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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분위기, 기운이라는 게 있다.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함께 에너지가 충전되는 사람이 있고, 괜히 기분이 다운되고 진이 빠지는 사람이 있다.

실제로 '기운'이라는 것이 있고 이 기운이라는 것은 보통 비슷한, 같은 기운을 끌어당기는 특성이 있다. 

행복한 기운을 가진 사람 주변은 언제나 환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나는 것이 바로 그 사람과 비슷한 기운이 그 쪽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사람의 의식도 일종의 기운이고, 비슷한 기운, 즉 비슷한 의식을 끌어당긴다.

그리고 정말로 무서운 것이 그러한 의식들 (기운)이 한데 모이면 물리적인 실체로 형상화 된다는 데 있다.

예전에 우리 현인들이 '말이 씨가 된다' 라고 말한 것은 괜한 말이 아닌 것이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면 조선족, 중국 간첩들이 지령을 받아 한국 내 혐오를 조장하고 분란을 조장해서 민족 내 결속을 퇴화시키고 마침내 중국의 속국화로 만들려는 계획을 진행중이다라는 음모론이 많이 보인다.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한 사람의 혐오가 두 사람의 혐오가 되고 한 지역의 혐오가 되고 한 국가의 혐오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실제로 우리 사회에 혐오 문화가 어느순간 깊게 자리 잡혀 있고 편가르기와 끊임없는 정치적 사회적 갈등 이야기가 뉴스의 앞면을 도배하고 있다. 

단 하나의 의식은 그와 비슷한 의식을 끌어당기고 결국 실체화를 시키는 힘이 있다.

남들이 입에 올린다고 해서 나도 '헬조선' '한국은 가망이 없다' 라는 식의 부정적인 말을 내뱉으면 그 부정적인 의식들끼리 모두 모여 현실로 만들어 낼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다.

정말로 사랑하는 나의 나라가 망하는 꼴을 보고 싶은 게 아니라면 나의 말 한 마디, 나의 생각 한 줄기도 다시 한번 되돌아보아야 한다.

반대로 '사랑' '포용'과 같은 아름다운 단어, 그리고 우리 나라가 한층 더 풍요롭고 평화로운 축복받은 나라로 거듭나기를 바라고, 이를 말로 내뱉는다면 실제로 그런 기운들끼리 모여 이것 또한 실체화를 한다.

그리고 단 하나의 말, 단 하나의 의식은 내 주변 모든 의식에 실제로 영향을 미친다.

부정적인 의식은 주변도 부정적인 의식으로 서서히 물들게 하고, 긍정적인 의식은 주변도 서서히 긍정적으로 물들인다.

나의 사소한 말과 생각이 현실이 되는 강력한 힘을, 우리는 모두 가지고 있다.

헬조선 대신 아름다운 대한민국

탈조선 대신 축복받은 대한민국

가망없는 한국이란 말 대신 제1의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멋진 한국을 마음속으로 그리고 말로 내뱉으면 좋겠다.

국뽕이라는 말은 애국심을 폄하하고 자신의 뿌리를 혐오하게 만들려는 단어다.

애국심은 시대에 뒤처진 촌스러운 그 무엇이 아니라, '사랑'이다.

국뽕은 조롱과 혐오다.

나의 말과 의식을 '사랑'에 기초해서 판단하면 된다. '사랑'에 부합한 말만 하고 생각만 하면 모든 일이 그런식으로 풀려간다.

부정을 향해가는 집단의식에 동참하지 말고 그들을 긍정적인 나의 의식쪽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내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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