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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간을 레깅스를 교복처럼 입고 다녔던 여자. 바로 저에요.

레깅스와 오버핏 티셔츠를 최애 코디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던 저인데, 아디다스 슈퍼스타 트랙팬츠를 사 입고

너무 화가 났어요.

내가 그동안 뭘 입었던 건가..?

온 몸을 죄여오는 레깅스. 좋게 말해서 레깅스지 쫄바지죠 쫄바지. 

와.......

이건 뭐지?!!

신세계!!!!

뭐가 이렇게 편한거죠?!!!!!!!!!!!!!!!!!!

168센티 45키로구요.

XS 할까 S 할까 고민하다가 편하게 입고 싶어서 S 구입했는데, 잘한 선택같아요.

레깅스랑 다르게 밑위 부분 너무 편하구요.

쫄리는 부분 없고 핏 장난아니에요.

 허리, 허벅지 부분은 여유가 많고

종아리, 발목 쪽으로 살짝 붙는 스타일인데, 사진은 각도 때문에 더 많이 붙는것 처럼 나오는데

그렇지는 않구요. 편안한 정도입니다. 

너무 편하고 이뻐서 SST TP 로 한 벌 더 구입했어요.

ST TP 는 뭐고 SST TP는 뭘까요? 뭔 차이지? 

지금 찻샷은 다 ST TP 이고요. SST TP 는  허벅지 쪽이 조금 더 부하고 발목쪽이 더 타이트한 감이 있더라구요. 

같은 S 사이즈인데 핏은 ST TP (슈퍼스타 트랙팬츠? 스타 트랙팬츠?) 가 더 이뻐요.

마감 깔끔하고 재질도 무릎 나오는 재질이 아니라 맘에 듭니다.

아디다스 트랙팬츠로 교복 변경하려구요.

2벌 지르자마자 할인 뜨고 왕창 세일해서 짜증 나지만, 하루라도 더 편하게 입는다는 것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ㅎㅎ

쫄리는 레깅스에 더는 갑갑해서 못살겠다!!! 싶으신 분

레깅스의 민망한 와이존과 엉덩이 때문에 길이감 있는 티셔츠 고르느라 진땀 빼시는 분!

모두 아디다스 트랙팬츠로 갈아타세요.

에슬레저룩은 완성되면서 겁나 편해요!

정말 강추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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