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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 #아웃백 #집에서 아웃백 #아웃백 딜리버리

#외식 추천 #outback   

주말에 한번은 꼭 배달음식이나 외식을 해줘야 주말 분위기가 느껴지는것 같고- 저만 그런가요? ㅎㅎ

저희집은 시켜먹는 게 늘 똑같아서, 이젠 좀 물리더라구요.

시켜먹을 데도 별로 없고-

그래서 미우새 보니까 홍진영 남매가 아웃백 딜리버리로 배달시켜 먹는 걸 보고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먹음직스럽게 종이 상자로 배달되어 왔어요.

시간도 얼마 안걸렸고, 가격도 7만원 안되게 결제했어요.

 

사소한 행동 하나가 사람 마음을 움직이곤 하죠.

아웃백도 요런 메세지를 포스트잇에 붙여놨더라구요. 괜히 기분이 좋아졌어요 ^^

가이드북에 따라 렌지에 데워먹거나 하면 더 맛나다는데, 저흰 배가 몹시 고픈터라

가이드고 나발이고 그냥 따서 바로 먹었어요.

 

따끈따끈 바로 조리가 되었다고 김서린 뚜껑이 마구 주장하고 있네요.

피클과 소스도 넉넉히 주셨어요.

 

이야~ 푸짐하여라.

부시맨 브레드 원래 이렇게 맛있었나요?

원래 좀 퍽퍽한 빵으로 알고 있는데, 렌지에 20초 데워먹었더니 어찌도 이리 쫀득하고 맛있던지..

망고 스프레드에 발라 먹는 것도 꿀맛이지만

버터 스프레드 주셨으면 더 행복했을거에요.

베이비립과 치킨을 주문했는데

둘 다 꿀맛이었어요. 매장에서 먹었음 더 맛있었겠지만 이렇게 집에서 편안하게 받아서 먹을 수 있으니

이것 또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서비스로 받은 양송이 스프.... 지금껏 먹은 스프 중 최고로 진하고 풍미 작렬!!!!

다음엔 이 스프도 따로 주문을 넣던가 하려구요. 양이 아쉬웠어요 흑흑

저 스프라면 곰솥째로 다 먹을 수 있을지도 몰라요 ㅎㅎ

 

배달음식 늘 똑같은 식사로 물리셨다면

아웃백 딜리버리 한번 도전해보세요.

전 요즘 새로운 거 도전하는거에 재미들려가지고 -

게다가 도전하는 족족 평타 이상이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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