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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또다시 한 주의 시작, 월요일이네요.

 

여러분들은 월요병 없으신가요? 저는 뭐.. 아주 극심한 중증의 월요병을 매번 앓고 있는 중입니다.

 

일요일 오후, 완전 극에 달하다가

막상 월요일이 되면 체념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증상이 좀 잦아들더라구요. ㅎㅎ

 

어쨌든 이왕 월요일이 된 거

있는 기운 없는 기운 다 짜내어 분발해보자구요!!

 

 

 

 

오늘 소개할 교구는 볼링게임 교구입니다.

 

간단하게 우유팩과 색종이만 있으면 만들수 있는 교구로 준비해봤어요.

 

 

재료 - 우유팩 1000미리짜리 3개 이상

          색종이나 시트지
          단어 카드
          벨크로 테이프
          탱탱볼이나 작은 사이즈 공

 

재료는 요렇게 준비하심 되겠습니다.

 

 

 

우유팩 1000미리 짜리는 3개 이상 되어야만 아이들이 볼링게임할 때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전 귀차니즘으로 3개만 만들었는데, 5개정도면 제일 좋지 싶네요. 


이왕이면 샤방샤방 예쁜 시트지로 깔끔하게 우유팩 주위를 감싸면 마감이 우수해지겠지요?

전 갑자기 만드는 바람에 시트지가 없어서 대충 색종이를 둘러주었답니다. ^^;;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도록 알록달록 붙여주는 센스 잊지마시구요.

 

모루나 땡땡이 볼 등 각종 유아교구재로 마감하시면 더 예쁜 볼링핀이 될거에요. 

 


학습이 필요한 단어카드를 코팅해서, 우유팩에는 보들이 조각을, 카드에는 까끌이 조각을 붙여서 뗐다붙였다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다이소에 파는 볼링 게임을 쓰면 이런 수작업 없이 쉽게 게임에 활용할 수 있겠지만, 카드를 여러장 붙이지 못해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한 볼링핀당 카드 하나, 많아봤자 두개정도 붙일 수 있어서 단어욕심이 나신다면 요런 사각모양이 더 효과적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우유곽을 활용하니 4면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탱탱볼이나 볼링공 사이즈 공 아무거나 준비하셔서 볼링 게임을 진행하시면 되는데요.

방법은 요렇게 하시면 됩니다~★

 


1번 방법 :  아이를 나오게 해서 본인이 쓰러뜨리고 싶은 카드를 영어로 발화하게 한 후 공을 굴릴수 있도록 합니다.

 

정확히 카드를 쓰러뜨리면 2점, 엉뚱한 카드를 쓰러뜨리면 1점, 이런식으로 팀별 진행할 수 있어요.

 

공을 굴려보고 싶으면 무조건 카드를 발화해야하도록 규칙을 정하시구요.

이처럼 간단한 게임을 하더라도 반드시 발화할 기회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번 방법 : 아이를 나오게 해서 공을 굴리게 한 후 쓰러진 우유곽의 카드를 발화하도록 하고 하이파이브 후 들어갑니다.

 

우유곽을 많이 쓰러뜨릴 수록 발화해야할 카드 수도 많아지기 때문에 오버해서 독려하고 칭찬해주는 센스!!!

 

발화한 카드수가 많다면 사탕이나 스티커로 보상하면 아이들이 더 우쭐우쭐하겠죠? 


****4면에 카드가 다 붙어있기 때문에 아이들 방향으로 카드를 골고루 돌려가며 다양한 카드를 보여주고 발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해주세요.


6,7세 아이들이 완전 눈에 불꽃레이저 쏴가며 정말 즐겁게 수업했답니다 ^^

초임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는 게임이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한 선생님이 되어보아요~~

 

다음에도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알찬 교구들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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