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저번시간에 동명사에 관해서 배워봤는데요. 내용이 너무 길어지면 지루해하실 것 같아서 ,
동명사 시제부분과 관용어 부분은 이렇게 따로 빼서 포스팅하게 되었어요.
동명사는 의미상주어와 시제를 빼놓고는 이야기할 게 없을만큼
의미상의 주어와 시제가 아주 중요하답니다.
복습하는 차원에서 의미상의 주어, 한번 짚고 넘어가보죠.
동명사의 의미상의 주어는, 본 주어와 같으면 따로 쓰지 않는다.
(I am proud of being a teacher.)
의미상의 주어를 쓸 때에는 원칙적으로 소유격을 쓰지만, 목적격을 써도 가능하다.
(I am proud of his being a teacher 도 오케이
I am proud of him being a teacher. 도 오케이)
기억나시나요? ^^
오늘 포스팅은 동명사의 시제 부분을 심도 있게 다뤄보려고 합니다.
예문을 먼저 살펴볼게요.
I am proud of being a teacher.
문장의 동사도 현재동사이고, 동명사도 기본 모양이면 시제는 둘 다 현재시제처럼 해석하면 됩니다. (서로 같은 시제)
나는 내가 (지금) 선생님인 것이 자랑스럽다.
요렇게 말이죠.
I was proud of being a teacher.
문장의 동사가 과거동사이고, 동명사가 기본 모양이면 시제는 과거처럼 해석하면 되구요.
나는 내가 선생님인 게 자랑스러웠다.
이처럼 동명사가 기본 모양이면 동명사 부분은 따로 시제를 곁들여서 해석할 필요없이 본동사 시제만 보면 됩니다.
본동사가 현재면 현재로, 본동사가 과거면 과거로 해석하면 되는거에요.
그런데 이 문장을 한번 볼까요?
I am proud of having been a teacher.
본동사는 현재시제인데, 동명사는 having p.p 꼴을 하고 있네요.
이럴때는 동명사구의 시제가 과거로 해석되면 됩니다.
나는 내가 선생님이었던 게 자랑스럽다.
즉, 선생님이었던 것은 과거의 일이고, 자랑스럽다고 느끼는 것은 현재라는 것이죠.
이미 선생님을 은퇴하고 더이상 선생님이 아닌경우에, 장성한 제자가 잘 되어 스승을 찾아온다면
요래 말할 수 있겠네요.
I was proud of having been a teacher.
본 동사는 과거시제인데, 동명사는 having p.p 꼴을 하고 있다면, 동명사 시제를 더 과거로 해석하면 됩니다.
본동사가 과거인데, 그것보다 더 이전에 일어난 일이라는것이죠.
나는 내가 선생님이었던 것이 자랑스러웠다.
자랑스럽다는 기분을 가진것은 과거지만, 그 감정을 가지기 이전에 선생님이었었다는 것을 알려주는 문장입니다.
위의 예문들을 종합해보면 딱 나오죠.
동명사 시제는 기본형인 동사원형+ing 와 본동사보다 더 과거일 때 쓰는 having p.p 요렇게 두가지 모양이라는 거
눈에 들어오시나요?
동명사의 시제부분은 상당히 중요한 파트이니 자주 보시고 눈에 익히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자주 사용되는 동명사구문을 살펴볼게요.
It is no use ~ing :~해도 소용없다.
be worth ~ing : ~할 가치가 있다.
There is no ~ing : ~하는 것을 불가능하다.
can't help ~ing : ~할 수 밖에 없다.
on ~ing : ~하자마자
be on the point of ~ing : 막 ~하려던 참이다.
never ~ without ~ing : ~할때마다 ~하다.
위의 구문들은 영어원서에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녀석들이고 시험에도 자주 나오는 구문들이니까
오며 가며 한번씩 읽다보면 자연스레 입에 착 붙게 될거에요.
오늘 하루도 공부하느라고 수고많으셨습니다.
내일 새로운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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