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컴퓨터를 요즘 멀리하다보니 자연스레 블로그도 손을 놓게 되고..

완전 방치 수준이었네요. -_-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꾸준히 포스팅을 해보려구요. 아자아자!!

 

 

오늘의 포스팅 주제는

 

"조기영어교육은 책이 전부다."

입니다.

 

요즘은 부모님들이 여러 육아정보, 교육정보를 전문가 뺨치게 꿰뚫고 있어서

아직 모유수유하는 신생아 단계부터 차근차근 부모님이 생각해 놓은 교육 시스템대로

움직이는 가정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요.

 

다소 극성스러워보이는 모습을 마냥 비판할 수도 없는 것이,

실제로 앞선 정보로 먼저 발걸음을 내딛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중에

소위 말하는 상위권 학교로 진학하는 사례를 꽤 많이 목격할 수 있기 때문이겠지요.

 

누구의 방법이 옳다 그르다는 문제를 초월해서

오늘은 어떤 방법으로 교육하든지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책읽기에 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특히 영어에 한정해서요 ^^

 

어릴때부터 흘려듣기를 통해서 영어를 많이 들려주면

아이들은 이를 스폰지처럼 흡수해서 곧잘 유창한 아웃풋으로 보답해주기도 합니다.

 

영어를 단지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서만 생각하신다면

재미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자주 영어를 접하게 하고

씨디로 귀를 뚫어주면 시간의 문제지, 언젠가는 회화에 능한 아이로 키울 수 있지요.

 

하지만 학원가에 있다보면요.

 

일상회화를 할 줄 아는 단계를 넘어선 아이들도 많답니다.

 

인터넷의 수많은 정보의 대부분이 영어로 되어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양질의 정보를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인터넷.

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영어읽기 가 제대로 되어야 합니다.

 

제대로 읽고 정확하게 뜻을 파악해내는 능력말이죠.

 

초등학교 6학년 정도 된 학생인데 이미 토플 수업을 들으면서

왠만한 영어 책은 모국어처럼 편안한 상태로 읽으면서 지식을 얻어가는 학생들, 상상해보세요.

 

실제로 저는 그런 학생들을 가르쳐봤구요.

 

저는 저 나이때 알파벳도 몰랐는데, 그런 모습을 보니 가르치는 입장이지만 위협적이더라구요 ㅎㅎㅎ

 

 

7세 우리집 딸도 그렇게 키우고 싶은 욕심이 있었어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차고 넘치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줬어요.

 

1단어에 그림만 가득한 그림책부터

한문장으로 이루어진 그림책

두 세문장으로 이루어진 그림책

그리고 리더스책까지-

 

인터넷에서 프린터블이 가능한 사이트에서 수백권의 그림책을 프린트해서 스테이플러로 철하고

마르고 닳도록 읽어줬답니다.

 

 

그렇게 1년, 2년 지나고 나니

 

아이가 알고 있는 어휘가 왠만한 초등학생이 아는 어휘를 뛰어넘더라구요.

 

진저브레드맨이라던가

커다란 순무 같은 짧은 영어 동화를

스스로 읽고 이해하는 수준까지 이루어지더라구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0.5 센티 두께의 얇은 그림책을 꾸준히 읽어줬을 뿐인데

영어유치원 다니는 아이들보다

영어를 잘하게 되더라.. 그말입니다.

 

 

이렇게 초등학교 6년을 또 보내고 나면

제가 학원에서 가르쳤던 그런 아이들처럼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는 인터넷에서 영어로 프린트해서 읽어보고 검색하고 찾아보고 이해하고

그렇게 영어를 자기 언어처럼 가지고 노는 아이가 되지 않을까요?

 

전 그러리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괜히 100만원짜리 잉***에* 이런거 신청하지 마세요.

영어유치원 보낼 형편이 안된다고 자책하지도 마시구요.

 

근처 도서관에서 얇은 영어그림책을 빌려와서

매일 서너권씩 꾸준히 읽어주면 됩니다.

 

정말 그거면 되더라구요.

 

대신 차고 넘치게.

 

챕터북으로 빨리 나가고 싶어서 대충 그림책 몇 십권만 읽어주고 챕터북 넘어가야지~ 조바심 내지 마시고

그림책만 수백권 읽어주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긴 안목으로, 긴 호흡으로 아이와 책 읽기 해보시길 바라요.

 

 

 

 

정말 영어는 그것밖에 없거든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 찍찍이를 던져라 게임

 

벨크로 보드와 까끌이가 붙여져 있는 가벼운 스티로폼 공이나 찍찍이 공 (다이소에 팔아요) , 그리고 단어카드, 숫자카드를 준비해주세요.

 

벨크로 보드를 9등분 내지는 12등분으로 진한 전기감는 테이프 같은 걸로 섹션을 나눠주시고

 

각 섹션마다 단어카드와 숫자카드를 임의로 붙여주세요.

 

  카드 +  1점

 카드 + 3점

 카드 + 5점

 카드 + 2점

 카드 + 7점

 카드 + 2점

 카드 +1점

 카드+ 4점

 카드+3점

 

대강 요런 느낌이에요.

 

그림 카드와, 점수가 될 숫자를 같이 붙여놓습니다.

 

그리고 팀을 나눠서 한명씩 나와 찍찍이 공을 보드를 향해 던지는 거에요.

 

찍찍이 공이 붙은 쪽 카드를 제대로 읽어내면 그만큼 점수를 따가는 거고, 못 읽으면 점수는 없습니다 ^^

 

그래서 팀별로 합산한 점수가 높은 팀이 위너 팀이 되는 게임이에요.

 

 

 

★ 스피드 뿅망치 게임

 

 

TV에서 예전에 방송되었던 적이 있었던 게임을 활용해봤어요.


 

학생 두명을 불러서 서로 마주보게 앉히고, 그 가운데에 뿅망치 하나, 모자 하나 (인라인 보호장구 모자나 , 지진대비용 모자같은 딱딱한 모자) 를 두고 선생님이 카드를 슬쩍 냅니다.


그 카드를 먼저 읽은 친구가 뿅망치를 잽싸게 잡고, 못 읽은 친구는 얼른 모자를 집어들어 머리에 써야만 뿅망치를 안맞죠~


맞으면 맞은대로 아이들이 웃고, 간신히 피하면 피하는대로 감탄하고 그럽니다 ^^


만약 질때마다 우는 성향의 친구가 많은 반이라면, 카드 먼저 읽은 친구는 그냥 가만히 있고 못 읽은 친구는 빨리 모자를 들어서

선생님이 대신 뿅망치로 때릴 것 처럼 시늉하거나 정말 살짝~ 머리 콩 해주는 정도면 애들 안울고 즐겨요.

 

아이들이 속된 말로 환장하는 게임으로 강추합니다 ~ !

 

스피드가 관건이기 때문에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단어를 읽어내더라구요. 어휘 복습할 때 써먹으면 좋은 게임이에요.

 

 

 

 

 

 

 

★ Shake it 게임

 

이 게임은 학부모 참여 수업 때도 단골로 사용하는 게임일만큼 인기 만점 게임이랍니다.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는 게임이기도 하고요 ^^

 

코팅한 단어 카드를 준비하고 문구점에 가면 나무로 만들어진 작은 미니 집게를 팔아요.

미니 집게가 없으면 셀로판 테이프를 대신 사용해도 됩니다.

 

학생 두명을 앞으로 호명해서 나오게 한 후

아이의 옷에 카드를 집게나 테이프를 이용해 붙여줘요.

 

팔, 어깨, 배, 엉덩이..

 

위치를 바꿔가며 붙여줘도 아주 좋아해요 ^^

 

선생님이 3,2,1 하면 모두 있는 힘껏 몸을 흔들어서 카드를 떨어뜨려야 해요.

 

그리고 떨어진 카드를 집어서 정확하게 발화하면 이기는 게임이죠 ^^

 

학부모 참여수업에 쓸거라면

 

부모님 두 분을 앞으로 모셔서 몸에 카드를 붙이고

몸을 흔들어 카드를 떨어뜨리시라고 알려드려요

 

그리고 떨어진 카드는 자녀가 주워서 발화하는 팀 게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답니다 .

 

 게임하는 동안 나머지 사람들은 Shake it ! Shake it ! 하면서 큰 소리로 응원해준다면 분위기가 한결 업업 된다는거! 잊지마세용 ^^

 

 

 

 

 

수업 준비에 머리를 싸매고 계실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칠게요.

 

다음시간에도 유익하고 재미난 액티비티 소개로 찾아뵙겠습니다 ^^

 

See you soon ~ ♡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벨라에요 ^^

 

오늘은 교구 대신 유치원 영어수업 때 많이들 활용하고 계시는 액티비티, 게임에 관한

 

정보를 좀 정리해봤어요.

 

많이 쓰이는 게임, 활동 위주로 모아봤기 때문에

 

잘 메모해두셨다가 현장에서 활용해보신다면 질 높은 수업을 만드시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뿅망치 게임 1

 

준비물 : 뿅망치 2개, 단어 카드 여러장, 찍찍이 보드

 

 

그 날 익혀야 할 단어 카드를 찍찍이 보드에다가 여러장 붙여놓고,

 

두 아이를 호명합니다.

 

두 아이에게 뿅망치를 쥐어주고 선생님이 발화하는 단어를 먼저 뿅망치로 때리는 아이가 win!

 

두 팀으로 나뉘어서 팀 별 스코어를 매기면서 해도 좋은 게임입니다.

 

스피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아주 집중해서 선생님 말도 잘 듣고, 참여 집중도도 높답니다.

 

뿅망치 게임 2_ 뿅망치 낚시

 

준비물 : 뿅망치, 단어 카드 여러장

 

 

뿅망치를 내리칠 때 바닥에 닿는 부분에 보들이를 붙입니다.

 

단어 카드 뒷면에는 까끌이를 붙이고, 까끌이 붙은 뒷면이 하늘을 향하도록 바닥에 흩어 놓습니다.

 

 

두 아이를 불러서 뿅망치를 주고

 

차례대로 임의의 카드를 뿅망치로 찍어서 낚도록 합니다.

 

본인이 낚은 카드를 제대로 발화하면 그 카드를 획득하게 됩니다.

 

마지막에 카드를 더 많이 획득한 친구가 win!

 

이 역시 팀별로도 가능한 게임입니다.

 

게싱 게임 1

 

준비물: 도화지나 마분지, 단어 카드 (과일, 채소, 동물 등) , 라미네이트 코팅지

 

 

도화지나 마분지 한장을 준비합니다.

 

도화지 가운데에 하트나, 동그라미, 네모 , 세모등 원하는 모양을 도려내어 구멍이 뚫리도록 합니다.

 

그 도화지를 라미네이트 코팅지로 코팅해서 빳빳하게 만들면 두고두고 오래 쓸 수 있어요.

 

뚫린 구멍 사이로 그림 카드의 일부분만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아이들은 그 카드가 무엇인지 알아맞추는 게임입니다.

 

당연히 영어로 발화해야 맞춘 걸로 해줘야 영어 실력이 늘겠지요? ^^

 

 

조그만한 박스를 이쁘게 꾸며서 그 박스에서 카드를 조금씩 꺼내보이면서

 

어떤 그림인지 알아맞추기를 해도

 

아이들이 즐거워 합니다.

 

 

게싱 게임 2

 

준비물: 화이트 보드, 보드용 마카, 보드용 지우개

그림을 잘 그리는 선생님들이 활용하시면 좋은 게임이에요.

 

별로 기대 안하고 시도 한 건데, 의외로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당황했던 게임입니다 ^^

 

화이트 보드에 선생님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사물이나 동물 등의 일부분을 그립니다.

 

그 일부분의 그림을 보고 아이들이 어떤 그림인지 맞추는 건데요.

 

아이들이 "more"이라고 말하면 조금 더 그림을 덧붙여 그려줍니다.

 

이런식으로 그림이 완성되기 전에 아이들이 그 그림이 뭔지 게싱하는 게임이에요.

 

 

이미 배웠던 단어를 복습하고, 인지를 확인하는 데 활용하기 좋은 활동입니다.

 

 

의자 빼기 게임

 

준비물 : 의자 여러개, 신나는 영어 음악

 

 

 

의자를 아이들 수보다 3정도 적은 숫자를 준비해서 원형으로 빙 둘러놓습니다. 앉는 위치를 밖을 향해서 의자를 둬야 아이들이 앉기 쉬워지겠죠.

 

(등받이가 원 안쪽, 엉덩이 대는 부분이 원 바깥쪽으로 )

 

아이들은 의자 주위로 빙 둘러 서서 선생님이 신나는 영어동요를 틀면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오른쪽으로 질서있게 돕니다.

 

열심히 노래부르며 돌다가 선생님이 갑자기 "Sit" 하고 외치면 아이들이 재빨리 의자에 앉는거죠.

 

의자에 앉지 못한 친구들은 out !

 

그리고 의자를 한두개씩 더 빼가면서, 이 게임을 반복 진행합니다.

 

마지막까지 남은 아이가 winner 가 되는거죠.

 

만약 아이들 인원수가 많다면 살아남은 5명 정도를 공동 우승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오늘은 유치원 영어수업 시간에 자주 사용하는 활동 다섯가지를 알아봤는데요.

 

다음 시간에도 이 주제를 이어서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죠 ^^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우리 또 봐요~~ ♡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오늘 하루도 행복하셨나요?

 

 

 

매일 매일 한번은 꼭 미소짓기, 꼭 감사하다 말하기, 꼭 껴안아주기,

 

등등 스스로 행복해질 수 있는 일 하나씩 꼭 하도록 해요 우리~!

 

 

오늘은 완전 허접하지만

아이들이 기를 쓰고 이기려 드는 게임!

 

바로 낚시 게임을 준비해봤어요.

 

교구 만드는 게 번거롭다! 하시는 분은 다** 에서 장난감 낚시 교구 3000원인가? 하는거 사서 쓰셔도 되고,

긴 장대에다가 끈만 매달아서 끝에 자석만 달아서 써도 괜찮아요.

 

어른이 보기에 이쁘고 안이쁘고 따지는 거지,

아이들은 그런거 다~~ 필요없더라구요 ^^

 

 

저는 최대한 교구재료비를 아끼기 위해 ㅜㅜ

 

일회용 접시와 은박지를 썼어요.

 

근데 만들고 보니 은박지는 쉽게 벗겨져서 글루건 같은 걸 쏴서 단단히 고정시키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더라구요.

 

 

 

 

일회용 접시 윗 부분은 피자 조각 자르듯이 잘라서 자른 조각을 꺾으면 저렇게 뾰족뾰족 왕관이 된답니다.

 

전 반짝거리는 왕관처럼 보이려고 은박지 쓰긴 했는데,

 

전혀 반짝반짝 블링블링 스럽지 않더라구요 ㅋㅋ

 

펠트지나, 색종이, 가지고 계신 재료들로 다양하게 꾸미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접시에 구멍을 뚫고 마끈을 매달아 끝애 추 모양의 자석같은걸 붙이면 왕관모양의 낚싯줄이 완성된답니다.

 

 

 

집에 자녀분이 계시다면

 

아이가 쓰는 장난감 왕관에다가 끈만 매달면 훨씬 간단하면서도 멋질 듯 해요.

 

애들 장난감 왕관 완전 블링하잖아요 ^^

 

 

게임하는 방법은요~

 

게임 1번

 

1. 두명의 학생을 나오게 해서 각각 왕관을 씌워준다.

 

2. 훈련시킬 단어 카드(5장 이상) 에 클립을 끼워두고 바닥에 흐트려놓는다.

 

3. 선생님이 영어로 말하면, 해당되는 카드를 왕관 낚싯줄로 낚는다.

 

4. 먼저 낚는 친구가 승리!!

 

 

 

 

 

게임 2번

 

1. 한명의 학생을 나오게 하고 왕관을 씌워준다.

 

2. 왕관 낚싯줄로 아무 카드나 낚는다.

 

3. 본인이 낚은 카드를 영어로 발화할 줄 알면 계속 낚시를 이어갈 수 있고

 

발화를 못할 경우 그 다음 친구에게 왕관을 넘긴다.

 

 

 

 

1번 게임은 아이들 심장을 쫄깃쫄깃하게 하면서, 완전 초집중해서 게임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구요.

 

2번은 1번보다 박진감은 떨어지지만 아이들에게 발화할 기회를 줄 수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과 요런 간단한 교구로도 충분히 재미있는 영어수업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벨라입니다 ^_____________^

 

 

 

모쪼록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칠게요.

 

다음시간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뵐게요~

 

See you soon~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오늘은 간단한 숫자파일 공유와 함께 파닉스 교구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숫자 가르칠때, 보통 손가락, 발가락 이용해서 많이 가르치지만

 

큰 숫자 가르칠땐 곤란하잖아요.

 


 

전 그때 아이스크림 쌓기 게임을 하는데요.


펠트지로 아이스크림 밑 과자모양 콘도 만들고, 위에 베스킨라빈스 콘 아이스크림처럼  1 scoop, 2 scoops 이런식으로 알록달록한 아이스크림도 10개 잘라서 준비해요.


그 아이스크림 펠트지에 보들이를 붙이고, 공유해드리는 숫자 11-20, 10-100 숫자 코팅하셔서 까끌이 붙이시면 공부하는 숫자에 맞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답니다.


아슬아슬 떨어질듯 쌓아가면서 숫자 공부하면 아이들은 정말 아이스크림이 떨어지기라도 하는듯 소리소리를 치며 난리나요 ㅋㅋ 귀엽죠^^


펠트지 아이스크림을 2개 만들어서 선생님이 말하는 숫자만큼 아이스크림 정확하게 쌓기 팀별 게임도 할 수 있고, 선생님 재량에 따라 활용도가 높아진답니다.


내일 포스팅에는 첨부한 숫자 파일로 어떻게 아이스크림 쌓기를 하는지, 실물 교구 사진을 가지고 와볼게요.



숫자 파일은 사실...;; 별 것 아닌 거지만 필요한 분들도 있을 듯 해서 올려봐요.

 


11-20배우기.hwp

100숫자배우기.hwp

 

오늘 메인으로 다룰 교구는 바로 파닉스 교구입니다.

 

[영어교구]파닉스교구, 알파벳 발바닥 교구로 알파벳& 파닉스 정복 !



저는 유치원에서 보통 4세까지는 문자교육 없이 간단한 영어 게임, 영어 활동, 영어 노래와 율동으로

수업을 진행하는데요.

5세부터는 알파벳 노출을 틈틈히 시키고 있어요.

그렇게 1년동안 활동하고 같이 놀다보면 6세 되어서는 알파벳 다 깨치고 더 나아가 간단한 파닉스는 깨치는 상태가 되고, 7세가 되면 파닉스는 다 떼더라구요. 단어도 떠듬떠듬이어도 글자만 보고도  읽을 수 있고요.

(솔직히 엄마표로 1:1로 가르치면 5,6세에도 파닉스 다 떼고 간단한 영어동화책도 술술 읽고 지 하고 싶은 말도 영어로 만들어내서 할 수 있는 상태까지 만들기 쉽거든요. 유치원만 너무 믿고 있지 마시고 집에서 꼭 아이랑 영어 활동 해주세요. 우리 엄마들, 믿습니다~^^)

암튼 각설하고요 -

5세 친구들 알파벳 공부할때와 6세 친구들 파닉스 공부할 때 활용하는 교구입니다.

일명 발바닥 교구.

 

 

 

 

알파벳 발바닥 다 프린트하고 오려서 코팅만 하면 되는 초간단 교구입니다.
 

너무 간단해서 싱겁기까지 하죠?  

 


5세반 경우에는 티처가 말하는 알파벳에 올라가거나, 알파벳 순서대로 차례로 노래부르며 지나가는 활동을 주로 하게 되구요.

6세는 차례로 지나가면서 알파벳을 말하는 대신, apple-banana-carrot-dog.. 이런식으로 해당 단어를 외치며 가도록 지도하고 있어요. 이러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레 기본 파닉스는 인지하더라구요.

대문자송, 소문자송 + 파닉스 송 총 출동해서 아이들 노출시키고 요렇게 활동하면

 절대 잊지 않는 강력한 수업이 만들어진답니다 ^^

 

 

 

한가지 주의점!

교실 바닥도 미끄럽고 코팅지도 미끄러우면 아이들이 발을 내딛다가 코팅지가 밀려나고 미끄러질 수 있으니 바닥은 미끄럼방지 패드 조각을 잘라서 붙여놓으면 훨씬 안전해진답니다.

다이소에서 2천원짜리 미끄럼방지패드 한 장 사서 잘라 쓰시면 됩니다 ^^

 

2천원짜리 한장만 사도 알파벳 전부에 다 쓸 수 있고, 그러고도 한참 남으니 두고두고 쓰실 수 있어요.

 

코팅 교구를 바닥에 두고 하는 활동은 대부분 이렇게 미끄럼방지패드를 붙여주는 센스! 잊지마세요~! 






모쪼록 선생님들은 신나는 수업 만드시고요~

우리 엄마들은 찐한 엄마표 활동 수행하시길 응원합니다 ~ 화이팅!!

 

다음번에도 유용하면서도 간단한 교구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벌써 불금을 눈앞에 앞두고 있네요. 올레~~!!

 

다들 금요일만 되면 꽃 꽂은 광년처럼 나풀나풀 날고 싶으신가요?

 

저만..그런가요? ㅎㅎ

 

 

오늘은 어제 포스팅한 '추천할 만한 유아 영어 DVD' 에 이어, 5가지 또다른

시리즈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지난 시간에 살짝 언급했듯이

 

Little Princess

Super Why

Cloud Bread

Charlie and Lola

little bear


를 간략하게 다뤄볼까합니다.

 

Little Princess 는 제목에서 알수 있듯

공주가 주인공이에요.

근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예쁘고 우아하고 기품이 넘치는 공주가 아니라

정말 공주처럼 안생긴 ㅋ 엉뚱하고 귀여운 어린이 공주랍니다.

 

 

캐릭터는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아요.

 

주인공이 이쁜 편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하는 행동이 웃음을 자아내는

엉뚱발랄한 공주에요.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고 있고, 대체로 짧고 속도도 느린 영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영어공부 초보자가 시도하기에 적합한 DVD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4살 아이들도 집중해서 잘 본다는 간증들이 제법 있어서

저연령에 적합해보이네요.

 

 

super why

Little princess와는 대조적으로 3D 캐릭터랍니다.

책속에 들어가 각종 사건 사고와 마주치고 그 사건에 담긴 미스테리를 풀어나가는 이야기에요.

 

중간중간에 super letters라고 해서 영어알파벳과 파닉스도 다루더라구요.

 

미국식 영어라서 듣기가 좀 더 편한 것 같아요.( 영국식 영어보다는 아무래도 익숙하니까요)

 

회화 길이가 아주 짧지는 않은데, 속도가 느린 편이라서 영어공부 목적으로 보기에는 좋습니다.

 

그리고 리틀 프린세스는 캐릭터 때문에 여자 아이들이 좀 더 즐겨본다면

super why 는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다 좋아할만한 캐릭터와 내용으로 보여지네요.

 

 

 

cloud bread 는 제가 정말로 강추하는 시리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름빵으로 아주 인기리에 방영된적이 있지요.

납작한 종이같은 고양이 캐릭터들이 아주 인상적이에요.

 

감수성 풍부한 이야기와 그림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동심도 자극한답니다.

 

cloud bread English 라고 해서 영어판 책도 전집으로 묶어서 많이 판매되고 있고

또 많이 팔리는 책이에요. 영어가 초급중에서는 그래도 난이도가 있는 편이고,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갈때

보기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이 시리즈 또한 미국식 영어구요.

 

 

 

chalie and Lola 는 영어학습용 DVD를 말할때 항상 등장하는 디브디인데

이상하게 저희집에서는 전~ 혀 인기가 없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영국식 영어를 쓰는 찰리, 로라 남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캐릭터가 특이한데, 일본작가가 그린 일본창작동화를 많이 접한 아이들이라면

이런 그림체는 많이 이질적으로 느낄수 있을 것 같아요.

 

일본작가그림 특유의 아기자기함과 깔끔한 색체, 똑 떨어지는 화풍에 익숙한 우리집 아이도

찰리 로라 캐릭터는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답니다.

 

영어도 뭐랄까 ..진짜 아이 성우가 해서인지 발음이 살짝 불분명해요.

찰리 목소리가 많이 허스키보이스라 더욱 알아듣기가 힘들더라구요.

(저의 듣기 실력이 허접이라 그럴수도...크헉)

 

제 리뷰가 어떻든간에 추천되는 디브디로 항상 나오는 시리즈기때문에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아이랑 한번 봐보시길 바라요.

 

또 잇님들 자녀들과는 코드가 맞을수도 있으니까요.

 

 

 

Little bear 는 그야말로 클래식한 디브디입니다.

 

캐릭터들도 딱 클래식 스타일이구요.

옷도 입고 모자도 쓰고 귀엽고 앙증맞은 동물 캐릭터에 익숙하셨다면

옷도 안입고 진짜 리얼 곰의 모습을 한 곰가족 캐릭터가 살짝 낯설게 느껴질수도 있겠습니다.

 

옷을 입기도 하는데 옷도 완전 올드- 좋게말해 클래식하죠.

 

어릴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애니메이션이라

다 큰 어른들도 힐링차원에서 종종 본다는 little bear.

 

미국식 영어를 쓰고 중급정도에 적합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펙터클하고 다이내믹한 자극적인 영상만 찾는 아이들에겐

이런 잔잔하고 담백한 애니메이션이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클래식이 클래식인 이유는

세월이 흘러도 널리 사랑받을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자극적인 것만 찾는 아이에게 이런 클래식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도

부모가 해야할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유아 영어 DVD 포스팅을 세차례에 걸쳐서 다루어 봤습니다.

 

처음 영어를 배우기 시작할때는 이렇게 아동용 DVD로 시작하겠지만

이것이 쌓이고 쌓여 해리포터 영화도 무자막으로 볼 수 있고

왠만한 영화는 다 무자막으로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되겠지요.

 

영어를 모국어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인터넷 세상에 떠도는 모든 정보의 80퍼센트 이상을 습득할 수 있다고 해요.

 

그만큼 영어는 강력한 무기가 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를 늘 마음속에 생각하시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끊임없이 하면서

영어 학습의 끈을 놓지 않으시길 바라요.

 

다음번에도 유용한 포스팅을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몸도 찌뿌둥한것이 여간 고역이 아니더군요.

 

여러분은 어떤 수요일이었는지요?

 

 

 

오늘은 어제 포스팅에 이어서 추천할 만한 유아용 영어 DVD 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요즘은 그냥 엄마가 집에 함께 있으면서

조금씩 영어에 노출시켜주는 정도가 아니라, 교육 전문가 뺨치게 커리큘럼을 짜고

체계적으로 홈스쿨링을 해나가는 똑똑한 부모들이 많아요.

 

그런 부모들은 끊임없이 정보를 교환하고, 새로운 정보도 배우고

그러면서 돈주고도 못사는 알짜 정보를 축적해가죠.

 

지난시간에 추천해드렸던 영어 DVD도 그냥 제 취향을 이야기해본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많은 엄마 아빠들이 추천해준 리스트를 추려본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지난 시간에 추천해드렸던 5가지 대표적인 인기 디비디 외에도

 

Dora the explorer

 

Leap frog

 

Timothy goes to school

 

little bear

 

pororo

 

little Einsteins

 

Super Why

 

Wee sing

 

Little Princess

 

 

Eloise

 

Charlie and Lola

 

Octonauts

 

Sofia

 

Cloud Bread

 

Angelina Ballerina

 

Magic Key

 

Doc Mcstuffins

 

등 많은 유아용 영어 DVD가 있어요.

 

제가 말씀드린 리스트는 한번씩은 꼭 보셔서 아이와 맞는 작품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못본 것들도 많아서 제가 본 것들만 조금 이야기해볼게요.

 

 

 

Dora the explorer

는 제 아이는 별 반응이 없었어요.

 

남들은 하나같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내 아이에게는 맞지 않을수도 있다! 라는 걸 명심하시구요.

 

덜컥 구입하는것 보다는 대여를 통해 먼저 아이의 취향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Dora the explorer는 미국식 영어고, Dora 라는 소녀가 단짝친구인 원숭이를 데리고 여기저기 모험을 하고 다녀요.

주인공 도라가 스페인 소녀라 인사말로 스페인어도 몇가지 나온답니다 올라~ 요런거 ㅎㅎ

 

구성자체가 단순히 재미를 위한 스토리 애니메이션이란 느낌보다는

학습을 위해 만들어진 짜임새라는 느낌이 좀 들더라구요.

 

캐릭터도 귀엽게 생긴 편인데도 저희집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었다지요.

 

다른집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있는 시리즈입니다. 책으로도 많이들 읽히는 시리즈이고요.

 

 

 

Timothy goes to school

는 우리나라에서는 티모시네 유치원으로 알려져 있지요.

  

너구리가 주인공이고, 유치원과 집, 이웃사이에서 벌어질만한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특히 유치원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통해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는지, 얼마만큼 감정적으로도 성장하는지 볼 수 있는 교훈적인 이야기라고 볼 수 있어요.

 

저는 처음에 엄청 기대하고 봤다가, 올드한 캐릭터에 좀 실망했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너무 자극적인 캐릭터들에 익숙해져서 그렇겠지요.

캐릭터가 뭐랄까.. 맥스앤루비 그림체랑 비슷한것 같아요. 설마 작가가 같으려나?

 

Timothy goes to school 은 굳이 초보를 위한 짧은 영어를 사용하지 않아요.

일상에서 쓸만한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조금 난이도는 있는 작품입니다. 초등 고학년까지도 충분히 보고 배울만한 영어에요.

 

 

Pororo

의 강점은 아무래도 한글로 충분히 접했기 때문에

한두번 봐도 상황상 무슨 말을 하는지 바로 알아들을 수 있어서

아이가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짧은 영어라서 맨처음 영어 DVD 입문으로 적합할 것 같아요.

 

다만 6세 이상 넘어가면 아이들이 뽀로로는 유치하다고 안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어릴때 보여주는게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Doc Mcstuffins

 는 여기 리스트 적혀 있는것 중에 제가 제일 추천하고 싶은 디브디에요.

 

주인공 맥스터핀스 앞에서는 살아서 돌아다니는 인형들!

이 장난감과 인형들중 아픈 녀석들을 고쳐주는 내용이 주에요.

 

내용도 재미있고, 중간 중간 나오는 노래도 참 괜찮더라구요. 중독성이 있던걸요.

 

유튜브에 맥스터핀스 노래만 따로 모아놓은 것도 있을만큼

따라부르기 좋은 예쁜 노래가 많이 등장합니다.

 

Doc Mcstuffins도 영어가 인위적으로 짧거나 쉽지 않아요.

티모시네 유치원처럼 자연스러운 길이, 자연스러운 속도의 영어를 구사합니다.

이 역시 초등 고학년까지는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다 큰 저도 종종 본답니다. 소근소근)

 

 

Little Princess

Super Why

Cloud Bread

Charlie and Lola

little bear

도 이야기 나누고 싶은데, 그러면 포스팅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다음 포스팅으로 넘겨야 겠네요.

 

 

그만큼 디비디로 영어 공부할 거리는 다양하다는 말이겠지요?

 

어제, 오늘 소개해드린 작품들 중 맘에 드는것이 있다면

유튜브로 맛보기 시청 해보시길.

 

 

그럼 다음번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반응형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밤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네요.

 

봄을 알리는 봄비면 참 좋겠으나, 이 비가 그치면 다시 찬바람이 불거라고 하니

 

마음도 썰렁~ 한 것이 몸살기운이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어요.

 

병원에서 처방받은 진통제가 세긴 센건지, 먹자 마자 몸살이랑 같이 온 신경통은 싹 사라졌는데,

 

단순 증상완화겠지요? 빨리 컨디션이 회복되어야 할텐데, 나이가 드니 회복 속도도 영 예전만 못합니다. 흑흑.

 

 

 


오늘 소개할 영어교구는

영어 단어, 키워드 학습때 유용하게 사용하는 메모리 게임입니다.

이전 포스팅에도 메모리 게임의 다른 버전으로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메모리게임은 게임 중에서도 어휘 훈련할 때 자주 활용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디자인으로 교구를 준비해두시면

 

아이들도 덜 지루하고, 선생님도 기분 전환 하면서 수업을 이끌어 나가실 수 있어요.

 

 

6,7세에 활용해보니 6개칸으로는 너무 쉽게 잘 맞춰서 10칸은 되어야지 틀리는 맛도 있고 ㅎㅎ
그럴 것 같아요.

애들이 생각보다 너무 잘 맞추더라구요.

 

4,5세 클래스에서는 6칸짜리로도 충분할 것 같고, 연령대가 더 높아지면 10칸 이상으로 만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방법-

그날 학습해야 할 키워드 단어카드를 붙이고 그 위를 펠트지나 다른 종이로 가려줍니다.

종이 위에는 1~6번 번호를 쓰셔도 되고 A~F를 쓰셔도 되구요. 아니면 아이들이 발화했으면 하는 단어나 그림을 붙이셔도 좋아요. 

Where is a firefighter? 하면 아이들은  "Two" 라고 외치거나 "B"라고 외쳐야겠죠?

맞추면 아이들과 함께 This is a Firefighter 이라고 힘차게 발화하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간단하면서도 아이들이 단어를 학습하는데 유용한 액티비티입니다.

 

 

 

메모리 게임 몇번하면 과일카드, 채소카드, 직업카드..... 애들 어휘력이 쑥쑥 늘더라구요.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 모두 메모리 게임 같은 게임위주의 학습으로 엄청나게 많은 어휘를 학습하고 있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놀듯이 배우니 잘 잊어먹지도 않아요. 수업 수업마다 테마는 달라도 어휘가 거미줄 치듯이

 

계속 엮일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수업을 꾸미기 때문에 단 시간에 많은 어휘를 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

 


단순한 게임도 선생님의 역량에 따라 재미있게 ~ 폼나게~ 씐나게~ 운영하실 수 있으니 끊임없이 쇼맨십 스킬을 키워나가는 것도 잊지 말자구요.



 

 

비타북스에서 나온 찬송맘의 외국어 홈스쿨링이라는 책을 보면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내가 부탁드린 대로 찬송이의 친구가 되어 함께 색칠놀이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종이접기도 하며

찬송이와 '놀아'주셨다. 언어만 우리말이 아닌 외국어로 바뀌었을 뿐, 놀이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었다."

 

"외국어를 처음 접하게 해줄때는 학습이 아닌 놀이로 만나게 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내 선택을 믿었다."

 

 

외국어 학습으로는 고수이신 분의 말이니, 마음을 활짝 열고 조언을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어요? ㅎㅎ

 

어린 아이들일수록 학습지를 들이밀지 말고 놀도록 해야 합니다.

 

놀면서 배운다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이 아니거든요.

 

제 수업의 모토도 '놀면서 배운다'입니다. 게임하고 뛰어놀면서도 영어를 배우는 것. 그게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부모님, 선생님의 역량 아닐까요?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무언가 알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매일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부모님, 선생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에는 더욱 유익한 교구 소개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