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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벌써 불금을 눈앞에 앞두고 있네요. 올레~~!!

 

다들 금요일만 되면 꽃 꽂은 광년처럼 나풀나풀 날고 싶으신가요?

 

저만..그런가요? ㅎㅎ

 

 

오늘은 어제 포스팅한 '추천할 만한 유아 영어 DVD' 에 이어, 5가지 또다른

시리즈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지난 시간에 살짝 언급했듯이

 

Little Princess

Super Why

Cloud Bread

Charlie and Lola

little bear


를 간략하게 다뤄볼까합니다.

 

Little Princess 는 제목에서 알수 있듯

공주가 주인공이에요.

근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예쁘고 우아하고 기품이 넘치는 공주가 아니라

정말 공주처럼 안생긴 ㅋ 엉뚱하고 귀여운 어린이 공주랍니다.

 

 

캐릭터는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아요.

 

주인공이 이쁜 편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하는 행동이 웃음을 자아내는

엉뚱발랄한 공주에요.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고 있고, 대체로 짧고 속도도 느린 영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영어공부 초보자가 시도하기에 적합한 DVD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4살 아이들도 집중해서 잘 본다는 간증들이 제법 있어서

저연령에 적합해보이네요.

 

 

super why

Little princess와는 대조적으로 3D 캐릭터랍니다.

책속에 들어가 각종 사건 사고와 마주치고 그 사건에 담긴 미스테리를 풀어나가는 이야기에요.

 

중간중간에 super letters라고 해서 영어알파벳과 파닉스도 다루더라구요.

 

미국식 영어라서 듣기가 좀 더 편한 것 같아요.( 영국식 영어보다는 아무래도 익숙하니까요)

 

회화 길이가 아주 짧지는 않은데, 속도가 느린 편이라서 영어공부 목적으로 보기에는 좋습니다.

 

그리고 리틀 프린세스는 캐릭터 때문에 여자 아이들이 좀 더 즐겨본다면

super why 는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다 좋아할만한 캐릭터와 내용으로 보여지네요.

 

 

 

cloud bread 는 제가 정말로 강추하는 시리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름빵으로 아주 인기리에 방영된적이 있지요.

납작한 종이같은 고양이 캐릭터들이 아주 인상적이에요.

 

감수성 풍부한 이야기와 그림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동심도 자극한답니다.

 

cloud bread English 라고 해서 영어판 책도 전집으로 묶어서 많이 판매되고 있고

또 많이 팔리는 책이에요. 영어가 초급중에서는 그래도 난이도가 있는 편이고,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갈때

보기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이 시리즈 또한 미국식 영어구요.

 

 

 

chalie and Lola 는 영어학습용 DVD를 말할때 항상 등장하는 디브디인데

이상하게 저희집에서는 전~ 혀 인기가 없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영국식 영어를 쓰는 찰리, 로라 남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캐릭터가 특이한데, 일본작가가 그린 일본창작동화를 많이 접한 아이들이라면

이런 그림체는 많이 이질적으로 느낄수 있을 것 같아요.

 

일본작가그림 특유의 아기자기함과 깔끔한 색체, 똑 떨어지는 화풍에 익숙한 우리집 아이도

찰리 로라 캐릭터는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답니다.

 

영어도 뭐랄까 ..진짜 아이 성우가 해서인지 발음이 살짝 불분명해요.

찰리 목소리가 많이 허스키보이스라 더욱 알아듣기가 힘들더라구요.

(저의 듣기 실력이 허접이라 그럴수도...크헉)

 

제 리뷰가 어떻든간에 추천되는 디브디로 항상 나오는 시리즈기때문에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아이랑 한번 봐보시길 바라요.

 

또 잇님들 자녀들과는 코드가 맞을수도 있으니까요.

 

 

 

Little bear 는 그야말로 클래식한 디브디입니다.

 

캐릭터들도 딱 클래식 스타일이구요.

옷도 입고 모자도 쓰고 귀엽고 앙증맞은 동물 캐릭터에 익숙하셨다면

옷도 안입고 진짜 리얼 곰의 모습을 한 곰가족 캐릭터가 살짝 낯설게 느껴질수도 있겠습니다.

 

옷을 입기도 하는데 옷도 완전 올드- 좋게말해 클래식하죠.

 

어릴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애니메이션이라

다 큰 어른들도 힐링차원에서 종종 본다는 little bear.

 

미국식 영어를 쓰고 중급정도에 적합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펙터클하고 다이내믹한 자극적인 영상만 찾는 아이들에겐

이런 잔잔하고 담백한 애니메이션이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클래식이 클래식인 이유는

세월이 흘러도 널리 사랑받을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자극적인 것만 찾는 아이에게 이런 클래식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도

부모가 해야할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유아 영어 DVD 포스팅을 세차례에 걸쳐서 다루어 봤습니다.

 

처음 영어를 배우기 시작할때는 이렇게 아동용 DVD로 시작하겠지만

이것이 쌓이고 쌓여 해리포터 영화도 무자막으로 볼 수 있고

왠만한 영화는 다 무자막으로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되겠지요.

 

영어를 모국어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인터넷 세상에 떠도는 모든 정보의 80퍼센트 이상을 습득할 수 있다고 해요.

 

그만큼 영어는 강력한 무기가 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를 늘 마음속에 생각하시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끊임없이 하면서

영어 학습의 끈을 놓지 않으시길 바라요.

 

다음번에도 유용한 포스팅을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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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몸도 찌뿌둥한것이 여간 고역이 아니더군요.

 

여러분은 어떤 수요일이었는지요?

 

 

 

오늘은 어제 포스팅에 이어서 추천할 만한 유아용 영어 DVD 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요즘은 그냥 엄마가 집에 함께 있으면서

조금씩 영어에 노출시켜주는 정도가 아니라, 교육 전문가 뺨치게 커리큘럼을 짜고

체계적으로 홈스쿨링을 해나가는 똑똑한 부모들이 많아요.

 

그런 부모들은 끊임없이 정보를 교환하고, 새로운 정보도 배우고

그러면서 돈주고도 못사는 알짜 정보를 축적해가죠.

 

지난시간에 추천해드렸던 영어 DVD도 그냥 제 취향을 이야기해본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많은 엄마 아빠들이 추천해준 리스트를 추려본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지난 시간에 추천해드렸던 5가지 대표적인 인기 디비디 외에도

 

Dora the explorer

 

Leap frog

 

Timothy goes to school

 

little bear

 

pororo

 

little Einsteins

 

Super Why

 

Wee sing

 

Little Princess

 

 

Eloise

 

Charlie and Lola

 

Octonauts

 

Sofia

 

Cloud Bread

 

Angelina Ballerina

 

Magic Key

 

Doc Mcstuffins

 

등 많은 유아용 영어 DVD가 있어요.

 

제가 말씀드린 리스트는 한번씩은 꼭 보셔서 아이와 맞는 작품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못본 것들도 많아서 제가 본 것들만 조금 이야기해볼게요.

 

 

 

Dora the explorer

는 제 아이는 별 반응이 없었어요.

 

남들은 하나같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내 아이에게는 맞지 않을수도 있다! 라는 걸 명심하시구요.

 

덜컥 구입하는것 보다는 대여를 통해 먼저 아이의 취향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Dora the explorer는 미국식 영어고, Dora 라는 소녀가 단짝친구인 원숭이를 데리고 여기저기 모험을 하고 다녀요.

주인공 도라가 스페인 소녀라 인사말로 스페인어도 몇가지 나온답니다 올라~ 요런거 ㅎㅎ

 

구성자체가 단순히 재미를 위한 스토리 애니메이션이란 느낌보다는

학습을 위해 만들어진 짜임새라는 느낌이 좀 들더라구요.

 

캐릭터도 귀엽게 생긴 편인데도 저희집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었다지요.

 

다른집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있는 시리즈입니다. 책으로도 많이들 읽히는 시리즈이고요.

 

 

 

Timothy goes to school

는 우리나라에서는 티모시네 유치원으로 알려져 있지요.

  

너구리가 주인공이고, 유치원과 집, 이웃사이에서 벌어질만한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특히 유치원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통해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는지, 얼마만큼 감정적으로도 성장하는지 볼 수 있는 교훈적인 이야기라고 볼 수 있어요.

 

저는 처음에 엄청 기대하고 봤다가, 올드한 캐릭터에 좀 실망했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너무 자극적인 캐릭터들에 익숙해져서 그렇겠지요.

캐릭터가 뭐랄까.. 맥스앤루비 그림체랑 비슷한것 같아요. 설마 작가가 같으려나?

 

Timothy goes to school 은 굳이 초보를 위한 짧은 영어를 사용하지 않아요.

일상에서 쓸만한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조금 난이도는 있는 작품입니다. 초등 고학년까지도 충분히 보고 배울만한 영어에요.

 

 

Pororo

의 강점은 아무래도 한글로 충분히 접했기 때문에

한두번 봐도 상황상 무슨 말을 하는지 바로 알아들을 수 있어서

아이가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짧은 영어라서 맨처음 영어 DVD 입문으로 적합할 것 같아요.

 

다만 6세 이상 넘어가면 아이들이 뽀로로는 유치하다고 안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어릴때 보여주는게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Doc Mcstuffins

 는 여기 리스트 적혀 있는것 중에 제가 제일 추천하고 싶은 디브디에요.

 

주인공 맥스터핀스 앞에서는 살아서 돌아다니는 인형들!

이 장난감과 인형들중 아픈 녀석들을 고쳐주는 내용이 주에요.

 

내용도 재미있고, 중간 중간 나오는 노래도 참 괜찮더라구요. 중독성이 있던걸요.

 

유튜브에 맥스터핀스 노래만 따로 모아놓은 것도 있을만큼

따라부르기 좋은 예쁜 노래가 많이 등장합니다.

 

Doc Mcstuffins도 영어가 인위적으로 짧거나 쉽지 않아요.

티모시네 유치원처럼 자연스러운 길이, 자연스러운 속도의 영어를 구사합니다.

이 역시 초등 고학년까지는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다 큰 저도 종종 본답니다. 소근소근)

 

 

Little Princess

Super Why

Cloud Bread

Charlie and Lola

little bear

도 이야기 나누고 싶은데, 그러면 포스팅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다음 포스팅으로 넘겨야 겠네요.

 

 

그만큼 디비디로 영어 공부할 거리는 다양하다는 말이겠지요?

 

어제, 오늘 소개해드린 작품들 중 맘에 드는것이 있다면

유튜브로 맛보기 시청 해보시길.

 

 

그럼 다음번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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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날씨가 제법 많이 풀렸지요?

 

내일부터는 또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다고 해요.

 

이 비를 시작으로 봄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영어공부할 때 활용하기 좋은 영어 교육용 DVD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엄마표로 영어공부 진행하시는 엄마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추천 DVD만 추려봤어요.

 

제가 직접 본 것들도 있고, 못 본것들도 상당히 많네요.

 

아직 영어공부는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듭니다.

 

오늘은 영어 학습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아동용 디비디 5개를 소개하구요.

 

다음 포스팅에도 이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소개해 드릴 디비디는

Peppa pig

입니다.

 

저도 자주 보는 디비디중 하나에요.

 

페파가족이라는 돼지들이 주인공인데요. 영국식 발음을 사용하고 있어요.

짧고 단순한 대화로 이루어져 있고, 에피소드도 짤막하고 유쾌해서

아주 기분좋게 볼 수 있는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대화 끝마다 oink~ 하는거 되게 귀엽더라구요. 가족들 모두 뒤로 자빠져서 깔깔거리는 모습도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영국식 발음도 배워볼 수 있고 간단한 회화체 문장도 배울 수있는

초보 단계 디비디로 적합한 peppa pig 입니다.

 

추천점수 ★★★★★

 

 

그 다음에 추천해 드릴 DVD는

Max & Ruby

에요.

 

이 작품은 토끼 남매 Max와 Ruby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답니다.

이 작품도 제가 애정하고 있지요.

 

특징적인 캐릭터라면 아무래도 남동생 Max를 꼽을 수 있는데요.

항상 루비를 방해하고 힘들게 하고, 말썽을 피우는 캐릭터에요.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지요.

 

처음에는 캐릭터가 너무 올드한 게 아닌가 싶었는데, 의외로 아이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는 작품입니다.

 

미국식 영어이고, 비교적 단순한 회화체라서 초보들이 보기에 좋은 디비디에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페파피그보다 좀 더 영어가 쉽게 느껴지더라구요.

 

 

 

또다른 DVD로는

Blue's Clues

가 있는데요. 사실 저는 접해보진 못한 작품이에요.

유튜브로 좀 살펴보려고 했더니 못찾겠어서 이건 Pass!

 

그래도 다들 추천하시는 이유가 있겠지요.

 

근처 영어도서관에서 디비디 빌려서 한번 봐보세요. 아이랑 궁합이 잘 맞는지 안맞는지는

직접 보여줘봐야 아니까요.

 

 

 

 

Caillou는 저의 관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DVD인데, 제 아이 흥미도는

그냥 so so 였습니다.

 

미국식 영어고, 너무 유치하게 짧지도, 난해하게 길지도 않은 적당한 분량의 영어회화에다가

까이유 부모님들이 까이유를 양육하는 과정을 보면서

좋은 부모는 어떤걸까 한번쯤 생각해보게 만드는 교훈적인 내용이 많더라구요.

 

에피소드도 아주 다양하고, 캐릭터도 깔끔하고 귀여워서

저는 참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아이는 그리 끌려하지 않더라구요.

 

제가 보여주면 보고는 있지만, 얼마가지 않아

금세 고개를 돌리고 다른 짓을 하러 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엄마의 관점에서는 너무 좋은 작품이라, 아이한테 보여줬을때 반응이 좋으면

그야말로 개.이.득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Olivia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올리비아는 그림책으로도 유명해요.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화려한 수상기록도 있구요.

올리비아도 돼지인데, 페파피그랑은 그림체가 많이 달라요.

페파피그는 돼지를 아주 귀엽게 간단묘사한거라면

올리비아는 진짜 돼지같은 ㅋ 좀 더 사실주의적으로 묘사했어요.

 

발음이 또렷하고, 초급자에게는 약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빠르기와 길이로 이야기하는 편이지만

에피소드가 창의적이고 재미있어서 빠져들다보면

어느정도 익숙해지리라 생각이 듭니다.

 

제가 보기에도 재미있고, 아이도 아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그림이 예뻐서 책으로도 몇 권 소장해 놓았어요.

 

 

 

오늘은 이렇게 다섯가지 영어학습용 DVD를 소개해봤어요.

아직 초보자들이 활용할 만한 DVD가 많이 있어서 포스팅을 몇개로 나눠서 써야 할 것 같네요.

 

이렇게 공부할 자료는 차고 넘치는데, 영어를 못한다면..

우리의 의지 탓이겠지요?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면서 더이상 공부할 자료가 부족하다는 핑계를 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디비디를 구입하기가 망설여진다면, 도서관 대출도 가능하구요.

요즘은 유튜브에 왠만한 건 다 있어요. 티비 VOD 서비스도 있구요.

 

자료는 충분하니 더이상 자료 탓 하지 마시고, 열심히 영어 공부합시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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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새로운 한 주가 추적추적 빗소리로 시작되었네요.

 

이번주는 기온이 오락가락한다고 하니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요.

 

 

오늘은 엄마표 영어로는 난다 긴다 하는 엄마들의 영어공부 팁을 좀 모아봤습니다.

 

중복되는 말들이 많은 걸로 봐서, 영어 공부에는 분명 왕.도. 가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엄마, 아빠들 너무 똑똑하잖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육아에 관해서라면 전문가 뺨치는 수준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분이 워낙 많아서

 

큰 돈 들여 전문가의 강연을 들으러 멀리 서울로 원정가거나 할 필요없이

 

주옥같은 이야기를 인터넷상에서도 충분히 들을 수 있어요.

 

 

이름하야, 엄마표 영어공부의 고수들이 말한다.!!

 

 

이 분들의 이야기를 간단히 총정리 해봤어요.

 

한번 보실래요?!

 

.

.

 

 

-영어동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영어동화를 읽어주면서 독후 워크지를 함께 푸는 방식으로 아이를 가르쳤다.

 

-책을 얼마나 읽었는지, 아웃풋이 팍팍 잘 나오는지 결과에 신경쓰지 않는다.

 

-다른 아이들이랑 하는 모든 비교에서 초탈하고 내 아이에게만 집중한다.

 

-혼자 아이를 교육하기가 힘들때는 뜻이 맞는 엄마들이 함께 독려하며 인터넷 스터디를 하는 모임에 가입해서 함께 진도도 체크하고

위로도 해가며 함께 해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엄마가 테솔을 공부해두면 엄마표 영어 입문에 도움이 된다. 유아영어학습방법에 대해 어느정도 감이 생길 수 있다.

 

-무조건 많이 들려주고 무조건 많이 읽어줘라. 딱 엄마가 해준만큼 아이는 한다.

 

-아침 저녁으로 밥 먹는 시간 30분만 잘 활용해서 흘려듣기를 시켜줘도 하루에 1시간은 영어듣기 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다.

 

-무엇이 중요한가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외의 것에 너무 시간과 에너지를 쏟지 않도록 밸런스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들이 재미있다고 공통으로 말하는 책에는 이유가 있다. 인기책 리스트를 작성해서 아이에게 사서 읽혀주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말라.

 

-쑥쑥닷컴과 같은 영어커뮤니티에 가입해서 정보도 공유하고, 의무적으로 미션 활동을 하면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엄마표 영어는 엄마가 아프면 진행할 수 없다. 엄마는 아프면 안되는 존재! 건강관리에 소홀하지 마라.

 

-한권을 여러번 읽는 것도, 여러권을 한번씩 두루 읽는 것도 모두 다독이다. 다독만이 살길이다.

 

-손가락으로 글자를 짚어가면서 읽어주면 아이들이 자연스레 파닉스 체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중단하지 말고, 꾸준히 하기가 관건. 중단하는 순간 아이는 앞서 배웠던 것도 까맣게 잊어버린다. 아이가 퇴보하는 듯해보여도

좌절하지 말고 우직하게 해나갈 것.

 

-scholastic 100words kids need to read 와 같은 워크북도 함께 활용해서 어휘 공부도 꾸준히 해나가기.

 

-파닉스 책으로는 smart phonics 추천

 

-절대 학습적인 분위기로 엄마표를 진행하지 말라.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하고, 책으로 노는 시간이라고 인지할 수 있게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해야 엄마표 영어는 성공한다.

 

-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의 책은 엄마가 열심히 도서관 투어 노가다로 착실하게 날라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확인하지 마라. 그냥 읽어줘라.

 

 

 

뭐 뭐 잘하는 비법! 요런거 검색질 하는 거 좋아하고 찾아다니는 거 좋아하는 전, 경험상 그런 비법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방법이더라구요.

 

중요한 건 실천의 문제지요.

 

엄마표 영어고수들의 조언도 사실 우리가 주변으로부터, 또는 미디어나 책으로부터 다 한번쯤은 들어본 것들이잖아요.

 

하지만 그런 평범한 조언들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느냐, 마느냐가

 

바로 하수와 고수의 차이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이론적으로 비법만 빠삭한 부모가 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는 부모가 되어보아요.

 

 

 

다음에도 더 유익한 영어공부 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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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정월대보름 잘 보내셨나요?

 

부럼은 잘 깨뜨셨는지요. 귀밝이술은 드셨나요? 오곡밥과 마른나물로 거하게 식사 한끼는 하셨는지요.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 같은 외국 할리데이만 챙길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절기에 맞게 전통을 지키도록 노력해야겠다..하고 생각한 정월대보름이었습니다.

 

저는 다른건 다 했는데, 귀밝이술을 안먹었네요.

저녁에 시원한 맥주 한캔 하는걸로 퉁치는건 안되겠지요? ㅎㅎ

 

오늘 여러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원서는 바로

 

Magic tree house 시리즈입니다.

 

이 책도 초보용으로 많이 언급되는 책이라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네요.

 

책 시리즈가 수십권이 넘어가는 책이라 렉사일지수도 다양합니다.

 580L 정도 되는 권도 있고, 뜻밖에도 840L까지 가는 권도 있는데, 매직트리하우스의 번외편인

Fact Tracker 가 대부분 800렉사일 이상인것 같고

본 시리즈인 Magic tree house는 500-600 렉사일이 많이 보이네요.

 

초보자에게 추천할 챕터북인 만큼 그림도 큼지막하고 글밥의 양도 적당한 책입니다.

 

잭과 애니라는 남매가 주인공이구요.

이들이 우연히 매직트리하우스를 발견하면서 겪게되는 시공간여행이야기입니다.

장르는 당연히 판타지겠지요?

아이들 책이라고 무시할게 아닌것이 뒤로 갈수록 인물, 역사, 사회 이야기가 같이 다뤄지기 때문에

어른이 읽어도 알게 되는 배경지식이 쏠쏠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문장이 단순해서 초보자들이 겁먹을 필요없이 도전하기 쉬운 책입니다.

어휘가 그다음 권, 그 다음 권, 그 다음 권에서도 반복적으로 등장하기때문에

외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지는 효과가 있는 책이지요.

 

작가가 일부러 어휘학습용으로 개발한 책인가 싶을정도로

계속해서 같은 어휘와 비슷한 문장이 등장합니다.

 

 

저는 가장 기억에 남는게 원탁의 기사가 등장했던 책과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등장했던 책인데요.

 

그냥 작가 혼자만의 판타지 세계가 아닌, 실존 인물이나 문학과 결합해서 새로운 스토리로

만들어내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영어공부뿐 아니라 다양한 상식을 쌓아가기에도 적합한 책입니다.

 

그리고 매직트리하우스는 일명 집중듣기라고 해서 오디오북을 틀어놓고 들으면서

눈을 글을 따라가는, 그런 학습법에 아주 많이 쓰이는 책이기도 하지요.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되는 이런 시리즈물로 집중듣기를 하면 아이들도 점차 원서읽기에 부담감이 사라지고

훨씬 심정적으로 편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어휘습득도 되고요. 어른이 공부한다고 다를게 없겠지요.

원서읽기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매직트리하우스 전권 완독하기를 목표로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도 좋은 원서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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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봄이 조금씩 다가와서 좋긴한데, 미세먼지도 덩달아 따라와서 즐거움과 행복감이 반감되네요.

 

이놈의 미세먼지는 언제쯤 해결이 날건지..

 

사드배치 때문에 중국은 이렇게나 다양한 경로로 보복을 하고 있는데,

 

중국발 미세먼지에는 우리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것에 답답하고 분하고 뭐 그렇습니다.

 

 

오늘 여러분과 함께 생각해보고자 하는 화두는 바로 책과의 물아일체 경험입니다.

 

 

물아일체라고 하니 좀 이상하네요.

 

음 더 적당한 단어가 있을거 같은데.. 왜 있잖아요 .

 

지식책 이외에 픽션이나, 넌픽션중에서도 에세이 같은 경우는

 

주인공이나 작가의 감정에 완전히 이입이 되어서 마치 내가 주인공 내지는 작가가 된듯한

 

기분으로 책을 읽는거요. 자연물이 아닌것에 완전한 몰입을 하는것도 물아일체라는 말을 쓰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는 단어가 그거뿐이라..쿨럭.

 

 

개인적으로는 영어원서에 재미를 붙이고 평생 취미로 삼을수 있을만큼 꾸준히 해 나가려면

 

어떤 깡이나 불굴의 의지보다, 그런 감성적으로 공감하는 능력이 훨씬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감성이 너무 풍부해서 인지 모르겠지만 .. ㅋㅋ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웃고, 울고, 가슴 벌렁벌렁하고, 좌절하고, 행복해하는지, 횟수로는

 

헤아릴수 없을만큼 자주 그래요.

 

여러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책을 통해 자주 체험하고, 다양한 삶의 방식들을 간접적으로 배우면서

 

공감능력, 타인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지고, 제 스스로의 감정순화도 되면서

 

나도 어쩔수 없이 자꾸 책을 잡을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태가 된다고나 할까요? ^^:;

 

 

 

영어원서 읽기도 다른 스포츠 동호회나 학습 동호회처럼 온라인 커뮤니티가 제법 활성화되어 있는데요.

 

그런 커뮤니티에서 고수로 자리매김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이 바로,

 

 남들도 부담스러워하는 과한 열정과 투지가 아니라, 재미와 즐거움으로

 

영어를 받아들이고 생활화하고 계신 분들이라는 점이에요.

 

 

영어를 나와 따로 떼어놓고, 정복할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에요.

 

내가 곧 영어책이고, 영어책이 곧 나인 상태.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책을 읽을 수 밖에 없는 상태로

 

매일매일 살아갑니다. 그게 고작 하루 20-30분 경험하는 몰입이라 할지라도요.

 

 

"으쌰으쌰 영어 공부에 올인해서 영어를 마스터해야 겠다!" 라는 발상이 아닌

 

'와 이 책은 한글보다 영어로 읽으니까 더 맛이 살아나는데?' 이러면서

 

한권 두권 독파해나가신 분들이죠.

 

 

 

잠깐 이야기가 딴 데로 샌 것 같네요.

 

 

공부를 위해서, 영어실력을 쌓기위해서의 목적을 가지신분들은 , 객관적인 목표와 나름의 강단을 가지고

 

원서 읽기를  학습과 다름없이 대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장기적으로 보면 그런건 다 잊어버리고,

 

책 내용에 완전히 내 자신을 풍덩 빠뜨려서

 

주인공이 나인지, 내가 주인공인지 모르게 몰입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생각합니다.

 

 

후자가 원서읽기를 평생동안 해나가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는건 자명하지 않을까요?

 

본인도 힘들어서 금방 나가떨어질 Fighting 정신, Passion. 이런 단어는 잠시 내려놓으시구요.

 

 

책 내용에 온 몸과 마음을 다 맡겨보세요.

 

나도 모르게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눈물이 흐르고, 깔깔깔 웃음이 터져나오고

슬프고, 화나고, 행복하고,

모든 감정을 책의 주인공과 나눠보세요.

 

그렇게 한 권 두 권, 주인공과 소통하면서 읽어내다보면 더이상 영어는 외국어가 아닌게 됩니다.

 

영어로 읽는게 번역서보다 훨씬 문장의 맛이 살아난다는걸 실감하게 되는 날이 옵니다.

 

 

 

여러분은 얼마만큼 책과의 물아일체를 경험하고 계신가요?

 

 

 

 

 

 

 

 

다음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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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에게 추천하는 읽기쉬운 영어원서 Big fat cat series

초보에게 추천하는 읽기쉬운 영어원서 Big fat cat series

 

 

 

안녕하세요~ Bella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원서읽기의 초보자들에게 권할만한 도서를 소개해볼까해요.

 

저 역시 원서 읽기의 첫 원서를 이 녀석들로 스타트를 끊었구요.

 

많은 분들이 "원서를 읽어보자!!!" 마음 먹고서 집어 드시는 책중에 이 책이 꽤 많이

 

선택되어 진답니다.

 

바로~

 

초보에게 추천하는 읽기쉬운 영어원서 Big fat cat series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크고 뚱뚱한 고양이가 주인공이에요.

 

이 고양이와 사람인 Ed 사이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따뜻하고 담백하게 그려내는 작품입니다.

 

각장마다 따뜻한 그림이 있어서 초보자들이 부담없이 읽기에 좋지요.

 

 

 

 

 

 

그림체는 이래요. 투박한 스케치같으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원래는 제가 이런 그림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Big Fat cat 책에는 그야말로

 

제 옷을 제대로 골라입은 것처럼 분위기가 딱 어울리더라구요.

 

저작권 문제가 생길까봐 책의 그림을 많이는 못보여드리는게 아쉽네요.

 

 

 

가난하지만 선량한 Ed에게 갖은 시련이 닥칠때마다

 

제 삶을 돌아보게 되고, 인생이란 무엇인가.. 잠시 생각할 기회를 가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끝까지 우울하고, 끝까지 무거운 작품은 결코 아니라는게 반전이지요.

 

 

 

가벼운 분량이지만 내용만은 묵직한 재미를 선사하는

 

대단한 작품이라고 감히 추천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

 

 

나중에 영어원서에 왠만큼 경력(?)이 쌓이게 되어도

 다시 읽어보게 되는 작품, 바로 Big fat cat 입니다.

 

저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따라올 언어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다라고

확신하는 사람인데요.

빅팻캣 중 6권을 읽고서는 '아! 영어도 한글처럼 아름답게 쓸 수 있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원서도 읽고, 철학도 하고, 재미까지 추구하고자 한다면

서슴없이 이 책을 집어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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