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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한 이지드로잉 1060plus.

그림그리는 걸 너무너무 좋아하는 딸애가 너무 가지고 싶어하던 건데,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와콤 인튜어스를 애용하는 저로써는 비슷한 태블릿 기능인데 이가격이??!!@_@ 띠용~ 놀랬더랬지요.

생각보다 패키지 크기가 커서 놀랐습니다.

A4보다 작은 와콤 인튜어스를 보다가 A4 크기를 훌쩍 뛰어넘는 이지드로잉을 보니 압도되더라구요.

와콤은 개인적으로 필기를 하는 용으로 많이 쓰는데, 이지드로잉은 그림그리기용으로 제작된 만큼 단축키들도 그림그리기에 효율적인 버튼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안써봐서 모르지만 딸램 말로는 작업중인 그림 확대, 축소가 간편해서 편리하다고 하네요.

필압 범위가 넓어서 디테일하게 설정을 해줘야 해요.

설정이 약간만 달라져도 그림 외곽라인부분에 터치가 안먹는다던가.. 뭐 이상해서

짝꿍과 딸램이 으쌰으쌰 이지드로잉을 가지고 뭘 하더니 문제를 해결하더군요.

가격 대비 높은 디테일기능과 민감도가 있는 녀석인 듯 합니다. 

구성품은 태블릿 본체와 펜, 펜거치대 요렇게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어요.

이지드로잉이 IOS에서는 구현이 안된다고 들었는데

그 부분이 좀 아쉬워요.

현재는 PC에 연결해서 클립스튜디오로 그림을 그리지만

상품 상세페이지에 보면 패드나 폰을 연결해서 쓸 수도 있나보더라구요.

IOS를 지원해주면 더 좋을 듯 한데.. 이 가격에 그것까지 바라는건 좀 욕심일까요? ㅎㅎ

아이패드야 뭐 그냥 패드 자체에 애플펜으로 작업하면 상관없는데

폰은 지원되면 좋을 것 같아요. 필기할 때도 작은 폰 화면으로 필기하는 건 힘드니 큼지막한 이지드로잉에다가 필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 참!

태블릿 표면에 필기감을 높혀주기 위해 필름 한 장을 부착할 수 있는데요.

(그 종이도 물론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필름을 붙이니, 사각사각 연필로 긋는듯한 느낌이라 더 좋답니다.

아무래도 매끈한 면보다 마찰력이 조금 있는 상태에서 더 펜을 내 마음대로 이동시킬 수 있더라구요.

벽면에서 쉬고 있는 와콤인튜어스가 보이네요.

딸램이 이지드로잉과 클립스튜디오로 그림 연습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클립스튜디오도 처음이고

태블릿으로 그리는것도 처음이라 뭔가 어정쩡~하니 자세도 희한하던데

두고본 결과 차츰 제 몸과 하나가 되어 금세 익혀 쓰더라구요.

요새 애들은 참 빨라요 빨라~

(여기서 팁!! 클립스튜디오는 아이패드용은 연간 구매를 해서 사용해야 하는 요금제이고, PC용은 한번 구매하면 영구적으로 쓸 수있으니 참고하세요)

코로나로 산타할아버지가 못 오셨지만

이지드로잉을 엄마아빠로부터 선물받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낸 딸아이.^^

2020년 크리스마스는 이렇게 집콕으로 보냈네요. 

2021년 크리스마스에는 트리 축제를 보러갈 수 있을까요?!

 


집콕 성탄절 사진으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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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기분 쳐지는 것에 괜히 코로나 갖다 붙인 게 '코로나 블루' 인 줄 알았어요.

그런 저도 이렇게 장기간 코로나랑 싸우다보니 '코로나블루'가 뭔지 알겠더라구요.

너무 가라앉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우울하고..

설렘 폭발해야 할 연말에 집콕이 왠말이며..

12월 초부터는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를 한다고 떠들썩하게 홍보도 많이들 하던데

매일 확진자 몇백명이 나오는게 최고 이슈라 축제 소식도 감감무소식.

식물 킬러 똥손이라 딱 2 생명체만 집에 남았는데요.

겨울 낮, 거실까지 길게 뻗어오는 햇살에 햇살샤워를 시키면서

잠깐 생각에 잠깁니다.

 

햇살, 공기, 물만 있으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는 얘네들처럼

저도 담백하고 소박하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그래도 가끔 하는 드라이빙, 산책, 여행까지 포기한 삶을 바라는 건 아니거든요.

튼튼한 두 다리를 가진 사람인데, 열심히 걸으라고 있는 다리 아니겠어요?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집콕이라니..

잇님들도 저만큼 우울모드이신거죠? ㅜㅜ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형물은 광복동에서 실컷 보면 되었기에

몇 년동안 집에 트리 장식같은 건 하지 않았었어요.

하지만 올해는 조금씩 꾸며보고 있습니다.

여느때와 다른 크리스마스가 될 거 같아, 자발적으로 집에서 따뜻하게 보낼 이유를 만들고 싶었거든요.

저 리스 하나가 뭐라고

저거 하나로도 크리스마스 느낌이 확 나는거 있죠

 

이 날은 주문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직 오지 않아

리스 하나가 휑~하니 거실을 꾸며주었는데

지금은 넘나 예쁜 트리까지 거실을 밝혀주고 있어요.

평상시라면 절대 꺼내놓지 않을 블랭킷도 소파에 깔아주고

최대한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으로다가.

딴 길로 새는 이야기지만, 집에 해먹 하나 있으면 진짜 힐링존 되는거 아세요? 소파가 있어도 해먹은 해먹이거든요~!

햇살 좋은 날 해먹 위에 누워 있으면 그 순간이 바캉스랍니다. 모든 스트레스가 날라가고 치유 되는 느낌이에요.

l

살짝 부족한 듯 하지만 저로써는 최선으로 꾸민 2020년 크리스마스 장식입니다. ㅎㅎ

몇 년간 안 해보다가 하니 다시 어린아이가 된 것 처럼 가슴이 콩닥콩닥 하더라구요^^

올 겨울은 집에서 따뜻한 핫초코에 마시멜로 얹어

가족들과 트리 앞에서 도란도란 웃음꽃 피우는 저만의 크리스마스 로망을 실현하면서 보내겠습니다.

 

잇님들도 기운 내시고 소확행 누리시면서 건강한 연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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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된 우리집 렌지후드, 어떤가요?

깨끗깨끗~ 입주할 때의 새제품처럼 깔끔하쥬?!

BEFORE 사진은 역겨워서 차마 찍지 못하고 AFTER 사진만 공개합니다 ㅎㅎ

비포 사진은 뭐.. 상상에 맡길게요.

누리끼리 찐득찐득 기름때가 잔뜩 끼어서 어휴~ 

정기적으로 청소를 한다고 하는데도, 조금만 시기를 지나 게으름을 피우면 티가 탁 나네요. 

렌지후드의 묵은 때를 청소하는데 필요한 건 싱크대에서 콸콸 나오는 뜨거운 물, 찌든때 전용세제, 뻣뻣한 솔 되시겠습니다.

저는 애터미의 주방용 세정제를 사용했는데, 예전에는 다이소에 파는 오렌지 세정제를 쓰기도 했구요.

브랜드는 딱히 가리지 않아요.

찌든때 전용 세정제, 주방 렌지 세정제 뭐 요런류만 있으면 되어요.

렌지 후드를 떼어서 싱크대에서 뜨거운 물로 촤악~ 샤워 한번 시켜줍니다.

그런 다음 세정제를 인정사정없이 촵촵촵 뿌려주는거죠.

거품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뻣뻣한 솔로 쓱쓱 가볍게 밀어준다음 그대로~ 20-30분 방치합니다.

묵은 때라 불려줘야 제대로 벗겨지거든요.

저는 거품이 가라앉았다싶으면 다시 세정제를 촵촵촵 뿌려주고 기다렸어요. 

시간이 지나 때가 불려지면, 뻣뻣한 솔 (운동화 세탁할 때 쓰는 솔 같은거) 을 이용해 박박 문질러줍니다.

아주 누런~ 국물이 줄줄줄 흐르는걸 보실수가 있을거에요.

더럽지만 묘하게 쾌감이 느껴지는 순간이죠.

뜨거운 물로 샤워시켜가면서 벅벅 솔로 벗기면 묵은 때가 쏴악~ 빠집니다.

잘 씻은 렌지후드는 베란다 바람 잘 부는 곳에서 말려서

새 후드필터 끼우고 장착하면, 아주 산뜻하게 사용할 수가 있어요.

후드 필터도 주기적으로 갈아주지 않으면 환풍 역할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요.

앞으로 잊지 않고!

필터도 정기적으로 갈아주고

렌지 후드도 늘 깨끗하게 사용해서, 쾌적한 주방살림을 유지해야겠어요.

 

잇님들도 혹시나 렌지후드가 많이 더러워지셨다면

지금 당장 떼어내서 청소 시작하세요.

그 다음 요리하는 시간이 괜시리 즐거워진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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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천생리대가 많이 닳아서 새로 천생리대를 장만했다고, 전에 포스팅을 한번 했었는데요.

소락패드라고.. 방수천을 쓰지 않고 ONLY 순면만 사용한다기에 샀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방수천이 없어 잘 샙니다~! 전 일회용 생리대 위에 겹쳐서, 피부에 닿는 부분에 소락패드가 닿이도록 해서 새는 건 감수했어요. 구입하실려는 분은 참고하세요.)

가격이 좀 쎄서..다시 재구입하면서 여러번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 그랬어요 ㅜㅜ

전 소락패드 생리대보다 팬티라이너가 너무 좋아서 추가 구매했어요.

방수천 있는 팬티라이너는 오히려 분비물이 더 나오는 느낌이었는데, 이건 안그렇더라구요.

방수천 있고 없고의 차이가 확 나는걸 체감했어요. 신기한 여자의 몸~!

환경 관련 책을 읽어보니 무심코 쓰는 아크릴 수세미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접시, 그릇에 잔류할 수도 있고, 하수로 흘러들어가서 결국 바다로.. 해양생물을 죽이는 나쁜 미세플라스틱 ㅜㅜ 

사람 사체를 부검해도 대부분이 미세플라스틱에 중독되어 있다고 하죠. 너무 무서워요 ..

그래서 다 쓰고 나면 자연 분해되는 수세미도 사봤어요. 한 개당 4000원..ㄷㄷㄷ 친환경을 실천하려면 돈이 필요하군요 ㅜㅜ

한번 써봤더니 거품도 제법 나고 잘 씻겨지더라구요.

기존에 쓰던 아크릴 수세미는 하수구 세척하는 용도로 쓰고, 앞으론 아크릴은 주방에서 퇴출하렵니다.

면 마스크도 구입했어요.

순면이라 피부 발진도 안나고, 무엇보다도!! 끈 조절 가능!!!!

귀 끈 길이 조절이 가능해서 얼굴 크기에 맞게 쓸 수가 있어서 편하겠더라구요.

내일 써보려고 잘 씻어서 말리고 있어요^^

마스크 안감이 더러워지는 거 너무 싫으신 분은 이렇게 안감패드만 따로 사서 갈아끼워도 좋아요.

전 뭐...면 마스크는 그냥 자주 빨아서 쓰면 될 것 같은데,

비싼 kf94 마스크는 이 순면 안감을 대고 사용하면 며칠 더 쓸 수 있을 것 같아 시험삼아 2개 구입했어요.

가격대가 있는 만큼 마감은 꼼꼼해서 오래도록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한번에 모든 걸 바꿀 수는 없겠지만, 지금 필요한 것들 중 하나씩 하나씩 환경을 생각하며 바꿔보려고 합니다. 

잇님들도 환경을 위한 작은 발걸음.. 꼭 실천해주세요 ^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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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mprehension Approach (1980)

*using only the target language in the classroom-

use of visual aids to convey meaning

Role Reversal.

Use of Simple Questions and Dialog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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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가다 턱에서 딸깍소리나는 걸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죄였던걸까요?

어느날 갑자기 턱이 확 뻣뻣해지고 턱에 무거운 추를 매달아 놓은 것 마냥 무거운 느낌에

두통까지 지끈지끈 생기더라구요.

입을 벌리면 딸깍 거려서 티스푼으로 밥을 먹어야 하는 지경까지..하아..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찍었더니 퇴행성관절염으로 턱뼈 마모가 많이 되었고, 만성 턱관절이라고 하더만요.

오래 되었을건데 여태 몰랐냐며.. 

하아..

이를 악 물고 자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입 안 표시도 선명하고.. 그걸 통해 제가 잠잘 때 이를 꽉 물고 잔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이를 악 물 때 턱에 엄청난 과부하가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턱관절 심한 사람들은 스플린트라는 걸 맞춰서 끼고 자고 한다는데,

70,80만원이 넘는 걸 덜컥 맞추기는 부담스러워서 

일단 온찜질과 생활 습관 교정부터 시작하겠다고 하고 근육이완제만 처방 받아 왔어요.

그리고 집에서 폭풍 검색해보니 스플린트처럼 정교하진 않지만 내 이 구조에 맞게 성형해서 쓸 수 있는 마우스피스가 팔더라구요.

스플린트보다는 훠~월씬 저렴하니까 바로 구입해서 썼어요.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서 저 마우스피스를 넣고

20초 기다린 후 

물에서 꺼내서 4초 식힌 다음 입 안에 넣어 혀와 손가락으로 내 이에 맞게 성형하면 끝!!!

성형에 실패하면 다시 끓는 물에 넣고 말랑하게 한 다음 재성형도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저는 실패하고 싶지 않았어요!!!

완전 시간 딱 지켜서 꺼내서 입에 물고 성형을 했습니다.

성형이고 자시고.. 되게 빨리 딱딱하게 굳어져서 제대로 된건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끼고 잘만하니 나름 괜찮게 된건가봐요. 

제 구강에 맞게 성형된 거에요.

잇몸부분도 좀 얇게 펴주면 착용감이 더 낫다기에 그렇게 성형하려고 노력(?)은 했답니다. 

일주일 사용해본 결과

- 두꺼워서 입을 다물고 잘 수 없어요. 

- 정말 예민함 끝판왕인데, 그래도 마우스피스 끼고 잠이 자지더라구요. 저 정말 심하게 예민러인데, 제가 잘 정도이면 혹여 잠을 못잘까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에요.

- 끼고 있는 동안은 침 삼키는 게 좀 불편하고, 이물감 있어요.

- 턱이 개선되는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ㅜㅜ 여전히 자고 일어나면 입이 안벌어지고 아프거든요.

시간이 좀 더 걸리겠거니..하고 차분히 기다려보려구요.

못생김주의!!!

입.툭.튀

자기 직전에 끼세요. 정말 못생겨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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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간을 레깅스를 교복처럼 입고 다녔던 여자. 바로 저에요.

레깅스와 오버핏 티셔츠를 최애 코디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던 저인데, 아디다스 슈퍼스타 트랙팬츠를 사 입고

너무 화가 났어요.

내가 그동안 뭘 입었던 건가..?

온 몸을 죄여오는 레깅스. 좋게 말해서 레깅스지 쫄바지죠 쫄바지. 

와.......

이건 뭐지?!!

신세계!!!!

뭐가 이렇게 편한거죠?!!!!!!!!!!!!!!!!!!

168센티 45키로구요.

XS 할까 S 할까 고민하다가 편하게 입고 싶어서 S 구입했는데, 잘한 선택같아요.

레깅스랑 다르게 밑위 부분 너무 편하구요.

쫄리는 부분 없고 핏 장난아니에요.

 허리, 허벅지 부분은 여유가 많고

종아리, 발목 쪽으로 살짝 붙는 스타일인데, 사진은 각도 때문에 더 많이 붙는것 처럼 나오는데

그렇지는 않구요. 편안한 정도입니다. 

너무 편하고 이뻐서 SST TP 로 한 벌 더 구입했어요.

ST TP 는 뭐고 SST TP는 뭘까요? 뭔 차이지? 

지금 찻샷은 다 ST TP 이고요. SST TP 는  허벅지 쪽이 조금 더 부하고 발목쪽이 더 타이트한 감이 있더라구요. 

같은 S 사이즈인데 핏은 ST TP (슈퍼스타 트랙팬츠? 스타 트랙팬츠?) 가 더 이뻐요.

마감 깔끔하고 재질도 무릎 나오는 재질이 아니라 맘에 듭니다.

아디다스 트랙팬츠로 교복 변경하려구요.

2벌 지르자마자 할인 뜨고 왕창 세일해서 짜증 나지만, 하루라도 더 편하게 입는다는 것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ㅎㅎ

쫄리는 레깅스에 더는 갑갑해서 못살겠다!!! 싶으신 분

레깅스의 민망한 와이존과 엉덩이 때문에 길이감 있는 티셔츠 고르느라 진땀 빼시는 분!

모두 아디다스 트랙팬츠로 갈아타세요.

에슬레저룩은 완성되면서 겁나 편해요!

정말 강추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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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레고에 빠져 하나씩 하나씩 사다준게.. 가격으로 따지면 수십만원인데요.

나이가 드니 거들떠도 안보더라구요. ㅜㅜ

집에 물건 쟁여놓는게 싫어, 그럼 처분하자!고 해도 그건 또 안된다고 하고..

레고 권태기에 빠진 아이에게 열정을 심어주고자, 엉망으로 만들어져 있는 레고들을 다시 디폴트 상태로 리모델링 하는 작업을 함께 하자고 꼬셨어요.

엉망으로 방치되어 있던 레고프렌즈 시리즈를 하나씩 재정비하니

아이가 또 새록새록 애정이 생기나봅니다.

엄마랑 이렇게 노니 너무 재미있다며~ ㅎㅎ

#미아의 레모네이드 미니샵

일부 피스가 없는 것들은 비슷한 피스로 대체해서 만들었어요.

만들고 나니 괜시리 저도 애정이 생기면서, 참 이쁘단 생각이 드네요^^ 

#미아의 레모네이드 미니샵

레고 장식장 이쁜게 있으면 디피해놓고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기 자기한 레고프렌즈~

 

이건 무슨 시리즈인지 모르겠네요.

찾아봐도 안나와요. 안드레아가 말 먹이 주고, 말 관리하는 건가봐요. 

말 음수대에 양동이가 없어져서 아쉬워요. 완벽한 시리즈여야 하는데. 흑흑...

이것은 안드레아의 무슨 공연장 시리즈인가 봐요. 

시리즈번호 41117이에요. 

촬영기기, 스피커, 조명.. 디테일 좀 보세요.

(먼지가 많이 붙어서 샤워기로 한바탕 샤워 좀 시켜줘야 겠어요. )

레고가 이토록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가

바로 디테일! 아닐까요?

그리고 다른 장난감들은 가격 대비 '허접하다'라는 느낌이 정말 많이 드는데

레고는 그렇지 않아요.

무대 앞 모습이에요. 

전 저 카메라가 제일 귀엽더라구요 ^^ 

이건 온갖 방 시리즈를 그냥 하나로 붙여놨어요.

작은 사이즈 애들이라서 붙여놔야 관리하기가 쉽겠더라구요. 엠마의 방 3936 시리즈부터 뭐 이것저것 ..

제 멋대로 붙인거라 이쁘진 않아요. 

오늘은 짜잘한 저희집 레고 컬렉션을 소개해드렸는데,

다음엔 사이즈가 좀 있는 녀석들로 올려보겠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모으니 그래도 뭐 컬렉션이라고 불릴만큼 모아졌네요 ~

개인적으로 바비 컬렉션이 참 탐이 납니다만...큼큼... 자제 좀 해야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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