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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영문법 카테고리로 포스팅을 작성하는 것 같아요.

 

요즘 영어보다 제가 한국사 공부에 빠져가지고.. 흑흑 죄송합니다 ㅜ_ㅜ

 

지난 시간에 명사에 관해서 간단하게 요약정리 해봤는데요. 오늘은 관사에 관해서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지요 ^^

 

 

관사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A?

The?

 

네 맞아요.

 

엄밀하게 말해서 a, an 을 부정관사라고 이름 붙이구요.

the 를 정관사라고 부른답니다.

 

a cat 처럼 자음 발음 앞에서는 a 를 붙이고

an apple 처럼 모음 발음 앞에서는 an 을 붙인다는 거 중학교때 아마 배웠을거에요.

 

hour 이 h 로 시작하니 a hour 아니냐? 하면 안됩니다.

스펠링보고 결정하는 게 아니라, 발음으로 결정한다는 거! 기억하세요.

 

발음이 /auer/ 아우얼 , 모음으로 시작하니까 an hour 이 되야 되는 것이죠.

 

부정관사 a/ an

 

◆ 명사를 처음으로 말하는 경우

 

이야기 할 때 맨처음 사용하게 되는 명사에는 the 가 아닌 a 로 시작합니다.

I saw a dog. The dog was cute.

처음에 dog 를 언급할 때는 a 를 붙이고, 그 다음 언급할 때 부터는 이미 알고 있는 대상이니 the 를 붙이게 되는거에요.

◆ 셀 수 있는 명사라는 걸 의미한다.

 

셀 수 있는 명사는 절대 혼자 단독으로 쓰지 않아요. 반드시 a, the, 아님 소유격이라도 앞에 써야 하지요.

즉  cat 이라는 말은 없어요.

a cat 이거나 the cat 이거나 my cat 이거나 해야 된다는 거죠.

즉 부정관사가 붙었다는 건 셀 수 있는 명사를 언급한다는 걸 내포하고 있기도 합니다.

I signed a contract for the apartment.

굳이 나는 하나의 계약서에 사인했다라는 어색한 해석을 할 필요는 없어요.

그냥 아파트 계약서에 사인했다. 라고 해석하면 됩니다. contract가 셀 수 있는 명사이기 때문에 a 를 동반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 있는 그대로 '하나의'의 뜻이기도 하다.

Rome was not built in a day.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때는 '하나의' 라는 뜻이 중요하게 해석되죠.

 

◆ 종족 전체를 뜻한다.

A dag is a faithful animal.

여기서는 개 한마리가 충성스럽다는 뜻이 아니라 개라는 모든 동물은 충성스러운 동물이다라는 뜻이 자연스럽습니다.

이처럼 종족 전체를 뜻하기도 하는데 그럴땐 A dog, The dog, dogs 중에 아무거나 써도 됩니다.

 

◆ 같은(the same) 의 뜻

We are all of an age.

우리는 모두 하나의 나이다? 해석이 이상하게 됩니다.

문장에 따라서 '같은'이라는 뜻을 가지는 a 가 있어요.

이 문장에서도 우리는 모두 같은 나이이다. 라고 해석이 되어집니다.

 

 

 

 

 

정관사  The 는 좀 더 활용폭이 넓습니다.

 

한번 알아볼까요?

 

◆ 앞에 나온 명사의 반복.

 

I saw a dog. The dog was cute.

 

앞에서 a dog 라고 언급한 녀석을 다시 언급할 때는 화자, 청자 모두 아는 대상이기 때문에 the dog 로 받습니다.

 

최상급 앞에서 쓰인다.

 

The only

the best

the youngest

처럼 유일, 최상급 앞에서는 정관사 the 를 붙인다는 거 기억해주세요.

 

유일한 것 앞에 쓰인다.

 

the moon, the universe, the sky, the sun  등 유일무이한 것 앞에도 the 를 사용합니다.

 

강, 바다, 산맥 등의 이름 앞에도 the 를 수반하고요. 열차, 배, 공공건물, 신문이나 잡지 등의 이름 앞에도 the 가 붙습니다.

 

이런건 일일이 외우려 들지 마시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심 돼요.

 

자주 보면 익혀지는 것이지, 억지로 외우려 들지 마세요 아셨죠? ^^

 

 

수식어구로 한정 될 때

 

The woman wearing glasses is my mother.

 

처음 언급하는 대상은 부정관사 a 를 붙인다고 했는데, 왜 여기서는 A woman 이 아닌 The woman 일까요?

 

뒤에 밑줄쳐진 wearing glasses 라는 구의 수식을 받는 대상이기 때문에 그래요.

 

그냥 어떤 한 여자가 아닌, 안경 쓴 여자라고 범위가 좁혀졌죠?

 

이렇게 어떤 절이나 구의 수식을 받아 범위가 한정 될 때는 The 라는 정관사를 붙이게 됩니다.

 

 

 

서수 앞에

 

the first, the second, the third.. 처럼 서수에도 the 를 붙여요.

 

 

 

 

 

 

이렇게 부정관사랑 정관사의 대표적인 쓰임새에 관해 배워봤어요.

 

이외에도 관사의 위치도 중요하게 알아둬야 합니다. 생각보다 원서를 읽거나, 시험 문제를 풀거나 하면 많이 등장하는 부분이

 

so 형 a 명

 

같은 관사 위치, 순서에 관한 거거든요.

 

so 다음에 형용사 , 그다음에 부정관사인 a, 그 다음 명사가 온다는 이야기에요.

 

비슷한 걸로

 

as 형 a 명

too 형 a 명

how 형 a 명

however 형 a  명

 

요런게 있어요.

 

too pretty a waman

how pretty a woman 처럼요.

순서가 있으니까 이 순서는 알아두셔야 해요.

 

 

 

such a 형 명

quite a 형 명

many a 형 명

what a 형 명

 

얘네들은 순서가 이렇게 되네요.

 

such a pretty girl

quite a strange story

처럼요.

 

 

정관사 같은 경우는 특히 원어민들이 이유없이 습관적으로 붙이기도 하고, 붙이지 않기도 하고

명사마다 달라요.

 

보통 나라는 일반적으로 무관사인데 the netherland 처럼 the 를 붙이기도 하거든요.

 

이처럼 정관사 붙이는 명사에는 규칙성이 없기 때문에 어떤 문장을 볼 때 마다 하나씩 알아나가는 재미로

 

편안하게 보시면 좋겠어요. 억지로 외우려들면 금방 지친답니다.

 

 

외우기에는 광범위한 부분이라, 제가 추천드릴 건 쇼크잉글리쉬의 영문법 쇼크 2권 148페이지에서 152페이지까지

스토리를 만들어서 외우는 데 도움을 주도록 잘 쓰여져 있더라구요. 도서관에서 빌리셔서 그 부분만 따로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

 

 

벌써 금요일이네요~

 

씐나는 불금 되시고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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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오랜만에 영문법 포스팅으로 찾아뵙네요.

 

 

오늘은 명사 파트의 핵심적인 부분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기초적인 것은 빼고요. 헷갈릴만하거나 신경써서 봐야 할 부분 위주로 정리해보도록 하죠.

 

단수 복수의 형태가 같은 명사

 

Sheep, species, deer, trout(송어), salmon, series, chinese, Swiss, corps(부대, 군단) 

예를 들어 양 두마리를 two sheeps 라고 쓰지 않아요.

한 마리는 a sheep, 두 마리는 two sheep

이렇게 단, 복수 형태가 같은 명사들은 주의 깊게 봐주세요.

 

 

짝을 이루는 것은 복수로 인식한다.

 

가위는 날이 두개가 한 셋트죠. 안경도 알이 두개여야 하고요. 바지도 다리가 두개 달려있습니다.

scissors, glasses, trousers 등은 복수 명사로 취급해서 동사도 복수형으로 받게 됩니다.

 

scissors is dangerous. 가 아니라,

scissors are dangerous. 라고 쓰는 거죠.

 

 

학과 이름은 복수형 모양이지만 단수로 받는다.

 

mathematics 는 수학, physics는 물리학이죠.

이처럼 학문, 학과명은 -s 로 끝나지만 단수로 취급해요.

 

Mathematics are ~ 이 아니라 Mathematics is difficult. 이런식으로 단수로 받는거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 수사 다음에 단수형으로 쓰이는 경우

 

나는 스무살이다. 라고 할 때

I am 20 years old . 라고 하죠.

 

20 가 복수니까 years 라고 받는 건 아실거에요.

 

그런데 모양을 조금 바꾸면 달라집니다.

 

She is a 20-year- old lady.

 

빨간 색 글자 전부가 lady 를 꾸며주는 형용사 역할을 하고 있죠.

이렇게 수사 다음에 쓰이면서 형용사로 쓰이는 경우 - (하이픈) 을 쓰고 단수형으로 씁니다. (하이픈이 없을 때도 있음)

 

★ 집합명사 vs 군집명사

 

family , committee, audience, crowd 처럼 한명 한명 개개인이 모여 하나의 큰 집단을 이루는 명사들은

상황에 따라 집합명사로 분류해서 단수 동사로 받을 때도 있고

군집명사로 분류해서 복수 동사로 받을 때가 있어요.

 

하나의 큰 집단 자체로 볼 때는 단수인 집합명사로,

집합을 구성하는 하나하나의 개개인에게 중점을 두면 복수인 군집명사로 받죠.

 

My family is a large one.

 

여기서는 우리 가족이라는 집단으로 보기 때문에 집합명사로 보아 is 라는 단수 동사를 썼는데요.

헷갈린다면 뒤에 a large one 이라고 하나로 봤기 때문에 이를 힌트로 삼아 '아 집합명사로 봤구나' 하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시험에서는 집합명사, 군집명사 구분이 애매해질 수 있기 때문에 대부분 문장에 힌트를 준답니다.

 

the family never            about their shares of the property.

 

빈칸에 agree/ agrees 중 고르라고 한다면 뭘 골라야 할까요?

 

집합이냐 군집이냐.. 헷갈릴거에요.

그럴때 문장에서 힌트를 찾습니다.

 

바로 their !

복수로 받고 있네요. 그러면 군집명사로 인식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복수 동사인 agree 를 선택해야 하는것이죠.

 

이해 되셨나요? ^^

 

 

★ 물질 명사, 추상명사는 복수 형태를 따로 취하지 않는다.  부정관사와도 쓰일 수 없다.

 

물질명사 : bread, butter, cake, chocolate, coal, furniture, machinery, luggage, mail, meat, paper, rubbish,

이런 명사들은 달리 복수 형태를 취하지 않아요.

breads 이런식으로 쓰지 않는다는 말이에요.

 

대신 a piece of bread, teo pieces of bread 같은 형식으로 나타냅니다.

 

추상명사인 information, news, advice, business, evidence, luck, research 같은 것들도 마찬가지고요.

 

a piece of  말고도

a sheet of paper

a cake of soap

a bottle of wine 처럼 물질, 추상 명사마다

수량 표현하는 어구가 다르기도 하니 기본적인 것은 외워두셔야 합니다.

 


 

 

 

 

 

 

 

 

명사 파트는 내용이 상당히 많아서

 

요약 정리를 해도 그냥 안보고 넘어가기에는 아쉬운 부분들이 좀 많은 것 같아요.

 

소유하고 있는 영문법 책에서 명사 파트는 한번씩 쭈욱 훑어보셔서

어떤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길 바라요 ^^

 

 

다음시간에도 함께 열심히 공부해봅시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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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오늘은 가정법에 대해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

 

 

가정이란 무엇인가요?

 

국어사전에서 가정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즉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 인 것 처럼 표현하는 것을 '가정'이라고 말해요.

 

또는 사실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사실이라는 것으로 상상을 하는 것도 가정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가정을 표현한 문장을 가정법 문장이라고 하는데요.

 

영어에서는 이와 비슷하게 또, 조건문이란게 있어요.

 

차이점을 볼까요?

 

 

If I have time tomorrow, I will buy you those books.

 

If라는 '만약~한다면' 이라는 단어로 시작하고, 시제를 현재시제를 썼습니다.

 

이런 문장은 조건문이에요.

 

내일 시간이 나면 책을 사다줄거고, 시간이 안나면 책을 사다줄 수 없다-

말 그대로 조건문이죠.

 

시간이 날 수도 있고 안 날 수도 있고, 가능성은 반반입니다.

 

어쨌든 전혀 터무니 없는 상황을 상상하는 건 아니라는 거죠.

 

 

 

반면에

 

If I had time tomorrow, I would buy you those books.

 

문장을 보죠.

 

내일에 관해 이야기하는데 과거 동사를 사용하다니요...충격적인 형태죠? ^^

 

요렇게 If가 이끄는 절의 동사가 과거라면 이것은 가정법 문장이라고 봅니다.

 

현실적으로 거의 실현될 가능성이 없고 그렇게 될 일이 거의~ 없다싶으면 조건법이 아닌 가정법을 쓴답니다.

 

 

쉽게 상황적으로 설명해볼게요.

 

정말 직장에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고, 밥 먹을 시간도 제대로 없는 상황, 심지어 퇴근도 못하고 회사에서 자고 먹고 자고 먹고 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아내가 전화와서는 혹시나 퇴근하게 되면 내일 책 좀 사다달라고 부탁합니다.

 

너무 바빠서 서점 갈 시간을 낼 수 없을 뿐더러 당분간 회사에서 아예 살아야 할 상황이라 불가능하다고 거절하죠.

 

그치만 좀 미안한 맘이 들긴 하니까, 요런 가정법을 씁니다.

 

(절대 시간이 날리도 없고, 책 사러 갈 시간은 절대 없지만 혹시나!!!! 기적적으로!!! 퇴근이 가능하다면) 책 사다줄게.

 

요런 뉘앙스인거죠 ^^

 

 

주절의 시제도 Will 이 아닌 would를 쓴다는 점, 눈 여겨 봐주세요

 

조건문 :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가정문 :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가정법 문장은 과거동사를 쓰고 있습니다.

 

현재나 미래의 발생하기 희박한 일을 가정할 때 과거동사를 써서 표현하기 때문에 이를 가정법 과거라고 칭해요.

 

 

 

그럼 과거에 이미 일어난 일이지만, 그 일을 반대로 상상해서 이야기 할 때는 어떤 모양을 쓸까요?

 

If I had studied hard, I would have passed the test.

 

[공부를 열심히 했었더라면, 그 시험에 합격했었을텐데]

 

이미 일어난 과거의 일을 되돌릴수 없지요. 절대 복구할 수 없는! 일어날 가능성이 0프로인 일이니까 역시 가정법을 씁니다.

 

하지만 이때는 현재나 미래의 상황을 가정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일을 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제의 조정이 좀 필요합니다.

 

가정법 과거: If S 과거동사, S would ~

 

가정법 과거완료 : If S had p.p, S would have p.p~

 

 

즉 과거의 일을 가정할 때는 가정법 과거완료의 형태를 취하게 됩니다.

 

가정법 과거보다 한단계 시제를 후퇴한다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 과거동사를 쓸 때 만약 동사가 be 동사라면 were 을 씁니다.

 

If I were you, I would not do this.

[내가 너라면 이 짓 안한다~]

 

일반동사라면 그 동사와 과거형을 쓰면 되는거고요.

 

 

 

현재, 미래 상황의 가정이면 가정법 과거를,

과거 상황의 가정이면 가정법 과거완료를 쓴다는거.

 

기억해주세요.

 

 

 

물론 가정법 과거와 과거완료가 섞인 혼합 가정문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If you had listened to my advice, You would not be broke now.

[ 니가 내 충고를 들었었더라면, 지금 빈털털이가 아닐텐데.]

 

If 가 이끄는 절은 과거완료를, 주절은 would+ 동사원형을 써서 가정법 과거 꼴을 하고 있네요.

 

왜 그럴까요?

 

내 충고를 들었어야 했던 건 과거죠. 그 과거를 가정하는 거니까 가정법 과거완료를 사용했어요.

 

그리고 빈털털이가 된 건 현재의 상황이에요. 그래서 현재 상황의 반대를 가정해보는 가정법 과거를 사용한거랍니다.

 

이처럼 하고 싶은 말에 따라 혼합 가정문으로 쓸 수도 있다는 거 알아두세요.

 

 

 

 

 

 

여러분들의 열공을 항상 응원합니다 ^^

 

다음시간에 뵈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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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오늘은 수동태에 관해서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

 

영어 문법을 배우다보면

 

능동태다 수동태다- 요런 말 종종 들어보셨을텐데요.

 

능동은 무엇이고, 수동은 무엇일까요?

 

 

국어 사전을 살펴보면

 

능동은 '주체가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동사의 성질' 이라고 정의하고 있어요.

 

수동은 '주체가 남, 또는 다른 것의 힘에 의하여 움직이는 동사의 성질' 이라고 정의되어집니다.

 

 

쉽게 말해서 본인이 스스로 하는거면 능동, 남에 의해서 행동하거나 움직여지는 것이면 수동인 것이에요.

 

예문으로 보면 쉽습니다.

 

 

 I clean my room. 이라는 문장을 볼게요.

 

[나는 내 방을 청소한다.]

 

주어인 I 가 스스로 clean 한다는 능동형입니다.

 

동사가 원래 모양 그대로죠.

 

I am cleaning my room.

 

[나는 내방을 청소하는 중이다.]

 

이 문장도 be -ing 라는 진행의 뉘앙스를 가지는 능동형 문장이에요.

 

I cleaned my room.

 

[나는 내 방을 청소했다]

 

이 문장은 시제가 과거이지만 역시 능동입니다.

 

clean 이 be -ing라는 진행의 모양이든 , 과거 모양이든 will clean 이라는 미래 모양이든

 

주어가 스스로 행하는 거니까 능동문인거죠.

 

 

수동은 모양을 주의깊게 보셔야 해요.

 

My room is cleaned by me.

 

주어인 my room 이 스스로 clean 하나요?

 

my room 은 clean 되어지죠. 나에 의해서요.

 

주어인 My room 은 스스로 clean 이라는 동작을 행하지 못하고,

 

by me , 즉 나라는 타인에 의해서 clean 이라는 동작을 당하는 입장입니다.

 

이해 되셨나요?

 

이럴때 이 문장을 수동태 문장이라고 부른답니다.

 

 

동사의 모양도 주의깊게 봐주세요.

 

is cleaned 라는 be p.p 모양이죠?

 

수동태는 모양이 be p.p 가 된다는 점! 포인트로 꼭 알아두시길 바라요 ^^

 

p.p (과거분사) 가 완료의 의미를 가지고 있거든요.

 

즉 내 방은 청소가 완료된 채로 있다. 라는 의미를 가지는 것이죠.

 

쉽게 말해 내 방은 청소되었다. 정도로 이해하면 됩니다.

 

 

노래중에 이런 노래가 있죠.

 

She is gone. ♬♪

 

이 문장을 보고 is gone 이 be p.p 모양이니까 수동태 아니냐.

 

그녀가 누군가에 의해 가버려진것(?)이냐- 요렇게 묻는 학생도 간혹 있어요.

 

날카로운 질문이죠 ^^

 

 

말씀드렸다시피 p.p 과거분사는 완료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She is gone 이라는 문장은

 

그녀는 이미 go 를 완료한 상태죠. 그러니까 가버렸다 (=돌아오지 않았다)

라고 의미를 받아드려야 합니다.

 

 

이처럼 be p.p 는 수동의 의미를 지닐때도 있지만, 완료의 의미를 지닐때도 있으니

문장에 따라 잘 해석해야 합니다.

 

I'm finished with my homework. 라는 문장을 봅시다.

 

주어인 I 가 남에 의해 finish 되었나요????? 뭔가 이상하죠?

 

수동으로 해석하려니까 이상합니다.

 

 

주어인 I 가 숙제를 스스로 finish 한 것이니까 주어와 동사는 능동관계이죠.

 

그렇다면 완료로 보는게 적합하겠네요.

 

I'm finished with my homework. 라는 문장은

 

나는 숙제를 완료한 상태로 있다 -> 즉 숙제를 다 했다. 라고 해석하는 것이 올바른 해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맨 위의 문장을 다시 한번 살펴볼게요.

 

I clean my room.

 

I 는 주어, clean 은 동사, my room 은 목적어입니다.

 

 

이때 목적어인 my room 을 주어 자리로 바꿔 넣으면

 

My room is cleaned by me. 라는 수동태 문장이 되죠.

 

 

이처럼 clean 과 같은 00을 청소하다. 처럼 타동사를 쓰는 경우에야

 

목적어를 주어자리로 가지고 와서 수동태 구문으로 바꿀수 있습니다.

 

이때는 말 그래도 '수동'으로 해석하는거에요.

 

 

 

※  타동사만이 수동태로 바꿀 수 있으며,

 

타동사가 아닌 녀석이 be p.p 꼴로 있다면 수동으로 해석하지 말고

 

완료로 해석해야 한다 (타동사가 아닌 녀석이 be p.p 꼴이라면 have p.p 완료적으로 해석하기)

 

요게 뽀인트입니다

 

 

 

감정 동사를 많이들 헷갈려하는데요.

 

I am surprised!

 

surprise 는 동사로는 [놀라게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거든요.

 

위 문장에서 내가 누군가를 놀라게 하는 게 아니라, 뭔가에 의해 내가 놀라게 된거죠.

 

그래서 be p.p 수동으로 써야한답니다.

 

I am bored

 

[나는 지루하다]

 

bore 은 [지루하게 하다] 라는 뜻인데요. 위 문장에서는 내가 누구를 지루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에 의해 내가 지루해진거죠. 그래서 be p.p 를 써요.

 

만약에 I'm boring you. 라고 쓴다고 칩시다.

 

be-ing 로 썼으니 진행형이네요. 그리고 능동이죠.

 

그렇다면 의미는 내가 지루해진게 아니라 (내가 심심해진게 아니라), 내가 너를 지루하게 만들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재미없는 이야기를 하고 중언부언하면서 옆 사람을 지루하게 만든다 싶을때 이런 말을 쓸 수 있죠.

 

 

 

절대 사람이면 p.p 를 쓰고, 사물이면 -ing 를 쓴다!! 이런식으로 가르치거나 배우면 안됩니다.

 

(예전에는 요런식으로 많이들 가르치시더라구요)

 

 

의미상 주어와의 관계가 능동이냐 수동이냐로 따져봐야 하는 문제지

 

단순히 주어가 사람이면 p.p 다! 이러면 틀리는 경우가 많아요.

 

위 문장처럼 사람이어도 ing 를 쓰거든요.

 

 

 

 

 

 

 

요렇게 be -ing 라는 현재진행형과

be p.p 라는 수동형을 함께 써서

 

be being p.p라는 진행형 수동을 쓸 수도 있어요.

 

My car is being repaired.

 

역시 be being p.p 꼴이죠?

 

내 차가 능동적으로 지가 뚝딱뚝딱 수리하는 것이 아니라, 수리 되어진다는 수동.

 

그리고 진행의 의미를 합해서

 

[내 차가 지금 수리되어지고 있는 중이다] 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I was being followed. 는

 

내가 누구를 쫄래쫄래 능동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follow 당하는 거죠.

 

즉 미행당한다는 수동의 의미면서 과거의 진행이니까

 

[나는 미행당하고 있었다] 정도로 해석하면 됩니다.

 

 

 

 

 

이로써 수동태의 핵심적인 부분은 얼추 정리가 된 것 같네요 ^^

 

스크롤압박을 최대한 안하려고 내용을 줄이고 줄이다 보니, 설명이 많이 미흡한 포스팅이 많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 쪽지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한, 모르면 배워서라도 알려드릴게요 ^^

 

 

 

다음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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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배웠던 조동사 can 에 이어서 may라는 조동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may 는 [~해도 좋다] 라는 허가의 의미나

 

[~일지도 모른다] 라는 추측의 의미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조동사입니다.

 

 

 

 

You may use this cellphone.

 

이 핸드폰을 사용해도 좋아

 

 

 

위 문장에서는 ~해도 괜찮다, 좋다라는 허가의 뉘앙스를 가지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지요.

 

 

 

 

He may go there this afternoon.

 

그는 오늘 오후에 거기 갈지도 몰라.

 

 

위 문장에서는 ~일지도 모른다라는 추측의 의미를 가진 may 입니다.

 

 

문장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뜻으로 선택해서 해석하면 될 것 같아요.

 

 

 "He 는 3인칭 단수주어니까 동사에 -s나 -es 가 붙어야 하는 것 아니냐. 그럼 mays 가 되거나 goes 로 써야 하는 것 아니냐"

고 묻는 친구들이 더러 있어요.

 

 

 

may 는 조동사라서 주어의 인칭에 상관없이 모양이 변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조동사 뒤에는 동사원형이 온다는 점!

 

 

꼭 기억하시고 혼란스러워 하는 일이 없도록 하길 바라용~

 

May you live long!

 

만수무강하소서!

 

May 가 맨앞에서 문장을 이끌고 뒤에 느낌표로 마무리되는 문장은 기원문으로 해석을 해요.

~하소서! ~ 하기를! 요렇게 기원하는 문장이에요.

 

 

그리고 수능영어지문이나 시험영어에서 많이들 헷갈려하는 구문이 있는데요

 

바로 may well 과 may as well 입니다.

 

may well 은 ~ 하는 것이 당연하다. 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Your mom may well be proud of you.

 

에서는 may well 이 쓰였으니

 

너네 어머니가 널 자랑스럽게 여기시는 것은 당연한 일이야. 요렇게 해석하면 돼요.

 

 

반면에 may as well은 차라리 ~ 하는 편이 낫다. 라는 뜻이거든요.

 

may 대신 might as well. 이라고 써도 뜻은 같아요.

 

 I may as well die when that happens.

 

는 may as well 이 쓰였으니 그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차라리 죽는 편이 낫다. 라고 해석을 해야 하는거죠.

 

 

may well - ~ 하는 것이 당연하다.

may as well - 차라리 ~ 하는 것이 낫다.

 

꼭 기억합시다 ^^

 

might 라고 뭐 별다른건 없구요. may 랑 의미상 똑같다고 보심 돼요.

 

다만 might가 시제의 일치를 위해 may 를 쓰면 안되고 might만 써야 되는 경우가 있으니

그 부분만 유의하심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He said it may rain 이라고 쓰면 안된다는 거에요.

 

본동사가 said로 과거동사이기 때문에 뒤에 may도 시제를 과거로 맞춰줘서 might로 고쳐줘야 한답니다.

 

 

 

He might have gone.

 

문장을 볼까요?

 

may have p.p 또는 might have p.p 는 ~ 였을지도 몰라. ~했을지도 몰라. 라는 과거에 대한 추측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그는 떠났을지도 몰라. 라는 뜻이 되지요.

 

He may go. 그는 갈지도 몰라. 라는 현재나 미래의 추측을 나타내는 문장과 비교해보면 차이를 쉽게 알 수 있을거에요.

 

 

조동사편은 사실 예문 몇 개만 외우면 의미 파악이 금방 되기 때문에 비교적 쉬운 파트라고 볼 수 있을거에요.

 

오늘 포스팅으로 may 에 대한 정리가 조금이라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음시간에 또 만나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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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은 조동사 핵심만을 콕콕 짚어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해요.

 

조동사는 助라는 도울조 한자를 쓰거든요.

 

즉 동사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녀석들을 말해요.

 

여러분이 익히 들어본 can, must, will, would ...  이런 녀석들이 다 조동사입니다.

 

조동사는 동사를 도와주는 사명을 가진 아이들이므로, 동사 앞에 위치하구요. 조동사 뒤에 나오는 동사는 동사원형의 모양을 취한다는 것,

 

기본이지만 꼭 명심하시길 바라요~

 

 

첫번째 배울 조동사는 can입니다.

 

can은 I can do it! 이라는 문장처럼 "~할 수 있다" 라는 능력, 가능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You can go out and play. 처럼 '~해도 좋다' 라는 허가의 의미를 가진다고도 성문영어에서 나누고 있지만, 어차피 능력, 가능이라는 기본적인

 

의미만으로도 충분히 뜻을 전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너는 나가서 놀 수 있다 = 너는 나가서 놀아도 좋다, 한글로 해석할 때 가능으로 해석해도 우리나라말로는 허가의 의미와 같아지네요.

 

 

You can't play outside.

 

요 문장에서는 can의 부정인 can't 가 쓰였지요.

 

너는 나가서 놀 수 없다 = 너는 나가서 놀면 안된다.

 

처럼 can 의 기본뜻인 능력, 가능으로 해석해도 금지의 의미 또한 가지는걸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can 은 능력, 가능, 허가, 금지... 의미를 세분화해서 외우려들지 마세요.

 

그냥 능력, 가능의 의미인 "~할 수 있다" 라고만 알아도 문맥에 따라 어떤 뉘앙스인지 알 수 있으니까요. ^^

 

 

 

can not have p.p 는 ~ 였을리가 없다. 라는 뜻인데요.

 

앞서 분사구문을 배웠을때도 잠깐 언급했었지만, 시제가 같으면 모를까 시제가 다르다면 앞선 시제는 have p.p 로 썼던 거 기억하시나요?

 

Heaving read the novel, He gave it to me.

 

문장에서 그가 소설책을 나한테 준 것은 과거의 일이지만, 소설책을 읽었던 것은 과거보다 더 이전의 일이니까

 

분사구문모양이 Having p.p 모양이 되었던 것 기억나시죠?

 

(기억 안나시면 분사구문으로 고고~)

 

 

cannot 은 ~할수 없다 라는 불가능의 의미인데, 현재시제잖아요.

 

그런데 과거에 "~였을리가 없다" 라고 과거의 불가능했던 일을 설명하려면 시제가 다르니까

 

뒤에는 have p.p 를 써서 cannot have p.p 를 쓰는구나~ 하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She can't have bought that building.

 

하면, 그녀가 그 빌딩을 샀을리가 없다. 라고 해석할 수 있겠죠.

 

 

 

can을 쓰는 관용적인 표현 몇가지도 알아보겠습니다.

 

I can't but cry.

 

can't but + 동사원형: ~하지 않을수 없다.

 

-> 나는 울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울 수 밖에 없다.)

 

 

I can't help crying.

 

can't help ~ing : ~하지 않을 수 없다

-> 나는 울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울 수 밖에 없다.)

 

 

can't but+동사원형 = can't help ~ing

 

꼭 알아두세요. 독해구문에도 자주 등장하는 표현들입니다.

 

 

 

We can't be too careful of our health.

 

문장을 보면 can't 는 부정어, too도 너무~하게 라는 부정어죠.

 

이렇게 부정어가 두개 쓰이면 긍정으로 바뀐다는 점, 눈여겨 봐주세요.

 

can't ~too 를 쓰면 아무리~해도 지나치치 않다. 라는 강한 긍정의 뉘앙스를 가지게 되어서

 

아무리 건강에 유의해도 지나치지 않다, 즉 진짜 건강 조심하라라는 의미를 가지게 된답니다.

 

 

 

 

could 는 많은 분들이 can의 과거형이라고 알고 계시지만, could 는 과거뿐 아니라 현재나 미래, 공손한 물음등에 쓰일 수 있는

독립적인 조동사에요.

 

I could play the piano when I was 8.

 

에서는 어렸을때 피아노를 칠 수 있었다. 라는 can의 과거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She could be wrong.

 

에서는 '그녀가 틀렸을수도 있어' 라는 현재의 추측을 나타내는 걸로 쓰이지요.

 

We could leave tomorrow if you want to.

 

에서는 ' 네가 원하면 우린 내일 떠날수도 있어' 라는 미래의 가능이나 추측을 나타내기도 하고요.

 

 

Could you do me a favor?

 

에서는 '부탁 좀 들어줄래요?' 라는 공손한 어감을 표현하는 말로 쓰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조동사 중에서 can 만 따로 뜯어서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다음번에는 조동사 may 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죠~

 

그럼 다음시간에 뵐게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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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오늘 날씨가 정말 봄날씨더라구요.


벌써 곳곳에 매화축제도 열리고, 다음주면 벚꽃 축제도 시작된다고 하니


이제 정말 봄이 오려나 봅니다.



오늘은 분사에 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분사는 크게 현재분사와 과거분사로 모양이 나뉘어지는데요. 현재분사는 ing 모양이고, 과거분사는 p.p 모양을 가지고 있어요.



ing 모양을 가지는 것은 지난 시간에 배운 동명사도 있고, 오늘 배우는 현재분사, 그리고 형용사도 요런 ing 모양을 가지는 녀석들이 있으니


ing 모양을 보고 동명사인지 현재분사인지 형용사인지 알아 보는 눈을 훈련해 보는 시간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분사는 능동적인 의미를 가질때 쓰고, 과거분사는 수동적인 의미를 가질때 사용합니다.


예문으로 살펴보도록 하죠.


I am swimming in the pool.


여기서 swimming 은 주어인 I 가 수영을 하는 것이므로 주어와의 관계가 능동입니다.  그리고 의미적으로 '~하는 중' 이라는 진행의 의미를 가지는데

이렇게 능동과 진행의 의미를 가진 ing 를 현재분사라고 합니다.


I am swimming in the swimming pool.


첫번째 swimming 은 능동과 진행의 의미를 가지는 현재분사라고 말씀드렸지요.

그럼 빨간색으로 표시한 swimming 은 무엇일까요?


swimming pool 을 보면, 풀장이 수영한다? 라는 능동의 관계가 성립하지 않고, 풀장이 수영하는 중이다? 진행의 의미를 가지고 있지도 않으니

현재 분사가 아니라는 것쯤은 아시겠지요.


하지만 의미상 swimming 을 하기 위한 pool  처럼 용도를 나타내는 ing 는 동명사라고 봅니다.


비슷한 녀석들로는 sleeping bag(잠자기 위한 용도의 가방=침낭) , a washing machine (세탁을 위한 용도의 기계= 세탁기) , a shopping mall (쇼핑을 하기 위한  가게= 쇼핑몰) 처럼 능동, 진행의 의미를 가지지 않으면서 용도로 해석이 된다면 동명사로 보면 되지요.


그 외에도 She is understanding. 처럼 '이해심많은' 과 같은 단순한 형용사인데도 ing 꼴을 한 단어들이 존재합니다.


freezing (엄청 추운) , missing (실종의) 같은 단어들도 ing 형태를 한 단순형용사들이에요.





그러면 ing 꼴은 현재분사, 동명사, 형용사가 있다는 것을 정리해보았고, 현재분사와 과거분사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봅시다.




현재분사 : 능동이거나 진행의 의미

과거분사 : 수동이거나 완료의 의미 (자동사는 수동태 모양이 없으므로 모두 완료의 의미를 가진다.)


그렇다면 falling leaves & fallen leaves. 어느것이 맞을까요?



정답은????


.

.

.

네! 둘 다 맞습니다. 의미에 따라 현재분사를 쓸 수도 있고, 과거 분사를 쓸 수도 있죠.


지금 잎사귀들이 떨어지는 진행의 의미를 쓰고 싶다면 falling leaves.


낙엽과 같이 이미 다 떨어져 있는 완료의 의미를 쓰고 싶다면 fallen leaves. 라고 써야 합니다,



The room is cleaning & The room is cleaned. 어느것이 맞는 문장인가요?


주어인 the room과의 관계를 살펴봅시다.


the room이 직접, 능동적으로 청소를 하는건가요? 아니면 수동적으로 누군가에 의해 청소되어지는 건가요?


주어와의 관계를 보면 현재분사를 쓸 것이냐, 과거분사를 쓸 것이냐 답이 나오거든요.


주어인 The room 은 수동적으로 청소가 되어지기 때문에 과거분사 cleaned 를 써야 한답니다.



The door remained locked.


주어인 The door 은 스스로, 능동적으로 잠구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수동적으로 잠궈지는것이죠.


그러니까 수동의 의미를 가진 locked 라는 과거분사를 써야 합니다.



I saw an armed robber.


arm은 무장하다라는 자동사라서 수동태가 없어요. 그래서 '(누군가에 의해) 무장되어진' 처럼 수동으로 해석하면 안된답니다.

무장이 완료된, 무장된 상태를 하고 있는, 처럼 완료적으로 해석해야 올바르게 문장을 해석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위에서 쭈욱 살펴본 예문에서 볼 수 있듯이


a sleeping bag 처럼 분사는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로 쓰이기도 하고, The room is cleaned.  처럼 보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분사는 영작할때도 생각보다 참 많이 쓰게 되는 녀석이므로, 꼼꼼하게 공부해뒀다가

 

회화에도, 작문에도 자유자재로 쓸 수 있도록 하자구요. ^^

 

 

 

다음시간에는 분사구문에 관해서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만나요~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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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오늘은 부정사 infinitive 에 관해 공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부정사는 모양새가 크게 2가지로 나뉘어지는데요.

 

하나는 To 부정사이고, 하나는 원형부정사에요.

 

to 부정사는 말 그대로 to 다음에 동사원형이 나오는 모양이고, 원형부정사는 그냥 동사원형만 쓰이는건데요.

 

오늘은 To부정사를 중점적으로 다뤄보도록 할게요.

 

To 부정사의 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뉘어져요. 명사적, 형용사적, 부사적용법이 바로 그것이죠.

 

 

명사적용법 

 주어, 보어, 목적어의 역할을 한다.

형용사적용법

 명사를 설명해주는 역할을 한다.

부사적용법

 문장의 핵심 요소가 아니면서 목적/ 결과/ 원인/ 근거/ 조건의 의미를 갖거나, 형용사, 부사를 수식하는 역할

 

 

명사적 용법의 to 부정사는 말 그대로 명사처럼 쓰이는 to 부정사라는 뜻입니다.

 

명사처럼 쓰인다는 얘기는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의 역할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To learn English is easy.

 

에서 to learn English 가 주어로 쓰였죠. 그러면 명사적 용법의 to부정사라고 하는거에요.

 

 

별 거 없죠? ㅎㅎ

 

 

다만 to부정사를 주어로 쓰는걸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It 이라는 가주어를 사용해서

 

It is easy to learn English. 라고 더 많이 쓴다는 것도 알아두세요.

 

이를 가주어 진주어 구문이라고 부른답니다.

 

주어부분이 별로 안 길면 사실 상관없는데, 주어 부분이 많이 길어지면 원어민들은 가주어, 진주어 구문을 훨씬 선호한대요.

 

 

 

My New Year's resolution is to lose weight.

 

 

My New Year's resilution이 주어, is 가 동사, 그럼 to 이하는 무엇일까요?

 

주어인 '나의 새해 결심'이 곧 '살을 빼는일'이죠.

 

주어=나의 새해 결심 = 살빼는 일

 

그러면 주어를 설명해주는 말이니까 주격 보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쵸?

 

그래서 to 이하는 보어로 쓰였기 때문에 명사적 용법으로 볼 수 있어요.

 

 

 

다시 한번!!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의 역할을 하면 명사적 용법이란 거 상기하고 그 다음으로 넘어가보죠.

 

I want to live with you.

 

I 는 주어, want 는 동사, 그럼 to 이하는요?

 

want 는 00을 원하다라는 타동사죠? 그래서 뒤에는 목적어가 필요합니다.

 

그러면 to 이하가 목적어 자리에 있기 때문에 명사적 용법의 to부정사라고 보는거에요. 감이 좀 오시나요?

 

 

 

이번에는 형용사적 용법으로 쓰인 to 부정사의 예문을 살펴보겠습니다.

 

I need something to drink.

 

I 는 주어, need는 00이 필요하다라는 타동사, 그리고 타동사 뒤에 something 은 목적어지요.

 

S+V+O 3형식의 문장이네요.

 

그럼 to 이하는요?

 

나는 something 이 필요한데, 어떤 something 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죠?

 

바로 마실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죠.

 

to 이하가 something 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명사인 something 을 설명해주는 역할이므로, 형용사적 용법의 to 부정사로 보는거에요.

 

 

 

부사적 용법의 to 부정사는 의미상으로는 아주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합니다.

 

 

 

목적/ 결과/ 원인/ 근거/ 조건/ 형용사, 부사를 수식

 

 

이걸 어떻게 다 외우겠어요 ㅜㅜ

 

그냥 문장에서 S V O C 같은 필수요소가 아닌 악세서리로 쓰인 거라면 다 부사적용법으로 보면 됩니다.

 

한번 볼까요?

 

She sells it to raise money.

 

She 는 주어, sells 는 00을 팔다라는 타동사, 그리고 it 은 타동사 뒤에 나온 목적어입니다.

 

그녀는 그것을 판다. 이미 완벽한 문장이 만들어졌죠. 그럼 to 이하는 악세서리니까 부사적 용법으로 쓰인거에요.

 

의미상으로는 '돈을 벌기 위해서' 라는 목적의 의미를 가지는게 알맞겠지요.

 

 

또 하나의 문장을 살펴볼까요

 

 

I am pleased to hear that.

 

I는 주어, am 은 동사, pleased 는 주어의 기분, 상태를 설명하는 보어입니다.

 

S+V+C 이미 2형식 문형으로 문장이 완성되었네요. 그럼 뒷부분은 악세서리니까 역시 부사적용법으로 보면 되겠죠?

 

의미상으로는 '그 이야기를 들으니' 기쁘다 라는 감정의 원인을 나타낸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오늘은 to 부정사의 명사적, 형용사적, 부사적 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to 부정사의 용법을 구분할 줄 아는 것보다, 적절하게 잘 해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니까,

 

용법이 이해가 잘 안된다고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원서 리딩 꾸준히 하시면서 to 부정사가 나오면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알맞을까.. 고민을 하시는게 더 유익한 영어공부가 될 것 같아요.

 

요런 용법에 관한 그래머는 그냥 참고용으로만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조동사에 관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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