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의 활자 중독을 가지고 있는 저를 위해
저의 짝꿍이 지갑을 탈탈 털었네요. 쓸 데 없는 짓 하지 말라며, 이미 집에 '리디북스'꺼가 있지 않냐며 핀잔을 줬는데
꿋꿋히 지르는 남편님, 대단해!
짝꿍이 사준 건 오닉스 포크2.
배송까지 1주일 걸렸어요.
신랑이 산다고 할 땐 엄청 띠꺼웠는데, 막상 받아보니 왠열....너무 예쁜거에요?!
깔끔하게 떨어지는 외관이 취향저격! 미니멀을 좋아하는 저에게 딱이었어요.
150그람으로 가볍고
32 기가바이트 용량의 녀석입니다.
안드로이드 9.0 을 사용해서 호환성이 좋아 다양한 어플도 깔아서 쓸 수 있어요.
전 킨들도 깔고, 리디북스도 깔고, 교보도서관 어플도 따로 깔았습니다.
다들 짱짱하게 잘 돌아가요.
너무 이쁘죠? ㅜㅜㅜ
너 진짜 중국에서 온 아이 맞니?
6mm 두께로 손에 쥐고 책을 읽기에 아주 편하고 가벼워요.
300dpi e-ink 사용으로 종이책을 읽는 것과 같은 눈의 편안함을 줘요. 실제로 스마트폰 킨들 어플로 책 보다가 이걸로 읽으니 눈이 정말 빨리 피로해지지 않더라구요.
리디북스 리더기도 정말 잘 쓰고 있었는데, 루팅을 하고 애가 너무 버벅거려서...
오닉스 포크2는 새 아이답게 짱짱합니다.
북커버도 서비스로 받았는데, 블로그 후기를 보니 찍찍이라 마음에 안든다고 많이들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뭐,, 한번 붙이면 뗄 것도 아니고 별 생각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접착력이 좋아서 마치 포크2랑 한몸인것 마냥 튼튼히 붙어있어요.
진짜 글자 깨끗하게 보이고 깔끔해요. 가독성 최고입니다.
웜라이트와 콜드라이트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데, 저는 그냥 웜라이트만 쓰고 있어요.
짝꿍이 영어 원서 읽는 것을 좋아하는 저를 위해 킨들 어플에 갈망사전도 깔아줬어요. 너무 편해요~~ㅜㅜ
앞으로 책을 더 더 더 많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독서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북 리더기는 꼭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책은 하루에 수천권 쏟아지는데 다 사서 모아둘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눈 건강을 위해서두요.
원래는 킨들이 참 갖고 싶었는데, 오닉스 포크2로 아무 불편함 없이 읽고 있어서 킨들 구매욕이 확 떨어졌습니다. ㅎㅎ
리더기 장만 하실 분, 참고하셔서 스마트한 쇼핑 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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