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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수업에 쓰면 유용한 액티비티 & 게임 Pictionary

 


 

실제로 수업에 활용했을 때 

게임, 액티비티마다 아이들의 열광의 정도가 다 다른데요.

이 Pictionary 게임은 아이들의 깔깔깔 소리가 끊이지 않는 즐거운 게임이에요. 

아이들은 이 게임을 통해 창의성을 키울 수 있고

조금 연령이 높은 클래스에서도 마치 공부를 하고 있지 않은 듯 하면서도 어휘를 공부할 수 있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답니다. 

이미 배웠던 어휘들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하기에도 유용한 게임이지요.

 


1. 게임 시작에 앞서 여러개의 어휘 묶음(단어 카드)을 준비해둡니다.

2.  클래스를 2팀으로 나누고, 칠판도 가운데에 선을 질러 두 칸으로 만듭니다.

3.  각 팀에서 학생 한 명을 뽑아서 펜(분필)을 준 후 단어 카드를 한 장 뽑도록 합니다.

4. 카드를 뽑은 학생은 칠판에다가 해당 단어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나머지 팀원들은 그리는 그림이 무슨 단어를 뜻하는 것인지 맞춥니다. 

5. 먼저 정답을 외치는 팀이 포인트를 획득하게 됩니다.

6. 모든 학생들에게 그림 그릴 기회가 돌아가도록 게임을 계속 진행합니다.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는 스피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긴박감을 가지고 게임에 참여해요.

반 성격에 따라 포인트에 울고 불고 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으니

선생님 재량껏 수업을 이끌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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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에요 ^^

 

오늘은 교구 대신 유치원 영어수업 때 많이들 활용하고 계시는 액티비티, 게임에 관한

 

정보를 좀 정리해봤어요.

 

많이 쓰이는 게임, 활동 위주로 모아봤기 때문에

 

잘 메모해두셨다가 현장에서 활용해보신다면 질 높은 수업을 만드시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뿅망치 게임 1

 

준비물 : 뿅망치 2개, 단어 카드 여러장, 찍찍이 보드

 

 

그 날 익혀야 할 단어 카드를 찍찍이 보드에다가 여러장 붙여놓고,

 

두 아이를 호명합니다.

 

두 아이에게 뿅망치를 쥐어주고 선생님이 발화하는 단어를 먼저 뿅망치로 때리는 아이가 win!

 

두 팀으로 나뉘어서 팀 별 스코어를 매기면서 해도 좋은 게임입니다.

 

스피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아주 집중해서 선생님 말도 잘 듣고, 참여 집중도도 높답니다.

 

뿅망치 게임 2_ 뿅망치 낚시

 

준비물 : 뿅망치, 단어 카드 여러장

 

 

뿅망치를 내리칠 때 바닥에 닿는 부분에 보들이를 붙입니다.

 

단어 카드 뒷면에는 까끌이를 붙이고, 까끌이 붙은 뒷면이 하늘을 향하도록 바닥에 흩어 놓습니다.

 

 

두 아이를 불러서 뿅망치를 주고

 

차례대로 임의의 카드를 뿅망치로 찍어서 낚도록 합니다.

 

본인이 낚은 카드를 제대로 발화하면 그 카드를 획득하게 됩니다.

 

마지막에 카드를 더 많이 획득한 친구가 win!

 

이 역시 팀별로도 가능한 게임입니다.

 

게싱 게임 1

 

준비물: 도화지나 마분지, 단어 카드 (과일, 채소, 동물 등) , 라미네이트 코팅지

 

 

도화지나 마분지 한장을 준비합니다.

 

도화지 가운데에 하트나, 동그라미, 네모 , 세모등 원하는 모양을 도려내어 구멍이 뚫리도록 합니다.

 

그 도화지를 라미네이트 코팅지로 코팅해서 빳빳하게 만들면 두고두고 오래 쓸 수 있어요.

 

뚫린 구멍 사이로 그림 카드의 일부분만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아이들은 그 카드가 무엇인지 알아맞추는 게임입니다.

 

당연히 영어로 발화해야 맞춘 걸로 해줘야 영어 실력이 늘겠지요? ^^

 

 

조그만한 박스를 이쁘게 꾸며서 그 박스에서 카드를 조금씩 꺼내보이면서

 

어떤 그림인지 알아맞추기를 해도

 

아이들이 즐거워 합니다.

 

 

게싱 게임 2

 

준비물: 화이트 보드, 보드용 마카, 보드용 지우개

그림을 잘 그리는 선생님들이 활용하시면 좋은 게임이에요.

 

별로 기대 안하고 시도 한 건데, 의외로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당황했던 게임입니다 ^^

 

화이트 보드에 선생님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사물이나 동물 등의 일부분을 그립니다.

 

그 일부분의 그림을 보고 아이들이 어떤 그림인지 맞추는 건데요.

 

아이들이 "more"이라고 말하면 조금 더 그림을 덧붙여 그려줍니다.

 

이런식으로 그림이 완성되기 전에 아이들이 그 그림이 뭔지 게싱하는 게임이에요.

 

 

이미 배웠던 단어를 복습하고, 인지를 확인하는 데 활용하기 좋은 활동입니다.

 

 

의자 빼기 게임

 

준비물 : 의자 여러개, 신나는 영어 음악

 

 

 

의자를 아이들 수보다 3정도 적은 숫자를 준비해서 원형으로 빙 둘러놓습니다. 앉는 위치를 밖을 향해서 의자를 둬야 아이들이 앉기 쉬워지겠죠.

 

(등받이가 원 안쪽, 엉덩이 대는 부분이 원 바깥쪽으로 )

 

아이들은 의자 주위로 빙 둘러 서서 선생님이 신나는 영어동요를 틀면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오른쪽으로 질서있게 돕니다.

 

열심히 노래부르며 돌다가 선생님이 갑자기 "Sit" 하고 외치면 아이들이 재빨리 의자에 앉는거죠.

 

의자에 앉지 못한 친구들은 out !

 

그리고 의자를 한두개씩 더 빼가면서, 이 게임을 반복 진행합니다.

 

마지막까지 남은 아이가 winner 가 되는거죠.

 

만약 아이들 인원수가 많다면 살아남은 5명 정도를 공동 우승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오늘은 유치원 영어수업 시간에 자주 사용하는 활동 다섯가지를 알아봤는데요.

 

다음 시간에도 이 주제를 이어서 다양한 액티비티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죠 ^^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우리 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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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에요~

 

오랜만에 유아영어교구 포스팅으로 찾아뵙는것 같아요. 그쵸?

 

제가 건강상의 문제로 17년 새학기부터는 다른 선생님께 인수인계하고 유치원영어교사 일을 관두는 바람에

 

교구 만들 일도 없어져 버려서 이렇게.. 띄엄띄엄 포스팅을 하게 된 점 죄송해요 흑흑..

 

 

하지만!!

 

지금 현직으로 근무하진 않아도, 유아영어교수법에 관해서는 꾸준히 공부해서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 글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까 지켜봐주세요 ^^

 

 

 

오늘 보여드릴 유아영어교구는 바로 숫자 배울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아이스크림 교구에요.

 

영어로 숫자 배우기 테마일때 사용했던 영어교구입니다.

1-10까지 숫자는 매일 데일리 리뷰도 하고, 틈틈이 수업 도중에 깨알 활용하기때문에 아이들이
다 아는데, 10단위로 올라가는 숫자는 아직 안 배웠더라구요.

그래서 급 만든 아이스크림 교구 ~!

색색깔 펠트지로 아이스크림 scoop 모양으로 오리고, 숫자 프린팅하고 코팅해서 벨크로로 붙이면 완성이에요.

스쿱 하나씩 올리면서 영어로 숫자 발화하고,

 

이 색깔은 무슨 맛일까 what flavor is this? 물으면 아이들이 춰컬릿~ 스트뤄붸리~ 민트~ 버닐라~ 하고 막 말해요 ㅋ 귀요미들

 

 

 

 

 

 

숫자는 한글 파일로 작성해서 프린트

하고 코팅한거구요.

 

나머지는 색색별 펠트지를 오려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었어요.

 

사진상으로는 10-20-30-40... 큰 숫자들로 이루어졌는데, 당연히 1-10과 같은 기본 숫자를 쓰셔도 상관없어요.

 

전 작은 숫자들은 수업시간 인트로에 항상 리뷰로 언급하기 때문에 따로 아이스크림 쌓기 게임같은건

 

하지 않았고 요렇게 큰 숫자들만 활용했답니다.

 

 

이걸 만들면서도 이 액티비티를 아이들이 좋아할까? 좀 의구심이 들었어요.

 

별로 활동적인 것도 아니고, 딱히 웃긴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런데 요상한 타이밍에서 아이들이 깔깔깔 넘어가더라니깐요 ^-----------^

 

 

 

아이스크림을 쌓아갈 때 영어로 발화하면서 하나씩 붙여가요. (선생님이)

 

높게 쌓을수록 아이스크림을 반듯하게 수직으로 말고, 쏟아질 듯 휘청거리듯 ~ 붙이는거에요.

 

" 아이스크림 떨어지면 어쩌지~?! 바닥으로 철퍼덕 떨어질것 같아" 하면서 자꾸 붙여나가면

 

아이들이 소리 지르고, 아이스크림 떨어질까봐 눈가리고 귀가리고 아주 난리도 아니에요 ㅋㅋㅋ

 

아이스크림이 기울어질때마다 발을 동동 구르고 꺅꺅 비명지른다능 ㅋㅋ

 

우리 아이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죠~?! ^^

 

 

 

이렇게 선생님이 리드하는 수업을 진행한 후에

 

친구 한명씩 나오게 해서 선생님이 발화하는 숫자를 정확히 짚어내서 아이스크림 쌓기를 할 수 있게 유도할 수도 있구요. (->듣기능력 체크, 수업 피드백)

 

 

 

선생님이 손으로 가리키는 숫자를 아이가 직접 발화해야 아이스크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도 좋아요.(->말하기 능력 훈련)

 

 

아니면 up and down 게임을 진행해도 되는데,

 

선생님이 한 숫자를 생각해놔요. (예를 들어 30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는거에요)

 

그러면 아이들은  선생님이 생각하고 있는 그 숫자를 알아맞춰야 하는데, 선생님이 업!이나 다운!으로 힌트를 주는거에요.

 

아이들이 twenty! 외치면 선생님은 30은 더 큰숫자니까 up! 이라고 말해주고

 

아이들이 forty! 라고 외치면 30은 작은 수니까 down 이라고 힌트를 주는거죠.

 

그렇게 업 앤 다운 게임을 해도 재미있답니다 ^^

 

 

숫자는 자주 노출안해줌 아이들이 금방 잊으니까요. 주제별 수업할때 숫자 테마가 아니어도 틈틈히 교구로 노출해주는게 중요하답니다.

매일 날짜 영어로 함께 알아보는것도 수업 오프닝에 꼭 넣구요.


별 것 아닌 교구지만 아이들 눈은 터닝메카드를 보듯, 시크릿쥬쥬를 보듯 반딱반딱 빛난답니다^^

수업 준비하시는데 참고가 되는 포스팅이 되길 바라며, 전 이만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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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밤부터 추적추적 비가 내리네요.

 

봄을 알리는 봄비면 참 좋겠으나, 이 비가 그치면 다시 찬바람이 불거라고 하니

 

마음도 썰렁~ 한 것이 몸살기운이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어요.

 

병원에서 처방받은 진통제가 세긴 센건지, 먹자 마자 몸살이랑 같이 온 신경통은 싹 사라졌는데,

 

단순 증상완화겠지요? 빨리 컨디션이 회복되어야 할텐데, 나이가 드니 회복 속도도 영 예전만 못합니다. 흑흑.

 

 

 


오늘 소개할 영어교구는

영어 단어, 키워드 학습때 유용하게 사용하는 메모리 게임입니다.

이전 포스팅에도 메모리 게임의 다른 버전으로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메모리게임은 게임 중에서도 어휘 훈련할 때 자주 활용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디자인으로 교구를 준비해두시면

 

아이들도 덜 지루하고, 선생님도 기분 전환 하면서 수업을 이끌어 나가실 수 있어요.

 

 

6,7세에 활용해보니 6개칸으로는 너무 쉽게 잘 맞춰서 10칸은 되어야지 틀리는 맛도 있고 ㅎㅎ
그럴 것 같아요.

애들이 생각보다 너무 잘 맞추더라구요.

 

4,5세 클래스에서는 6칸짜리로도 충분할 것 같고, 연령대가 더 높아지면 10칸 이상으로 만드시는 걸

 

추천합니다.  

 

 


-방법-

그날 학습해야 할 키워드 단어카드를 붙이고 그 위를 펠트지나 다른 종이로 가려줍니다.

종이 위에는 1~6번 번호를 쓰셔도 되고 A~F를 쓰셔도 되구요. 아니면 아이들이 발화했으면 하는 단어나 그림을 붙이셔도 좋아요. 

Where is a firefighter? 하면 아이들은  "Two" 라고 외치거나 "B"라고 외쳐야겠죠?

맞추면 아이들과 함께 This is a Firefighter 이라고 힘차게 발화하면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간단하면서도 아이들이 단어를 학습하는데 유용한 액티비티입니다.

 

 

 

메모리 게임 몇번하면 과일카드, 채소카드, 직업카드..... 애들 어휘력이 쑥쑥 늘더라구요.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 모두 메모리 게임 같은 게임위주의 학습으로 엄청나게 많은 어휘를 학습하고 있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놀듯이 배우니 잘 잊어먹지도 않아요. 수업 수업마다 테마는 달라도 어휘가 거미줄 치듯이

 

계속 엮일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수업을 꾸미기 때문에 단 시간에 많은 어휘를 소화해 낼 수 있습니다.

 


단순한 게임도 선생님의 역량에 따라 재미있게 ~ 폼나게~ 씐나게~ 운영하실 수 있으니 끊임없이 쇼맨십 스킬을 키워나가는 것도 잊지 말자구요.



 

 

비타북스에서 나온 찬송맘의 외국어 홈스쿨링이라는 책을 보면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선생님은 내가 부탁드린 대로 찬송이의 친구가 되어 함께 색칠놀이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종이접기도 하며

찬송이와 '놀아'주셨다. 언어만 우리말이 아닌 외국어로 바뀌었을 뿐, 놀이 한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었다."

 

"외국어를 처음 접하게 해줄때는 학습이 아닌 놀이로 만나게 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내 선택을 믿었다."

 

 

외국어 학습으로는 고수이신 분의 말이니, 마음을 활짝 열고 조언을 받아들여야 하지 않겠어요? ㅎㅎ

 

어린 아이들일수록 학습지를 들이밀지 말고 놀도록 해야 합니다.

 

놀면서 배운다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이 아니거든요.

 

제 수업의 모토도 '놀면서 배운다'입니다. 게임하고 뛰어놀면서도 영어를 배우는 것. 그게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부모님, 선생님의 역량 아닐까요?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무언가 알아가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매일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부모님, 선생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번에는 더욱 유익한 교구 소개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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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또다시 한 주의 시작, 월요일이네요.

 

여러분들은 월요병 없으신가요? 저는 뭐.. 아주 극심한 중증의 월요병을 매번 앓고 있는 중입니다.

 

일요일 오후, 완전 극에 달하다가

막상 월요일이 되면 체념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증상이 좀 잦아들더라구요. ㅎㅎ

 

어쨌든 이왕 월요일이 된 거

있는 기운 없는 기운 다 짜내어 분발해보자구요!!

 

 

 

 

오늘 소개할 교구는 볼링게임 교구입니다.

 

간단하게 우유팩과 색종이만 있으면 만들수 있는 교구로 준비해봤어요.

 

 

재료 - 우유팩 1000미리짜리 3개 이상

          색종이나 시트지
          단어 카드
          벨크로 테이프
          탱탱볼이나 작은 사이즈 공

 

재료는 요렇게 준비하심 되겠습니다.

 

 

 

우유팩 1000미리 짜리는 3개 이상 되어야만 아이들이 볼링게임할 때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전 귀차니즘으로 3개만 만들었는데, 5개정도면 제일 좋지 싶네요. 


이왕이면 샤방샤방 예쁜 시트지로 깔끔하게 우유팩 주위를 감싸면 마감이 우수해지겠지요?

전 갑자기 만드는 바람에 시트지가 없어서 대충 색종이를 둘러주었답니다. ^^;;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도록 알록달록 붙여주는 센스 잊지마시구요.

 

모루나 땡땡이 볼 등 각종 유아교구재로 마감하시면 더 예쁜 볼링핀이 될거에요. 

 


학습이 필요한 단어카드를 코팅해서, 우유팩에는 보들이 조각을, 카드에는 까끌이 조각을 붙여서 뗐다붙였다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다이소에 파는 볼링 게임을 쓰면 이런 수작업 없이 쉽게 게임에 활용할 수 있겠지만, 카드를 여러장 붙이지 못해서 조금 아쉽더라구요.

 

한 볼링핀당 카드 하나, 많아봤자 두개정도 붙일 수 있어서 단어욕심이 나신다면 요런 사각모양이 더 효과적이지요.


그래서 이렇게 우유곽을 활용하니 4면을 알차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탱탱볼이나 볼링공 사이즈 공 아무거나 준비하셔서 볼링 게임을 진행하시면 되는데요.

방법은 요렇게 하시면 됩니다~★

 


1번 방법 :  아이를 나오게 해서 본인이 쓰러뜨리고 싶은 카드를 영어로 발화하게 한 후 공을 굴릴수 있도록 합니다.

 

정확히 카드를 쓰러뜨리면 2점, 엉뚱한 카드를 쓰러뜨리면 1점, 이런식으로 팀별 진행할 수 있어요.

 

공을 굴려보고 싶으면 무조건 카드를 발화해야하도록 규칙을 정하시구요.

이처럼 간단한 게임을 하더라도 반드시 발화할 기회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번 방법 : 아이를 나오게 해서 공을 굴리게 한 후 쓰러진 우유곽의 카드를 발화하도록 하고 하이파이브 후 들어갑니다.

 

우유곽을 많이 쓰러뜨릴 수록 발화해야할 카드 수도 많아지기 때문에 오버해서 독려하고 칭찬해주는 센스!!!

 

발화한 카드수가 많다면 사탕이나 스티커로 보상하면 아이들이 더 우쭐우쭐하겠죠? 


****4면에 카드가 다 붙어있기 때문에 아이들 방향으로 카드를 골고루 돌려가며 다양한 카드를 보여주고 발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도록 해주세요.


6,7세 아이들이 완전 눈에 불꽃레이저 쏴가며 정말 즐겁게 수업했답니다 ^^

초임 선생님들께 도움이 되는 게임이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과 더불어 행복한 선생님이 되어보아요~~

 

다음에도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알찬 교구들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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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오늘은 다른 주보다 유독 주말 분위기 물씬 나는 토요일을 보내서 기분 좋은 밤이네요.

 

여러분은 어떤 토요일을 보내셨나요?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릴 영어교구는 전에도 살짝 언급했던 스케치북 교구인데요.

 

전에는 영어동요 교재로 쓰기위한 스케치북이었다면, 이번에는 파닉스 교재로 활용가능한 스케치북이에요.

 

율동이나 손유희하기가 좀 애매한 영어동요는 유튜브 영상을 캡처해서 스케치북에 붙이고 가르치면, 아이들도 좋아하고 노래도 직관적으로 뜻을 알게 되면서 쉽게 배울 수 있다고 말씀드렸었지요.


오늘은 더 나아가 파닉스도 스케치북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려고 해요 ^^

 

 

 

 

제가 실제로 유치원에서 쓰고 있는 파닉스 학습용 스케치북을 찍어봤어요~

 

 

 

 

전 간단하게 구글 이미지를 찾아서 프린트하고 오려 붙였어요.

알파벳은 귀찮아서 크레파스 갖고 직접 썼는데,

 

좀 더 깔끔한 비주얼 원하시면 알파벳도 이쁜 이미지로 프린팅해서 붙이면 되겠지요.

 

 

 

잉크값 좀 아껴보려고 물음표나 레드는 크레파스로 직접 그렸다는건 안비밀!!

 


펠트 교구 만드는 것에 비하면 이건 노력 축에도 안 끼지만 효과는 만점이랍니다.

 

전 파닉스 송도 여러가지 섞어서 쓰는데요.

 

그 파닉스 송에 맞는 단어그림을 일일이 구글링으로 찾아서 스케치북에 붙여서 했는데, 아이들이 집중도 참 잘하고 술술 노래를 외워버리더군요.

정말 스펀지같은 아이들이지요.

 




위의 스케치북은 Bob, the train phonics song 에 맞춰서 그림 찾은거에요.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바로 음원과 동영상 보실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Phonics song

Phonics song 2

라고 치셔도 파닉스 노래 괜찮은거 나오니까 입맛에 맞게 저장하시면 되겠습니다.

 

Bob, the train phonics song 노래가 10분이 넘는 노래라 반 분위기에 따라 1번에 완창 같이 해도 되고,

 

반씩 끊어서 "오늘은 M까지 불러보장~~~" 이럼서 반씩 나눠 배워봐도 좋을 듯해요.

파닉스 수업은 수업 교재, 주제가 뭐냐에 상관없이 중간 중간에 끼워넣으면 아이들이 영어를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냥 수업 중간에 생각날때 마다 불렀을 뿐인데, 아이들이 파닉스 기본 법칙을 감각적으로 깨닫고 다른 단어에도 응용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랐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파닉스 수업이 지루해서 고민이신 분들이 많으시던데, 이 방법 한번 써보셔요.

 

달리 '가르친다'는 개념이 아니고, 같이 그림보고 노래부르며 자연스레 익힌다는 쪽으로 접근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거에요 ^^



오늘도 여전히 멋진 선생님,

내일은 오늘보다 더 멋진 선생님이 되도록 연구 많이 해보자구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무리하구요.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 오늘 알려드릴 교실영어는 교실 환경에 관한 회화인데, 몇가지 살펴보시죠.

 

It's too hot in here.

여기 너무 덥구나.

 

Let's open the window a bit

 창문 좀 조금 열어놓자.

 

Please turn the heater off.

히터 좀 꺼주겠니?

 

that's much better.

훨씬 나아졌네.

 

Would you turn the light on?

불 좀 켜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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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

 

즐거운 불금이네요. 다들 불타는 금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불금이든 불토든 저에게는 똑같은 매일일뿐, 오늘도 여전히 출퇴근에, 책 정리에,

 

책 읽고, 포스팅하고, 밋밋한 일상이었습니다.

 

매일 평범하게 살아가는게 감사한 일임을 매일매일 깨닫고 있는 중이거든요.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횟수가 중요한 거 아시죠?

 

매일 일상속에서 소소한 행복 몇 가지씩을 찾아내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허접나부랭이 교구는요. 펠트로 만드는 원숭이 엉덩이 교구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자주 쓰지는 않는 교구지만, 가끔씩 쓸때 아이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아이템이지요.

 

제 네이버 블로그에 있던 사진을 옮겨온 거라 서명을 지우고 티스토리로 바꾼 점, 오해 없으시길 바라요.

 

 

 

 

보시다시피 펠트로 만든 엉덩이 교구에요. 아주 간단하게 보이죠?

역시나 퀄리티는 개나 줘버렷!!수준이지만 저보다 더 왕초보, 마이너스 손 소유자의 쌤들을 위해 용기 내봤습니다 허허헛

재료는 다 펠트, 글루건으로 붙여서 한거구요. 핑크색깔 띠는 아이들 엉덩이 주위로 두르는거라서 찍찍이로 마감했어요.

노란색깔은 그냥 펠트가 아니고, 까끌이 붙인 카드를 붙일 수 있도록 융을 썼습니다.

아이를 호명해서 나온 아이에게 저 엉덩이를 두르게 하고, 앉아서 흩어놓은 카드중 하나를 엉덩이로 찍어 올리게 하구요.

엉덩이를 나머지 친구들에게 보여줘서 , 나머지 친구들은 그 카드가 무슨 카드인지 크게 말해야 하는 활동에 쓰인답니다.

별거 아닌거 같은데 그냥 애들은 엉덩이라면 깔깔 넘어가고 똥, 코딱지 막 이런거에 넘어가요 ㅋㅋㅋ

 

 

 

그리고 '어떤 친구가 엉덩이에 카드 더 많이 붙이나' 게임으로 확장할 수도 있구요.

 

엉덩이에 붙인 카드를 다 읽으면 하이파이브를 해주거나 간단히 스티커, 사탕 같은 보상을 해 줄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선생님이 이 엉덩이를 차고 카드를 여러개 붙입니다.

 

그리고 아이들 모두 교실 맨 뒤로 가서 '미시시피 원' 게임을 해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을 미시시피 1, 미시시피2.. 이렇게 영어로 바꾼거랍니다.)

 

아이들이 가까이 다가왔을때 선생님이 외치는 카드를 정확하게 집어서 오는 아이가 winner가 되는 게임이지요.

 

이 게임 하면 아이들 진짜 투지력 *100 급상승해서 완전 열심히 해요.

 

한번 해보세요 ^^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간단하게 교실 영어 몇가지 알려드릴게요.

 

오늘은 출석 점검시 활용할 수 있는 회화입니다.

 

I'll call your names.

출석을 부르겠어요.

 

Is everyone here?

전부 다 왔나요?

 

Who's absent today?

결석한 사람 있나요?

 

No one is absent?

아무도 결석 안했어요?

 

 


 

간단한 회화지만 매 수업시간에 쓰일수 있겠지요?

 


다음주도 신나고 재미있는 영어수업 만들어봅시다.

다음에 더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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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

 

여전히 바람이 차긴 하지만, 그래도 매서운 한파는 지난것 같아요. 봄이 다가오는 느낌이라 왠지 설레고 두근두근거립니다.

 

내일이면 꽃이 피려나, 봄바람이려나..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출근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나이는 한살 한살 먹어가지만, 마음만은 꽃다운 소녀랍니다 호홋~

 

 

 

 

이번에 보여드릴 비루한 작품은 일명 Pick up box 내지는 Guessing box로 불리는 아이에요.

 

이 교구 역시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랍니다.

 

 

 

사진은 제가 네이버에서 운영중인 육아블로그에서 가지고 와서

 

서명이 저래되어 있는걸 양해부탁드려요.

 

 

 

 

 

스테인리스 포트 사고, 포트가 담겨있던 아담한 사이즈의 종이 케이스에 펠트를 입혀서 간단하게 작업해봤어요.

마트에서 쇼핑 하시고 적당한 크기의 종이상자 get 하시면 요렇게 게싱박스 만들어놓음 두고두고 요긴하게 쓰이실 거에요 ㅎㅎ

 

크기는 너무 클 필요도 없으니까요. 적당히 카드가 들어가고 손이 들어갈 만한 사이즈면 충분합니다.

 

종이 박스가 너무 얇은건 펠트로 감싸도 내구성이 떨어지니까, 두께감이 있는

 

튼튼한 녀석으로 준비하시면 1년은 너끈히 쓸 수 있겠지요?!

 

 

 

 

 

 

 

위에는 구멍을 뚫어서 손을 집어 넣을 수 있게 만들어요.

펠트를 잘게 오려 구멍안을 덮구, 내용물(카드)가 보이지 않게 만드심 됩니다.

 

솜씨 좋으신 분들은 모루같은 각종 교구재로 상자를 꾸미시면 좋겠구요. 저처럼 똥손이시라면 그냥 하트로 종이접기해서

 

붙이면, 허전한 상자에 약간의 장식을 할 순 있겠지요. 말하면서도 슬프네요.

 

왜 나는 똥손으로 태어난 것인가.

 

 

 

상자 안에는 그 주에 배운 단어카드를 넣어서 아이에게 손을 넣어 빼도록 하고, 자신이 뽑은 카드를 발화하도록 유도하고 있어요.

아이들이 아직 순수한 유딩이기때문에, 수업 태도가 안좋은 친구는 손을 넣으면 뭔가가 '앙' 하고 문다고 얘기하면

 

그날 수업 완전 수월하게 진행가능하답니다 호호~

 

 

 

완전 귀요미들이에요

 

7세는 안먹힐 줄 알았는데, 우와..7세도 아직 요런거 믿을만큼 순진하더라구요.

어떤 아이는 수업 다 끝나고 제가 이 게싱박스 보관해놓은 창고에 살짝 들어가서 몰래 손을 넣었더니 다행히도 자기는 아무것도 물지 않았다며 의기양양 고백을 ..ㅋ

 


배운 단어 리뷰활동하기에 좋은 아이템같아요.

말씀드린대로 모루나 구슬 같은걸로 꾸미면 더 예쁜 게싱박스가 만들어지겠지요?
디테일은 개인 취향대로 하는걸루^^

 

 


유치원영어교사는 첫째도 재미, 둘째도 재미, 셋째도 재미를 줄 수 있는 영어수업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화려한 교구가 아닌, 단순한 교구만으로도 효율높은 수업을 할 수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 요래 영어교구 포스팅을 하고 있네요.

 

손재주 없다고 겁먹지 마시고, 교구 다운 교구가 없다고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저의 비루한 교구들 쭈욱 봐 오셨잖아요.

 

어른의 눈으로는 허접하기 이를데없는 것들이지만, 아이들 눈에는 또봇 장난감이나 시크릿쥬쥬 장난감 만큼이나

 

화려하고 신기방기하게 보이는 것들이랍니다. 안 믿기시겠지만 진짜 그래요.

 

특별한 손재주가 없어도,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없어도 , 이 정도만 만들어도 알차고 재미난 수업을 해나가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니까 무조건 자신감 넘치는 선생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만 물러가옵니다.

 

다음에도 알차고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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