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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철저한 외면과 무관심속에서 보모들에 의해 길러지는 주인공 여자아이 메리는

아주 이기적이고 성질 고약한 버릇없는 아이입니다.

어느 누구도 메리를 좋아하지 않죠.

 

콜레라병으로 가족이 모두 죽고 결국 생면부지의 삼촌 크레이븐네에 가서 살게 됩니다.

 


크레이븐 삼촌은 와이프를 사고로 잃고 정신병자처럼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가는 분이죠.

 


대저택에서 할 일이 별로 없는 메리는 하녀로부터 크레이븐가의 과거와 시크릿 가든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시크릿 가든을 찾아나서죠.

 


시크릿가든을 결국 찾아내고 딩컨이라는 따뜻하고 착한 남자아이와 친구가 되어 화원을 가꾸는 과정에서

메리는 점차 배려심깊고 상냥한.. 천진난만한 아이다운 모습을 가지게 됩니다.

 


크레이븐 삼촌의 숨겨진 외아들 콜린의 비밀도 알게 된 메리. 자신의 과거 모습과 꼭 닮은 콜린을 변화시키고 싶은 메리는 결국 화원 가꾸기에 콜린도 동참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콜린도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어떤 마법과 같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이자, 잘먹고 잘자고 자연과 함께 뛰어노는것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가장 좋은 것이다라는 상식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작품입니다. 또한 학대만큼 무서운 것이 무관심이라는 것도 느끼게 되었어요.

 


마음의 병을 얻어 삐뚤어진 아이들이 점차 변화되어 가는 따뜻한 성장소설을 보고 싶으신 분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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