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자주 땡기지는 않지만 한번씩 생각나는 연어.

생연어보다는 훈제연어를 더 좋아하는 저는 마트에 가면 훈제연어 슬라이스 된 걸 

가끔씩 사가지고 오는데요.

원래는 그냥 해동시켜서 같이 딸려들어있는 홀스래디쉬 소스에 찍어먹었는데

이번엔 급 연어덮밥이 땡겨 만들어먹어봤어요.

근데..와..

집 앞 덮밥 맛집 이제 안가도 되겠다 싶을만큼 맛있어서 ㅜㅜ

초간단 연어레시피를 잇님들께 공개합니다.

준비물 : 훈제연어 슬라이스 된 것, 오이1개, 양파 2개, 쯔유, 생와사비, 간장

이게 끝이에요. 초 간단하쥬?

  1. 양파를 채썰어 후라이팬에 볶는다. 거의 익어갈 때쯤 쯔유를 넣어 짭쪼름하게 간을 맞춘다.
  2. 오이도 채썰어둔다.
  3. 간장에 생와사비를 섞어둔다.
  4. 밥 위에 양파, 그 위에 채 썬 오이를 넣고, 훈제 연어를 올리고, 생와사비를 올리면 끝
  5. 이것만으로도 훈제연어 간, 양파 간 때문에 딱 좋지만 간장 와사비를 조금씩 뿌려가며 먹으면 더더더 꿀맛!!

양파의 단짠

오이의 청량함

와사비의 톡 쏨

훈제 연어의 풍미

콜라보레이션이 극호!의 맛을 창조하더라구요. ㅎㅎ

정말 너무 맛있어서 온 가족이 엄지척! 날려주었답니다.

초간단하면서도 황금레시피이니 꼭 한 번 드셔보세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간만에 삘~ 제대로 받아서 주방에서 소꿉놀이 좀 했어요~!

엄마한테 받아온 엄~청 큰 생고등어 두 마리 중 

한마리는 구워먹고, 한 마리는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온지라.. 오래 된 무김치도 처분할 겸 고등어 김치찌개를 만들어봤습니다.

고등어 김치찌개 레시피인데, 저는 무김치를 대신 썼고 국물도 엄청 자작하게 해서 

고등어 김치찜?! 이란 말이 더 어울릴듯요.

 

필요한 건 

고등어 큰 거 1마리 , 양파 반 개, 마늘 3톨 , 잘 익은 김치, 된장 1T, 고춧가루 1T, 진간장 2T, 설탕 1T, 청양고추 조금, 물 450ml.

백종원 쉐프님 레시피 참고했어요.

1. 양파 숭덩숭덩 썰어서 바닥에 깔고

2. 고등어 반토막씩 크게 썰어 양파 위에 올리고, 마늘도 다지기 귀찮아서 그냥 편으로 썰어서 같이 넣어줬어요.

 

3. 고등어와 동량으로 김치를 넣어주는데, 저는 오래된 무김치를 동량으로 넣었어요. 

4. 된장 1T, 고춧가루 1T, 진간장 2T, 설탕 1T, 청양고추 조금, 물 450ml. 섞어서 냄비에 넣어줍니다.

5. 오래 뭉근하게 끓여서 무가 물컹물컹해지게끔 끓였어요. 김치찌개류는 여튼 오래 끓여야 맛있지유~

6. 저는 참치액 1스푼도 넣었어요. 레시피엔 없는데, 참치액 1스푼 넣었더니 더 깊은 맛이 나더라구요. 추천추천!!!

구미를 확 당길만한 보정이 없는 쌩사진이지만, 맛만은 보장합니다!

온가족이 따끈하게 지은 쌀밥에 국물은 비벼먹고, 무김치는 베어먹고, 고등어는 발라먹고~

야무지게 먹었어요. 

양도 푸짐해서 몇 끼는 먹을 수 있을 듯요^^a

고등어 김치찌개/ 고등어 김치찜 황금레시피라 감히 이름 붙여봅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오랜만에 건강한 집밥 포스팅을 들고 왔어요~

요새 여기저기에서 케일을 엄청 받아서 먹고 있거든요.

사실 케일은 녹즙할 때 먹는 채소라고 생각했고 쓴 맛 때문에 먹을 생각을 해보지 못했는데

이왕 받은 케일 , 10대 슈퍼 푸드에 들어간다고도 하니 눈 딱 감고 먹어보기로 했어요.

근데 왠열???!!! 넘나 맛나는거에요@_@

 

생채소로는 먹지 않고

끓는 물에 40-50초간 데쳐서 쌈밥으로 먹고 있는데

꿀맛 꿀맛 핵꿀맛! 

 야무지게 쌈밥 싼 거 보이시나요?

비법 하나 알려드릴게요.

케일을 데쳐서 도마 위에 펼쳐 둘 때요.

부드러운  앞 면이 도마 바닥과 마주보게 , 즉 울퉁불퉁한 면을 위로 보게 두어요.

그리고 길게 튀어나온 줄기는 잘라내고

울퉁불퉁한 줄기를 칼 기둥면으로 탁탁탁 내리치면 반듯하게 되거든요.

그 위에 밥을 얹고 돌돌돌 말면 됩니다 ^^

쉽쥬?!

 

 그리고 맛나게 만든 쌈장을 위에 곁들이면 

보기에도 참 먹음직스럽고

실제로도 참 맛나요~!

밥, 케일, 쌈장만 있으면 건강한 집밥 한 그릇 뚝딱!!!

케일을 생으로 먹기 어려우신 분은 이렇게 쌈으로 먹으면 쉽게 드실 수 있어요.

물론 끓는 물에 데쳐서 일부 영양소 손실은 있겠지만

 아예 안먹는것 보다는 좋으니깐요.

이렇게 먹으면 채소잎 특유의 질김, 빳빳함도 없고 부드러워서 술술 입에 들어가더라구요

여기에 뜨끈한 된장찌개 한 그릇 곁들이면 

황제식탁 부럽지 않아요 ^_______________^

 

맛난 식사하시고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회 좋아하시나요?

전 초밥 보다는 회를 더 좋아하는 편인데요.

회덮밥은 평소에 자주 해먹는 음식이 아니고, 어디 식당에 가서야 맛 보는 음식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요즘 코로나로 집콕생활이 유행하면서, 식당에서나 시켜 먹을 것 같은 음식들을 집에서도 많이 도전해서 해드시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회덮밥을 메뉴로 PICK 했습니다. 

레시피라고 할 것도 없어요. 무척 간단합니다 ^^

마트에서 신선한 횟감을 구입하고

오이, 깻잎, 파프리카 등 냉장고 안 채소를 채썰어 

볼에 한 가득 담아 초고추장에서 쓱쓱 밥과 비벼먹으면 되는 간단 레시피!

채소는 냉장고 사정에 맞게 쓰면 되는데,

깻잎은 빠지면 아니되오~~

이상하게시리 저번에 만든 멍게비빔밥도 그렇고.. 해산물을 비벼 먹으려면 깻잎이 빠지면 

참 아쉽더라구요. 깻잎 향이 필수라는 점! 꼭 체크해주세요 ^^

매콤하게 드시고 싶으시면 와사비를 취향껏 넣어서 드시면 더욱 맛이 좋답니다.

습도가 높은 여름이라 회를 먹기가 좀 그런데..

식당에서 어떤 횟감을 쓰는지 직접 보지를 못하니, 근처 횟감 파는 곳에서 직접 그 자리에서 회를 떠와서

신선하게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맛있는 집밥 드시고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세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예전에 거제도 여행가는 길에

거제도의 허름한 식당에서 먹은 멍게비빔밥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 찐한 바다향을 잊을수가 없어서, 근처 마트에 가서 멍게를 사와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곤 하는데 그 때 그 바다향만큼은 못하더라구요. ㅜㅜ

그래도 아쉬운 사람이 우물을 파야하니, 최대한 신선한 멍게를 준비해서 멍게비빔밥을 만들어 봅니다. 

 

재료는 간단해요.

신선한 멍게!!!!

오이채썬거, 상추 채썬거, 깻잎 채썬거 준비

초고추장.

참기름. 통깨

끝!!

 

미리 이것저것 멍게를 양념해놔도 되고

그냥 멍게 그대로 써도 맛나요.

채소 종류는 냉장고 사정에 맞게 하면 되지만

깻잎은 무조건 필수입니다.

멍게비빔밥에 깻잎향이 빠지면 무지무지 섭섭하거든요.

땡초 약간 썰어 놓고

초고추장에 비벼먹으면-

으음........완죤 꿀맛!!!!!

거제도 멍게비빔밥에는 쨉이 안되지만,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 수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하고 감사합니다 ^^ 

회센타에서 멍게를 바로 잡아서 해먹으면

아마 그때 그 맛을 재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맛난 집밥 해드시고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셔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부산대 디저트 맛집, 카페드팽

이번에 정부에서 받은 재난지원금으로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시간을 좀 보냈어요.

 

아메리카노, 후르츠에이드, 딸기 타르트 !

고소한 커피, 상큼한 에이드, 달다구리 타르트의 조합은 참 착했어요.

재난지원금 = 꽁돈 느낌이 너무 나서 그런가

원래라면 6000원이 넘는 디저트를 고를까말까 고민했을 텐데 , 완전 쿨하게 주문했던 거 있죠 ㅎㅎ

타르트 이쁘죠?

새콤한 딸기랑 달콤한 바닐라 같이 떠서 먹으면

스트레스가 팡~ 날라가요.

 

 

주말엔 꼭 외식 아니면 배달음식을 먹어야 주말 분위기가 나는

나~~쁜 습관이 들어가지구 ㅜㅜ

어김없이 이번 주말도 배달음식 찬스를 썼어요.

치즈 돈까스랑 왕돈까스 시켜먹었는데, 여기도 다시 시켜먹고 싶은 맛집 리스트로 낙찰!

하지만 담번엔 매장에서 먹을려구요.

쓰레기가 너무 나와 ㅜㅜ 지구야 미안해 ㅜ

너땜에 외식 진짜 줄여야겠다..

 

그리고

재난지원금으로 올리브, 양상추, 소시지, 식빵 사와서

집에서 브런치를 즐겼어요.

전 국가재난지원금으로 거의 먹는데 쓰고 있는데요.

경기 활성화시키고 소상공인 한 숨 돌려보자고 나라가 내놓은 정책인데,

재난 지원금 지급 이후 편의점에서 하루 아침에 10프로씩 가격을 인상시킨 품목이 있다는 뉴스를 듣고

이건 아니다-싶었어요.

마스크 가격 안떨어지는 것도 그렇고, 이럴때 한탕 잡자는 심보로 물가 들썩이게 하는 야비한 짓은 안하면 좋겠네요.

 

이번 코로나 사태로

명륜진사갈비 브랜드는 착한 브랜드로 이미지 굳혔잖아요.

재난지원금으로 이런 착한 업체 많이 애용하고

건강한 집밥 많이 만들어서 드시길 바라요~!(스리슬쩍 가격올린 편의점 불매할거에요)

지리한 코로나로 다들 몸과 마음이 지쳤을테지만

위생 수칙 꼭 지키면서

매일매일 소확행 누려보시길 희망합니다~

반응형
728x90
반응형

요즘 해먹은 것들, 집밥 인증샷만 모아봤습니다.

이놈의 귀차니즘때문에 ㅜㅜ 요리 포스팅 한다고 벼르고 벼르다..결국 이렇게 뭉탱이로 투척하는 지경이..흑흑

 

자연드림에서 구입한 레드라면입니다.

국산 우리밀로 만들어진 라면인데, 이왕 라면 먹을 거 조금이라도 건강한 거 먹어보자는 심정으로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완전 기대 이상이었어요. 매콤하고 쫄깃~ 한게 딱 제 스타일이었어요. 앞으로 재구매 의사 백퍼!

 

출근길에 찜해두었던 으리으리 삐까뻔쩍한 커피숍에서

마침내 먹어본 브런치.

가격에 비해 너무 먹을것 없고 부실해서 굉장히 실망한 곳이에요 ㅜㅜ

 

이 돈 주고 먹을 건 아니지 않냐며...

차라리 내가 집에서 차려먹겠다며!

그냥 분위기 값으로 낸 셈 쳤답니다.

 

토실토실 탱글탱글 도토리묵 무침이에요.

새콤하니 먹으니 여름 입맛이 살더라구요.

사진 보니 또 해먹고 싶네요. 추르릅~

 

집에서 해먹는 넘사벽 육회 ㅎㅎㅎ

엄마가 해주신 육회인데, 이거먹고는 뷔페가서 육회 못먹을 것 같아요.

진짜 신선한 고기를 참기름에 버무려서

어찌나 고소하고 육즙이 살아있던지요.

제 평생 먹어본 육회 중 최고의 육회였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ㅎㅎ

 

다음에도 신선한 고기 떼다가 직접 육회 해먹는걸로!

팽이버섯, 파프리카, 과일 종류 섞어서 키위나 파인애플 드레싱 뿌려먹으면

그야말로 존맛탱

신선하고 건강한 맛이에요.

 

매콤달콤

단짠의 정석 낙지볶음

 

 

모짜렐라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두툼한 치즈스틱도 집에서 해먹었죠.

온 가족이 넘나 좋아하는 간식 ^^

 

옆에 곱창 보이시나요?ㅎㅎ

집에서 곱창도 구워먹어욧!

 

 

사람 많은 포차에 가는걸 그닥 좋아하지도 않고

시간적 여유도 나지 않아서

곱창도 왠만하면 집에서 구워먹습니다.

토스트와 양배추, 소시지, 베이크드 빈만 있으면

집에서도 나름 브런치st 로 즐길수 있죠.

 

사진 투척하면서 느끼는 건데-

밖에서 사먹는것 보다 집에서 해 먹는게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만족감이 더 큰것 같아요.

다시 집밥 열정을 소환해서

제대로 먹방 찍어야겠어요.

 

다들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 드시고 건강하셔요^^

 

반응형
728x90
반응형

 

요리 포스팅거리들을 사진만 모아놓고

귀차니즘으로 업데이트 못하는 요즘.

 

그냥 한방에 다 올려보아요 흐흣

 

요즘 배추가 무지 달죠.

겨울 배추는 믿고 먹는다능!

단배추 한포기 사다가 숭덩숭덩 잘라서

겉절이 해먹으면 꿀맛탱이쥬~

당근이랑 부추 잘게 썰어서 부친

계란말이!

케찹 촤르르 뿌려 먹으면 다들 젓가락질 삼매경이 된답니다.

요건 빕스에서 시켜먹은 랍스타.

사진으론 커보이는데, 진짜 쬐그만해요.

기분 내려고 일부러 시켜 먹긴 먹었는데, 내용물 대비 가격이 비싼편이라

앞으론 기분 안내려구요 ㅎㅎ

엄마 가게에서 구워먹은

오겹살 파뤼~

평일날 열심히 일하고 나면

주말엔 이렇게 꼬기 꼬기~먹어줘야 힘이 나는 것 같아요.

 

 

느끼한 고기를 매콤짭짤한 된장찌개로 눌러줄수 있어서

삽겹살과 된장찌개는 최고의 궁합인 것 같아요.

 

엊그제 집에서 해먹은 백종원 국물 떡볶이인데,

양을 몇 배로 늘려서 하는 바람에

좀 싱거워졌어요 ㅠㅠ

망..

그래도 다들 잘 먹어줬으니 기념샷 남겨보아요~

 

 

부산대 NC 백화점

스시오 블랙컨테이너 회전초밥집이에요.

개인적으로 동래점보다 더 사이드메뉴가 다양하고 좋았던 것 같아서

앞으로 자주 애용할려고 찜했어용

 

요즘 몸이 힘들어 일주일에 한 번은 꼬박꼬박 외식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ㅠㅠ''

빨리 컨디션 회복되서 건강한 집밥으로 매일매일

촵촵 하고 싶으네요~

 

그래도....

먹는 건 다 조아~~~>.<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