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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컴퓨터를 요즘 멀리하다보니 자연스레 블로그도 손을 놓게 되고..

완전 방치 수준이었네요. -_-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꾸준히 포스팅을 해보려구요. 아자아자!!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조기영어교육은 책이 전부다."

입니다.

 

요즘은 부모님들이 여러 육아정보, 교육정보를 전문가 뺨치게 꿰뚫고 있어서

아직 모유수유하는 신생아 단계부터 차근차근 부모님이 생각해 놓은 교육 시스템대로

움직이는 가정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요.

 

다소 극성스러워보이는 모습을 마냥 비판할 수도 없는 것이,

실제로 앞선 정보로 먼저 발걸음을 내딛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중에

소위 말하는 상위권 학교로 진학하는 사례를 꽤 많이 목격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누구의 방법이 옳다 그르다는 문제를 초월해서

오늘은 어떤 방법으로 교육하든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책읽기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특히 영어에 한정해서요 ^^

 

어릴때부터 흘려듣기를 통해서 영어를 많이 들려주면

아이들은 이를 스폰지처럼 흡수해서 곧잘 유창한 아웃풋으로 보답해주기도 합니다.

 

영어를 단지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서만 생각하신다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자주 영어를 접하게 하고

씨디로 귀를 뚫어주면 시간의 문제지, 언젠가는 회화에 능한 아이로 키울 수 있지요.

 

하지만 학원가에 있다보면요.

 

일상회화를 할 줄 아는 단계를 넘어선 아이들도 많답니다.

 

인터넷의 수많은 정보의 대부분이 영어로 되어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양질의 정보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인터넷.

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영어읽기 가 제대로 되어야 합니다.

 

제대로 읽고 정확하게 뜻을 파악해내는 능력말이죠.

 

초등학교 6학년 정도 된 학생인데 이미 토플 수업을 들으면서

왠만한 영어 책은 모국어처럼 편안한 상태로 읽으면서 지식을 얻어가는 학생들, 상상해보세요.

 

실제로 저는 그런 학생들을 가르쳐봤구요.

 

저는 저 나이때 알파벳도 몰랐는데, 그런 모습을 보니 가르치는 입장이지만 위협적이더라구요 ㅎㅎㅎ

 

 

7세 우리집 딸도 그렇게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었어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차고 넘치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줬어요.

 

1단어에 그림만 가득한 그림책부터

한문장으로 이루어진 그림책

두 세문장으로 이루어진 그림책

그리고 리더스책까지-

 

인터넷에서 프린터블이 가능한 사이트에서 수백권의 그림책을 프린트해서 스테이플러로 철하고

마르고 닳도록 읽어줬답니다.

 

 

그렇게 1년, 2년 지나고 나니

 

아이가 알고 있는 어휘가 왠만한 초등학생이 아는 어휘를 뛰어넘더라구요.

 

진저브레드맨이라던가

커다란 순무 같은 짧은 영어 동화를

스스로 읽고 이해하는 수준까지 이루어지더라구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0.5 센티 두께의 얇은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줬을 뿐인데

영어유치원 다니는 아이들보다

영어를 잘하게 되더라.. 그말입니다.

 

 

이렇게 초등학교 6년을 또 보내고 나면

제가 학원에서 가르쳤던 그런 아이들처럼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는 인터넷에서 영어로 프린트해서 읽어보고 검색하고 찾아보고 이해하고

그렇게 영어를 자기 언어처럼 가지고 노는 아이가 되지 않을까요?

 

전 그러리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괜히 100만원짜리 잉***에* 이런거 신청하지 마세요.

영어유치원 보낼 형편이 안된다고 자책하지도 마시구요.

 

근처 도서관에서 얇은 영어그림책을 빌려와서

매일 서너권씩 꾸준히 읽어주면 됩니다.

 

정말 그거면 되더라구요.

 

대신 차고 넘치게.

 

챕터북으로 빨리 나가고 싶어서 대충 그림책 몇 십권만 읽어주고 챕터북 넘어가야지~ 조바심 내지 마시고

그림책만 수백권 읽어주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긴 안목으로, 긴 호흡으로 아이와 책 읽기 해보시길 바라요.

 

 

 

 

정말 영어는 그것밖에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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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은 육아서적이기도 하지만, 또한 자녀 교육에 있어서 상당한 팁을 얻을 수 있는 책을 소개해볼까 해요.

 

바로

 

[지랄발랄 하은맘의 불량육아]

 

라는 책인데요.

 

 

사실 이분의 책을 읽고 완전 팬이 되신 분들도 많으시지만

 

어떤 연유에서인지 안티도 상당히 많으시더라구요.

 

특유의 드센 말투가 거슬린다는 분도 계시고 뭐...

 

 

개인마다 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개.취 존중합니다 ^^

 

어쨌든 저는 이 책에서 여러가지 팁을 많이 얻고 자극도 받은 일인이라

 

제가 요약해본 내용을 좀 정리해드리려고 해요.

 

도움이 되시길 바라요 ^^

 

 

 

희생이라는 이름으로 가려진 욕심

엄마표라는 이름으로 변질된 공부

소망이라는 이름으로 왜곡된 과한 기대

 

 

모든 걸 내려놓기로 했다.

쓸데없는 활동들을 내려놓고, 만나던 엄마들을 내려놓고

상대적인 박탈감을 주던 이웃들을 삭제했다.

 

-불량육아 中-

 

 

맞아요. 요즘은 진짜 잘난 엄마 아빠들 너무 많아요.

 

매일 거실에서 화려하게 세팅된 놀이도구로

 

놀이전문가 , 학습 전문가 뺨치게 홈스쿨링 하시는 부모님들,

 

블로그 몇번 클릭해봐도 차고 넘쳐요.

 

저도 처음에는 자극받아서 스크랩해두고, 비스무리하게 흉내라도 내보려고 노력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괜히 내가 못난 애미인것 같고,

 

엄마 잘못 만나서 우리 애는 저런거 못 누려보나.. 자책하게 되고.

 

 

 

내려놓기.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남과 비교해봤자 나보다 날고 기는 사람,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무조건 있잖아요.

 

절대 만족할 수 없어요.

 

차라리 내려놓고 내 아이만 바라보기.

 

그게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종이책만이 줄 수 있는 그 깊이 있는 성찰과 가슴 저밈은

그 어떤 걸로도 대체될 수 없다.

 

육아법도 트렌드가 있어서

 

어떨땐 타이거마더 같은 책이 반짝 뜨더니만

 

스칸디맘 , 프랑스맘, 핀란드맘

 

따라하기 육아법이 요즘은 핫하죠.

 

 

트렌드는 왔다리갔다리 하지만

 

꾸준히 인기가 있는 육아법이 바로 책육아법인 것 같아요.

 

요즘은 거실의 서재화라고 해서

 

5단 책장을 전면에 세워서 도서관 같은 집을 꾸며놓으신 분들도 많구요.

 

덕분에 집에서도 차고 넘치게 책을 읽는 아이들이 많아졌죠.

 

저도 책육아를 적정선에서 실천하고 있는 대한민국 엄마이지만,

 

저는 무조건적인 책에 대한 맹신은 조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한창 뛰어놀고 자연에서 이것저것 자연물과 인사하고

 

엄마 아빠와 눈맞추고 해야 할 시기에 하루종일 책 읽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인증샷 올리고...

 

이런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뭐든지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이 있지요.

 

아이들은 책 읽기 보다 신나게 놀기가 훨씬 중요하고, 아이의 신체적, 정신적 발달에 더 유익한 것도 바로 책이 아닌 놀이죠.

 

그리고 부모와의 따뜻한 교감이구요.

 

교감과 놀이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으면서 책도 더불어 읽는 다면 그야말로 이상적인 상태겠지만

 

교감과 놀이가 빠진 채 책육아만 한다????

 

과독서로 인한 부작용 사례는 인터넷 검색만 해도 많이 나오니까요.

 

뭐든지 밸런스가 맞는 육아가 중요한 것 같아요.

 

 

 

 

집에 한글책 만큼 영어책이 많아야 한다.

 

목에서 피가 나올 때까지 많이 읽어주어야 한다.

 

재밌는 영어교육용 디비디가 100장 이상 있어야 한다.

 

7세부터 하루 10분이라도 집중 듣기는 꼭 시킨다.

 

 

미친 엄마표 블로거들 따라할 생각도 하지 마라.

 

영어도 결국 책이다.

 

 

 

영어교육도 역시 책으로 하신 분이네요.

 

책과 엄청난 양의 영어 디비디만으로도 아이의 뛰어난 영어실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영어공부법에 있어서는 [잠수네 아이들]과 방향이 똑같아 보여요.

 

아무래도 영어 학습에는 왕도가 있나봅니다 ^^

 

 

 

그리고 아이의 언어수준은 지적 수준과 비례한다는 말.

그리고 한글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 영어도 잘한다는 말.

 

무척 공감했어요.

 

저는 한글책을 많이 읽은 아이들이 영어도 잘한다. 이말을

 

국어를 잘 하는 아이가 영어도 잘한다.

 

로 바꾸고 싶어요.

 

실제로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쳐보면요.

 

단어 다 알고 띄엄띄엄 해석을 어떻게든 해도, 그게 뭔 뜻인지 몰라요 -_-

 

수능 지문에 역사, 과학, 철학 같은 인문이나 과학, 사회분야의 고급 지문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 지문의 의미를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아이들이 부지기수랍니다.

 

그러니까 단어 백날 외워봐야 문제는 틀리는 거죠.

 

그리고 심지어 수학 문제의 의미를 몰라서 문제를 못 푸는 케이스는 제법 많구요.

 

 

국어를 잘해야 다른 과목도 잘하게 된다는 거!

 

요거 정말 포인트에요

 

삭제해야 할 단어

 

아웃풋, 활용, 확인

 

 

놀이라는 이름으로 나 스스로를 옥죄어 오던 활용질들을 모두 내려놨다.

 

잠수네를 탈퇴하고, 푸름이도 지웠다.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다.

 

아무런 활용도 하지 않고 그냥 사서, 읽어 주고, 읽게 하고, 틀어만 줬다.  

 

 

 

저도 가끔 정신줄 놓을 때면 스리슬쩍 아이에게 배웠었던 거 되묻고 정답을 말해주길 유도하는..

 

그런 짓거리를 할 때가 있어요 ^^;;

 

그럴때마다 항상 되뇌인답니다.

 

아웃풋 기대하지 말기!

 

확인 절대~ 하지 말기!

 

 

 

엄마가 확인하려고 들면 아이도 그 불편한 학습의 기운을 감지하는가봐요.

 

아이에게는 그게 스트레스고 압박이죠.

 

공부는 자고로 즐거워야 하는 법!

 

 

절대 확인하지 말자구요 우리

 

이 세상엔 좋은 책 나쁜 책 없다.

 

 

최고의 책 찾기를 포기하고 어떤 책이든 바로 들여 무식하게 읽어줘라.

 

책은 내면이 강하고 안정된 아이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안함을 지닌 아이,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고 세상을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볼 줄 아는 전인격적인 인물로

 

자라나게 하는 도구다.

 

멋진 말인 것 같아요.

 

성인 책이야 사실.. 나쁜 책 분명 있어요.

 

하지만 아동용 책이라면 좋은 책, 나쁜 책이 과연 있을까 의문이 드네요.

 

저도 많은 책을 읽혀봤지만,

 

내용이 좀 허접하다.. 그림이 구리다..

 

스토리 전개가 황당하다..

 

뭐 이런 식의 단점을 가진 책들은 있었지만

 

나쁜책! 이라고 부를 만한 책은 없었어요.

 

 

어떤 전집을 들여줘야 하나

 

밤새서 검색하고 고민할 시간에

 

많이들 읽혔다는 책- 바로 눈에 포착되는 거 사서 읽히고

 

엄마는 푹 자고 좋은 컨디션으로 방긋 웃으며 아이를 대하는 것.

 

 

명심해야 겠어요.

 

 

내 아이를 심심하게 하라

 

실컷 빈둥거리며 놀다가 짬짬이 읽는 책의 힘.

 

 

개 코딱지만 한 집구석이라도 이고 지고 업고라도

책이 집에 있어야 한다. 많이!

 

 

이 부분에 대한 판단은 각자에게 맡기고, 실천도 각자 알아서 하는 걸로 ^^

 

못 살았던 옛 시절, 부모님들이 전문적인 육아 지식도 따로 배울 여력이 없었던 예전에

 

책으로 가득찬 집.. 그런 집 많았나요?

 

 

집에 책이 차고 넘치지 않아도 될 놈은 됩디다.

 

책육아는 아이를 키우는 좋은 방법은 맞지만

 

유일한 방법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해요.

 

 

 

형편껏 도서관에서 대출해서 책 빌려봐도 되고,

 

살 수 있으면 사는 거고,

 

각자 상황에 맞게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전.

 

제 경험상, 책 육아하겠다고 5단 책장을 여러개 빽빽이 세워두고

 

전집 단행본 할 것 없이 놔둬봤는데요.

 

 

아이가 보고 안보고의 문제를 떠나서,

 

제가 갑갑해서 못 살겠더라구요 ㅜㅜ 정리 안된 듯한 비주얼.. 청소해도 책 먼지는 어쩔 수 없고

 

일단 제가 그런 집을 보고 참아내는 게 행복하지 않았어요 ;

 

그래서 딱 책장 3개만 남겨두고 항상 책은 그 범위를 넘지 않게,

 

새로 살거면 있던 건 처분하는 식으로

 

그리고 모자란 부분은 도서관 대여를 하면서 보충하고 있어요.

 

 

제 방법이 잘못 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아이를 심심하게 하라는 부분은 100프로 공감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도 하루 종일 놀아요 ㅎㅎㅎ

 

일절 학습지며 학원이며 안하다가

 

음악 줄넘기 하고 싶다고 조르기에 요번에 등록한 게 전부에요.

 

 

아이는 멍때릴 시간이 필요하다.

 

아이는 빈둥댈 시간이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아직 책 뒷부분 내용 정리를 못했는데,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여기서 정리해야 할 것 같아요.

 

다행히도 육아 팁, 자녀교육 팁은 책 앞부분에 많이 배치되어 있어서

 

제가 소개하고픈 내용은 다 정리된 것 같습니다 ^^

 

다음번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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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3.1절이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간의 갈등으로 왠지모르게 마음이 씁쓸했습니다.

 

안그래도 싱숭생숭한데, 천둥 번개에 비까지 추적추적 내리네요.

 

한 차례 꽃샘추위가 올거라는데, 봄이 오면서 심란한 시국도 빨리 정리되고, 모두들

 

기운차게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길 기대해봅니다.

 

 

오늘은 잠수네 자녀교육법이란 제목으로 포스팅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잠수네 영어공부법, 잠수네 수학공부법, 잠수네 자녀교육 로드맵 등등 잠수네 이름을 건 책들이 몇 권 됩니다.

 

사이트도 아주 유명하구요.

 

저는 사이트 이용은 별로 해보지 않았고, 잠수네 책은 여러번 대출해서 볼 만큼 좋아하는데요.

 

잠수네에서 늘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자녀교육방식을 여러분들과 공유해볼까 해요.

 

 

 

 

자녀 교육을 할때 제일 먼저 무엇에 중점을 두시나요?

 

성적? 인성? 건강?

 

잠수네는 어떠한 외부적 변화에도 꿋꿋히 맞설수 있는 단단한 내면의 힘을 길러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말합니다.

 

단단한 내면의 힘은 어떻게 길러주는 것일까요?

 

이미 많은 육아서적에서 말해오듯 책읽기가 바로 그 방법이자, 자녀교육시 늘 1순위로 두어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냥 부모님 마음대로 책을 들이미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풍성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주고 그 체험들이 쌓여서

 

아이의 관심분야를 찾는것이죠. 그리고 관심분야에 맞는 책을 다양하게 읽히고 관심분야가 가지를 뻗어나가듯 다른 주제로 확장되어

 

폭넓은 독서가 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다른집 아이가 한다고 해서, 가베니 은물이니 홈스쿨 프로그램은 닥치는대로 다 시켜보고

예체능은 배워두면 좋다는 이웃 엄마에 말에 흔들려 미술 학원, 태권도 학원 뺑뺑이 시키고

모든 과목 골고루 잘해야 하니 과목별 학원, 과외를 붙이고

 

다 큰 성인이라도 소화하기 힘든 일과를 아이에게 강요하는 부모는 되지 말아야 되겠지요.

 

아이에게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현명하게 구분할 줄 알고, 한정된 시간에 쓸데없는 활동으로 아이의 체력을 방전시키지 말고

꼭 필요한 것만 추려내는 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책 읽기는 부모가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조금만 노력하면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분명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따로 선행학습 시킬 필요 있나요?

 

교과와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이 선행학습이지, 선행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집 근처 도서관을 제 집 드나들듯 드나들며 책과 벗하는 아이들은 학습적으로 두각을 나타낼 뿐아니라

내면이 강해져 어떠한 위기도 극복할 수 있는 짱돌같은 아이가 되는 것이지요.

 

 

한국 부모의 영원한 고민인 영어도 책읽기로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가 놀 때는 그냥 씨디를 흘려듣기하고, 영어 원서를 읽을 때는 씨디를 들으면서 손으로는 글자를 가리키며 청각+시각+촉각을 동원해서 읽는 집중듣기만 한다면 다른 영어 학습은 필요없다고 해요. 그것만으로도 내 아이는 영어라면 좀 한다는, 고수 반열에 오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요.

 

내 아이를 남의 집 자식과 비교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실 부모도 약점 많은 사람이지요. 감정적이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슬몃 슬몃 비교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비교하지 말자! 고 되뇌며 내 아이에게 좀 더 집중하도록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로지 내 아이에게 필요한 것만 골라내고,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선별하고,

 

흘려듣기, 집중듣기만 꼬박꼬박 할 수 있게 관리해주고,

 

거기에 좀 더 나아가 신문 읽기로 사고력을 넓혀주고 비문학 독해력을 높여준다면, 아이의 공부습관은 다 잡아준거나 다름없다고 해요.

 

그만큼 부모의 정성이 아이를 키운다고 보는 게 맞겠지요.

 

잠수네 책 시리즈는 여러번 봐도 배울 내용이 많은 책이라서 많은 분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근처 도서관에서 한번 대출해보시고, 책이 마음에 드신다면 소장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구요.

 

다음시간에는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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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새로운 한 주가 추적추적 빗소리로 시작되었네요.

 

이번주는 기온이 오락가락한다고 하니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요.

 

 

오늘은 엄마표 영어로는 난다 긴다 하는 엄마들의 영어공부 팁을 좀 모아봤습니다.

 

중복되는 말들이 많은 걸로 봐서, 영어 공부에는 분명 왕.도. 가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엄마, 아빠들 너무 똑똑하잖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육아에 관해서라면 전문가 뺨치는 수준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분이 워낙 많아서

 

큰 돈 들여 전문가의 강연을 들으러 멀리 서울로 원정가거나 할 필요없이

 

주옥같은 이야기를 인터넷상에서도 충분히 들을 수 있어요.

 

 

이름하야, 엄마표 영어공부의 고수들이 말한다.!!

 

 

이 분들의 이야기를 간단히 총정리 해봤어요.

 

한번 보실래요?!

 

.

.

 

 

-영어동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영어동화를 읽어주면서 독후 워크지를 함께 푸는 방식으로 아이를 가르쳤다.

 

-책을 얼마나 읽었는지, 아웃풋이 팍팍 잘 나오는지 결과에 신경쓰지 않는다.

 

-다른 아이들이랑 하는 모든 비교에서 초탈하고 내 아이에게만 집중한다.

 

-혼자 아이를 교육하기가 힘들때는 뜻이 맞는 엄마들이 함께 독려하며 인터넷 스터디를 하는 모임에 가입해서 함께 진도도 체크하고

위로도 해가며 함께 해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엄마가 테솔을 공부해두면 엄마표 영어 입문에 도움이 된다. 유아영어학습방법에 대해 어느정도 감이 생길 수 있다.

 

-무조건 많이 들려주고 무조건 많이 읽어줘라. 딱 엄마가 해준만큼 아이는 한다.

 

-아침 저녁으로 밥 먹는 시간 30분만 잘 활용해서 흘려듣기를 시켜줘도 하루에 1시간은 영어듣기 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다.

 

-무엇이 중요한가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외의 것에 너무 시간과 에너지를 쏟지 않도록 밸런스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들이 재미있다고 공통으로 말하는 책에는 이유가 있다. 인기책 리스트를 작성해서 아이에게 사서 읽혀주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말라.

 

-쑥쑥닷컴과 같은 영어커뮤니티에 가입해서 정보도 공유하고, 의무적으로 미션 활동을 하면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엄마표 영어는 엄마가 아프면 진행할 수 없다. 엄마는 아프면 안되는 존재! 건강관리에 소홀하지 마라.

 

-한권을 여러번 읽는 것도, 여러권을 한번씩 두루 읽는 것도 모두 다독이다. 다독만이 살길이다.

 

-손가락으로 글자를 짚어가면서 읽어주면 아이들이 자연스레 파닉스 체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중단하지 말고, 꾸준히 하기가 관건. 중단하는 순간 아이는 앞서 배웠던 것도 까맣게 잊어버린다. 아이가 퇴보하는 듯해보여도

좌절하지 말고 우직하게 해나갈 것.

 

-scholastic 100words kids need to read 와 같은 워크북도 함께 활용해서 어휘 공부도 꾸준히 해나가기.

 

-파닉스 책으로는 smart phonics 추천

 

-절대 학습적인 분위기로 엄마표를 진행하지 말라.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하고, 책으로 노는 시간이라고 인지할 수 있게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해야 엄마표 영어는 성공한다.

 

-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의 책은 엄마가 열심히 도서관 투어 노가다로 착실하게 날라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확인하지 마라. 그냥 읽어줘라.

 

 

 

뭐 뭐 잘하는 비법! 요런거 검색질 하는 거 좋아하고 찾아다니는 거 좋아하는 전, 경험상 그런 비법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방법이더라구요.

 

중요한 건 실천의 문제지요.

 

엄마표 영어고수들의 조언도 사실 우리가 주변으로부터, 또는 미디어나 책으로부터 다 한번쯤은 들어본 것들이잖아요.

 

하지만 그런 평범한 조언들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느냐, 마느냐가

 

바로 하수와 고수의 차이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이론적으로 비법만 빠삭한 부모가 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는 부모가 되어보아요.

 

 

 

다음에도 더 유익한 영어공부 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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