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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네이버 책 검색

 

-복습을 빨리 할수록 우리가 공부하는 데 들이는 노력은 줄어든다.

 

-암기는 횟수로 하는 것이다.

몇 차례 걸쳐서 복습을 하되, 시간 간격을 고려해서 복습한다.

 

-한 권의 문제집을 3번 보는 것이 3권의 문제집을 한번씩 보는 것보다 낫다.

 

-공부란 결국 혼자서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스스로 거듭한 반복의 시간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진짜 공부다.

 

-문제집 다 풀었다고 절대 버리지 말라. 지식을 버리는 행위이다.

 

수능 전에라도 다시 봐야 한다.

 

-공부는 예부터 선택받은 자들의 특권이자 여가 활동이었다.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것이다.

 

-사탐 교과서는 최고의 논술 자료집이다.

 

-계획을 세우면 습관적으로 지키도록 노력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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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단순한 것의 힘

 

저자: 탁진현

 

-책을 버려야 성장한다.

-삶의 나아짐이 없는 책의 보관은 무의미하다.

-지적 허영을 버려라. 집에 있는 책에 집착하면 얻을 수 있는 건 딱 방만큼의 크기다.

- 중요한 것은 책을 읽고 보관하는 행동이 아니라 그 책의 내용을 일상에서 실천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느냐이다.

 

 

-패스트패션, 자원낭비이자 환경 오염의 원인.

-어떤 옷을 입더라도 누군가에게 따라하고 싶어지는 사람이 되는 것. 이것이야말로 가장 스타일리시한 삶이다.

 

 

-물건 뿐 아니라 색마저 줄여서 공간에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더한다.

 

-자유와 여유를 허락하는 작은 집.

 

-자신을 성장시키는 좋은 소비는 바로 경험이다.

 

-미디어를 줄여라

-미디어 소음에서 벗어나기

 

-불필요한 것을 줄이고 소중한 것만 남기면서 나를 소중히 하는 마음 가지기.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일의 99퍼센트는 실은 딱히 하지 않아도 상관 없는 일이다

-스티브 잡스는 평생 일과 가족, 몇 명의 친구 외에는 거의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사람도 비워라.

-만약 자기보다 더 지혜로운 혹은 동등한 수준의 벗을 구하지 못하면 차라리 굳게 결심하고 혼자 수행하라 -법구경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들만 남긴다.

 

-나는 나 자신이 주체적으로 평가한다. 남의 말에 신경쓰지 않기.

 

 

'가장 단순한 것의 힘'은 독자적으로 보면 미니멀리스트의 필독서라고 칭할 수 있을만큼 미니멀의 개념과 활용을 깔끔하게 잘 서술하는 책이다.

하지만 이미 십여권의 미니멀리즘에 관한 책을 읽어본 후라 다른 책과 크게 차별화되는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미니멀에 관한 첫 책으로 읽었다면 분명히 깨닫는 바도 많고 가슴이 뛰는 구간도 있을테지만, 내게는 이미 익숙한 내용이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미니멀이란 것이 생활 속에 완전히 녹아들려면 부지런히 책으로 마음을 갈고 닦고 초심을 되새기는 작업을 해야하기 때문에

뻔한 내용이어도 다이어리에 또박또박 받아쓰면서 기억하고 싶은 구절을 되뇌이고 있다.

이제 막 미니멀에 눈을 뜨기 시작한 독자라면 추천할 만 하다.

시중에 많은 미니멀 서적을 읽어 본 독자라면 굳이 같은 내용을 읽을 필요는 없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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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란 본인이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서 생활비 이상이 계속 조달되는 상황을 말한다.

 

뚜렷하지만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라

 

일단은 1000만원 모으기부터! 목표 달성의 즐거움을 만끽하라.

 

만기를 달리해서 여러 개의 통장에 분산 저축하기

 

구체적인 수치와 일정으로 비전을 제시하라.

 

수입에는 노동의 대가로 얻는 수입과, 이자 소득 , 주식 시세 차익, 배당, 부동산 시세 차익, 임대 소득 등 자산에 의해 형성되는 수입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자본을 누가 빨리, 많이 형성하는냐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갈린다. 초기 자본금을 종잣돈이라고 한다. 종잣돈을 빨리 만들어라.

 

종잣돈을 모으는 단계에서는 자가용은 돈 먹는 기계, 가족 인원 수에 비해 큰 집도 과소비에 해당된다. 지출을 줄이는 것이 재테크의 기본이다.

 

젊은 날에 조금 부족하게 사는 것은 전혀 흉이 아니다.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자본을 만들어야 한다.

 

어느 정도 자산을 형성하고 나면 은행 저축만으로 자산 운용하는 것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세상이 변하니 방법론도 변한다. 인쇄된 것은 이미 고정된 지식이므로 이보다는 경제 신문을 보는 것이 좋다.

 

경제신문 2-3년을 보면 세상을 보는 눈이 열리고, 10년을 보면 돈이 날아다니는 것이 보이게 된다. 지식이 있어야 돈도 번다.

 

현업에 충실하라. 최선의 재테크는 자신에 대한 투자이다.

 

투자는 보너스 개념으로 접근하라.

 

기사 행간에 숨어 있는 정보를 읽어내지 못하면 기사의 의도대로 원격조종되는 꼭두각시가 될 수 있다.

 

감정이나 선입관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이 부자의 능력이다.

 

유명 애널리스트들의 기사, 기고문을 추적 관찰 일기를 써서 진짜 실력있는 사람인지 파악해본다.

 

나의 투자 일기를 써서 몇 개월 지난 후 다시 들춰보고 분석함으로써 고수가 되어 간다.

 

가계부 대신 대차대조표를 써라.

 

총자산(부동산, 동산) 부채(대출이자, 카드값등)

 

저축, 주식, 부동산, 총자산, 부채, 순자산, 증감 순으로 정리해보기.

 

시장을 이해하려면 자신 뿐 아니라 여러 시장 참여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반응할지 생각해보라.

 

진정한 투자자라면 시장이 불확실성을 인정해야 하며, 더 나아가 불확실성을 즐기는 사람이 프로라고 할 수 있다.

 

분산 투자하라. 자신만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부동산 가격은 한번 오르면 떨어지지 않는 하방 경직성을 가지고 있다 (가격이 떨어지면 그냥 그대로 살려고 하기 때문)

 

부동산은 거래 비용이 많이 들고 수요와 공급이 제한적이며 환금성이 떨어진다.

 

부동산은 주식보다 초기자본이 많이 들어간다.

 

부동산은 입지를 보라. 교통 교육, 생활환경 등/ 많은 사람들의 직장과 가까운 곳에 집을 사는 것이 좋다

 

건물 가치보다 대지 가치가 높은 곳이 장기적으로 상승 가능성이 있다.

 

건물은 감각상각이 되지만 입지는 감가상각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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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의1Q84 를 읽고 있는 중입니다.

 

 

 

 

자기 계발서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라서

 

몇 년간 읽어온 한글책이라고 해봤자 모두 자기계발서라는 장르로 모아지네요.

 

 

 

 

이런 제가 소설로 오랜만에 집어든 책이 1Q84 입니다.

 

역시 하루키라는 명성답게 책 초반부터 흡입력이 대단한 작품입니다.

 

사실 읽고 있는 영어책이 있어서, 그걸 위주로 리딩을 하다보니

 

정말 틈틈히 아주 쬐끔씩 읽어나가고 있긴 한데요.

 

아.. 이젠 한글 소설책에 좀 많이 빠져봐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영어를 유창하게 잘 하지도 못하면서 영어책만 주구장창 읽어내리고 있으니

 

정작 모국어인 한국어 실력이 도태된 느낌이 듭니다.

 

 

말을 할때도 적절한 어휘가 생각이 안나서 어버버버-

 

내용도 조리있게 말하지 못하고 버버버벅-

 

너무 한글책을 안읽어서 이지경이 되었나 자괴감이 드는거 있죠.

 

 

1Q84같은 소설을 쓰지는 못하더라도

 

알쓸신잡에 나오는 출연진들처럼 다방면에서 유창하게 자기 생각을 어필할 수 있는 그런 화술을 익히고 싶어요.

 

그러려면 말하기 연습도 연습이지만

 

일단 아는게 많아야겠다는. ㅋㅋ

 

 

 

초등학생때는 말로 지지 않을 정도로 말빨이 끝내줬던 기억이 있는데

 

나이 다 먹고 왜 이렇게 말을 잘 못하는 걸까요?

 

 

하루키의 세련된 문체를 보고 있자니 저의 언어적 문제가 무척이나 민감하게 드러나는 밤이네요.

 

이 속도로 읽다간 올 상반기 안에 읽어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좀 더 부지런히 달려보겠습니다.

 

 

한글 작품도 좀 많이 접해서 한글책 관련 카테고리도 하나 만들어야겠단 생각도 해봅니다.

 

 

 

 

 

독서로 채워지는 편안한 밤 되세요 ^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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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문명은 황허 강 유역에서 나타난 황허 문명과 양쯔 강 유역에서 나타난 양쯔 강 문명이 대표적이다.

 

중국은 일찍부터 공동체 정신이 자리잡고 있어서 개인의 자유가 없었고 합리적인 법률도 존재하지 않았다. 권위에 의해 사회가 유지되었다.

 

 

헤겔은 고대 중국 사회에는 자유가 없기 때문에 내면의 정신이 발전할 수 없다고 하였다.

 

 

그래서 헤겔은 동양, 즉 중국이 소년기 또는 유아기라고 평가했다.

 

 

헤겔은 인도를 공상의 나라라고 했다.

 

 

현실보다 꿈 같은 세계를 추구하다 보니 다양한 자연과 사물에도 영혼이 있다고 믿게 됐고, 이들이 각각 신으로 발전했다.

 

 

그래서 인도에는 유독 신이 많다. 먹거리가 풍부하고 외적 침입이 비교적 적었기 때문에 현실에 대해 걱정할 일이 적으니 자연스레 공상에 빠졌다.

 

 

 

헤겔은 인도에는 국가의 존재 원리인 자유가 전혀 없으므로 민족은 있어도 국가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개인의 자립성이 어느 정도 나타나고 있었기 때문에 중국보다 정치적으로 발전했다고 평했다.

 

 

 

인도의 세습적 신분제도인 카스트 제도는 1955년 폐지되었지만, 오늘날까지도 영향을 끼치고 있어서 큰 사회 문제 중 하나가 되었다.

 

 

인도는 이러한 카스트 제도로 진정한 자유를 얻지 못한 한계가 있었고 헤겔은 이러한 한계 때문에 인도에는 국가가 생겨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인도를 세계사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카스트에 4가지 계급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에 속하지 못하는 최하층 계급인 불가촉천민은 달리트라 불리는데, 힌두교에서 더럽고 천한 일이라 여기는 직업만 가질 수 있었다.

 

 

페르시아는 오늘의 중동 지역에 있는 고대 국가로 군사, 정치, 경제,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세계 제국으로 불릴 만한 위상을 자랑했다.

 

 

특히 다리우스 1세 시대에 최전성기를 맞이했으나 그리스 원정 실패와 내부 분열로 쇠퇴했고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멸망하고 말았다.

 

 

헤겔은 이곳을 가리켜 세계사가 진정으로 시작된 곳이라고 말했다.

 

 

 

페르시아 제국은 국가 전체를 아우르는 통일성이 있을 뿐 아니라 개인의 자유가 존재하는 곳이어서 헤겔의 세계사적 정신에 부합하는 곳이었다.

 

 

페르시아 제국을 이루는 주 민족인 젠드 족은 조로아스터교(페르시아 철학자 자라투스타라가 만든 종교)를 믿었는데 그 교리에 따라 정신과 육체를 깨끗이함을 물론, 생물을 보호하며 나무를 심는데 힘썼다.

 

 

여러 나라를 통일하여 세운 페르시아 제국의 다리우스 1세는 각 민족의 언어와 종교를 인정해주었다. 덕분에 제국의 조화를 유지하는 선에서 독립적인 문화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

 

 

페르시아 제국을 구성했던 한 민족인 이집트는 자연에 정신이 지배당하는 원시 종교를 가지고 있었지만, 그러면서도 인간의 영혼이 자연과 분리되어 있다라는 인식(미라 제작)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두고 헤겔은 이집트는 독립하고픈 충동을 느끼지만, 자신에 대해 명확히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청년에는 이르지 못한 소년과 같다.” 라고 말했다.

 

 

페르시아의 바통을 이어받은 그리스는 자연에서 벗어나 인간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리스 이전의 이집트 스핑크스는 반인반수 형태로 자연과 인간이 섞여있었으나 인간을 주목하는 그리스에서는 주로 사람을 소재로 조각상을 만들었다. (세계사의 청년기)

 

 

미술 뿐 아니라 연극, 노래, 춤 등 인간의 몸을 이용해서 정신을 표현하는 활동이 발달했다.

 

 

즉 인간 중심의 사상을 꽃피우고 그에 맞춰 자유 의식도 뚜렷해졌다. 아고라에 모여 토론하고 정책을 결정하는 것처럼 민주 정치를 행했다.

 

 

그러나 완벽한 민주 형태는 아니어서 중대한 일에 대해서는 신탁 정치를 했다.

 

 

트로이 전쟁에서 승리한 그리스는 이후 페르시아전쟁, 펠로폰네소스 전쟁,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동방 원정 등 전쟁의 형태로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식민지를 많이 만들면서 노예가 생겨났고 노예를 희생시켜 자유를 얻었다. 일 대신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차 더 많은 자유를 원하게 되었고, 소피스트(아테네의 자유민으로 변론술을 가르치는 사람)들이 궤변이 번지면서 혼란이 가중되어 갔다.

 

 

 

결국 개인의 자유가 국가의 법률마저 위협하게 되었고, 도덕성이 타락하며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리스의 뒤를 이어 서방 세계의 주인공이 된 로마는 유럽부터 아시아, 아프리카에 이르는 대제국을 건설했다.

 

 

지중해 패권을 놓고 로마와 카르타고가 포에니 전쟁을 일으켰는데 한니발 전쟁이라 불리는 2차 포에니 전쟁에서 카르타고의 한니발군을 격파하고 3차 포에니 전쟁을 일으켜 완전히 카르타고를 멸망시키고 지중해를 지배하는 대제국으로 성장했다.

 

 

 

로마는 그리스와 달리 개인이 국가를 위해 희생해야 했고 개인의 정신이 자연스러움을 잃게 되었다.

 

그러나 도덕과 분리된 개념의 엄격한 법이 탄생하여 전체를 다스릴 수 있었다.

 

 

헤겔은 로마의 자유의식이 그리스보다 낫다고 평하면서 장년기로 비유했다.

 

 

그리스는 반성 없는 자유였던 반면, 로마는 국가와 정치를 개인 위에 두어 철저히 복종하게 만들었음에도 내면으로는 자유를 가질 수 있었다.

 

즉 외부의 엄격한 규율과 추상적인 내면의 자유가 서로 부딪히지 않고 공존했다.

 

 

사람들의 정신이 발달하니 종교 역시 내용과 정신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서 크리스트교가 로마에서 발전할 수 있었다.

 

 

크리스트교는 이후 콘스탄티누스 1세에 의해 로마 국교로 인정받았다.

 

 

게르만족이 로마의 지배를 받은 이후 로마를 무너뜨리고 프랑크 왕국을 세웠다.

 

 

프랑크왕국은 로마 교회와 연합해서 크리스트교적인 사회를 만들었다. 프랑크 국왕인 사를마뉴 대제가 죽은 후 곧 프랑크왕국은 멸망했고 더 이상 강력한 국가가 등장하지 못하자 지방 권력자들을 중심으로 영주, 농민간의 봉건제도가 성립하게 되었다.

 

 

이와중에 크리스트교의 영향력은 날로 커져 교회는 세속의 일에도 관여하기 시작했다.

 

중세 봉건 사회가 되면서 순결, 빈곤, 복종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유흥, 결혼등을 나쁘게 생각했다.

 

또한 신에 대한 복종이 최고의 가치였기 때문에 정의나 법률이 무시당하고 타락, 배신 비도덕이 만연하게 되었다.

 

 

십자군 전쟁의 실패로 교황, 가톨릭 권력이 약해졌으며 이는 곧 봉건제의 몰락으로 이어졌다.

 

 

또 이슬람과의 접촉으로 문화. 예술, 학문이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십자군 전쟁의 실패로 서양인은 신, 종교가 아닌 정신적으로 자립한 인간을 추구하게 되었고 주체성을 확립하기 시작했다.

 

 

이후에 등장한 군주제에서는 이전의 봉건제와는 달리 주는 있되, ‘에 해당하는 개념이 사라지고 더 자유로워졌다.

 

 

 

헤겔은 역사 철학 강의에서 독일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가 새 시대를 연 군주라고 평가했다.

 

프리드리히 2세는 아버지의 무자비한 통치에 반대하고 볼테르의 계몽사상의 영향을 받아 프랑스 같은 선진국으로 만들려는 꿈이 있었다.

 

즉위 후 예술 문화 부흥에 힘쓴 반면 아버지의 군국주의를 이어받아 강대국 오스트리아와 전쟁을 벌여 승리하는 등 군사력을 전 유럽에 떨쳤다.

 

 

 

프랑스 혁명 후 자유주의가 자리잡았으나, 이로 인해 정치를 제대로 할 수 없게 되었다.

 

게다가 여전히 로마 가톨릭의 영향력이 커서 자유주의가 이를 뛰어 넘지 못하고 결국 몰락했으며 몇몇 국가는 이전 모습으로 회귀하고 말았다.

 

완전한 자유를 추구하기 위한 여정에는 이러한 성장통이 동반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항상 자유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역사를 만들어왔다.

 

 

 

헤겔이 바라본 세계사의 한계

 

- 유럽 위주의 시선을 가지고 세계사를 바라보았으며 동양사회를 매우 낮게 평가했다.

 

- 중국 고대 전제 왕권 시대만 보고 중국 역사 전체를 평가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동양 역사나 문화에 대한 연구가 부족했다.

 

- 역사를 절대정신의 실현이라고 생각한다는 점에서 독재자의 사상적 기반이 되기도 했다. 실제로 히틀러나 일본의 제국주의는 헤겔의 철학에 기반을 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겔 철학의 핵심인 인정사상은 노예제 해체를 뒷받침 하는 근거가 되며, 인간이 자유로운 존재로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사상적 근거를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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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추천영어원서 포스팅을 들고 왔어요.

 

원서는 아직 못 읽어본 분들이 많으시더라도,

영화는 꽤 많이 본 작품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바로 오늘 추천드릴 영어원서는

 

수잔 콜린스의 더 헝거게임즈 시리즈에요.

 

The Hunger games

 

 

 

전체적인 문장이나 어휘를 봤을 때 원서 읽기 초급자 보다는 중급자 수준에 적당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어휘랑 문장이 다소 본인 수준보다 높아도

 

내용이 몰입도가 높고 흥미진진하면

 

완독 가능성이 높아지거든요.

 

많은 원서읽기 리더들이 해리포터의 난해한 어휘들에 굴복하지 않고 꿋꿋히 완독해 나가는 이유가

 

바로 재미에 있으니까요 ^^

 

이 책도 스토리 위주로 따라가다보면 어휘나 문장이 많이 버겁게 느껴지지는 않을꺼라고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초반에 잠깐 낯선 어휘나 문장들이 힘겹지, 계속 읽다보면

 

작가가 즐겨 쓰는 어휘가 계속 나오고, 문체도 익숙해지기 때문에

 

항상 첫 부분만 잘 넘기면 그 다음은 만사오케이랍니다.

 

저도 초반에 작가가 즐겨쓰는 어휘가 전혀 처음 본 것들이 후루룩 나와서

 

리딩 속도가 느렸었는데, 계속 읽다보니 익숙해져서 리딩 속도도 본인 제 속도로 나오고

 

편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었어요.

 

 

혹시 1984를 읽어보셨을까요?

 

아니면 더 기버는요?

 

 

책이 아니라면 영화로라도..

 

 

 

여튼 헝거게임은요

1984와 더 기버와 비스무리한 배경을 소재로 한 이야기에요.

 

1984와 The giver 와 헝거게임은 어떻게 다를까요?

 

전자는 국민들에게 완벽하게 숨겨진 거대한 통제 시스템의 실체를 보여주는 반면

헝거게임은 아예 대놓고 핍박한다는 점이죠.

 

영화도 그랬지만, 원서도..

 

내용상 무척 자극적이고 쇼킹한..

그렇습니다

 

 

 

캐피톨에 대한 반역에 대가로 각 구역에서 각출한 소년 소녀들을 헝거 게임장에 모아놓고

 

서로 죽이게 만드는, 그럼으로써 최후의 한명만이 살아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잔인한 헝거게임에 관한

 

이야기가 바로 이 책의 줄거리에요.

 

 

 

헝거게임의 참여자로 뽑힌 여동생을 대신해서 자원한 여주인공 캣니스 애버딘의 심리추이를 따라가는 맛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라고 생각되네요.

 

 

살벌한 헝거게임의 현장을 읽다보면 사람이 어디까지 잔혹해질 수 있나 놀랍다가도, 그 와중에 피어나는 우정과

의리를 보면 뭉클하기까지 하지요.

 

 

그리고 캐피톨의 스노우 대통령의 이중성과 냉혹한 모습들에 소름이 돋고, 권력을 쥔 자의 무한한 횡포에 휘둘리는

힘없는 국민들의 모습을 보면서 현실을 또 마주하게 되기도 하구요.

 


어린 소녀의 처절한 생존본능과 생존력! 그리고 용기가 저를 겸허하게 만들었던 책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바라요 ^^

 

 

 

다음번에도 유익한 정보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See you so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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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에요~

 

추적추적 비가 와서 애꿎은 벚꽃들만 만개 못하고 떨어지던 안타까운 하루였어요.

 

그래도 보슬비이기에 망정이지 폭우라도 쏟아졌음 벚꽃 축제도 물건너 갈 뻔했죠 ㅜㅜ

 

남쪽 지방은 이번 주말부터 다음주말까지 벚꽃이 피크일 것 같고

 

윗 지방은 4월 중순은 되어야 절정에 다다르겠죠?

 

빨리 꽃놀이 가고 싶어 좀이 쑤신답니다 ㅎㅎ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__________________^

 

 

 

 

요즘 북한에서는 핵실험을 추가로 실행한다고 하지,

 

사드 때문에 중국의 반한 보복도 계속 심화되고 있고..

 

여러가지로 나라 안팎이 시끄러워서 , 갑자기 예전에 읽었던 소설이 생각이 났어요.

 

오늘 그 책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

 

 

 

바로 A long way gone 이라는 소설입니다.

 

 

 

소설 표지는 저작권 문제로 못 올려드리는 점 , 양해 부탁드려요~

 

위 사진은 전쟁을 떠올릴 수 있는 사진이죠.

 

 

네.

 

A long way gone 도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랍니다.

 

 

우리나라는 정전이 아닌 휴전인 상태인데도 많은 사람들은 전쟁에 관해 너무 무관심하거나 남의 일인것 처럼

 

막연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이 소설이 충격적이게 다가오는 이유는 전쟁에 직접 참여한 한 소년병의 실제 !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이라는 점이죠.

 

이런 끔찍한,

 

이런 잔인한,

 

꿈에서라도 나올까봐 겁나는 일을 실제 겪었던 어린 소년.

 

 

감히 우리가 그 소년을 오롯히 이해할 수 있을까요?

 

친구들과 랩 음악을 들으며 장기자랑에 나가기 위해 준비하며 희희낙락 하고 있을 때

 

전쟁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소년의 가족, 이웃, 친구들의 목숨을 아주 손쉽게 앗아갔지요.

 

소년은 아무런 자유의지 없이 반군진압을 위한 정부군으로 차출되어 끌려가게 되고,

 

맨정신으로는 사람을 죽일 수 없는 지경이 되어 마약에 손을 대고 환각의 힘을 빌어 , 적군이라는 변명으로 자위하며

 

살인을 일삼게 되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지만,

 

A long way gone 을 통해, 전쟁이 일어난다면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요.

 

 

 

너무 생생하고 너무 적나라하고

 

너무 비참해서

 

이 책을 읽고 한동안 후유증에 시달렸어요.

 

전쟁에 대한 공포로 잠도 설치고 그랬네요.. ㅜㅜ

 

 

너무나 잔인한 전쟁묘사로 현기증과 구역질까지 나서 잠시 책을 덮었던 날도 있었답니다.

 

어느정도인지 .. 감이 좀 오시려나요? ㅜㅜ

 

 

가혹하기 이를데 없는 소년병의 인생을 지나 꿋꿋히 살아남아서 이 책을 쓴 작가의 강철멘탈에 경외감까지 들어요.

 

 

영어를 공부하려고 집어든 책이지만,

 

영어라는 활자에는 의식이 전혀 안 꽂히고 오로지 스토리 속에 푹 빠져서

 

내가 원서를 읽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게 만드는 강력한 메세지의 책이라고 단언합니다.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일 수 있고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픽션이 아닌 논픽션으로 보여주는 책.

 

A long way gone 이었습니다.

 

 

 

추천 별 ★★★★★ 다섯개 콩콩 찍어드릴게요 ^^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다음 시간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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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정월대보름 잘 보내셨나요?

 

부럼은 잘 깨뜨셨는지요. 귀밝이술은 드셨나요? 오곡밥과 마른나물로 거하게 식사 한끼는 하셨는지요.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 같은 외국 할리데이만 챙길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절기에 맞게 전통을 지키도록 노력해야겠다..하고 생각한 정월대보름이었습니다.

 

저는 다른건 다 했는데, 귀밝이술을 안먹었네요.

저녁에 시원한 맥주 한캔 하는걸로 퉁치는건 안되겠지요? ㅎㅎ

 

오늘 여러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원서는 바로

 

Magic tree house 시리즈입니다.

 

이 책도 초보용으로 많이 언급되는 책이라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네요.

 

책 시리즈가 수십권이 넘어가는 책이라 렉사일지수도 다양합니다.

 580L 정도 되는 권도 있고, 뜻밖에도 840L까지 가는 권도 있는데, 매직트리하우스의 번외편인

Fact Tracker 가 대부분 800렉사일 이상인것 같고

본 시리즈인 Magic tree house는 500-600 렉사일이 많이 보이네요.

 

초보자에게 추천할 챕터북인 만큼 그림도 큼지막하고 글밥의 양도 적당한 책입니다.

 

잭과 애니라는 남매가 주인공이구요.

이들이 우연히 매직트리하우스를 발견하면서 겪게되는 시공간여행이야기입니다.

장르는 당연히 판타지겠지요?

아이들 책이라고 무시할게 아닌것이 뒤로 갈수록 인물, 역사, 사회 이야기가 같이 다뤄지기 때문에

어른이 읽어도 알게 되는 배경지식이 쏠쏠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문장이 단순해서 초보자들이 겁먹을 필요없이 도전하기 쉬운 책입니다.

어휘가 그다음 권, 그 다음 권, 그 다음 권에서도 반복적으로 등장하기때문에

외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지는 효과가 있는 책이지요.

 

작가가 일부러 어휘학습용으로 개발한 책인가 싶을정도로

계속해서 같은 어휘와 비슷한 문장이 등장합니다.

 

 

저는 가장 기억에 남는게 원탁의 기사가 등장했던 책과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등장했던 책인데요.

 

그냥 작가 혼자만의 판타지 세계가 아닌, 실존 인물이나 문학과 결합해서 새로운 스토리로

만들어내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영어공부뿐 아니라 다양한 상식을 쌓아가기에도 적합한 책입니다.

 

그리고 매직트리하우스는 일명 집중듣기라고 해서 오디오북을 틀어놓고 들으면서

눈을 글을 따라가는, 그런 학습법에 아주 많이 쓰이는 책이기도 하지요.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되는 이런 시리즈물로 집중듣기를 하면 아이들도 점차 원서읽기에 부담감이 사라지고

훨씬 심정적으로 편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어휘습득도 되고요. 어른이 공부한다고 다를게 없겠지요.

원서읽기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매직트리하우스 전권 완독하기를 목표로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도 좋은 원서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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