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유치원 영어 교사로 일하게 된 지 벌써 10개월.
중고등학생 입시경력이 10년이고, 유치원 영어교사로는 이제 겨우 10개월을 넘긴 새내기인데,
그간 7년의 경력을 무색케하는 어마어마한 직업세계임을 문득문득 느끼고 있답니다.
저는 워낙 똥손이라 정말 퀄리티없게 만들었지만, 조금만 손재주가 있으신 분이라면
훨씬 예쁘게 만드실 수 있을거에요.
실제로 뽀로로나 코코몽 얼굴로 만드신 걸 본적이 있는데, 완전 판매가능 퀄리티라서 저로선 흉내조차 낼 수 없겠더라구요.
앞으로 포스팅 하단에는
제가 매일 일상적으로 쓰는 교실영어도 조금씩 알려드릴게요~오늘은 간단하게 인사부분만 알아보죠.
[오늘의 교실 영어]
Greetings (인사하기)
Hello. Everyone!
Good to see you all again.
How do you feel today?
맨처음 교실에 딱 들어갈때 헬로우송을 크게 부르며 들어가 선생님 자리에 앉습니다. (첫인상이 항상 중요하니까
헬로우송을 부르며 들어갈때는 세상 상큼하고 세상 통통 튀게 부르며 들어가는게 팁이라면 팁이에요 ^^)
그런 다음 스피커나 씨디 플레이어 준비하면서 위에 적은 것 처럼 요렇게 인사를 시작하구요. 그럼 그때부터 아이들이
영어로 자기 기분 말하고 싶어서 여기저기서 해피~ 앵그리~ 하면서 난리가 난답니다. 그러면
Let's review the words of feeling.
하면서 제가 말없이 제스처만 보여주면 아이들이 Happy! Sad! Angry! Surprised! Hungry! Scared! Shy! Sleepy! Sick!
요렇게 맞추기를 합니다.
그런다음 Feeling Song 을 같이 부르고, Week, Month, Weather 에 관해서 잠깐 동안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지요.
기분, 주, 달, 날씨를 매 시간 오프닝에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안외울래야 안외울수가 없게 된답니다.
오프닝송은 같은 걸 하면 지겹기 때문에 달별로 자주 교체해줘요. 금방 질려하는 아이들의 특성상 요렇게 많은 노래를 섭렵하고
모아놓는 것이 선생님의 아주 중요한 역할이지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구요. 다음번에도 유익한 교구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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