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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수업에 쓰면 유용한 액티비티 & 게임 Pictionary

 


 

실제로 수업에 활용했을 때 

게임, 액티비티마다 아이들의 열광의 정도가 다 다른데요.

이 Pictionary 게임은 아이들의 깔깔깔 소리가 끊이지 않는 즐거운 게임이에요. 

아이들은 이 게임을 통해 창의성을 키울 수 있고

조금 연령이 높은 클래스에서도 마치 공부를 하고 있지 않은 듯 하면서도 어휘를 공부할 수 있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답니다. 

이미 배웠던 어휘들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확인하기에도 유용한 게임이지요.

 


1. 게임 시작에 앞서 여러개의 어휘 묶음(단어 카드)을 준비해둡니다.

2.  클래스를 2팀으로 나누고, 칠판도 가운데에 선을 질러 두 칸으로 만듭니다.

3.  각 팀에서 학생 한 명을 뽑아서 펜(분필)을 준 후 단어 카드를 한 장 뽑도록 합니다.

4. 카드를 뽑은 학생은 칠판에다가 해당 단어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나머지 팀원들은 그리는 그림이 무슨 단어를 뜻하는 것인지 맞춥니다. 

5. 먼저 정답을 외치는 팀이 포인트를 획득하게 됩니다.

6. 모든 학생들에게 그림 그릴 기회가 돌아가도록 게임을 계속 진행합니다. 

 

포인트를 얻기 위해서는 스피드가 필요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긴박감을 가지고 게임에 참여해요.

반 성격에 따라 포인트에 울고 불고 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으니

선생님 재량껏 수업을 이끌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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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시작할 때

학생들이 서로서로 잘 모르는 사이일 때 

활용하기 좋은 게임을 소개합니다.

Call me bluff 라는 게임인데, Two truths and a lie 가 핵심입니다.

주의할 것은 학생들이 스피킹을 할 때

스피킹 오류를 지적하고 고쳐주지 말고, 게임이 다 끝난 이후 틀린 것들을 추려서 한꺼번에 

correction 하는 것이 학생들이 실수하는 것이 두려워 스피킹을 점점 피하게 되는 부작용을 방지 할 수 있어요.

 

아직 서로서로 잘 알지 못할 때 서로에 관해 알게 되고 

덤으로 스피킹 실력도 늘리는 call me buff게임!!

 

1. 학생 한 명이 칠판 앞으로 나가서 

본인과 관련된 정보를 3문장 씁니다. 이 때 두 문장은 진실을, 한 문장을 거짓을 씁니다.

 

2.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포커페이스 연습을 한 후

나머지 학생들이 앞에 선 학생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면서 

어떤 것이 진실이고, 어떤 것이 가짜인지 알아내야 합니다. 

 

3. 진실과 거짓 문장을 다 맞추면 승리!

 

만약 이 게임을 좀 더 진행하고 싶다면 모든 학생들이 자신과 관련된 정보 3가지를 쓰고 

짝을 지은 다음 3번 활동을 하는거에요.

5분마다 짝을 바꿔가면서 계속 진행할 수도 있고요.

 

마무리 활동으로는 모든 학생이 친구들에 관해 새로이 알게 된 점

1가지를 영어로 발표하는걸로 끝낼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영어로 발화하는 것이 가능한 고학년 이상에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게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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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수업에 활용하면 좋을 액티비티를 하나 소개합니다.

밋밋한 수업에 활기를 줄 씐나는 게임~!

 

Board Race!

1. 반 아이들을 2팀으로 나누고 마커나 분필을 각 팀에게 준다.

학생이 너무 많으면 3-4팀으로 나눠도 무방하다.

 

2.  칠판 가운데를 분필로 가로질러 2등분을 한다음

각 섹션 맨 위에 주제를 쓴다.

ex) 비교급 쓰기라던지 형용사 쓰기 등등

 

3. 릴레이 경주처럼 각 팀 학생이 한명씩 나와

최대한 많은 단어를 쓴다.

 

4. 올바른 단어를 쓸 때 마다 1점씩 포인트를 얻고, 읽지 못하거나

스펠링을 틀리면 점수를 얻지 못한다.

 

참고한 사이트는 여기에요~

https://www.gooverseas.com/blog/10-best-games-esl-teachers

유튜브로 영상도 지원하니, 감이 안잡히시는 분은 영상으로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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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영어교구(2) 게싱백 Guessing bag 만들기

 

 

 

안녕하세요. Bella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유아대상 영어교구는 게싱백 (Guessing bag) 이에요.

 

앞전에 소개해 드렸던 메모리게임 보드와 마찬가지로 활용도가 아주 높은 녀석이랍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마술 모자니 뭐니 화려한 게싱 박스 많이 만드시던데

전 손재주가 없어서 그냥 단순하게 백 모양으로 만들었어요.

손 별로 가지도 않았는데, 아이들 완전 좋아하고 막 ㅋㅋㅋ 귀여워요 ^^

8절지 사이즈의 펠트지를 반으로 접어서 직접 재봉틀이나 손으로 박음질 하시거나, 글루건으로 접착, 것도 귀찮다 싶으면

 

그냥 스테이플러로 찍어도 쓰는데 문제 없더라구요.

 

윗면에 카드 꺼냈다 넣었다 할 수 있는 곳만 놔두고 양쪽면을 붙여서 쓰시면 됩니다.

 

(반으로 접었으니 밑면은 원래 붙어있겠죠?)

 

 

 

 

 

이렇게 카드를 넣어서 아이들에게 카드 일부분만 살짝 보여주면 아이들이 어떤 카드인지 맞추는데 사용되는

 

게싱백입니다.

 

특히 동물이 주제인 주간에는 게싱백이 평소보다 많이 사용되는데요.

 

아이들이 " more ! more!" 을 외치면서 조금만 더 보여달라고 하면서 눈이 완전 매의 눈이 되서 쳐다본답니다.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

 

 

 

 

게싱백 앞면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나 코코몽 , 또봇 , 라바, 시크릿쥬쥬.. 뭐 아무거나 마음에 드시는

 

모루나 반짝이, 각종 교구재를 이용해서 좀 더 화려한 게싱백을 만들어볼 수도 있으니 재량껏 이쁘게 만들어보시길 바라요~

 

 

그럼 다음에 더 유용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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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영어& 초등영어공부방법,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1)

 

 

 

1. 매일매일 조금씩 공부하기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공부 안하고 빼먹는 날이 많아지고

하루 삘 받는날 왕창 공부하는 것보다


하루에 15분-30분 짧게 공부하더라도

매일매일 하는것이 훨씬 학습효과가 좋습니다.


2. 아웃풋에 초조해하지 말기.


부모가 홈스쿨링으로 직접 영어를 가르치거나

학원에 맡기거나 두가지 경우 모두

대개의 부모들은 단시간내에 눈에 보이는 효과가 나타나길 바라고

아이 입에서 솰라솰라 아웃풋이 봇물 터지는 나오길 기대하지만

영어는 그렇게 쉽게 성과가 나오지 않아요.


마음을 비우세요.


아웃풋이 없고 아이가 꿀먹은 벙어리 같아도 뇌에 차곡차곡 하나씩 입력되고 있는 중이니

그것을 믿고 참아내셔야 해요.

절대 아웃풋을 강요하고 닥달하거나 갑자기 학습량을 확 올리거나하면

아이가 영영 영어와 빠빠이 할 수 있으므로

여유를 갖고 매일 조금씩 영어 노출시키는데에만 만족하세요.


3. 무작정 듣는다고 귀가 뚫리지 않습니다.


아는만큼 들립니다.

모르는건 죽을때까지 안들려요.


아이랑 함께 읽었던 동화책 CD를 반복해서 들려주거나

이미 만화영화, 디브디로 내용을 여러번 봤던 부분을 들려주는것은

어느정도 효용이 있으나

생판 듣도보도 못한 내용을 씨디로 구워서

흘려듣기랍시고 아이 귀 혹사시키지 마세요.


일단 간단한 동화책 읽기(읽어주기)가 선행되어야

무한반복 씨디 흘려듣기도 효과를 발휘합니다.


어릴때 시청각자료의 과도한 노출은 안좋다고 하면서

영어 디비디는 왜 그렇게 주구장창 틀어주시나요?

하루 15분? 뭐 이렇게 시간을 정해놓고 보여주는것은 또 다른 이야기가 되겠으나

아이가 깨어있는 동안 영어를 생활화한다고 하루종일 디비디 틀어놓는 행동은

득보다 실이 더 많고, 아이에게 독이 되는 행동입니다.


차라리 그림이 예쁘고 소장 가치가 있는 영어 그림책을

엄마 무릎에 앉혀서 하루에 1권 읽어주는 것이

아이에게도, 영어학습에도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4. 다른 과목에 영어를 활용해서 두마리 토끼 잡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등 해야 할 공부는 많은데

영어도 하나의 과목으로 취급되어서 공부해야 한다면

아이들이 힘들겠죠.


이럴때 아주 유용한 꼼수를 쓸 수있습니다.


바로 다른 과목에 영어를 접목시키는 것이죠.


flower , root, stem, leaf, plant 등등의 단어를 공부하면서

과학지식을 접목시켜 과학+영어를 한번에 공부할 수도 있고


Subject , verb, character, summary, contents , story 등의 단어를 공부하면서

국어도 함께 공부하는 식으로요.


아이들 학습전과를 미리 보고 용어를 영어로 알아놓은뒤

타과목 학습때 함께 영어를 대입해서 공부하면 일거양득이죠.

또 이런 공부가 나중에 토플 시험을 준비할때도 여러모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영어는 반복이다.


오늘 색깔에 관련된 영어를 배웠다고

내일은 모양에 관한 영어

그 다음날은 집안 물건에 관한 영어..

계속 새로운걸 공부하기 보다

한가지를 여러번 반복하는 것이 훨씬 기억에 잘 남고 오래 남아요.

아이 성향에 따라 반복을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는

오늘 색깔 관련 영어학습을 했다면

내일 모양학습을 할때 은근슬쩍 색깔 파트를 함께 넣어 상시시켜준다던지,

모레 집안 물건에 관한 어휘를 학습할때

물건들의 색깔까지 다시 언급해서 상시시키는등

부모님, 또는 선생님이 전략적으로 반복학습을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어릴때는 문법 공부 No no


영어를 일정 수준 이상 잘하려면 어쨌든 나중에 가서는 문법적 지식이 꼭 필요합니다.

롸이팅을 할때도 스피킹을 할때도

아웃풋이 제대로 , 수준급으로 나오려면 문법은 영어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죠.


하지만 유아, 초등 저학년 아이에게

주어, 동사, 관계대명사, 접속사 등등 문법 용어를 알려주며

문법 진도(?)를 빼려고 해서는 안돼요.


아주 간단한, 짧은 그림책을 차고 넘치게 읽히고

급기야 아이가 그런 그림책 정도는 술술 욀 정도로 읽어주세요.


그러면 나중에 문법 공부가 훨~~씬 쉬워집니다.

그때되면 그냥 문법 용어를 새로 익힌다는 것 뿐이지

이미 영문법은 아이 뇌에 체득이 되어있을거에요.


I see an apple 이란 단순한 문장을 그림책에서 너무 봐서

달달 외웠다고 쳐요.


아이는 이미 어순을 체득한거죠.


주어, 동사, 목적어.


이미 체득한거지만, 고학년이 되어서 주어, 동사, 목적어란 용어만 따로 공부하는거니까

훨씬 문법공부가 쉽습니다.


an apple 처럼 apple 앞에 an 이 붙은걸 늘 봐왔던 아이이니

셀 수 있는 단수명사 앞에는 관사가 있다는 것도 쉽게 이해할 수 있죠.


그러니 어릴때에는 어려운 문법 용어 써가면서 아이에게 영어를 배우는 재미를 앗아가지 마세요.

재미있고 따스한 그림책과 동화책을 차고 넘치게 읽으면

문법은 그냥 시간이 해결해주는거니까요.



.

.

.



영어공부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려니

할 얘기가 산더미네요

 

 다음편에 이어서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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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게 추천하는 영어원서 3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아주 영어 쌩기초 단계에 볼 수 있는 Oxford Reading Tree

그리고 챕터북 단계에서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Magic Tree House

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Magic Tree House 보다 약간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동시에 재미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챕터북 시리즈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A to Z Mysteries !!


-구글 이미지-

보통 영어원서 챕터북하면

남자아이, 여자아이 독자층이 확실하게 구분되는 책들도 많아요.


주니비 시리즈는 여자아이들의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고 디에고 고 같은 경우는 남자아이들이 많이 좋아하죠.


그러나 앞서 소개해드린

매직트리하우스라던지

이번에 소개하는

A to Z Mysteries 같은 경우는

성별에 상관없이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입니다.


두 시리즈 모두 주인공으로 남+여 함께 나오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매직트리하우스는 어드벤처

A to Z 는 추리쪽으로 장르가 기울어지는데

언뜻 장르만 보기에는 남학생이 더 좋아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챕터북이에요.


A to Z Mysteries 도 반복되는 어휘, 그리고 반복되는 문장이 등장하기 때문에

억지로 암기하려 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외워지게 되구요.

일단 내용 자체가 너무 재미있어서 몰입도 최강인 책이죠.

개성 만점 주인공 친구들을 따라 함께 미스테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도 있고

주인공들의 특출난 장점을 배우고 본인에게 적용시켜보려고 노력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어른인 저도 주인공 아이들- 조쉬의 천진난만함

루스로즈의 순간판단력과 용기

딩크의 관찰력과 추리력에 감탄하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하고 느낄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공 아이들의 인성에 감탄하기도 하지요.


재미와 교훈, 그리고 영어 세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입니다.


게다가 오리지널 버전 그 뒤로 Super Edition 판

Calendar Mysteries 등 후속작품이 줄을 잇고 있어서

이 시리즈 다 완독하려면 한동안은 책걱정, 교재 걱정 할 필요가 없어요 ㅎㅎ


적극적극 추천하는 책입니다.


사족이지만,

해리포터 같은 벽돌책 가뿐하게 읽을 수 있으려면

요런 분량의 챕터북을 차고 넘치게 읽어서 지구력을 길러줘야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챕터북으로만 구성해서

주구장창 반복해서 읽도록 도와주세요.

학교 내신 영어는 다른 과목 공부하다 지루해지거나 머리 아플때

리프레쉬용으로 하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

챕터북을 차고 넘치게 읽어본 아이는 이미 영어문장의 긴 호흡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학교 교과서의 지문등이 아주 짧고 단순하게 느껴지거든요.

이때쯤이면 그야말로 기분전환용으로 영어교과서를 보는 경지에 이르는거죠.


역시 영어를 비롯한 언어 배우기는

독서가 진리인 것 같습니다.

원어민과 아주 단순한 일상 대화를 하는데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면

영어회화에만 치중할 게 아니라 독서가 반드시 결합되어야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머릿속의 컨텐츠가 풍부해야 수준높은 말도 내뱉을 수 있는거.

꼭 기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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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게 권하는 추천 영어원서 (2) 편입니다.

저번에 추천해드렸던

Oxford Reading Tree 는 이제 막 영어를 시작하는 초등저학년 뿐아니라

미취학 아동들도 함께 볼 만한 초초초 쌩기초 영어원서라면,

이번에 소개해드릴 원서는

초등학교3-4학년부터 6학년까지 엄청나게 공감하고 열광하며

읽을수 있는 모험이야기 책입니다.


바로 그 유명한

Magic Tree House!!!



  -구글 이미지-


잭과 애니라는 남매가 주인공이에요.

신비한 매직트리하우스를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단순한 모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이야기 속에서 자연과 인물, 사회, 역사를 두루 배울수 있는 아주 알찬 영어원서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새로 배우는 배경지식들이 꽤 있고요.

심지어 너무 재미있기까지 합니다.


아이들이 읽으면 어떻겠어요? 완전 환장합니다 허허허..


책 전반에 걸쳐 계속 같은 표현이나 어휘가 반복되어 나오기 때문에

억지로 외우려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영어문장을 체득할 수 있고

점차점차 문장구조나 어휘난이도가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큰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영어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책입니다.



단순한 모험 에피소드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살던 세상으로 떠난다거나

폼페이 화산 폭발할 당시로 떠나는 이야기 등등

실존했던 사건이나 인물을 구성틀로 해서 그런지 훨씬 몰입이 잘되고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영어공부도 하고 배경지식도 늘리고 재미까지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책을 읽다보니 영어가 늘었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나 인기가 좋으면 마법의 시간여행이란 제목으로

한글판까지 나왔겠어요.

이 책은 영어도서를 취급하는 도서관이라면 거의 대부분 다 소장하고 있기때문에

한번 둘러보시고 판단하세요.


남들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내 아이한테 100프로 좋을 순 없지요.


한창 공주에 빠져있는 아이에게는 공주관련 원서책을

한창 로봇에 빠져있는 아이에게는 로봇이 주인공인 원서책을

읽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이도 행복하고, 영어도 좀 더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지금 당장 뭐에 딱 꽂혀서 홀릭해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재미 만프로 보장  Magic Tree House!


이매력이 완전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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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명한 언어학자 스티브 크라센 교수가 말했지요.

다독은 언어를 배우는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입니다.


영어 공부 좀 시작해보겠다고

영어 교재 한권 사다가 절치부심의 마음가짐으로 책상에 앉아보지만

'How are you?'

'I'm fine . thank you.'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영어교재..


펄떡펄떡 살아움직이는 생생한 영어는 찾아볼 수 없는

죽은 영어의 집결체같은 교재를 얼싸안고

며칠 공부 좀 해봐도 내 영어가, 내 자녀의 영어가 도무지 나아질 것 같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 경험 한번쯤 있으시지요?


이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영어원서읽기'를 통한 영어공부입니다.


영어원서는 현재 영미권 국가의 문화, 사고방식, 실제로 사용하는 생생한 영어문장을

한꺼번에 배울 수 있는  최적의 영어교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다양한 장르의 원서를 섭렵하다보면

배경지식이 풍부해짐은 물론이요. 한글책 다독의 효과와 마찬가지로 사고의 확장, 지식의 통섭과정이

일어나면서 영어와 지성의 두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학교정규교과과정으로서 영어 내신을 탄탄히 준비하는 것과 동시에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는초등학생에게는

영어원서읽기를 하나의 취미로 삼아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앞으로 한동안은 초등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어원서 목록을 조금씩 정리해서 포스팅해 볼 생각인데요.

꼭 초등학생이 아니어도,

영어를 처음 공부하려는 사람, 영어를 재미있게 꾸준히 공부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로 추려보도록 하겠습니다.


.

.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오늘 추천하고자 하는 영어원서는 쌩기초! 유아 및 영어기본부터 쌓아야 하는 초등학생에게

읽혀볼 만한

Oxford Reading Tree

입니다.




- google image -


요즘은 부모님들도 정보가 워낙 많으셔서 이미 미취학아동을 두신 부모님부터

ORT (Oxford Reading Tree) 를 모르면 간첩이라더라구요.


그만큼 이미 많은 분들이 처음 영어원서교재로 많이들 채택하십니다.


실제로 영국 현지 초등학교의 80프로 이상이 이 ORT (Oxford Reading Tree)를

교재 및 부교재로 사용한다고 하네요.


레벨별 도서이기 때문에 레벨에 맞춰서 점진적으로 단어의 갯수와 문장의 길이. 난이도가

올라가기때문에 차근차근 레벨별로 읽다보면 크게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수준있는 영어문장을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별 사전지식없이 덜컥 이 교재를 사신 부모님들은 많이 실망하실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A4용지 3-4장을 반으로 접어 만든 수제책마냥 아주 얇구요.

하위레벨책에는 아무 글밥이 없는 책도 있고 단 하나의 단어만 딸랑 써있는 책도 많다는거죠.

비싼 돈 주고 책을 샀는데 책도 얇아서 금새 찌그러질것 같고

달랑 한단어, 심지어 그림만 있는 책을 보고 본전 생각 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하지만 들이는 돈을 생각해서 처음부터 글밥도 많고 두꺼운 책을 사서

아이에게 들이밀면

99프로 내 아이 원서읽히기 프로젝트는 실패합니다 ^^a


안그래도 한국말이 아니고 모르는 나라 말이라 어색하고 두려운데

듣도보도못한 글자까지 수두룩 빽빽하면 누가 읽겠어요?


이렇게 글밥이 아주 적고 얇은 책을 최대한 차고 넘치게 읽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한글책은 아이 연령대에 맞는 책들로 많이 셋팅해서 노출해주시잖아요.

영어책을 한글책마냥 '내 아이가 8살이니 8살이 보는 책으로 영어책을 사주자' 하심 안됩니다.

아이가 '영어, 이거 뭐 껌이네. 뭐가 이리 쉬워?' 할 정도로

5분내에 후딱 읽고 해치울수 있는 분량의 책을 양껏 읽게 도와주세요.

이런 책을 차고 넘치게 읽다보면 어느새 조금 더 분량이 많고 난이도가 있는 책으로 넘어가게 되어있습니다.


요즘은 동네마다 도서관이 잘 되어있고

영어도서관도 따로 들어선 곳이 있더라구요.

도서관에서 옥스포드 리딩트리 찾아보시고 한번 훑어보세요.


도서관에서 빌려봐도 좋고

직접 사서 읽혀도 좋습니다.


http://www.oxfordowl.co.uk/for-home/reading-owl/find-a-book/library-page

에 가시면 무료로 책을 읽어볼 수도 있으니

한번 둘러보심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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