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집 밖에 나가는 것도 께름칙하고..
먹을 건 없고..
이제 부쩍 건강에 신경써야 하는 나이라서 건강하게 먹고 싶은데 채소 섭취양이 적은 것 같아
이래저래 검색질 중에 발견했어요.
스마트팜 농법이 아니라
진짜 흙으로 키운 유기농 채소를 집까지 배달해준다능!!!!
쌈채소, 샐러드 채소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쌈싸먹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고 샐러드로 먹는 걸 좋아해서
샐러드 1kg을 시켰어요.
이거 넣어달라 ~ 저거 넣어달라~ 이거 빼달라~ 뭐 세세하게 주문을 넣을 수도 있지만
괜히 바쁘신 농부님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
암말 없이 시켰더니 , 알아서 골고루 5-6종 챙겨넣어주셨어요.
(다음엔 치커리 빼고 로메인 넣어달라고 주문 넣을려구요. 치커리는 가족들이 쓰다고 잘 안먹네요 ㅜ)
아이스박스 상자에 담겨져 온 1kg 채소들.
상태가 혹시나 안좋으면 어쩌지..반품도 귀찮은데..하며 걱정했는데
다 기우였어요.
바로 갓 수확한 것 같은 싱싱함이 살아있고
밑에 깔려있던 애들은 조금 시들한가 싶었는데, 찬물에 잠깐 담궈두니 생생하게 살아나더라구요.
하루 먹을 양으로 소분해서 저장했더니 딱 7봉지 나와서
일주일 먹을 수 있겠더라구요.
생각보다 오래 먹을 수 있는 양은 아니라는 게 함정! ㅎㅎ
매주마다 시켜 먹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워서 앞으로 채소 주문이 주간행사가 될 것 같아요.
잇님들두 건강한 식사로 매끼 챙겨드시고 건강하게 코로나 사태 이겨내보아요~~
* 위 포스팅과 무관한 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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