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넉넉한 일요일 저녁 보내고 계신지요?

 

 

2017년 새해를 맞이한게 엊그게 같은데, 벌써 2월이라니요.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세월의 속도도 더 빨라지는 것 같아 무섭습니다. 이 속도로 가다간 금세 40대... 50대..

 

서글프네요. 인생, 너무 짧아요 흑흑.

 

짧은 인생, 우리 더 사랑하며 더 베풀며 더 열심히 살아봅시다 ^^

 

 

 

오늘 소개해드릴 원서는  Patricia Maclachlan 의 Sarah, Plain and Tall 이라는 짧은 소설입니다.

 

작가 Patricia Maclachlan 은 뉴베리 수상작인 Sarah, Plain and Tall 외에도 많은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분이세요.

 

원래는 영어선생님이셨는데, 가족과 아이들에 관한 글들을 쓰다보니 점점 그 쪽으로 관심이 쏠려서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기로 결심하셨다고 해요.

 

 

 

 

이런 뉴베리 수상작의 경우는 정말 개인적 취향의 차이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립니다.

 

재미와 자극, 스펙타클한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대게 뉴베리 수상작이랑 궁합이 잘 안맞으시더라구요.

 

전 조금 비주류인 편인데요 ㅎ

 

해리포터 광팬이자 판타지 애호가인 저와

안맞을것 같았지만, 의외로 제가 애정하는 작품으로 거론되는 책 중에

이 책은 꼭 빼놓지 않고 언급한답니다.

 

뉴베리상은 아동문학상이기 때문에 어휘의 난이도가 그리 높지는 않아요.

 

그런데 정말 신기한게 뭐냐면

A to Z mysteries 나 Marvin redpost, Nate the Great.. 정말 재미난 아동문학들 많잖아요.

 

제가 봤을 때 그런 책들과 어휘의 체감 난이도가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쉬운 단어만으로도 정말 아름다운 문장들을 쏟아낸다는 점이 놀라웠어요.

 

작품의 전원적인 배경이 너무나 아련하고 따스하게 전해져서

읽는 내내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 정서상 계모, 계부는 콩쥐팥쥐 이야기처럼 나쁜 성정을 지닌 캐릭터로 보통 생각하게 되지 않나요?

 

그런데 간절히 새엄마가 생기기를 바라는 남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제가 또 근거없는 선입견을 가진 채로 책을 집어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너무나 순수하고 맑은 남매, 그리고 그 남매의 순수한 마음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풍경묘사가

일품인 작품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재빠른 전개나 드라마틱한 구성요소는 없지만,

쉬운 어휘로 예쁜 문장들을 알차게 썼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가벼운 책 한권으로 마음을 다독이고 싶으시다면

Sarah, Plain and Tall 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다음번에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픈 좋은 책들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반응형
728x90
반응형

 

영어원서 오디오북으로 영어실력 쑥쑥 올리는 방법.

 

 

오늘은 무려 포스팅을 두개째 쓰고 있네요~ 이렇게 열정모드가 On 되는게 정말 가뭄에 콩나듯하기에,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빨리 빨리 써내려가야겠습니다. ^^

 

오늘 포스팅에는 영어원서 오디오북으로 영어실력 올리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오디오북.

 

말그대로 눈으로 책을 보는 기존의 방법에서 벗어나 , 책 내용을 귀로 듣는것을 말하는건데요.

 

집중듣기라고 해서, 눈으로는 책을 보고 오디오북을 들으며 오디오북 속도에 맞춰 눈도 같이 책을 따라가는

 

병행의 방법이 있으나, 오늘은 Only 오디오북으로만 학습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오디오북만 듣는것에도 크게 두가지 방법으로 나눌수 있는데요.

 

놀면서, 다른 일을 하면서 그냥 오디오북을 틀어놓고 가볍게 듣는 '흘려듣기'

방법과 귀와 머리를 집중해서 오직 오디오북 소리에만 신경을 기울이는 '집중적듣기'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인형놀이를 하거나 블록쌓기를 할 때 그냥 배경음악처럼 켜놓는게 흘려듣기 방법이라면,

성인인 우리는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인 '집중적 듣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지요.

 

이 집중적 듣기를 할 때에는 뭐 명상을 하듯 아무것도 안하고 오디오북만 듣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그렇게 하다간 하루만에 질려서 절대 오래도록 유지할 수 없어요.

 

 

제 경험상 시간도 알뜰하게 쓰고, 오디오북도 집중해서 듣고, 빨리 완독까지 이끌수 있었던 방법은

 

출퇴근 시간을 적극 활용하라 는 것입니다.

 

저는 출퇴근 시간에만 오디오북을 들었는데, 가령 해리포터 책 같은 경우는 1,2권이 후반책보다 분량이 적은 편이어서 그런가

 

2주에 책 1권을 다 읽을수(들을 수 ) 있더군요.

 

 

 

 

저를 오디오북의 매력에 푹 빠지게 해준 책이 바로 이 Harry Potter 시리즈인데요.

 

오디오북을 듣기 시작할때 첫번째 조건,

 

바로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원서를 오디오북으로 듣는것이지요.

 

오디오북은 지속적으로 집중해서 들어야 하기 때문에 본인이 애정하는 작품이 아니고서는

 

오랫동안 귀와 머리를 집중시키기가 어렵습니다.

 

실제로 책을 보고서도 별로 끌림을 못 느꼈던 책이라면 오디오북이라고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오디오북 듣기로 영어실력을 키우기로 작심했다면, 제일 중요한게 오디오북 듣기를 습관화, 일상화 하는 일인데요.

 

즐겁지 않으면 절대 꾸준히 할 수 없죠.

 

반드시 자기가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을 골라야 하는 이유입니다.

 

 

오디오북을 들을 때 두번 째 조건,

 

일단 책으로 한번 읽었던 작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토익 공부나 CNN 듣기 , 뭐 이런거 해보셨다면 이해하실거에요.

 

모르는 단어는 안들려요. 열번 들어도 안들리구요. 백번 들어도 안들립니다.

 

자신이 아는 단어, 입 밖으로 내본적이 있는 단어는 큰 훈련 기간을 요하지 않아도 귀에 잘 들어오게 되지요.

 

오디오북도 마찬가지입니다.

 

책 안에 얼마나 많은 새로운 어휘가 들어있을까요?

 

책 내용을 아예 모르고서는 문맥, 문체, 배경, 캐릭터의 성격, 그 어떤 것으로도 어휘의 뜻을 추론하는 힌트로 사용하기가 힘들지요

 

설사 뛰어난 리스닝실력으로 추론이 가능한다한들 비효율적인 방법임에 틀림없습니다.

 

일단 책으로 한번 읽어놓으면 새 어휘도 한번은 눈으로 확인했고, 전반적인 내용이 이미 머릿속에 있기 때문에

 

장면 장면 떠올리면서 새 어휘를 귀로 받아들이기가 한결 쉬워져요.

 

 

 

그리고 세번째!

 

들리는 것에 푹 빠져서 걸어라.

 

 

저는 출퇴근 시간에만 오디오북을 들었기 때문에 줄곧 오디오북을 듣는동안은 버스안이거나

 

걸었지요.

 

그런데 오디오북에 너무 푹 빠져서 걷다보니

 

재미있는 내용이 나올때 길 걸으면서 계속 키득거리며 웃고

 

슬프거나 가슴이 먹먹해지는 장면일때는 눈이 시뻘개져서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으로

 

걷는날이 비일비재했어요.

 

이어폰 꽂은 채로 길가면서 실실 웃는 여자라...

 

지나가는 사람들은 광년인가 싶어서 힐끔힐끔 절 한번이라도 더 쳐다보고 가곤 했습니다.

 

질질 짜면서 걸어갈땐

 

혹시나 저 여자 실연당했나? 싶었겠죠.

 

 

 

단순히 영어실력을 올리려는 목적으로 오디오북을 의무감에서 접근한다면

 

과연 몇일을 꾸준히 할 수 있을지 스스로 반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책 내용에 풍덩 빠져서 상상의 세계에서 헤엄을 친다고 생각해보세요.

 

내가 사랑하는 등장인물들 가운데에 내가 있고

 

그들이 겪는 모든일을 내가 함께 하고 있다면, 정말 얼마나 벅찬 일인가요?

 

이렇게 책 내용에 푹 빠져서, 회사에 도착할때나 집에 도착할 때 오디오북을 끄기가 왠지 아쉽게 느껴진다면

 

여러분은 80퍼센트 이상 성공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언급한 세 가지 조건만 잘 지키신다면 재미도 낚고 덩달아 영어실력까지 덤으로 생기는

 

벅찬 경험을 하게 되실겁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초보에게 추천하는 읽기쉬운 영어원서 Big fat cat series

초보에게 추천하는 읽기쉬운 영어원서 Big fat cat series

 

 

 

안녕하세요~ Bella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원서읽기의 초보자들에게 권할만한 도서를 소개해볼까해요.

 

저 역시 원서 읽기의 첫 원서를 이 녀석들로 스타트를 끊었구요.

 

많은 분들이 "원서를 읽어보자!!!" 마음 먹고서 집어 드시는 책중에 이 책이 꽤 많이

 

선택되어 진답니다.

 

바로~

 

초보에게 추천하는 읽기쉬운 영어원서 Big fat cat series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크고 뚱뚱한 고양이가 주인공이에요.

 

이 고양이와 사람인 Ed 사이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따뜻하고 담백하게 그려내는 작품입니다.

 

각장마다 따뜻한 그림이 있어서 초보자들이 부담없이 읽기에 좋지요.

 

 

 

 

 

 

그림체는 이래요. 투박한 스케치같으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원래는 제가 이런 그림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Big Fat cat 책에는 그야말로

 

제 옷을 제대로 골라입은 것처럼 분위기가 딱 어울리더라구요.

 

저작권 문제가 생길까봐 책의 그림을 많이는 못보여드리는게 아쉽네요.

 

 

 

가난하지만 선량한 Ed에게 갖은 시련이 닥칠때마다

 

제 삶을 돌아보게 되고, 인생이란 무엇인가.. 잠시 생각할 기회를 가지기도 했어요.

 

하지만 끝까지 우울하고, 끝까지 무거운 작품은 결코 아니라는게 반전이지요.

 

 

 

가벼운 분량이지만 내용만은 묵직한 재미를 선사하는

 

대단한 작품이라고 감히 추천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

 

 

나중에 영어원서에 왠만큼 경력(?)이 쌓이게 되어도

 다시 읽어보게 되는 작품, 바로 Big fat cat 입니다.

 

저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따라올 언어는 전세계 어디에도 없다라고

확신하는 사람인데요.

빅팻캣 중 6권을 읽고서는 '아! 영어도 한글처럼 아름답게 쓸 수 있구나' 하고

느꼈답니다.

 

원서도 읽고, 철학도 하고, 재미까지 추구하고자 한다면

서슴없이 이 책을 집어드시길.

 

 

 

 

 

 

 

 

 

 

 

 

 

 

 

반응형
728x90
반응형



초등학생에게 추천하는 영어원서 3번째 이야기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아주 영어 쌩기초 단계에 볼 수 있는 Oxford Reading Tree

그리고 챕터북 단계에서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Magic Tree House

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Magic Tree House 보다 약간 난이도가 올라가면서

동시에 재미도 한층 업그레이드 되는 챕터북 시리즈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A to Z Mysteries !!


-구글 이미지-

보통 영어원서 챕터북하면

남자아이, 여자아이 독자층이 확실하게 구분되는 책들도 많아요.


주니비 시리즈는 여자아이들의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고 디에고 고 같은 경우는 남자아이들이 많이 좋아하죠.


그러나 앞서 소개해드린

매직트리하우스라던지

이번에 소개하는

A to Z Mysteries 같은 경우는

성별에 상관없이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입니다.


두 시리즈 모두 주인공으로 남+여 함께 나오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매직트리하우스는 어드벤처

A to Z 는 추리쪽으로 장르가 기울어지는데

언뜻 장르만 보기에는 남학생이 더 좋아할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더라구요.

누.구.나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챕터북이에요.


A to Z Mysteries 도 반복되는 어휘, 그리고 반복되는 문장이 등장하기 때문에

억지로 암기하려 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외워지게 되구요.

일단 내용 자체가 너무 재미있어서 몰입도 최강인 책이죠.

개성 만점 주인공 친구들을 따라 함께 미스테리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도 있고

주인공들의 특출난 장점을 배우고 본인에게 적용시켜보려고 노력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어른인 저도 주인공 아이들- 조쉬의 천진난만함

루스로즈의 순간판단력과 용기

딩크의 관찰력과 추리력에 감탄하면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하고 느낄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공 아이들의 인성에 감탄하기도 하지요.


재미와 교훈, 그리고 영어 세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책입니다.


게다가 오리지널 버전 그 뒤로 Super Edition 판

Calendar Mysteries 등 후속작품이 줄을 잇고 있어서

이 시리즈 다 완독하려면 한동안은 책걱정, 교재 걱정 할 필요가 없어요 ㅎㅎ


적극적극 추천하는 책입니다.


사족이지만,

해리포터 같은 벽돌책 가뿐하게 읽을 수 있으려면

요런 분량의 챕터북을 차고 넘치게 읽어서 지구력을 길러줘야 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챕터북으로만 구성해서

주구장창 반복해서 읽도록 도와주세요.

학교 내신 영어는 다른 과목 공부하다 지루해지거나 머리 아플때

리프레쉬용으로 하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

챕터북을 차고 넘치게 읽어본 아이는 이미 영어문장의 긴 호흡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학교 교과서의 지문등이 아주 짧고 단순하게 느껴지거든요.

이때쯤이면 그야말로 기분전환용으로 영어교과서를 보는 경지에 이르는거죠.


역시 영어를 비롯한 언어 배우기는

독서가 진리인 것 같습니다.

원어민과 아주 단순한 일상 대화를 하는데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면

영어회화에만 치중할 게 아니라 독서가 반드시 결합되어야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머릿속의 컨텐츠가 풍부해야 수준높은 말도 내뱉을 수 있는거.

꼭 기억하세요 ^^



반응형
728x90
반응형



초등학생에게 권하는 추천 영어원서 (2) 편입니다.

저번에 추천해드렸던

Oxford Reading Tree 는 이제 막 영어를 시작하는 초등저학년 뿐아니라

미취학 아동들도 함께 볼 만한 초초초 쌩기초 영어원서라면,

이번에 소개해드릴 원서는

초등학교3-4학년부터 6학년까지 엄청나게 공감하고 열광하며

읽을수 있는 모험이야기 책입니다.


바로 그 유명한

Magic Tree House!!!



  -구글 이미지-


잭과 애니라는 남매가 주인공이에요.

신비한 매직트리하우스를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단순한 모험 이야기가 아니라

그 이야기 속에서 자연과 인물, 사회, 역사를 두루 배울수 있는 아주 알찬 영어원서라고 생각합니다.


어른인 제가 읽어도 새로 배우는 배경지식들이 꽤 있고요.

심지어 너무 재미있기까지 합니다.


아이들이 읽으면 어떻겠어요? 완전 환장합니다 허허허..


책 전반에 걸쳐 계속 같은 표현이나 어휘가 반복되어 나오기 때문에

억지로 외우려들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영어문장을 체득할 수 있고

점차점차 문장구조나 어휘난이도가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큰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영어실력도 향상시킬 수 있는 책입니다.



단순한 모험 에피소드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살던 세상으로 떠난다거나

폼페이 화산 폭발할 당시로 떠나는 이야기 등등

실존했던 사건이나 인물을 구성틀로 해서 그런지 훨씬 몰입이 잘되고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아요.


영어공부도 하고 배경지식도 늘리고 재미까지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아이들이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책을 읽다보니 영어가 늘었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나 인기가 좋으면 마법의 시간여행이란 제목으로

한글판까지 나왔겠어요.

이 책은 영어도서를 취급하는 도서관이라면 거의 대부분 다 소장하고 있기때문에

한번 둘러보시고 판단하세요.


남들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내 아이한테 100프로 좋을 순 없지요.


한창 공주에 빠져있는 아이에게는 공주관련 원서책을

한창 로봇에 빠져있는 아이에게는 로봇이 주인공인 원서책을

읽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이도 행복하고, 영어도 좀 더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지금 당장 뭐에 딱 꽂혀서 홀릭해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재미 만프로 보장  Magic Tree House!


이매력이 완전 강추합니다 ^^*







반응형
728x90
반응형

 

 

 

 

 

 

부모의 철저한 외면과 무관심속에서 보모들에 의해 길러지는 주인공 여자아이 메리는

아주 이기적이고 성질 고약한 버릇없는 아이입니다.

어느 누구도 메리를 좋아하지 않죠.

 

콜레라병으로 가족이 모두 죽고 결국 생면부지의 삼촌 크레이븐네에 가서 살게 됩니다.

 


크레이븐 삼촌은 와이프를 사고로 잃고 정신병자처럼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가는 분이죠.

 


대저택에서 할 일이 별로 없는 메리는 하녀로부터 크레이븐가의 과거와 시크릿 가든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시크릿 가든을 찾아나서죠.

 


시크릿가든을 결국 찾아내고 딩컨이라는 따뜻하고 착한 남자아이와 친구가 되어 화원을 가꾸는 과정에서

메리는 점차 배려심깊고 상냥한.. 천진난만한 아이다운 모습을 가지게 됩니다.

 


크레이븐 삼촌의 숨겨진 외아들 콜린의 비밀도 알게 된 메리. 자신의 과거 모습과 꼭 닮은 콜린을 변화시키고 싶은 메리는 결국 화원 가꾸기에 콜린도 동참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콜린도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어떤 마법과 같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작품이자, 잘먹고 잘자고 자연과 함께 뛰어노는것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에 가장 좋은 것이다라는 상식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작품입니다. 또한 학대만큼 무서운 것이 무관심이라는 것도 느끼게 되었어요.

 


마음의 병을 얻어 삐뚤어진 아이들이 점차 변화되어 가는 따뜻한 성장소설을 보고 싶으신 분께 추천합니다.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