 + 파닉스 송 총 출동해서 아이들 노출시키고 요렇게 활동하면

 절대 잊지 않는 강력한 수업이 만들어진답니다 ^^

 

 

 

한가지 주의점!

교실 바닥도 미끄럽고 코팅지도 미끄러우면 아이들이 발을 내딛다가 코팅지가 밀려나고 미끄러질 수 있으니 바닥은 미끄럼방지 패드 조각을 잘라서 붙여놓으면 훨씬 안전해진답니다.

다이소에서 2천원짜리 미끄럼방지패드 한 장 사서 잘라 쓰시면 됩니다 ^^

 

2천원짜리 한장만 사도 알파벳 전부에 다 쓸 수 있고, 그러고도 한참 남으니 두고두고 쓰실 수 있어요.

 

코팅 교구를 바닥에 두고 하는 활동은 대부분 이렇게 미끄럼방지패드를 붙여주는 센스! 잊지마세요~! 






모쪼록 선생님들은 신나는 수업 만드시고요~

우리 엄마들은 찐한 엄마표 활동 수행하시길 응원합니다 ~ 화이팅!!

 

다음번에도 유용하면서도 간단한 교구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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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밤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네요.

 

봄을 알리는 봄비면 참 좋겠으나, 이 비가 그치면 다시 찬바람이 불거라고 하니

 

마음도 썰렁~ 한 것이 몸살기운이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어요.

 

병원에서 처방받은 진통제가 세긴 센건지, 먹자 마자 몸살이랑 같이 온 신경통은 싹 사라졌는데,

 

단순 증상완화겠지요? 빨리 컨디션이 회복되어야 할텐데, 나이가 드니 회복 속도도 영 예전만 못합니다. 흑흑.

 

 

 


오늘 소개할 영어교구는

영어 단어, 키워드 학습때 유용하게 사용하는 메모리 게임입니다.

이전 포스팅에도 메모리 게임의 다른 버전으로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메모리게임은 게임 중에서도 어휘 훈련할 때 자주 활용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디자인으로 교구를 준비해두시면

 

아이들도 덜 지루하고, 선생님도 기분 전환 하면서 수업을 이끌어 나가실 수 있어요.

 

 

6,7세에 활용해보니 6개칸으로는 너무 쉽게 잘 맞춰서 10칸은 되어야지 틀리는 맛도 있고 ㅎㅎ
그럴 것 같아요.

애들이 생각보다 너무 잘 맞추더라구요.

 

4,5세 클래스에서는 6칸짜리로도 충분할 것 같고, 연령대가 더 높아지면 10칸 이상으로 만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방법-

그날 학습해야 할 키워드 단어카드를 붙이고 그 위를 펠트지나 다른 종이로 가려줍니다.

종이 위에는 1~6번 번호를 쓰셔도 되고 A~F를 쓰셔도 되구요. 아니면 아이들이 발화했으면 하는 단어나 그림을 붙이셔도 좋아요. 

Where is a firefighter? 하면 아이들은  "Two" 라고 외치거나 "B"라고 외쳐야겠죠?

맞추면 아이들과 함께 This is a Firefighter 이라고 힘차게 발화하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간단하면서도 아이들이 단어를 학습하는데 유용한 액티비티입니다.

 

 

 

메모리 게임 몇번하면 과일카드, 채소카드, 직업카드..... 애들 어휘력이 쑥쑥 늘더라구요.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 모두 메모리 게임 같은 게임위주의 학습으로 엄청나게 많은 어휘를 학습하고 있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놀듯이 배우니 잘 잊어먹지도 않아요. 수업 수업마다 테마는 달라도 어휘가 거미줄 치듯이

 

계속 엮일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수업을 꾸미기 때문에 단 시간에 많은 어휘를 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

 


단순한 게임도 선생님의 역량에 따라 재미있게 ~ 폼나게~ 씐나게~ 운영하실 수 있으니 끊임없이 쇼맨십 스킬을 키워나가는 것도 잊지 말자구요.



 

 

비타북스에서 나온 찬송맘의 외국어 홈스쿨링이라는 책을 보면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내가 부탁드린 대로 찬송이의 친구가 되어 함께 색칠놀이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종이접기도 하며

찬송이와 '놀아'주셨다. 언어만 우리말이 아닌 외국어로 바뀌었을 뿐, 놀이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었다."

 

"외국어를 처음 접하게 해줄때는 학습이 아닌 놀이로 만나게 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내 선택을 믿었다."

 

 

외국어 학습으로는 고수이신 분의 말이니, 마음을 활짝 열고 조언을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어요? ㅎㅎ

 

어린 아이들일수록 학습지를 들이밀지 말고 놀도록 해야 합니다.

 

놀면서 배운다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이 아니거든요.

 

제 수업의 모토도 '놀면서 배운다'입니다. 게임하고 뛰어놀면서도 영어를 배우는 것. 그게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부모님, 선생님의 역량 아닐까요?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무언가 알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매일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부모님, 선생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에는 더욱 유익한 교구 소개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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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또다시 한 주의 시작, 월요일이네요.

 

여러분들은 월요병 없으신가요? 저는 뭐.. 아주 극심한 중증의 월요병을 매번 앓고 있는 중입니다.

 

일요일 오후, 완전 극에 달하다가

막상 월요일이 되면 체념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증상이 좀 잦아들더라구요. ㅎㅎ

 

어쨌든 이왕 월요일이 된 거

있는 기운 없는 기운 다 짜내어 분발해보자구요!!

 

 

 

 

오늘 소개할 교구는 볼링게임 교구입니다.

 

간단하게 우유팩과 색종이만 있으면 만들수 있는 교구로 준비해봤어요.

 

 

재료 - 우유팩 1000미리짜리 3개 이상

          색종이나 시트지
          단어 카드
          벨크로 테이프
          탱탱볼이나 작은 사이즈 공

 

재료는 요렇게 준비하심 되겠습니다.

 

 

 

우유팩 1000미리 짜리는 3개 이상 되어야만 아이들이 볼링게임할 때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전 귀차니즘으로 3개만 만들었는데, 5개정도면 제일 좋지 싶네요. 


이왕이면 샤방샤방 예쁜 시트지로 깔끔하게 우유팩 주위를 감싸면 마감이 우수해지겠지요?

전 갑자기 만드는 바람에 시트지가 없어서 대충 색종이를 둘러주었답니다. ^^;;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도록 알록달록 붙여주는 센스 잊지마시구요.

 

모루나 땡땡이 볼 등 각종 유아교구재로 마감하시면 더 예쁜 볼링핀이 될거에요. 

 


학습이 필요한 단어카드를 코팅해서, 우유팩에는 보들이 조각을, 카드에는 까끌이 조각을 붙여서 뗐다붙였다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다이소에 파는 볼링 게임을 쓰면 이런 수작업 없이 쉽게 게임에 활용할 수 있겠지만, 카드를 여러장 붙이지 못해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한 볼링핀당 카드 하나, 많아봤자 두개정도 붙일 수 있어서 단어욕심이 나신다면 요런 사각모양이 더 효과적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우유곽을 활용하니 4면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탱탱볼이나 볼링공 사이즈 공 아무거나 준비하셔서 볼링 게임을 진행하시면 되는데요.

방법은 요렇게 하시면 됩니다~★

 


1번 방법 :  아이를 나오게 해서 본인이 쓰러뜨리고 싶은 카드를 영어로 발화하게 한 후 공을 굴릴수 있도록 합니다.

 

정확히 카드를 쓰러뜨리면 2점, 엉뚱한 카드를 쓰러뜨리면 1점, 이런식으로 팀별 진행할 수 있어요.

 

공을 굴려보고 싶으면 무조건 카드를 발화해야하도록 규칙을 정하시구요.

이처럼 간단한 게임을 하더라도 반드시 발화할 기회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번 방법 : 아이를 나오게 해서 공을 굴리게 한 후 쓰러진 우유곽의 카드를 발화하도록 하고 하이파이브 후 들어갑니다.

 

우유곽을 많이 쓰러뜨릴 수록 발화해야할 카드 수도 많아지기 때문에 오버해서 독려하고 칭찬해주는 센스!!!

 

발화한 카드수가 많다면 사탕이나 스티커로 보상하면 아이들이 더 우쭐우쭐하겠죠? 


****4면에 카드가 다 붙어있기 때문에 아이들 방향으로 카드를 골고루 돌려가며 다양한 카드를 보여주고 발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해주세요.


6,7세 아이들이 완전 눈에 불꽃레이저 쏴가며 정말 즐겁게 수업했답니다 ^^

초임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는 게임이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한 선생님이 되어보아요~~

 

다음에도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알찬 교구들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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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오늘은 다른 주보다 유독 주말 분위기 물씬 나는 토요일을 보내서 기분 좋은 밤이네요.

 

여러분은 어떤 토요일을 보내셨나요?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영어교구는 전에도 살짝 언급했던 스케치북 교구인데요.

 

전에는 영어동요 교재로 쓰기위한 스케치북이었다면, 이번에는 파닉스 교재로 활용가능한 스케치북이에요.

 

율동이나 손유희하기가 좀 애매한 영어동요는 유튜브 영상을 캡처해서 스케치북에 붙이고 가르치면, 아이들도 좋아하고 노래도 직관적으로 뜻을 알게 되면서 쉽게 배울 수 있다고 말씀드렸었지요.


오늘은 더 나아가 파닉스도 스케치북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해요 ^^

 

 

 

 

제가 실제로 유치원에서 쓰고 있는 파닉스 학습용 스케치북을 찍어봤어요~

 

 

 

 

전 간단하게 구글 이미지를 찾아서 프린트하고 오려 붙였어요.

알파벳은 귀찮아서 크레파스 갖고 직접 썼는데,

 

좀 더 깔끔한 비주얼 원하시면 알파벳도 이쁜 이미지로 프린팅해서 붙이면 되겠지요.

 

 

 

잉크값 좀 아껴보려고 물음표나 레드는 크레파스로 직접 그렸다는건 안비밀!!

 


펠트 교구 만드는 것에 비하면 이건 노력 축에도 안 끼지만 효과는 만점이랍니다.

 

전 파닉스 송도 여러가지 섞어서 쓰는데요.

 

그 파닉스 송에 맞는 단어그림을 일일이 구글링으로 찾아서 스케치북에 붙여서 했는데, 아이들이 집중도 참 잘하고 술술 노래를 외워버리더군요.

정말 스펀지같은 아이들이지요.

 




위의 스케치북은 Bob, the train phonics song 에 맞춰서 그림 찾은거에요.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바로 음원과 동영상 보실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Phonics song

Phonics song 2

라고 치셔도 파닉스 노래 괜찮은거 나오니까 입맛에 맞게 저장하시면 되겠습니다.

 

Bob, the train phonics song 노래가 10분이 넘는 노래라 반 분위기에 따라 1번에 완창 같이 해도 되고,

 

반씩 끊어서 "오늘은 M까지 불러보장~~~" 이럼서 반씩 나눠 배워봐도 좋을 듯해요.

파닉스 수업은 수업 교재, 주제가 뭐냐에 상관없이 중간 중간에 끼워넣으면 아이들이 영어를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냥 수업 중간에 생각날때 마다 불렀을 뿐인데, 아이들이 파닉스 기본 법칙을 감각적으로 깨닫고 다른 단어에도 응용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파닉스 수업이 지루해서 고민이신 분들이 많으시던데, 이 방법 한번 써보셔요.

 

달리 '가르친다'는 개념이 아니고, 같이 그림보고 노래부르며 자연스레 익힌다는 쪽으로 접근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거에요 ^^



오늘도 여전히 멋진 선생님,

내일은 오늘보다 더 멋진 선생님이 되도록 연구 많이 해보자구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구요.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 오늘 알려드릴 교실영어는 교실 환경에 관한 회화인데, 몇가지 살펴보시죠.

 

It's too hot in here.

여기 너무 덥구나.

 

Let's open the window a bit

 창문 좀 조금 열어놓자.

 

Please turn the heater off.

히터 좀 꺼주겠니?

 

that's much better.

훨씬 나아졌네.

 

Would you turn the light on?

불 좀 켜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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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

 

여전히 바람이 차긴 하지만, 그래도 매서운 한파는 지난것 같아요. 봄이 다가오는 느낌이라 왠지 설레고 두근두근거립니다.

 

내일이면 꽃이 피려나, 봄바람이려나..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나이는 한살 한살 먹어가지만, 마음만은 꽃다운 소녀랍니다 호홋~

 

 

 

 

이번에 보여드릴 비루한 작품은 일명 Pick up box 내지는 Guessing box로 불리는 아이에요.

 

이 교구 역시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랍니다.

 

 

 

사진은 제가 네이버에서 운영중인 육아블로그에서 가지고 와서

 

서명이 저래되어 있는걸 양해부탁드려요.

 

 

 

 

 

스테인리스 포트 사고, 포트가 담겨있던 아담한 사이즈의 종이 케이스에 펠트를 입혀서 간단하게 작업해봤어요.

마트에서 쇼핑 하시고 적당한 크기의 종이상자 get 하시면 요렇게 게싱박스 만들어놓음 두고두고 요긴하게 쓰이실 거에요 ㅎㅎ

 

크기는 너무 클 필요도 없으니까요. 적당히 카드가 들어가고 손이 들어갈 만한 사이즈면 충분합니다.

 

종이 박스가 너무 얇은건 펠트로 감싸도 내구성이 떨어지니까, 두께감이 있는

 

튼튼한 녀석으로 준비하시면 1년은 너끈히 쓸 수 있겠지요?!

 

 

 

 

 

 

 

위에는 구멍을 뚫어서 손을 집어 넣을 수 있게 만들어요.

펠트를 잘게 오려 구멍안을 덮구, 내용물(카드)가 보이지 않게 만드심 됩니다.

 

솜씨 좋으신 분들은 모루같은 각종 교구재로 상자를 꾸미시면 좋겠구요. 저처럼 똥손이시라면 그냥 하트로 종이접기해서

 

붙이면, 허전한 상자에 약간의 장식을 할 순 있겠지요. 말하면서도 슬프네요.

 

왜 나는 똥손으로 태어난 것인가.

 

 

 

상자 안에는 그 주에 배운 단어카드를 넣어서 아이에게 손을 넣어 빼도록 하고, 자신이 뽑은 카드를 발화하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아직 순수한 유딩이기때문에, 수업 태도가 안좋은 친구는 손을 넣으면 뭔가가 '앙' 하고 문다고 얘기하면

 

그날 수업 완전 수월하게 진행가능하답니다 호호~

 

 

 

완전 귀요미들이에요

 

7세는 안먹힐 줄 알았는데, 우와..7세도 아직 요런거 믿을만큼 순진하더라구요.

어떤 아이는 수업 다 끝나고 제가 이 게싱박스 보관해놓은 창고에 살짝 들어가서 몰래 손을 넣었더니 다행히도 자기는 아무것도 물지 않았다며 의기양양 고백을 ..ㅋ

 


배운 단어 리뷰활동하기에 좋은 아이템같아요.

말씀드린대로 모루나 구슬 같은걸로 꾸미면 더 예쁜 게싱박스가 만들어지겠지요?
디테일은 개인 취향대로 하는걸루^^

 

 


유치원영어교사는 첫째도 재미, 둘째도 재미, 셋째도 재미를 줄 수 있는 영어수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화려한 교구가 아닌, 단순한 교구만으로도 효율높은 수업을 할 수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 요래 영어교구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손재주 없다고 겁먹지 마시고, 교구 다운 교구가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의 비루한 교구들 쭈욱 봐 오셨잖아요.

 

어른의 눈으로는 허접하기 이를데없는 것들이지만, 아이들 눈에는 또봇 장난감이나 시크릿쥬쥬 장난감 만큼이나

 

화려하고 신기방기하게 보이는 것들이랍니다. 안 믿기시겠지만 진짜 그래요.

 

특별한 손재주가 없어도,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없어도 , 이 정도만 만들어도 알차고 재미난 수업을 해나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니까 무조건 자신감 넘치는 선생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물러가옵니다.

 

다음에도 알차고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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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영어교구_Feeling 교구, 짱구로 Feeling 배우기

 

 

 

 

 

 

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즐거운 토요일인데 밤부터 부슬부슬 비가 오네요.

 

약간 센치해지는데, 우리 잇님들은 어떤 토요일을 보내고 계실지 살짝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교구는 필링교구(Feeling) 에요.

 

영어수업 오프닝에서 꼭 빠지지 않고 다루는 것이 바로 이 Feeling 이거든요.

 

매일 매일 다루는 주제라 4살, 이제 막 한글 발음 좀 똑바르게 되려나..싶은 꼬맹이들도 기가 막히게

 

기분에 관한 어휘는 완벽하게 익히더군요.

 

 

 

 

 

제가 만든건 짱구 캐릭터에요.

 


따로 도안은 없고 블로그 검색하다가 나온 짱구 디자인 보고 따라서 그냥 대충 오려서 만들었어요.


다른 분들은 뭘 하나 만들어도 퀄리티가 후덜덜하던데, 전 뭘 해도 안되네요 ㅋㅋㅋ 이 놈의 마이너스 손 ㅜ_ㅜ


4세 아이들에게 쓰는거라 간단하게 happy, angry, sad 표정만 만들었는데, 시간이 허락한다면

더 다양한 필링 표현을 나타내도 좋을 것 같아요 ^^


surprised, scared, sleepy 요런 거 추가해도 좋겠네요.


많은 분들이 짱구, 뽀로로, 코코몽 등 캐릭터로 필링 수업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역시 손이 좀 가서 그렇지 애들 집중시키기에는 펠트 교구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요런 수작업도 적성이 제일 중요하다는거!


그래서 왠만하면 저는 플래시카드로 할 수 있는 게임 위주의 수업을 고민한답니다. 펠트 무서워서요 ㅎㅎ


펠트 교구 잘 만드는 선생님들 정말 부럽습니다.

 

 

필링 수업할 때도 역시 필링에 관한 노래가 당연히 필요하겠지요?

 

유튜브에 검색해보시면 pinkfong 의 Feeling song 이 있는데, 이 노래가 참 괜찮아요.

 

보통은  If you are happy , and you know it.

이 노래 많이 쓰시는데, 필링송도 하나만 주구장창 부르면 아이들이 지겨워합니다.

 

그래서 주제에 따라 노래는 세네가지 이상은 준비해주셔야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수업을 쳐나갈수 있답니다.

 

핑크퐁의 필링송 가사를 보면 기본적인 필링 어휘뿐 아니라 동사도 포함하고 있어서 꽤 많은 어휘를 습득할 수 있어요.

 

가사 한번 살펴볼까요? 유튜브에서 음원 들으시면서 가사 살펴보세요.

 

Happy Happy

Sad Sad

Angry Angry

Surprised Surprised!

 

I laugh when I'm happy

I cry when I'm sad

I frown when I'm angry

I jump up when I am surprised

 

Hungry Hungry

Scared Scared

Shy Shy

Sleepy Sleepy

 

I rumble when I'm hungry

 I shiver when I'm scared

I hide when I'm shy

I yawn when I am feeling sleepy~

 

다음에 제가 기회가 된다면 노래별로 제가 쓰는 율동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소개해드릴게요.

필링송은 율동도 재미나서 아이들이 특히 사랑하는 노래랍니다.

 

 

노래부르기 전에 이렇게 펠트 교구나, 프린트물 교구로 아이들에게

리뷰, 확인학습을 한 다음 노래를 부르면

훨씬 인지를 잘하니까요.

 

부지런히 교구 만드시고 노래도 최대한 양으로 승부하시길!

 

좋은 선생님 되는 거 어렵지 않아요.

 

선생님의 노가다만 있으면 된답니다 ^^

 


 

행복한 주말 되시구요.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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