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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

 

즐거운 불금이네요. 다들 불타는 금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불금이든 불토든 저에게는 똑같은 매일일뿐, 오늘도 여전히 출퇴근에, 책 정리에,

 

책 읽고, 포스팅하고, 밋밋한 일상이었습니다.

 

매일 평범하게 살아가는게 감사한 일임을 매일매일 깨닫고 있는 중이거든요.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횟수가 중요한 거 아시죠?

 

매일 일상속에서 소소한 행복 몇 가지씩을 찾아내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허접나부랭이 교구는요. 펠트로 만드는 원숭이 엉덩이 교구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자주 쓰지는 않는 교구지만, 가끔씩 쓸때 아이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아이템이지요.

 

제 네이버 블로그에 있던 사진을 옮겨온 거라 서명을 지우고 티스토리로 바꾼 점, 오해 없으시길 바라요.

 

 

 

 

보시다시피 펠트로 만든 엉덩이 교구에요. 아주 간단하게 보이죠?

역시나 퀄리티는 개나 줘버렷!!수준이지만 저보다 더 왕초보, 마이너스 손 소유자의 쌤들을 위해 용기 내봤습니다 허허헛

재료는 다 펠트, 글루건으로 붙여서 한거구요. 핑크색깔 띠는 아이들 엉덩이 주위로 두르는거라서 찍찍이로 마감했어요.

노란색깔은 그냥 펠트가 아니고, 까끌이 붙인 카드를 붙일 수 있도록 융을 썼습니다.

아이를 호명해서 나온 아이에게 저 엉덩이를 두르게 하고, 앉아서 흩어놓은 카드중 하나를 엉덩이로 찍어 올리게 하구요.

엉덩이를 나머지 친구들에게 보여줘서 , 나머지 친구들은 그 카드가 무슨 카드인지 크게 말해야 하는 활동에 쓰인답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그냥 애들은 엉덩이라면 깔깔 넘어가고 똥, 코딱지 막 이런거에 넘어가요 ㅋㅋㅋ

 

 

 

그리고 '어떤 친구가 엉덩이에 카드 더 많이 붙이나' 게임으로 확장할 수도 있구요.

 

엉덩이에 붙인 카드를 다 읽으면 하이파이브를 해주거나 간단히 스티커, 사탕 같은 보상을 해 줄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선생님이 이 엉덩이를 차고 카드를 여러개 붙입니다.

 

그리고 아이들 모두 교실 맨 뒤로 가서 '미시시피 원' 게임을 해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미시시피 1, 미시시피2.. 이렇게 영어로 바꾼거랍니다.)

 

아이들이 가까이 다가왔을때 선생님이 외치는 카드를 정확하게 집어서 오는 아이가 winner가 되는 게임이지요.

 

이 게임 하면 아이들 진짜 투지력 *100 급상승해서 완전 열심히 해요.

 

한번 해보세요 ^^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간단하게 교실 영어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오늘은 출석 점검시 활용할 수 있는 회화입니다.

 

I'll call your names.

출석을 부르겠어요.

 

Is everyone here?

전부 다 왔나요?

 

Who's absent today?

결석한 사람 있나요?

 

No one is absent?

아무도 결석 안했어요?

 

 


 

간단한 회화지만 매 수업시간에 쓰일수 있겠지요?

 


다음주도 신나고 재미있는 영어수업 만들어봅시다.

다음에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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