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커피
#당충전
#카페
원래 남들 말 참~ 귓등으로도 안 듣는 저인데, 요즘은 좋은 곳, 맛집, 추천, 요런 키워드에 꽂혀서
남들 하는 경험 중 소소한 것들은 다 따라해보고 싶어요.
나이 먹고 갑자기 따라쟁이 모드 ON !
요즘은 인싸, 아싸가 아닌 마싸의 시대라고 하죠 (마이웨이 싸이드!)
본디 마싸이지만 식탐이 많아 먹거리는 늘 인싸들 뒤꽁무니 졸졸~ 헤헷
서론이 길었네요.
한창 핫했는데, 뒤늦게 먹어본 달고나 커피입니다 ^^
저희 동네는 OPPA COFFEE라고 있는데, 맛이 괜찮아서 종종 사먹어요.
달고나 많이 넣어주세요~ 한 마디면
달고나 덩어리를 아주 그냥 부어주시는 사장님 인심~
담부터는 그냥 사장님 주시는 양만큼 먹을려구요.
괜히 욕심냈다가 너무 달아서 절반은 버렸다는 슬픈 이야기.. ㅜㅜ
사장님이 주시는 양만큼만 달고나 녹여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피곤할 때, 기분이 살짝 꿀꿀할 때, 당 급속 충전이 필요하죠.
이럴때 달고나 커피 원츄 원츄~!
집에서 달고나 만들기- 생각보다 커피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무서워서 못해먹겠더라구요.
맘 편안하게 그냥 사다먹습니다 ^^
달고나 커피는 아니구, 달고나 만드는 팁 살짝 첨언하자면
설탕 크게 3큰술을 다 녹인 후
렌지에 불을 끄고 베이킹소다 0.3 티스푼 넣어 저으면 이쁜 갈색으로 부풀어올라요.
그걸 적당한 판에다가 후룩 부어서 꾸욱 눌러주면 맛난 달고나 완성된답니다.
저도 여러번 시도 끝에 설탕3 큰술, 소다 0.3티스푼이 딱 적당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궁금하신 분은 한번 도저~언 해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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