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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영어교구_Feeling 교구, 짱구로 Feeling 배우기

 

 

 

 

 

 

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

 

즐거운 토요일인데 밤부터 부슬부슬 비가 오네요.

 

약간 센치해지는데, 우리 잇님들은 어떤 토요일을 보내고 계실지 살짝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교구는 필링교구(Feeling) 에요.

 

영어수업 오프닝에서 꼭 빠지지 않고 다루는 것이 바로 이 Feeling 이거든요.

 

매일 매일 다루는 주제라 4살, 이제 막 한글 발음 좀 똑바르게 되려나..싶은 꼬맹이들도 기가 막히게

 

기분에 관한 어휘는 완벽하게 익히더군요.

 

 

 

 

 

제가 만든건 짱구 캐릭터에요.

 


따로 도안은 없고 블로그 검색하다가 나온 짱구 디자인 보고 따라서 그냥 대충 오려서 만들었어요.


다른 분들은 뭘 하나 만들어도 퀄리티가 후덜덜하던데, 전 뭘 해도 안되네요 ㅋㅋㅋ 이 놈의 마이너스 손 ㅜ_ㅜ


4세 아이들에게 쓰는거라 간단하게 happy, angry, sad 표정만 만들었는데, 시간이 허락한다면

더 다양한 필링 표현을 나타내도 좋을 것 같아요 ^^


surprised, scared, sleepy 요런 거 추가해도 좋겠네요.


많은 분들이 짱구, 뽀로로, 코코몽 등 캐릭터로 필링 수업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역시 손이 좀 가서 그렇지 애들 집중시키기에는 펠트 교구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하지만 역시 요런 수작업도 적성이 제일 중요하다는거!


그래서 왠만하면 저는 플래시카드로 할 수 있는 게임 위주의 수업을 고민한답니다. 펠트 무서워서요 ㅎㅎ


펠트 교구 잘 만드는 선생님들 정말 부럽습니다.

 

 

필링 수업할 때도 역시 필링에 관한 노래가 당연히 필요하겠지요?

 

유튜브에 검색해보시면 pinkfong 의 Feeling song 이 있는데, 이 노래가 참 괜찮아요.

 

보통은  If you are happy , and you know it.

이 노래 많이 쓰시는데, 필링송도 하나만 주구장창 부르면 아이들이 지겨워합니다.

 

그래서 주제에 따라 노래는 세네가지 이상은 준비해주셔야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수업을 쳐나갈수 있답니다.

 

핑크퐁의 필링송 가사를 보면 기본적인 필링 어휘뿐 아니라 동사도 포함하고 있어서 꽤 많은 어휘를 습득할 수 있어요.

 

가사 한번 살펴볼까요? 유튜브에서 음원 들으시면서 가사 살펴보세요.

 

Happy Happy

Sad Sad

Angry Angry

Surprised Surprised!

 

I laugh when I'm happy

I cry when I'm sad

I frown when I'm angry

I jump up when I am surprised

 

Hungry Hungry

Scared Scared

Shy Shy

Sleepy Sleepy

 

I rumble when I'm hungry

 I shiver when I'm scared

I hide when I'm shy

I yawn when I am feeling sleepy~

 

다음에 제가 기회가 된다면 노래별로 제가 쓰는 율동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소개해드릴게요.

필링송은 율동도 재미나서 아이들이 특히 사랑하는 노래랍니다.

 

 

노래부르기 전에 이렇게 펠트 교구나, 프린트물 교구로 아이들에게

리뷰, 확인학습을 한 다음 노래를 부르면

훨씬 인지를 잘하니까요.

 

부지런히 교구 만드시고 노래도 최대한 양으로 승부하시길!

 

좋은 선생님 되는 거 어렵지 않아요.

 

선생님의 노가다만 있으면 된답니다 ^^

 


 

행복한 주말 되시구요.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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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불금입니다^^

 

즐거운 불금을 맞이해서 유아영어교구 하나를 더 소개해드릴까 해요.

 

 

유아 영어를 가르치다보면 제일 목마른게 '영어노래'이지 싶은데요.

아이들은 꽂히는게 있으면 주구장창 반복하는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그냥저냥 so so 면 금세 지루함을 느끼기도 하기때문에
extra song 을 많이 준비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아이들이 반복과 싫증이라는 이중적인 면이 있더라구요.

 

정말 재미있는것은 선생님인 제가 지쳐 나가 떨어질때까지 무한 반복하려고 하고

그냥저냥 보통인 경우는 "새로운거는요? 새로운거 없어요?" 아주 잔인하게 피드백을 해주는것이 이 아이들의 특징이지요. 


수업 시작과 끝에 쓰는 노래도 1년 내내 같은 걸로 쓰면, 아이들은 둘째 치고 가르치는 제가 질릴것 같아서 헬로 송과 굿바이송도 왠만하면 서너가지
가지고 있으면서 돌림빵을 하는거죠 ㅎㅎㅎㅎ

 

오프닝송과 엔딩송은 왠만하면 일주일 이상 쓰지 않구요. 일주일 단위로 바꿔준다던지, 늦어도 한달에 한번씩은 꼭 바꿔주고 있어요.

 

그만큼 다양한 영어동요는 수업의 필수 아이템입니다.

 

조금 과장을 섞자면, 선생님의 실력은 알고 있는 영어동요와 율동의 갯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말이지요.

 

 

 

 

 

매일 새로운 노래 찾는게 일인 요즘입니다.


 

 

노래중에서도 가르칠만한 어휘가 많이 들어있고, 멜로디도 좋고, 영어 표현도 쓰임이 좋은 노래가 있는데 율동을 첨가하기가 애매한 노래가 있더라구요

보통 애들이랑 율동하면서 노래 부르잖아요.

근데 뭔가 율동을 넣기가 애매한...
율동도 별로 쌈박한게 생각나지 않는.. 뭐 그런 ^^

그럴때는 그냥 유튜브에서 맘에 드는 영상 찾아서 일일이 캡처를 한다음
한글파일에 붙여서 프린트합니다.

그리고 스케치북에 붙이면 끝!!!!

 

선생님의 노가다가 필요한 시점이지만, 효과는 정말 만점이랍니다.

 

일단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율동이 없더라도 전혀 빈(?) 느낌? 허전한 느낌? 그런거 없더라구요.

 

그리고 그림이 있기때문에 동요에 나오는 문장 뜻을 아이들이 더 쉽게 유추하는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파닉스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활용하실 수 있어요.

 


말씀드린것 처럼 유튜브로 일일이 캡처해서 프린트한 후 스케치북에 붙여줍니다.

그리고 파닉스송을 외워서 아이들과 함께 부르면 되죠.

 


별것 아닌 방법이지만, 나름 그럴듯한 동요 교재가 만들어졌어요 ^^

 

율동이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눈으로 볼 것이 있으니 꽤나 집중해서

 

노래를 부른답니다.

 


요렇게 간단하게 스케치북만 있으면 여러 노래가 수록된 알찬 동요집을 만들수 있으니 즈질~ 체력 교사인 저로선 효자녀석이지요 ^^

 


유아 영어에 종사하시거나, 영어 홈스쿨링 하시는 어머니 아버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맘으로 요런 허접이를 또 한번 올려봤습니다 컥..

너무 흉보지 마시고요~ 다음에도 겉모습은 비루하나 효과 만점인 교구들로 찾아올게요 ^^

 

 

행복한 금요일 되시구요.

 

주말 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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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유치원 영어 교사로 일하게 된 지 벌써 10개월.


중고삘이들 가르칠때와는 정말 차원~~~이 다른 신세계를 경험하는 중입니다.

수업 준비가 고3 가르칠때 보다 더 많이 필요한거 있죠 ㅜㅜ

 

중고등학생 입시경력이 10년이고, 유치원 영어교사로는 이제 겨우 10개월을 넘긴 새내기인데,

그간 7년의 경력을 무색케하는 어마어마한 직업세계임을 문득문득 느끼고 있답니다.

 

이번 교구는 저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열심히 분노의 블로그 검색질 하다가
어떤 영어쌤의 교구를 보고 따라만든 거에요.

 

저는 워낙 똥손이라 정말 퀄리티없게 만들었지만, 조금만 손재주가 있으신 분이라면

 

훨씬 예쁘게 만드실 수 있을거에요.

 

 

 

 

 

 

 

 

 

워낙 손재주가 없는지라 이런 못난이 얼굴로밖에 안만들어지더라구요 저는.. ㅜㅜ 흑흑

센스가 있으신 분들은 아이들 좋아하는 뽀로로나 코코몽같은 캐릭터 얼굴로 하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실제로 뽀로로나 코코몽 얼굴로 만드신 걸 본적이 있는데, 완전 판매가능 퀄리티라서 저로선 흉내조차 낼 수 없겠더라구요.  

 


전부다 펠트지를 이용해서 만들었구 , 큰 입에다 여러군데 까끌이를 붙여놓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키우는 맘이라 저 음식 장난감이 있어서 재활용했어요. 소꿉놀이 검색하시면 저런 종류의 장난감을 보실 수 있을거에요.

 


음식 장난감이 전부 보슬이가 붙어있는거라서 편하게 딱 붙이기만 하면 되는데, 교구가 없으시면 플래시카드를 하거나 따로 펠트로 과일 만드셔서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4세반에 써봤는데, 애들 반응 Gooooooooooooooooood!

서로 붙이고 싶어서 안달복달 ~ ㅎㅎ 귀엽더라구요 ^^

저와 같은 신입선생님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허접한 교구지만 창피를 무릅쓰고 올려봅니다.

아이들에게 "영어는 즐겁고 쉬운거야!!!" 라는 느낌을 줄 수 있는 능력자 선생님이 되어보자구요~ 화이팅!!

 

 

 

앞으로 포스팅 하단에는

 

제가 매일 일상적으로 쓰는 교실영어도 조금씩 알려드릴게요~오늘은 간단하게 인사부분만 알아보죠.

 

 

[오늘의 교실 영어]

 

Greetings (인사하기)

 

Hello. Everyone!

 

Good to see you all again.

 

How do you feel today?

 

맨처음 교실에 딱 들어갈때 헬로우송을 크게 부르며 들어가 선생님 자리에 앉습니다. (첫인상이 항상 중요하니까

헬로우송을 부르며 들어갈때는 세상 상큼하고 세상 통통 튀게 부르며 들어가는게 팁이라면 팁이에요 ^^)

 

그런 다음 스피커나 씨디 플레이어 준비하면서 위에 적은 것 처럼 요렇게 인사를 시작하구요. 그럼 그때부터 아이들이

 

영어로 자기 기분 말하고 싶어서 여기저기서 해피~ 앵그리~ 하면서 난리가 난답니다. 그러면

 

Let's review the words of feeling.

 

하면서 제가 말없이 제스처만 보여주면 아이들이 Happy! Sad! Angry! Surprised! Hungry! Scared! Shy! Sleepy! Sick!

요렇게 맞추기를 합니다.

 

 

그런다음 Feeling Song 을 같이 부르고, Week, Month, Weather 에 관해서 잠깐 동안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지요.

 

기분, 주, 달, 날씨를 매 시간 오프닝에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안외울래야 안외울수가 없게 된답니다.

 

오프닝송은 같은 걸 하면 지겹기 때문에 달별로 자주 교체해줘요. 금방 질려하는 아이들의 특성상 요렇게 많은 노래를 섭렵하고

 

모아놓는 것이 선생님의 아주 중요한 역할이지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구요. 다음번에도 유익한 교구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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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금 연휴는 어찌 잘들 보내셨는지요? ^^

 

오늘은 유아영어교구 포스팅을 가지고 왔습니다.

유치원에서 영어 티칭시 사용해보았는데, 아이들 반응이 아주 뜨거웠다죠.

 

일명 점프게임(Jump game) 이라고 하는 액티비티에

활용된답니다.

 

 

 

유치원 주방에서 급하게 찍은 사진이라 너무 구린점..죄송해요 흑흑

앞으로 왠만하면 DSLR을 쓰는걸로!!

 

이걸 만든 당시에는 백업같은 재료를 사러 갈 시간이 없어서

집에 있는 폼보드 잘라서 두겹으로 붙이고 초록색  그 뭐시냐~ 이사할때 쓰는 초록테이프로 쫙쫙 감아

튼튼한 긴 막대를 만들었어요.

 

시간이 되시는 선생님들은 두꺼운 백업으로 이쁘게 만드시는게 아무래도 보기에 더 좋겠지요?

 

그리고 펠트를 가늘고 길게 잘라 막대에 8-10개 정도 붙이고

펠트 끝에 보들이를 붙이면 끝입니다.

 

아주 간단한 교구지만 아이들의 반응을 한몸에 받는 기특한 교구지요.

 

(저는 미적감각이 없어서;;

알록달록 색감 조화롭게 배치해서 펠트지를 꾸미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주간에 배울 단어카드 뒷면에 까끌이 벨크로를 붙이고

긴 펠트지에 붙인 보들이와 합체하면 수업 준비 끝입니다.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이 막대를 높이 들고,

한명씩 나오게 합니다. 나온 아이는 점프하면서 카드 하나를 집어내는데요.

 

나머지 친구들은 모두 Jump high!! 를 외치면서

응원을 하도록 유도합니다.

그러면서 Jump, high 두 단어를 발화할 기회를 가지게 되고

나온 아이는 자신이 뜯은 카드를 읽어야 자리에 앉을수 있게 되는거죠.

 

유치원 아이들은 활동적인걸 무지 좋아하기 때문에

이렇게 뛰면서 하는 영어수업에 열광한답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단어도 기가막히게 외워버리더라구요^^

 

저의 허접한 교구를 보시고 훨씬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이쁘게 만드셔서 알찬 수업 진행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도 유치원 수업에 활용하기 좋은

유아영어교구 포스팅을 들고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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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영어교구(2) 게싱백 Guessing bag 만들기

 

 

 

안녕하세요. Bella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유아대상 영어교구는 게싱백 (Guessing bag) 이에요.

 

앞전에 소개해 드렸던 메모리게임 보드와 마찬가지로 활용도가 아주 높은 녀석이랍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마술 모자니 뭐니 화려한 게싱 박스 많이 만드시던데

전 손재주가 없어서 그냥 단순하게 백 모양으로 만들었어요.

손 별로 가지도 않았는데, 아이들 완전 좋아하고 막 ㅋㅋㅋ 귀여워요 ^^

8절지 사이즈의 펠트지를 반으로 접어서 직접 재봉틀이나 손으로 박음질 하시거나, 글루건으로 접착, 것도 귀찮다 싶으면

 

그냥 스테이플러로 찍어도 쓰는데 문제 없더라구요.

 

윗면에 카드 꺼냈다 넣었다 할 수 있는 곳만 놔두고 양쪽면을 붙여서 쓰시면 됩니다.

 

(반으로 접었으니 밑면은 원래 붙어있겠죠?)

 

 

 

 

 

이렇게 카드를 넣어서 아이들에게 카드 일부분만 살짝 보여주면 아이들이 어떤 카드인지 맞추는데 사용되는

 

게싱백입니다.

 

특히 동물이 주제인 주간에는 게싱백이 평소보다 많이 사용되는데요.

 

아이들이 " more ! more!" 을 외치면서 조금만 더 보여달라고 하면서 눈이 완전 매의 눈이 되서 쳐다본답니다.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

 

 

 

 

게싱백 앞면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나 코코몽 , 또봇 , 라바, 시크릿쥬쥬.. 뭐 아무거나 마음에 드시는

 

모루나 반짝이, 각종 교구재를 이용해서 좀 더 화려한 게싱백을 만들어볼 수도 있으니 재량껏 이쁘게 만들어보시길 바라요~

 

 

그럼 다음에 더 유용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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