뽁짝뽁짝~ 알콩달콩~ 티격태격 살다보니
어느덧 다시 돌아온 결혼기념일이네요.
브런치 카페에서 뭐 사먹는것도 이제 뭐 그닥..
그래서 집에서 조촐하게 만들어 먹었어요. ^^
간단하게 집밥으로 브런치를 해먹고
집 근처 새로이 생긴 카페를 찾아갔어요.
벚꽃이 다 떨어지고
연두연두한 이파리들이 하늘하늘~
뷰가 참 좋은 카페였어요.
멀리 나가지 않아도 요런 작은 사치를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에요.
솔직히 커피는..
제 짝꿍이 타주는 시나몬 커피가 젤루 맛나지만은-
기분 내려면 이렇게 해야쥬..뭐 ..
시큼한 원두라 사실 제 입맛엔... 으음..
집에서는 꽃을 이리 둬봐도 별루
저리 둬봐도 별루인데,
요런 멋진 카페에서는 꽃 한송, 물병 하나도 예술적 오브제가 되는게 신기해요.
멋진 그랜드 피아노를 보니
피아노 배우고 싶단 생각도 불쑥 들더만요.
티비에서 무슨...밴드 멤버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던데,
와...이 세상엔 천재가 왜 이리 많지? 싶게
특출난 뮤지션들이 많더라구요.
부럽당...........
어디서 문구는 분명 베낀게 틀림없겠지만 ㅋㅋ
그래도 많은 문구 중에 저걸 초이스한 센스를 칭찬하며 ^^
소소하지만 기분 좋은 결혼기념일을 보냈네요.
평생의 베프 평생의 동반자가 있다는 건
참 좋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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