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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 잘 안 먹힐 때가 있어요. 

반찬 가짓수가 많아도 입이 까끌거려서 음식도 잘 안들어가는 것 같고, 국이라도 좀 있어야 음식이 넘어가고...

환절기 때 보통 이렇게 식욕이 떨어지기 쉬운 것 같아요.

이럴 때 수분감 가득한 촉촉한 양배추찜 하나만 있으면 국 없어도 밥이 술술 넘어간다죠.

개인적으로 촉촉한 양배추찜을 쌈장과 먹는 것 보다는 액젓 양념장과 먹는것을 더 좋아합니다 ^^

감칠맛과 깔끔한 맛을 다 가진 액젓 양념장과 양배추찜 하나면 사실 이것과 김치만 달랑 내놔도 밥 한그릇 뚝딱하게 되더군요.

 

액젓 양념장 맛있게 만드는 법 알려드릴게요.

멸치 액젓 3스푼 + 진간장 3스푼 + 매실엑기스 2스푼 조금 안되게 + 다진 마늘 수북하게 1스푼 + 고춧가루 1스푼 조금 안되게 + 참기름 조금해서 

쉐킷쉐킷 한 후 다진파를 위의 양념장에 자작한 느낌이 들 정도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하나라도 빠지면 맛이 없어요. 마늘, 다진파 꼭 꼭 빠뜨리지 말고 넣어주세요.

만든 양념장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을 때 마다 종지에 조금씩 옮겨 담아 드시면 됩니다.

액젓 양념장으로 쌈 먹는 버릇하면 쌈장에 손이 별로 안 갈거에요 ^^

맛있게 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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