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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반찬 필요없는 계란장조림 만들기

 

계란이 많이 생겨서 만들어 본 계란장조림

쫀득한 반숙으로 삶아서 만들어놓으니 짭쪼름한 밑반찬이 되어 일주일동안 우리 가족의 맛있는 끼니가 되었다. 

계란 장조림을 만들면 간장국물이 많이 생기는데 그 간장국물은 두부조림에 끼얹어서 먹으면 굿! 깔끔하게 소진할 수 있다.

레시피

계란 12개, 꽈리고추 1줌, 청양고추 3개, 마늘 10알, 간장 1컵, 물1컵, 설탕 1/3컵, 식초, 소금, 다시마

1. 계란 12개는 실온에 두어서 찬 기운을 뺀다.

2. 넉넉한 물에 소금 1 스푼, 식초1스푼을 넣고 팔팔 끓이고 끓는물에 계란을 넣어 정확히 7분간 삶고 꺼낸다.

3. 꺼낸 계란은 바로 찬물에 담궈두었다가 껍질을 깐다.  (1,2,3번 잘 지켜야 계란이 예쁘게 까집니다)

4. 간장1컵, 물1컵, 설탕1/3컵, 다시마 한 장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5. 마늘을 편으로 썰고, 편마늘과 청양고추, 꽈리고추를 넣고 조금 더 끓여준다.

6. 간장물이 적당히 식으면 계란에다가 부어서 하루 숙성 후 먹는다. 

계란이 처음엔 엉망진창 누더기로 까져서 스트레스였는데

실온 계란

팔팔 끓는 물

즉시 찬물로 옮겨서 깔 것

이렇게 3개를 제대로 지켰더니 예쁘게 까졌다!

계란을 8분 이상 삶아서 완숙으로도 먹어봤지만

장조림은 노른자가 반숙보다도 더 안 익어야 쫀득하고 맛있다.

대신 일주일 이상 냉장고에 두면 상할 염려가 있고

혹시나 계란에 상처가 생겨 노른자가 양념장으로 새어나올 경우 더 빨리 변질될 위험이 있으니 가능한한 빨리 먹는 것이 좋다.

우리집 반찬은 거의 나물, 채소 반찬이라 단백질 섭취할 부분이 별로 없는데

계란장조림 하나 만들어놓으면 마음 편하게 탄단지 균형있는 식사를 구성할 수 있다. 

 

맛있는 장조림 레시피니 한번 도전해보시길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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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생은 아름다워! 라 비타 에 벨라에요 ^____^

냉장고에 뭔가 먹을게 그득그득한데 딱히 손이 가는 건 없는..

그런 상태 아시죠? 지금 즤 집 냉장고가 딱 그 상태랍니다 흑흑.. 

날씨가 더워지고..밑반찬 꺼내서 맨 밥 먹는 건 목구멍에 안 넘어갈 것 같고..그래서 저렴하게 사 온 콩나물 한 단으로 콩나물 국밥 시원하게 끓여먹었어요~

콩나물을 먹기 좋게 가위로 잘라서 비주얼은 좀 아쉽게 되었지만 맛은 100점인 콩나물국밥!

간단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1. 냄비에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낸다 (전 육수 멸치를 마른팬에 달달 볶아서 냉동실에 보관해요. 그러면 비린내 없이 훨씬 육수가 많이 나온답니다)

2. 진한 국물을 위해 코인 육수 한 알도 퐁당 담근다.

3. 깨끗하게 씻은 콩나물을 뚜껑 열고 5분정도 데친 후 따로 건져둔다. (아삭함을 유지하기 위해)

4. 연두 + 멸치 다시다 + 참치액 조금씩 넣어서 감칠맛을 올리고 새우젓을 메인으로 간을 한다. 

5. 땡초를 썰어 넣고 고춧가루를 1스푼 정도 넣는다.

6. 다진 마늘 한 스푼, 후추 톡톡, 맛소금도 톡톡

7. 다른 냄비에 밥을 담고 위에서 만든 국물을 약간 자작하게 부어서 끓인다 (토렴 과정)

8. 그릇에 7번을 담고 위에 콩나물과 대파 송송을 얹은 후 국물을 끼얹으면 완성!!!

전 맛있게 먹는게 중요하니까 조미료 과감하게 쓰는 편이에요.

조미료 안 쓰시면 새우젓과 소금으로만 간하셔도 됩니다 ~

입맛 없을 땐 국밥이 답인 것 같아요.

엊그제, 어제 모두 집에서 순대국밥 끓여서 먹었거든요.

오늘은 콩나물 국밥

아 맞다! 순대국밥 전에는 이틀 정도 곰탕해먹었어요 하핫

입맛 없을 때는 종류 불문하고 국밥은 진짜 술술 넘어가는 것 같아요 ^^

그중에서도 콩나물 국밥은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효자 메뉴죠. 

위 레시피로 맛있게 해드시고 집나간 입맛 되찾아보시길 바랄게요~!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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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반찬 김치!!!

하지만 김치가 오래되고 시면 손이 잘 가지 않는 반찬으로 전락하게 되죠.

그럴 때 김치 소진용으로, 냉장고 파먹기용으로 볶음김치를 만드는데,

생각보다 볶음김치가 맛있게 안만들어진다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서 꿀팁을 공개해드려요^^

너무 심하게 시어버리고 쿰쿰한 군내가 나는 김치라면 물로 김치를 씻어서 만드는게 좋구요.

그정도까지가 아니라면 양념 묻은 김치,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아요.

※볶은김치 만드는 방법※

잘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김치를 투하해요.

이제부터 오랫동안 충분히 볶아주는 게 중요해요.

오랫동안 기름에 볶아줘야 볶은김치만의 고소한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대충 빠르게 볶으면 그 맛이 안나용~!! 

김치의 신 정도에 따라 양이 달라지는데요. 올리고당과 설탕을 넣습니다. 충분히 많이요 ㅎㅎ

설탕, 올리고당도 생각보다 많이 넣어야 맛이 좋아요.

그리고 들기름도 넉넉히 넣어주세요. 

계속 달달달 볶아줍니다.

 

 

넉넉한 식용유와 들기름, 넉넉한 설탕과 올리고당, 오랫동안 볶기

이 3박자가 잘 어울어져야 해요!

 

김치의 아삭함이 사라지고

살캉살캉 몰캉몰캉~

단짠단짠이 잘 어울어졌다 싶을 때 불을 끄고 한 김 식혀서 먹으면 꿀맛인 볶은김치에요.

 

말씀드린 꿀팁 3개만 잘 지키면 진짜 맛있는 볶은김치를 만드실 수 있어요.

오늘 한번 도~~전 해보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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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오므라이스가 있겠지만

전 그냥 내.멋.대.로 오므라이스를 만듭니다. 

야채 볶음밥, 새우 볶음밥, 김치 볶음밥.. 볶음밥은 어떤 거라도 오케이에요.

계란 지단으로 볶음밥을 감싸서 

특제 소스를 뿌려주기만 하면 

사서 먹는 오므라이스 저리가라~할 맛이 탄생합니다! 

옛날에는 정말 자주자주 해먹었던 음식인데

요즘 뜸했다가

딸램이 먹고 싶다기에 급 생각이 나 만들어봤어요. 

중요한 오므라이스 소스 레시피 나갑니다~~!

1인분 소스양이에요.

시중 돈가스 소스 3스푼

토마토 케첩 2스푼

우유 3.5스푼

올리고당 0.3스푼 잘~ 섞어서 

달걀 지단 위에 듬뿍 얹어주면 됩니다.

볶음밥+계란+소스를 한숟갈에 푹 떠서 먹으면 

꿀맛이에요!

 

유아 입맛 어른이와

어린이들은 무조건 좋아할 맛입니다.

 

요즘 밖에서 밥 먹기 무섭죠. 미쳐 날뛰는 물가... ㅜㅜ

집에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오므라이스 레시피로

집에서 외식st 로 먹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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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 킬러!!!

해삼도 좋아하고 개불도 좋아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해산물은 회도 아니고 바로바로 멍게입니다!

예전에 가족여행으로 남해를 갔다가 

가는길에 현지에서 먹던 생애 첫 멍게 비빔밥의 충격이..아직도 생생합니다.

신선한 바다의 맛을 통째로 그릇에 담은 듯한 맛... 

아... 

사실 집에서 해먹으면 그 맛만큼은 안나오더라구요 ㅠㅠ

 

멍게철마다 남해에 놀러갈수도 없고

아쉬운대로 집에서 멍게비빔밥을 해먹어봤습니다.

싱싱한 멍게 준비는 필수구요.

조미김

새싹채소

초장, 참기름, 통깨 준비해주세요 ^_^

어떤 분이 멍게는 초장맛으로 먹는게 아니라며

멍게 자체에 소금, 참기름 간해서 비벼 먹으라고 추천해주셨는데,

그렇게 먹어봤더니 전 초장에 비벼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개.취.존.중!

따끈한 밥 위에 새싹 채소, 조미김 올리고

멍게 올리고 통깨 뿌리고 참기름 두르고

초장에 비벼 먹으면 크으~~~ 꿀맛 보장입니다.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보니 또 침샘폭발이네요.

요즘 멍게철이라 시장에 가면 저렴하게 싱싱한 녀석들 구할수 있으니까

지금 딱 제철일 때 한번 드셔보세요.

따로 요리가 필요한 것도 아니고 

멍게 잘 씻어서 이것저것 넣어 자연그대로~ 먹으니 이것보다 더 건강식이 어디있겠어요?!

저도 멍게철에 질리도록 멍게비빔밥 해먹어보려구요^^

 

건강한 집밥 드시고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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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은 다양한 밑반찬이 특징인데요.

매일 삼시세끼를 준비해야하는 주부에겐 가끔 큰 숙제로 다가오는 애물단지이기도 하답니다.

요즘 대파가 금파가 되고

채소가 뭐...다 비싸요. 이젠 차라리 고기를 사먹어야 할 지경이에요 ㅎㅎ

반찬 가짓수 늘리기도 귀찮고

그치만 밥은 해먹어야 될 때!! 

갓 지은 쌀밥과 이 두가지 메뉴만 있어도 임금 수라상이 부럽지 않답니다. 

버섯 여러 종류도 필요없이 좋아하는 한 종류만 준비해서

버섯된장찌개를 보글보글 끓입니다.

두부는 손으로 으깨서 넣어주면 밥 비벼먹기 더 좋은거 아시쥬~

저는 집에 표고버섯이 한가득 있어서 표고버섯된장찌개를 끓였습니다.

20년은 됨직한 낡은 스텐냄비지만 열일하시는 우리집 냄비!

고추가루 한스푼 싸악~둘러주면

매콤한 된장찌개 완성! 

거기에 매운족발볶음 하나를 메인디시로 올려봅니다.

양파 쌀 때 냉동실에 얼려놓은거랑 언제나 저렴한 당근, 족발을 매콤하게 볶아서

접시에 내어놓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가 없어요.

3첩 반상이니 5첩 반상이니.. 그런거에 목매지 맙시다.

주부도 가끔은 쉬고 싶답니다.

메인 메뉴 하나랑 찌개 하나만 있으면 정말 맛있게 배부르게 먹을수 있잖아요~

심지어 갯수만 늘려놓은 밑반찬 먹는거 보다 더 맛있쪙!!!!>.<

 

내일은 어떤 메인메뉴를 만들어볼까 고민 좀 되네요~

반찬 여러개 만들 수고로움을 좀 아껴서

맛있는 한그릇 요리나 준비해봐야 겠어요.

 

다들 맛저하시고 여유로운 일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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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좋아하시나요?

전 초밥 보다는 회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요.

회덮밥은 평소에 자주 해먹는 음식이 아니고, 어디 식당에 가서야 맛 보는 음식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요즘 코로나로 집콕생활이 유행하면서, 식당에서나 시켜 먹을 것 같은 음식들을 집에서도 많이 도전해서 해드시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회덮밥을 메뉴로 PICK 했습니다.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어요. 무척 간단합니다 ^^

마트에서 신선한 횟감을 구입하고

오이, 깻잎, 파프리카 등 냉장고 안 채소를 채썰어 

볼에 한 가득 담아 초고추장에서 쓱쓱 밥과 비벼먹으면 되는 간단 레시피!

채소는 냉장고 사정에 맞게 쓰면 되는데,

깻잎은 빠지면 아니되오~~

이상하게시리 저번에 만든 멍게비빔밥도 그렇고.. 해산물을 비벼 먹으려면 깻잎이 빠지면 

참 아쉽더라구요. 깻잎 향이 필수라는 점! 꼭 체크해주세요 ^^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와사비를 취향껏 넣어서 드시면 더욱 맛이 좋답니다.

습도가 높은 여름이라 회를 먹기가 좀 그런데..

식당에서 어떤 횟감을 쓰는지 직접 보지를 못하니, 근처 횟감 파는 곳에서 직접 그 자리에서 회를 떠와서

신선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맛있는 집밥 드시고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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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브런치 만들기 (feat. 연말 감성 폭발)

 

 

 

안녕하세요~ 12월 1일의 벨라입니다 ^___________^

 

 

 

12월이라뇨...

 

2017년 새해를 새하얀 눈 세상, 강원도에서 맞이하면서

새해 다짐을 했던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연말이라뇨...

 

 

 

 

2주전인가.. 밤 마실을 나갔는데 보름달이 무척 크더라구요.

 

이게 슈퍼문인가? 할 정도로 엄청 크고 둥그런 달이 뙇!!!

 

사진으로는 그 놀라운 크기가 잡히지 않는데 육안으로는 무척 큰 달이었어요.

 

야심한 밤에 둥그런 보름달을 보고 있으니까 뭔가 마음이 살랑살랑대면서 묘한 기분이 들더군요.

 

올해도 이렇게 가는구나.

 

 

근처 카페에서 따뜻한 레몬티를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행복하고 편안한 기분이 들면서도

연말이라는 약간 쓸쓸한 기분도 들었어요.

 

 

오늘은 집에서 간단히 연말 느낌 즐길 수 있게, 평소와는 다른 식사를 준비해봤어요.

 

 

집에서 즐기는 브런치

 

 

별 건 아니지만 평소처럼 먹는 5첩 반상 일반 가정식이 아니어서 기분도 낼 수 있고 주말 분위기도 나고 그렇더라구요.

 

 

 

 

 


 

간단하게 차리고 별 것 없어도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는 마법의 브런치.

 

 

에그스크램블

상추 샐러드

베이크드 빈

토스트 한 조각

스팸 한 조각

 

요렇게 차려봤어요.

 

양상추로 하면 더 좋은데 양상추가 비싸서 ㅜㅜ 상추로 대체하구요

소세지가 있음 더 비주얼 포텐 터지는데 이건 집에 있는 스팸으로 대체 ㅋ

 

최대한 가성비 좋게 꾸며봤어요 ㅋㅋ

 

다음에는 양상추와 소세지를 넣어서 더 푸짐하게 먹어봐야겠어요.

 

 

 

토스트는 일반 식빵 사서 간편하게 구워먹어도 되는데,

 

전 그냥 베이킹에 갑자기 삘도 꽂히고 해서

 

직접 식빵을 구워봤어요.

 

역시 갓 구운 식빵은 그 자리에서 뜯어먹어야 제맛이쥬 ~

 

바로 먹고 남은 식빵들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구워서 브런치에 내놓으니 나름 훌륭한 집밥 브런치가 완성되었네요 ^^

 

 

 

 

 

 

이웃님들은 12월의 느낌이 어떠신가요?

 

새해에 대한 설레임도 있을테고

올해에 대한 아쉬움도 있을테고

복잡한 기분이 들지 않으신가요?

 

 

전 조금 울컥하는 기분이 드는데.. (요거 우울증은 아니겠죠? ㅎㅎ)

 

 

맛있는 홈메이드 브런치 드시면서

기분 전환 하시고

올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계획해보는

뜻 깊은 12월,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__________^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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