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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왕도 -

 

 

 

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은 공부하다가 지칠 때, 놀고 싶을 때, 마음이 콩밭으로 갔을 때 -

 

마음을 다지고 가다듬기에 좋은 책 한 권을 소개할 까 해요.

 

바로 공부하는 삶이라는 책입니다.

 

 

 

 저자 - 앙토냉 질베르 세르티양쥬

 역자 - 이재만

 출판사 - 유유

 

 

 

 

 

 

배우고 익히는 사람에게 필요한 모든 지식이라는 부제가 달린

 

그야말로 문맥 그대로 공부하는 삶에 관해 이야기하는 클래식한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1920년에 지어진 책인데, 아직까지도 널리 읽혀지고 있는 책이니만큼

 

공부에 관한 정통서로서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책입니다 ^^

 

 

 

오늘은 책의 앞부분 내용을 살짝 소개해 드릴게요.

 

모쪼록 와닿는 글귀가 되어,  공부하는 마음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공부하는 삶이란 우리가 선택하는 삶이 아니라, 공부라는 소명을 받아들이는 삶이다.

공부를 위해 절제하고 신체를 돌보고 식사와 수면에 신경을 쓰고 일상 생활을 단순화하고, 사교 활동을 삼가고 내면의 고요를 유지하라 

지성인이란 지적인 일이라는 소명에 따라 신성한 일에 쓰이도록 선택받은 존재이다.  

공부하는 삶을 평생 걸어갈 의지를 가져라 

지성인은 게으름, 육욕, 자만, 시기심, 짜증 처럼 공부를 방해하는 악덕을 부단히 물리쳐야 하며, 야망이나 허영심 같은 이기적인 동기를 따를 것이 아니라 소명에 따라 참된 것과 선한 것을 추구해야 한다. 

야망은 진리를 자기 아래에 둠으로써 영원한 진리를 거스른다. 

고독을 활력을 불어넣지만, 고립은 우리를 무기력하고 메마르게 만든다. 

인격적 자질, 면학과 절제, 기도하는 정신, 신체 규율은 지성인의 4대 덕목이다. 

사유가 순수하려면 영혼이 순수해야 한다. 

현명한 사람은 천 단계를 단단히 다지기 전에는 둘째 단계로 향하지 않는다. 

 훌륭한 신체에 고결한 영혼이 깃든다- 아리스토텔레스

공부하기 위해 매일 운동하라 .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사람은 반드시 아픈 시간이 있을 것이다.

식사에 신경을 써라. 손쉬운 방법으로 조리한 담백하고 가벼운 식사를 적당량 먹으면 자유롭게 기민하게 공부할 수 있다. 

영혼의 도구인 신체를 돌보는 것이 덕이요, 지혜이다. 

금욕은 공부에 꼭 필요하며 그 자체만으로 선명한 시야의 상태에 이르게 한다. 

일상을 단순하게 만들어라. 삶의 속도를 늦추어라. 

사교활동은 공부에 치명적이다. 과시욕과 방탕한 정신은 사유를 파멸시키는 적이다. 

공부와 공부를 돕는 환경 이외의 사소한 일을 하느라 돈과 집중력을 낭비하기 보다는 장서를 모으고 유익한 여행이나 평온한 휴가를 준비하고 영감을 되살리는 음악을 듣는 편이 훨씬 낫다. 

무익한 외출을 삼가라 

자만심이나 경쟁심 없이 오직 진리만을 추구하기 위해 모인 친구들은 서로를 살찌운다.

 

 

 

 

 

 

 

 

옛날에 지어진 책이라 현대에는 적용하기 힘든 부분도 더러 있더군요.

 

예를 들어 남편이 공부하는 삶을 살 때 여자는 묵묵히 내조를 잘하라던가 뭐 그런거요 ㅎㅎㅎ

 

 

시대적으로 적용하기 맞지 않는 내용들은 알아서 스킵하시고

 

공부하려는 마음, 의욕을 되살리는 불씨가 될 만한 문구들을 찾아서

 

메모도 하고 필사도 하면서 읽어보세요.

 

 

공부 하기 싫다가도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자세도 갑자기 정비하게 되고

 

마음도 경건해지는게 , 공부 시작 전 워밍업으로 읽기 딱인 책이에요 ^^

 

 

자극되는 글귀가 너무 많은 책이라, 오늘 포스팅에는 다 담지 못했어요.

 

다음 포스팅에도 공부하는 삶에 나오는 자극 뿜뿜 글귀들 소개들로 만나요 ♡

 

 

See you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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