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 과일 귤로 귤주스 만들어 마셔요. (feat. 귤효능)
날씨가 쌀쌀해지면 좋은 것 중 하나가 새콤달콤한 귤(Tangerine)을 한박스씩 사다가
뜨끈한 바닥에 앉아 까먹으며 책 읽는 재미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
귤은 금세 무르기가 쉬워서 한박스씩 사다 먹으면
온 가족이 부지런히 까먹지 않는 이상
몇 개씩 무르고 곰팡이 썰어서 버리기 일쑤인데요.
저희집은 세 명 모두 귤 킬러라 그런 불상사는 정말 드물게 일어나는 일이랍니다. 흐흐흐
만약에 귤을 한 박스 샀는데 생각보다 온 가족이 열일하며 먹어치우지 않는다...그렇다면
저처럼 귤쥬스를 만들어 보세요.
따로 레시피가 있는 건 아니구요.
귤 두세개를 까서 믹서에 윙~ 갈아서 마시면 끝이랍니다. 쉽죠잉?
상태가 슬- 나빠지려는 녀석들 처분하기 그만이구요.
귤이 별로 달지 않다면 꿀을 조금 첨가해서 블렌드해도 좋아요.
귤에는 비타민 씨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대요.
브로콜리가 철분이 많은 음식인데, 이 철분이 몸에 잘 흡수되려면 비타민 C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네요.
브로콜리 데쳐서 식사 할 때 귤 한개 까 놓고 같이 먹어야 하는거 아닌가 몰라요 ㅎㅎㅎ
풍부한 비타민 C 와 베타클립토키산이 면역력을 높여주어서 감기 예방에 탁월하구요.
귤을 감싸는 하얀 껍질 같은게 팩틴이랑 식이섬유 덩어리라서 변비 예방에 좋대요. 그 흰 껍질 다 벗겨서 먹는 분 계시던데 스튜핏~!!!
또 피를 맑게 해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능도 겸비했다니, 겨울철 귤을 꼭 ♬내 맘속에 저장~♪ 해야 겠쥬?
껍질이 얇으면서도 무게감이 있는 것이 과즙이 풍부한 귤이래요.
껍질이 두껍고 가벼운 녀석보다는 껍질이 얇고 묵직한 녀석으로 고르는 것이 현명한 귤 고르기라는거! 잊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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