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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좋아하세요? ㅎㅎ

전 막 좋아하고 점집 수시로 들락날락거리고 ..뭐 그런 스타일은 아닌데

미신을 믿.어.요

미신이라고 부르는 것보다 저는 토속신앙, 샤머니즘이라고 부르는게 좋더라구요. 

전 샤머니즘 좋아해요 ^_^v

믿거나 말거나~

음력 12월은 나가는 기운이 강한 달이기 때문에 쓰지 않거나 낡은 물건들을 집 밖으로 보내기 가장 좋은 달이라고 해요.

특히나 낡고 더러운 욕실화를 음력12월에 버리고 

정월에 새 욕실화로 가는것이 좋다고 하구요.

정월에 새 후라이팬이나 냄비를 집안으로 들이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저는 매달 이것저것 안쓰는 거 버리는 편이긴 한데, 12월되고 아끼지만 안입는 옷, 손이 정말 안가는 옷, 사이즈가 안 맞는 옷

대대적으로 정리하고 애 옷도 정리하다보니 저렇게나 많이 나온거 있죠.

아직 신랑꺼는 손도 안댔는데 벌써 저정도에요.

의류는 다이소에서 김장비닐 50리터이상꺼 사서  담아 배출하면 됩니다. 

아! 그리고 음력 2월은 집안에 새로 들이는 것도, 집 안 물건이 밖으로 나가는 것도 별로 좋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요것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슬기로운 샤머니즘 생활하시고 행복하고 좋은 기운 많이 많이 받는 을사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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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가 없는데도 불구

이런 문자 받을때마다 가슴이 철렁해요.

내 명의로 누가 카드를 만들어썼나? 부터 시작해서 온갖 걱정이 시작되는데, 에혀..

혹시나 싶어 포털사이트에 상담센터 전화번호 저거 검색해봤더니

스미싱이더라구요.

1533-5637

여러분들도 이런 문자 받으면 너무 당황해서 전화통화부터 하고 싶으실텐데 

노노!

100프로 스미싱일 확률이 높고요.

혹시나 싶으시면 카드사 어플로 본인꺼 조회해보면 나오니까 저런 문자에 괜히 클릭질하거나 통화버튼 누르질 않길 바라요.

젊은 분들은 어플 사용을 잘 해서 괜찮은데

나이드신 부모님들이 걱정이에요. 꼭 부모님께도 이런 문자 조심하라고 주의 전화 한 통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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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긴 정관 신세계 아울렛, 알고 계셨나요?

좀 뒷북이긴 한데 ㅋ 저도 얼마전에 알게 된 사실 ^^

우리집 귀염둥이 사진 한장 찍어주고 열심히 돌아다녀봤습니다.

실내로 이루어진 구간도 있고 하늘이 탁 트인 야외 매장들로 이루어진 구간도 있었는데요.

이날 비가 와서 좀 우중충하긴 했지만, 굉장히 분위기 있죠?

한국 같지 않고 외국 온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세련되고 이국적인 분위기로 잘 디자인되어있는 곳이었어요.

각종 브랜드들이 다양하게 입점되어 있었는데,

옷에 대해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는 저같은 사람에겐 그냥저냥 감흥없는 곳이었지만

옷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또 하나의 패션성지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이 당시에는 티니핑 팝업스토어가 크게 입점해있었는데

아마도 이벤트성으로 인기있는 브랜드들이 팝업스토어로 간간히 들어올 것 같았어요.

그리고 음식점들 모여있는 푸드코트? 여기도 압도적 분위기와 감성 모드 뿜뿜!

이마트 노브랜드 매장도 크게 들어서있는데 집 근처 이마트 매장과는 또 다른 상품구색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일단 저는 옷은 잘 몰라서 ㅜ 옷에 대해 말씀드릴건 없는데

여튼 많은 의류 브랜드들이 입점해있고

스타벅스를 비롯한 카페 및 음식점들도 많이 있어서 

쇼핑과 식사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다른 아울렛 매장들과 건물 분위기가 달라서 그 독특한 느낌 때문에 한번쯤은 방문해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옷에 관심없는 제 기준으로는 정관신세계아울렛 보다 기장 롯데아울렛이 더 돌아다니기는 좋았다! 정도의 평을 남기면서

글을 마칩니다. :D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이맘때 아울렛 돌아다니면 크리스마스 감성 느끼기에 너무 좋아서

내년 되기전에 꼭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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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0월 말이 마지막 매직이었고

어느덧 탈매직을 견뎌낸지 1년 8개월차가 되었어요.^_^)=b

1년 넘게 무작정 머리를 기른다음 어느정도 곱슬머리가 자라났다 싶었을 때 히피펌으로 연결펌을 했었고

그 때는 머리카락이 허리 가까이 올 정도로 길었었는데요.

24년 5월 21일

충동적으로 집에서 가위를 들고 서걱서걱 셀프컷을 합니다 ㅎ 턱단발 길이로 제 성인 인생 중 가장 짧은 기장이었죠

아래 사진은 오늘 날짜 사진으로 머리 자른지 이제 거의 한 달 되어 가고 전부다 천연! 버진! 곱슬머리만 남았어요.

탈매직 과정에서 빅찹으로 단발로 싹둑 잘라내는 것의 장점!

1. 히피펌으로 기존 곱슬과 매직 부분을 자연스럽게 연결을 했어도, 매직과 펌으로 상한 긴 머리는 부스스하고 빗자루 같아서 견디기 힘들어요. 건강모만 남겨두니 훨씬 정신적으로 안정감이 들어요 ㅎㅎ

2. 머리 감고 말리는게 편해서 이틀에 한번 감던 머리를 매일 감을 수 있고, 자주 세정하다보니 두피 트러블이 확실히 줄어들었어요.

3. 곱슬은 단발머리 스타일링이 꽤 어울려요. 생머리는 단발머리가 화려하기는 좀 힘든데, 곱슬머리는 단발머리도 화려한 느낌으로 스타일링 가능해요.

4. 컬크림, 젤로 덕지덕지 바른 머리카락이 목을 타고 흐르는 느낌 너무 싫은데, 단발은 제품 바른 머리카락이 목덜미를 덮지 않아서 너무 좋아요. 

5. 묶이는 단발 기장을 추천하는데요. 묶은 꽁지머리가 귀여워요. 생머리 단발을 묶으면 끝이 빗자루처럼 쫙쫙 뻗어서 안예쁜데 곱슬은 끝이 말려서 꽁지조차 이뻐요.

6. 매직 시절엔 단발로 자르면 얼마 못 가 후회했어요. 곧 자라나는 곱슬 때문에 두상이 네모네모처럼 보이고 금세 지저분해지는데, 곱슬은 빅찹으로 단발로 자르니 좋은 것 투성이었어요. 자라나는 머리도 어차피 내 버진 곱슬머리니 계속 이쁜 머리를 유지 할 수 있어요.

탈매직 과정 중 빅찹으로 단발을 자르는 것에는 이렇게나 많은 장점이 있지만, 

그래도 염두에 둬야 할 것들이 있어요.

1. 좌우 컬 대칭이 다를 수 있다.

인위적인 펌이 아니라 자연머리이기 때문에 좌우 컬이 대칭도 다르고 컬의 타이트함이 다를 수 도 있다는 걸 알아야해요.

억지로 맞추려고 하다보면 스트레스만 쌓이니까 그냥 자연곱슬을 인정하고 즐겨요.

2. 겉머리와 속머리 컬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다.

저도 히피펌부분을 다 잘라내고 오롯이 제 머리를 대하고 보니 속머리는 거의 1C 정도로 컬이 없고 겉머리만 2AB정도 되더라구요. 저처럼 속머리 겉머리 컬 차이가 많이 날수도 있음을 알아야 해요.

이것도 자연머리이니 인정하고 그대로 사랑해줍니다 ㅎ

3. 그리고 곱슬머리는 프리즈랑은 평생 친구처럼 가야하는 것이니 그대로 인정해주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계속 탈매직 하다보면 어느새 프리즈 만발한 자기 머리를 보고

오..스웩 있는데? 힙한데? 하이틴 스타같은데?? 싶은 날이 옵니다 ㅋ

평생 매직머리에 익숙해져있어서 자신의 곱슬머리를 온전히 받아들이기까지는 탈매직이란 기나긴 여정까지 합해져서 

정말 힘들긴 하거든요. 근데 진짜 존버하면 미용실 파마로도 구현이 불가능한 예쁜 곱슬머리를 만날 수 있어요.

그리고 그 힘든 여정을 존버하고 있는 분들이 진짜 진짜 많다는거, 그것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고 용기가 생긴답니다.

--

이제 예쁜 내 곱슬만 남았으니 긴 머리 곱슬은 어떤지도 봐야겠죠? 

쭉쭉 길러서 거지존 통과, 가슴 통과, 허리 통과하는 여정도 포스팅으로 올려보도록 할게요.

탈매직 하는 잇님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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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매직 1년 6개월

힘든 곱태기를 겪고 있는 중입니다.

매직을 하지 않고 간간히 CGM(곱슬머리 관리법)이란걸 하면서 1년 6개월을 버티다보니 곱슬머리 컬은 점점 더 자기주장을 강하게 시작하고

처음 예상보다 컬 패턴이 촘촘해지는 중이에요. 2b정도로 예상되고요.

리브인, 컬크림을 듬뿍 듬뿍 바르고 풀고 다니자니 머리가 너무 무거운 느낌이 들고 

그날 습도에 따라 자칫하면 산발이 될 뿐 아니라

끈적한 머리카락이 목에 들러붙다보니 목 뾰루지가 걸핏하면 나서 왠만하면 묶고 다니는 중이에요.

그러니 매일매일 매직 생각이 수도 없이 나고 있답니다.

한번 매직에 발을 들여놓으면 빼박 6개월에 한번씩 매직을 해줘야 하기에, 그동안 참았던 기간이 아까워서 

꾸역꾸역 버티고 있는 중이랄까요. 흐규규

-

오늘은 오랜만에 포니테일을 해봤는데

미장센 컬크림 + 가스비 젤 조합으로 프리즈를 눌러주었더니 예쁜 포니테일이 되었어요.

매일 이 상태면 즐겁게 포니테일을 하고 다닐텐데, 이제 나이를 먹으니 포니테일을 하면 두피가 너무 아파서 ㅜㅜ

자주는 못하고 가~끔 해줘야 되는 머리가 되었네요.

연결펌 했던 부분을 거의 20센치 정도 잘라내서 머리 기장을 줄였는데, 제 기준으론 애매한 길이라서 후회중이에요.

곱슬머리는 귀엽게 숏컷이나 숏단발로 상큼한걸로 밀고 나가거나

아님 극 롱롱헤어로 화려함으로 승부를 봐야하는 머리라고 생각해요. 

애매한 길이는 그저 못내미로 가는 지름길 ㅜ_ㅜ

허리까지 주욱 길러서 탈매직의 정석을 보여주는게 제 꿈이라면 꿈이랄까요 ㅎ

매일 매직하고 싶은 충동을 이겨내며, 오늘도 탈매직 근황으로 '스스로 마음을 다 잡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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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졸업시즌이라서 꽃집들은 대목입니다.

졸업식 전날 사려고 하면 이미 예약이 꽉차있다고 거부당하는 경우도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겁이 나서 거의 한달 전에 꽃다발을 예약했어요.

부산대 플00미0 라는 꽃집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7만원 줬어요.

생화를 제 돈주고 사 본적이 .. 생각해보니 없더라구요?! 

그래서 꽃 가격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지만, 7만원이 꽃다발가격이라니...좀 충격적이더라구요.

기본은 5만원인데 좀 더 풍성해보였으면 하는 마음에 7만원짜리로 주문한건데..

제가 예상했던 것보다는 덜 풍성했어요. 그래도 꽃다발 디자인 자체는 세련되어서 만족스.

(예전엔 5만원이면 장미 꽃다발 엄청 풍성하게 만들어줬던 것 같은데, 물가 오르는게 무서울 지경이에요.)

노란 튤립

노란 나팔수선화

메리골드

알스트로에메리아

프리지아

금어초로 구성된 꽃다발이에요. (네이버 꽃검색하니 정말 유용하더군요!) 

일단 노란색 꽃다발은 별로 없어서 상당히 유니크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비쌌지만, 값어치는 한다! 가 결론 ㅎㅎ

비싼 돈주고 산 꽃다발인데 제대로 뽕뽑아야죠!

졸업식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풀어헤쳐서 줄기 사선으로 자르고 잎사귀 떼고 가시 떼고 차가운 물에 담궈서 식탁위에 올려두었어요.

화병으로 전시해두니, 왜 사람들이 꽃을 좋아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갑자기 집안에 조명을 켠 것 처럼 환~~해지는것이, 분위기를 확 살려주더라구요. 꽃 하나의 영향력이 이렇게나 클 줄이야.

밋밋한 식탁이 세상 상큼해졌어요!

꽃다발 해체하고 나니 화병 하나로는 꽃들이 다 안담겨서 하이볼 잔에다가도 넣어뒀어요.

위의 화병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화병이 탄생했어요.

꽃을 구독하는 분들도 계시고 정기적으로 화훼단지에서 사와서 집안을 꾸미시는 분들, 완전 이해되었던 날이었습니다.

꽃이 주는 즐거움이 이거구나! 하고 경험했지요.

미신이긴 하지만 드라이플라워가 집안 기운에 좋은 물건은 아니라고 하니, 꽃이 아깝긴 하지만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진 말고

이렇게 화병에 담아 일주일 정도 눈에 담아 호사를 누려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올 봄엔 저도 화훼단지 한번 가볼까봐요.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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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rrent Korean drama "Kyungsung Creature" airing on Netflix is receiving very low ratings 

domestically. 

However, it is gaining high ratings internationally. 

The situation is such that as soon as "Kyungsung Creature" started airing, journalists and media outlets seemed to have eagerly piled on negative reviews. 

I can't help but wonder if there's manipulation behind the scenes by hidden pro-Japanese forces scattered throughout Korea to prevent "Kyungsung Creature" from gaining global attention.

The series is inspired by Unit 731, which conducted inhumane biological experiments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era, a dark chapter that many are unaware of.

Despite the need for works like this to confront historical facts and ensure that such atrocities do not happen again, it's astonishing to see the current trend of harshly criticizing a diligently produced drama, perhaps to the point of calling it a failure.

While some may find the plot dragging a bit, it is by no means a disastrous piece. I hope that people around the world watching "Kyungsung Creature" will gain awareness of the tearful history of this land.

Overall, the drama serves as a reminder to face historical truths and work towards reflection and measures to prevent such events from happening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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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나이가 나이인만큼 이렇게 나쁜 생활 습관으로 살면 더이상 안 될 것 같다.

새해에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바라며 버킷리스트 작성해봄

 

건강한 생활습관

1. 야식 안먹기

2. 홈트 열심히 하기

3. 차가운 커피 안마시기

성장하는 삶

4. 해리포터 원서 전권 재독 성공하기

5. 토익 빨갱이 뿌시기

6. 신과 나눈 이야기 완독하기 

7. 가족과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사랑하기

 

더 이루고 싶은 건 많지만 괜히 욕심냈다가 실패하면 체념하는 기분으로 나머지도 전부 포기해버릴 것만 같아서

가능한 범위로 최대한 줄여 줄여서 7가지만 설정했다.

24년 12월 31일에는 7가지 다 잘 성공해서 뿌듯한 연말을 맞이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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