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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어제는 언어천재 슐리만과 언어학자 촘스키가 말하는 외국어학습법에 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방송인 조승연씨의 비법을 가지고 왔습니다.

 

 

조승연씨라고 혹시 들어보셨나요?

 

전 이분의 책도 아직 읽어본 적이 없어서, 요즘 이리도 핫한 방송인인줄 몰랐답니다.

 

우연히 '어쩌다 어른'이란 방송에서 강의하는걸 보고, 초롱초롱 부리부리한 눈망울로 야무지게 강의하는 모습을 보고

 

저 사람 참 말잘하네~~ 이렇게 생각했었지요.

 

플루언트, 공부기술, 이야기 인문학등 젊은 나이인데도 책을 몇 권 내셨던데, 그냥 평범한 일반인은 아닌게 확실한가 봅니다.

 

 

이분의 약력을 살펴보면 15살에 미국에 유학가서 뉴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그 뒤로는 작가와 방송인으로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얼추 듣기로는 저 나이때 유학가는게 모국어랑 영어 둘 다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유학 나이라고 들었거든요.

 

그런걸 감안해봤을 때 조승연씨는 어쨌든 저처럼 100프로 토종 한국토박이 입장에서는 부럽기도 하지만

 

'그러니까 영어를 잘하겠지' 하면서 당연시 여겨지기도 하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영어만 잘하시는게 아니더라구요.

 

영어, 라틴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중국어를 완전 자유롭게 구사하는 수준이라고 하니,

 

유학이 문제였던 게 아니라, 처음부터 언어 천재로 타고나신 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조승연씨가 쓴 책들도 연이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라 인세로만 수억대를 번다고 해요.

 

정말 후덜덜하지요? (아이고 배아파라 ㅎㅎ)

 

 

얼마전 네** Job 칼럼에 조승연씨 기사가 떴더군요.

 

한국사람은 쓸데없는 짓만 골라서 영어공부를 한다고요.

 

뻔하게 안되는 방법인데도 그런 소용없는 방법에 돈을 써가며 영어를 한다고 말하더군요.

 

 

일단 문법에 집착하며 공부하는 걸 버려야 된다고 합니다.

 

(전 영문법 배운걸 참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인이라, 이렇게 문법을 따로 떼어놓고 배울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하는 천재들을 볼때마다

내적 갈등이 심합니다.

 

태생적 팔랑귀라 이분들 말을 적극 받아들이고 싶은데, 문법은 제대로 배워두길 참 잘했다고 항상 생각해 온 신념간의 충돌이겠죠 ㅋ)

 

 

 

미국인은 작은 것에서 큰 것으로 시선을 향하는 방식의 언어를 구사하고, 사고방식도 그렇다고 합니다.

반면에 한국인은 큰 것에서 작은것으로 향하는 방식의 언어를 쓰고, 사고방식 또한 그렇다고 해요.

 

결국 미국인과 한국인은 정반대의 사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 나라말로 억지로 번역하려는 습관을 버려야 된다고 말합니다.

 

 

영어는 동사가 명사화 될 수 있듯 품사의 변화가 자유로운 편입니다.

 

그래서 촌스럽게 이것저것 수식어를 붙여서 이야기하지 말고 최대한 간결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해보라고 합니다.

 

Kakao me. (카카오톡 보내.)

 

요렇게 고유명사인 줄 알았던 카**가 동사처럼 쓰이기도 한다는 거.

 

왠만큼 한국에서 영어공부해도 잘 쓰지 못하는 표현이긴 하네요.

 

 

무작정 단어의 표면적 의미만 외우려 들지 말고, 한 두단어라도 좋으니 확장적 의미까지 꼼꼼히 공부하라는 조언도 있었고,

영시, 영문소설을 읽고 필사를 하는 방법도 좋다고 합니다.

문장 표현이 훌륭한 영시를 공부하면 표현뿐 아니라, 영국, 미국의 문화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영문소설을 그래도 자주 접하려고 노력중인데, 필사는 정말 왠만큼 부지런하고 의욕적이지 않으면

실천하기가 어려운것 같아요.

 

해봐야지 해봐야지 하면서 여지껏 안하고 있는걸 보면, 저도 참 대단히 게으른 사람인가 봅니다.

 

 

 

조승연씨는 미드를 영어자막을 켜놓고 2년간 매일 봤더니 귀가 트이고 회화실력이 느는걸 경험했다고 합니다.

다른 언어도 이런 방식을 써서 회화실력을  높혔다고 하는데, 과연 중국어도 이게 적용이 될지..

일단 중문 자막을 구하는 것도 일이네요.

한번 검색 제대로 해봐야 겠습니다.

 

 

.

.

.

 영어공부 Tip 카테고리의 포스팅을 쭈욱 살펴보신 분이라면 이런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다 한번씩 들어봤던 얘기네. 새삼 새로운 비법도 없잖아?'

 

 

아주 잘 간파하셨습니다.

 

 

저도 여기저기 기웃대면서 영어공부를 효율적이고 잘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찾아보았지만,

쇼킹하게 새로운, 정말 국보급 비법은 존재하지 않더라구요.

 

이미 우리가 한번씩은 들어봤던 조언들.

선배나, 선생님이나, 인강에서나, 책에서나, 인터넷에서나

정말 많이 들어봤던 방법들 뿐입니다.

 

 

그런데도 우리가 조승연씨같은 실력자가 못되는 건, 머리 문제일까요?

아님 실천의 문제일까요?

 

 

지난 포스팅에서 슐리만이 언급한대로, 정말 열정적으로 ! 정말 열심히

공부했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해보셨나요?

 

 

대부분은 그렇지 못할겁니다. 저 역시 당연하구요.

 

이제 이런저런 비법 찾아다니지 말고, 우리 그 시간에 책 한 장을 더 보고, 영시 한 문장을 더 필사하면서 공부합시다.

 

그리고 우리도 해냈다는 간증글과 함께  우리만의 경험담을 책으로 낼 날을 만들어보자구요.

 

우리도 외국어 마스터하고, 작가 한번 해봅시다.  ^^

 

 

 

다음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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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2017년 정유년의 새해가 밝았다고 해돋이 여행도 떠나고, 새해에는 진짜 180도 다른 사람이 되어야지

하면서 투지를 다졌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 막바지네요.

 

3월이 다 가면 1/4분기가 다 간 셈인데, 여러분은 새로 짠 새해 계획을 어느정도 실천하고 계신가요?

 

전, 피아노 매일 연습도 벌써 실패.

원서 한달에 1권 읽기도 간당간당.

중국어 매일 공부도 실패.

다 실패 투성이군요. 흑흑..

 

그래도 Look on the bright side!

 

올해의 절반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남았으니 다시 심기일전해서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다시 노력해봅시다!

 

오늘은 외국어 공부라면 완전 고수의 경지에 이르렀다 볼 수있는 두 언어천재의

외국어 학습법을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바로 슐리만과 촘스키인데요.

 

슐리만은 트로이와 미케네 유적을 발견한 독일 출신 고고학자이면서 15개국어 능통자였다고 합니다.

 

타고난 천재가 아니라면 정말 불가능해보이지 않나요?

 

게다가 하나의 언어에 정통하는데 길어봤자 반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고 해요.

 

그가 살아생전 외국어 공부법에 대해 언급한 것이 있는데요.

 

구체적인 노하우보다 전 더 눈여겨 볼 게 있더라구요.

 

"엄청난 열의를 가지고 공부했다."

 

그의 노하우도 노하우지만, 엄.청.난 이라는 말을 스스로 당당히 붙일정도라면 얼마나 열심히 했던걸까요?

 

꼭 슐리만의 방법이 아니라도 초인적인 열의를 가지고 임한다면

 

언어 정복은 누구나 가능하지 않을까, 저는 희망(?)합니다.

 

슐리만이 말한 외국어 공부법은 이렇습니다.

 

 

-수없이 소리내어서 읽었다 (엄청나게 많이 음독했다.)

 

-문법에 매달리거나 번역하려고 하지 않았다.

 

-매일 한시간씩 꼭 공부했다

 

-흥미있는 주제에 관해 작문을 하고, 지도교사의 첨삭을 받아 다시 그 수정된 작문을 암송했다.

 

-귀중한 시간을 결코 문법 공부에 쓴일이 없다

 

- 멍하니 있지 않고 걸을때나 기다릴때나 항상 책을 들고 암송했다.

 

 

 

낭송, 음독의 효과는 많지요.

 

일단 발음도 좋게 만들고 , 자연스럽게 어법을 체화시키는 방법으로는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일본식 문법처럼 딱 떨어지게 설명하진 못하지만

 

(가령 '여기가 전치사니까 뒤에 명사가 와야 되는거야-' 하고 맞추는 것)

 

감으로 '이 자리엔 이 단어가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이렇게 맞추는거죠.

 

이게 사실 원어민적인 문법 감각이구요.

 

그렇게 자연스러운 그 언어의 구조를 습득할 때는 낭독, 암송이 아주 효과적인 방법인 것 같아요.

 

저도 꾸준히 하고 있는 방법이구요.

 

 

절대 문법을 공부하지 않았다? 는 부분에서는 사실 좀 의아한 부분이 있어요.

 

정말 문법을 따로 하지 않고도 작문을 하고, 그 언어의 고급단계까지 마스터 할 수 있는지 솔직히 믿기지는 않아요.

 

전 영문법을 열심히 공부한 세대이고, 그 영문법을 토대로 작문도 좀 더 수월하게 배울 수 있었고 말을 할 때도 어법에 어긋나지 않게

 

잘 만들수 있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해왔거든요.

 

그런데 언어 천재, 15개국어 능통자인 슐리만이 저리 말하니, 전 찌그러져 있는게 맞겠죠? ㅋㅋ

 

원어민에게 작문을 첨삭받는 건 사실 비용부담도 있고, 현실적으로 할 수 없는 환경에 처한 분들도 많을거 같아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그럼 촘스키는 어떻게 외국어 공부를 하라고 했을까요?

 

노엄 촘스키는 미국의 대표적인 언어학자 입니다. 8-90년대에 모든 분야를 통틀어 가장 많이 인용되는, 그야말로 언어학계의 슈퍼스타인 셈이지요.

 

이분은 미국인이니 따로 영어는 배울 필요가 없었을거고,

 

생득이론이라는 이론을 통해 외국어 공부방법의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모국어는 어린 아이들이 가지고 태어난 언어습득장치를 통해서, 별다른 노력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습득이 되는 것이고,

 

13세 이후로는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상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 말을 쉽게 바꾸면, 13세 이상 성인이 외국어를 배우고 싶을 때는 모국어 습득방식을 쓰면 안된다는 걸로 해석이 되지요.

 

가령 미드를 주구장창 켜놓고 열심히 귀로 영어를 듣기만 했는데, 영어를 잘 할 수 있게 되었다- 라는 사례는 촘스키 이론으로 보면

 

돌연변이인 셈입니다.

 

촘스키는 13세 이전에는 문법을 배우지 않고도 자연스레 언어를 습득할 수 있지만, 그 이후로는 인위적으로 문법 규칙을 따로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촘스키 이론 때문에 많은 사교육 시장과 부모들이, 어릴때 다개국어를 해야 된다며 조기언어교육에 열을 올리는 것이지요.

 

하지만 일부 언어 전문가들은 촘스키의 이론은 영어가 제 2 외국어(English as a second language)로 사용되는 지역상황에 적합한 것이지

 

우리 나라처럼 아예 외국어로서의 영어인 환경(English as a foreign language)에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도 합니다.

 

오히려 인지 발달이 충분히 이루어진 이후에 외국어를 공부해야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구요.

 

 

언어는 13세 이전에 배워야 모국어처럼 습득할 수 있다.

 

13세 이후로는 문법 규칙을 따로 배워 언어 학습을 해야 한다.

 

 

 

 

여러분은 어느 쪽 편을 들고 싶으신가요?

 

다 커서 영어를 좀 잘해보겠다 마음 먹으신 분이라면, 슐리만의 경험담에 좀 더 손을 들어주고 싶으시겠지요? ^^

 

 

 

저 또한 그렇습니다만,

 

촘스키는 13세 이후로 언어를 유창하게 학습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다고 하진 않았잖아요.

 

단지 문법을 좀 공부할 필요가 있다는 것 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 뿐.

 

 

저는 개인적으로 슐리만의 외국어 학습법을 기본으로 하고, 촘스키의 조언대로

 

문법 공부를 조금씩 해나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전 영문법을 공부한 이후 영문 에세이를 쓸 때 오류가 훨씬 준다던가, 문장을 좀 더 확실하게 분석할 수 있는 눈이 생기는 등 이점을 분명히 경험했거든요.

 

그래서 '문법 공부는 무조건 쓸데없다' 라고 무시하기 보다는

 

어느정도 공부해서 나쁠 건 없다고 봅니다.

 

 

 

모쪼록 슐리만과 촘스키의 외국어 공부방법을 참고해서, 올해에는 영어든 중국어든

 

원하는 레벨로 올려보시길 응원합니다.

 

다음번에는 더욱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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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벌써 불금을 눈앞에 앞두고 있네요. 올레~~!!

 

다들 금요일만 되면 꽃 꽂은 광년처럼 나풀나풀 날고 싶으신가요?

 

저만..그런가요? ㅎㅎ

 

 

오늘은 어제 포스팅한 '추천할 만한 유아 영어 DVD' 에 이어, 5가지 또다른

시리즈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지난 시간에 살짝 언급했듯이

 

Little Princess

Super Why

Cloud Bread

Charlie and Lola

little bear


를 간략하게 다뤄볼까합니다.

 

Little Princess 는 제목에서 알수 있듯

공주가 주인공이에요.

근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있는 예쁘고 우아하고 기품이 넘치는 공주가 아니라

정말 공주처럼 안생긴 ㅋ 엉뚱하고 귀여운 어린이 공주랍니다.

 

 

캐릭터는 호불호가 좀 있을 것 같아요.

 

주인공이 이쁜 편은 아니거든요.

 

하지만 하는 행동이 웃음을 자아내는

엉뚱발랄한 공주에요.

 

영국식 영어를 구사하고 있고, 대체로 짧고 속도도 느린 영어를 사용하고 있어서

영어공부 초보자가 시도하기에 적합한 DVD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4살 아이들도 집중해서 잘 본다는 간증들이 제법 있어서

저연령에 적합해보이네요.

 

 

super why

Little princess와는 대조적으로 3D 캐릭터랍니다.

책속에 들어가 각종 사건 사고와 마주치고 그 사건에 담긴 미스테리를 풀어나가는 이야기에요.

 

중간중간에 super letters라고 해서 영어알파벳과 파닉스도 다루더라구요.

 

미국식 영어라서 듣기가 좀 더 편한 것 같아요.( 영국식 영어보다는 아무래도 익숙하니까요)

 

회화 길이가 아주 짧지는 않은데, 속도가 느린 편이라서 영어공부 목적으로 보기에는 좋습니다.

 

그리고 리틀 프린세스는 캐릭터 때문에 여자 아이들이 좀 더 즐겨본다면

super why 는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다 좋아할만한 캐릭터와 내용으로 보여지네요.

 

 

 

cloud bread 는 제가 정말로 강추하는 시리즈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름빵으로 아주 인기리에 방영된적이 있지요.

납작한 종이같은 고양이 캐릭터들이 아주 인상적이에요.

 

감수성 풍부한 이야기와 그림이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동심도 자극한답니다.

 

cloud bread English 라고 해서 영어판 책도 전집으로 묶어서 많이 판매되고 있고

또 많이 팔리는 책이에요. 영어가 초급중에서는 그래도 난이도가 있는 편이고, 초급에서 중급으로 넘어갈때

보기에 적합한 것 같습니다.

 

이 시리즈 또한 미국식 영어구요.

 

 

 

chalie and Lola 는 영어학습용 DVD를 말할때 항상 등장하는 디브디인데

이상하게 저희집에서는 전~ 혀 인기가 없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영국식 영어를 쓰는 찰리, 로라 남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캐릭터가 특이한데, 일본작가가 그린 일본창작동화를 많이 접한 아이들이라면

이런 그림체는 많이 이질적으로 느낄수 있을 것 같아요.

 

일본작가그림 특유의 아기자기함과 깔끔한 색체, 똑 떨어지는 화풍에 익숙한 우리집 아이도

찰리 로라 캐릭터는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답니다.

 

영어도 뭐랄까 ..진짜 아이 성우가 해서인지 발음이 살짝 불분명해요.

찰리 목소리가 많이 허스키보이스라 더욱 알아듣기가 힘들더라구요.

(저의 듣기 실력이 허접이라 그럴수도...크헉)

 

제 리뷰가 어떻든간에 추천되는 디브디로 항상 나오는 시리즈기때문에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아이랑 한번 봐보시길 바라요.

 

또 잇님들 자녀들과는 코드가 맞을수도 있으니까요.

 

 

 

Little bear 는 그야말로 클래식한 디브디입니다.

 

캐릭터들도 딱 클래식 스타일이구요.

옷도 입고 모자도 쓰고 귀엽고 앙증맞은 동물 캐릭터에 익숙하셨다면

옷도 안입고 진짜 리얼 곰의 모습을 한 곰가족 캐릭터가 살짝 낯설게 느껴질수도 있겠습니다.

 

옷을 입기도 하는데 옷도 완전 올드- 좋게말해 클래식하죠.

 

어릴적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따뜻한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애니메이션이라

다 큰 어른들도 힐링차원에서 종종 본다는 little bear.

 

미국식 영어를 쓰고 중급정도에 적합한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펙터클하고 다이내믹한 자극적인 영상만 찾는 아이들에겐

이런 잔잔하고 담백한 애니메이션이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클래식이 클래식인 이유는

세월이 흘러도 널리 사랑받을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자극적인 것만 찾는 아이에게 이런 클래식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도

부모가 해야할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유아 영어 DVD 포스팅을 세차례에 걸쳐서 다루어 봤습니다.

 

처음 영어를 배우기 시작할때는 이렇게 아동용 DVD로 시작하겠지만

이것이 쌓이고 쌓여 해리포터 영화도 무자막으로 볼 수 있고

왠만한 영화는 다 무자막으로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되겠지요.

 

영어를 모국어처럼 활용할 수 있게 되면

인터넷 세상에 떠도는 모든 정보의 80퍼센트 이상을 습득할 수 있다고 해요.

 

그만큼 영어는 강력한 무기가 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를 늘 마음속에 생각하시고 스스로 동기부여를 끊임없이 하면서

영어 학습의 끈을 놓지 않으시길 바라요.

 

다음번에도 유용한 포스팅을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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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오늘 하루종일 추적추적 내리는 비에 몸도 찌뿌둥한것이 여간 고역이 아니더군요.

 

여러분은 어떤 수요일이었는지요?

 

 

 

오늘은 어제 포스팅에 이어서 추천할 만한 유아용 영어 DVD 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요즘은 그냥 엄마가 집에 함께 있으면서

조금씩 영어에 노출시켜주는 정도가 아니라, 교육 전문가 뺨치게 커리큘럼을 짜고

체계적으로 홈스쿨링을 해나가는 똑똑한 부모들이 많아요.

 

그런 부모들은 끊임없이 정보를 교환하고, 새로운 정보도 배우고

그러면서 돈주고도 못사는 알짜 정보를 축적해가죠.

 

지난시간에 추천해드렸던 영어 DVD도 그냥 제 취향을 이야기해본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많은 엄마 아빠들이 추천해준 리스트를 추려본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힙니다.

 

 

지난 시간에 추천해드렸던 5가지 대표적인 인기 디비디 외에도

 

Dora the explorer

 

Leap frog

 

Timothy goes to school

 

little bear

 

pororo

 

little Einsteins

 

Super Why

 

Wee sing

 

Little Princess

 

 

Eloise

 

Charlie and Lola

 

Octonauts

 

Sofia

 

Cloud Bread

 

Angelina Ballerina

 

Magic Key

 

Doc Mcstuffins

 

등 많은 유아용 영어 DVD가 있어요.

 

제가 말씀드린 리스트는 한번씩은 꼭 보셔서 아이와 맞는 작품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못본 것들도 많아서 제가 본 것들만 조금 이야기해볼게요.

 

 

 

Dora the explorer

는 제 아이는 별 반응이 없었어요.

 

남들은 하나같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내 아이에게는 맞지 않을수도 있다! 라는 걸 명심하시구요.

 

덜컥 구입하는것 보다는 대여를 통해 먼저 아이의 취향을 살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Dora the explorer는 미국식 영어고, Dora 라는 소녀가 단짝친구인 원숭이를 데리고 여기저기 모험을 하고 다녀요.

주인공 도라가 스페인 소녀라 인사말로 스페인어도 몇가지 나온답니다 올라~ 요런거 ㅎㅎ

 

구성자체가 단순히 재미를 위한 스토리 애니메이션이란 느낌보다는

학습을 위해 만들어진 짜임새라는 느낌이 좀 들더라구요.

 

캐릭터도 귀엽게 생긴 편인데도 저희집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었다지요.

 

다른집에서는 상당히 인기가 있는 시리즈입니다. 책으로도 많이들 읽히는 시리즈이고요.

 

 

 

Timothy goes to school

는 우리나라에서는 티모시네 유치원으로 알려져 있지요.

  

너구리가 주인공이고, 유치원과 집, 이웃사이에서 벌어질만한 에피소드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특히 유치원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을 통해

아이들이 무엇을 배우는지, 얼마만큼 감정적으로도 성장하는지 볼 수 있는 교훈적인 이야기라고 볼 수 있어요.

 

저는 처음에 엄청 기대하고 봤다가, 올드한 캐릭터에 좀 실망했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너무 자극적인 캐릭터들에 익숙해져서 그렇겠지요.

캐릭터가 뭐랄까.. 맥스앤루비 그림체랑 비슷한것 같아요. 설마 작가가 같으려나?

 

Timothy goes to school 은 굳이 초보를 위한 짧은 영어를 사용하지 않아요.

일상에서 쓸만한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기 때문에

조금 난이도는 있는 작품입니다. 초등 고학년까지도 충분히 보고 배울만한 영어에요.

 

 

Pororo

의 강점은 아무래도 한글로 충분히 접했기 때문에

한두번 봐도 상황상 무슨 말을 하는지 바로 알아들을 수 있어서

아이가 영어에 자신감을 가질수 있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짧은 영어라서 맨처음 영어 DVD 입문으로 적합할 것 같아요.

 

다만 6세 이상 넘어가면 아이들이 뽀로로는 유치하다고 안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어릴때 보여주는게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Doc Mcstuffins

 는 여기 리스트 적혀 있는것 중에 제가 제일 추천하고 싶은 디브디에요.

 

주인공 맥스터핀스 앞에서는 살아서 돌아다니는 인형들!

이 장난감과 인형들중 아픈 녀석들을 고쳐주는 내용이 주에요.

 

내용도 재미있고, 중간 중간 나오는 노래도 참 괜찮더라구요. 중독성이 있던걸요.

 

유튜브에 맥스터핀스 노래만 따로 모아놓은 것도 있을만큼

따라부르기 좋은 예쁜 노래가 많이 등장합니다.

 

Doc Mcstuffins도 영어가 인위적으로 짧거나 쉽지 않아요.

티모시네 유치원처럼 자연스러운 길이, 자연스러운 속도의 영어를 구사합니다.

이 역시 초등 고학년까지는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다 큰 저도 종종 본답니다. 소근소근)

 

 

Little Princess

Super Why

Cloud Bread

Charlie and Lola

little bear

도 이야기 나누고 싶은데, 그러면 포스팅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다음 포스팅으로 넘겨야 겠네요.

 

 

그만큼 디비디로 영어 공부할 거리는 다양하다는 말이겠지요?

 

어제, 오늘 소개해드린 작품들 중 맘에 드는것이 있다면

유튜브로 맛보기 시청 해보시길.

 

 

그럼 다음번에도 유익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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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날씨가 제법 많이 풀렸지요?

 

내일부터는 또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다고 해요.

 

이 비를 시작으로 봄이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은 영어공부할 때 활용하기 좋은 영어 교육용 DVD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엄마표로 영어공부 진행하시는 엄마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추천 DVD만 추려봤어요.

 

제가 직접 본 것들도 있고, 못 본것들도 상당히 많네요.

 

아직 영어공부는 갈 길이 멀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듭니다.

 

오늘은 영어 학습 초보자들에게 추천하는 아동용 디비디 5개를 소개하구요.

 

다음 포스팅에도 이어서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소개해 드릴 디비디는

Peppa pig

입니다.

 

저도 자주 보는 디비디중 하나에요.

 

페파가족이라는 돼지들이 주인공인데요. 영국식 발음을 사용하고 있어요.

짧고 단순한 대화로 이루어져 있고, 에피소드도 짤막하고 유쾌해서

아주 기분좋게 볼 수 있는 자료라고 생각합니다.

 

대화 끝마다 oink~ 하는거 되게 귀엽더라구요. 가족들 모두 뒤로 자빠져서 깔깔거리는 모습도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영국식 발음도 배워볼 수 있고 간단한 회화체 문장도 배울 수있는

초보 단계 디비디로 적합한 peppa pig 입니다.

 

추천점수 ★★★★★

 

 

그 다음에 추천해 드릴 DVD는

Max & Ruby

에요.

 

이 작품은 토끼 남매 Max와 Ruby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답니다.

이 작품도 제가 애정하고 있지요.

 

특징적인 캐릭터라면 아무래도 남동생 Max를 꼽을 수 있는데요.

항상 루비를 방해하고 힘들게 하고, 말썽을 피우는 캐릭터에요.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소유자지요.

 

처음에는 캐릭터가 너무 올드한 게 아닌가 싶었는데, 의외로 아이들의 시선을 한번에 사로잡는 작품입니다.

 

미국식 영어이고, 비교적 단순한 회화체라서 초보들이 보기에 좋은 디비디에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페파피그보다 좀 더 영어가 쉽게 느껴지더라구요.

 

 

 

또다른 DVD로는

Blue's Clues

가 있는데요. 사실 저는 접해보진 못한 작품이에요.

유튜브로 좀 살펴보려고 했더니 못찾겠어서 이건 Pass!

 

그래도 다들 추천하시는 이유가 있겠지요.

 

근처 영어도서관에서 디비디 빌려서 한번 봐보세요. 아이랑 궁합이 잘 맞는지 안맞는지는

직접 보여줘봐야 아니까요.

 

 

 

 

Caillou는 저의 관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DVD인데, 제 아이 흥미도는

그냥 so so 였습니다.

 

미국식 영어고, 너무 유치하게 짧지도, 난해하게 길지도 않은 적당한 분량의 영어회화에다가

까이유 부모님들이 까이유를 양육하는 과정을 보면서

좋은 부모는 어떤걸까 한번쯤 생각해보게 만드는 교훈적인 내용이 많더라구요.

 

에피소드도 아주 다양하고, 캐릭터도 깔끔하고 귀여워서

저는 참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제 아이는 그리 끌려하지 않더라구요.

 

제가 보여주면 보고는 있지만, 얼마가지 않아

금세 고개를 돌리고 다른 짓을 하러 가는 경우가 많았어요.

 

엄마의 관점에서는 너무 좋은 작품이라, 아이한테 보여줬을때 반응이 좋으면

그야말로 개.이.득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ㅎ

 

 

 

Olivia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올리비아는 그림책으로도 유명해요. 칼데콧 아너상을 받은 화려한 수상기록도 있구요.

올리비아도 돼지인데, 페파피그랑은 그림체가 많이 달라요.

페파피그는 돼지를 아주 귀엽게 간단묘사한거라면

올리비아는 진짜 돼지같은 ㅋ 좀 더 사실주의적으로 묘사했어요.

 

발음이 또렷하고, 초급자에게는 약간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빠르기와 길이로 이야기하는 편이지만

에피소드가 창의적이고 재미있어서 빠져들다보면

어느정도 익숙해지리라 생각이 듭니다.

 

제가 보기에도 재미있고, 아이도 아주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그림이 예뻐서 책으로도 몇 권 소장해 놓았어요.

 

 

 

오늘은 이렇게 다섯가지 영어학습용 DVD를 소개해봤어요.

아직 초보자들이 활용할 만한 DVD가 많이 있어서 포스팅을 몇개로 나눠서 써야 할 것 같네요.

 

이렇게 공부할 자료는 차고 넘치는데, 영어를 못한다면..

우리의 의지 탓이겠지요?

 

정보의 홍수 시대에 살면서 더이상 공부할 자료가 부족하다는 핑계를 댈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디비디를 구입하기가 망설여진다면, 도서관 대출도 가능하구요.

요즘은 유튜브에 왠만한 건 다 있어요. 티비 VOD 서비스도 있구요.

 

자료는 충분하니 더이상 자료 탓 하지 마시고, 열심히 영어 공부합시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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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새로운 한 주가 추적추적 빗소리로 시작되었네요.

 

이번주는 기온이 오락가락한다고 하니 모두들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요.

 

 

오늘은 엄마표 영어로는 난다 긴다 하는 엄마들의 영어공부 팁을 좀 모아봤습니다.

 

중복되는 말들이 많은 걸로 봐서, 영어 공부에는 분명 왕.도. 가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엄마, 아빠들 너무 똑똑하잖아요.

 

하나부터 열까지 육아에 관해서라면 전문가 뺨치는 수준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분이 워낙 많아서

 

큰 돈 들여 전문가의 강연을 들으러 멀리 서울로 원정가거나 할 필요없이

 

주옥같은 이야기를 인터넷상에서도 충분히 들을 수 있어요.

 

 

이름하야, 엄마표 영어공부의 고수들이 말한다.!!

 

 

이 분들의 이야기를 간단히 총정리 해봤어요.

 

한번 보실래요?!

 

.

.

 

 

-영어동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히 영어동화를 읽어주면서 독후 워크지를 함께 푸는 방식으로 아이를 가르쳤다.

 

-책을 얼마나 읽었는지, 아웃풋이 팍팍 잘 나오는지 결과에 신경쓰지 않는다.

 

-다른 아이들이랑 하는 모든 비교에서 초탈하고 내 아이에게만 집중한다.

 

-혼자 아이를 교육하기가 힘들때는 뜻이 맞는 엄마들이 함께 독려하며 인터넷 스터디를 하는 모임에 가입해서 함께 진도도 체크하고

위로도 해가며 함께 해 나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엄마가 테솔을 공부해두면 엄마표 영어 입문에 도움이 된다. 유아영어학습방법에 대해 어느정도 감이 생길 수 있다.

 

-무조건 많이 들려주고 무조건 많이 읽어줘라. 딱 엄마가 해준만큼 아이는 한다.

 

-아침 저녁으로 밥 먹는 시간 30분만 잘 활용해서 흘려듣기를 시켜줘도 하루에 1시간은 영어듣기 시간으로 확보할 수 있다.

 

-무엇이 중요한가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외의 것에 너무 시간과 에너지를 쏟지 않도록 밸런스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들이 재미있다고 공통으로 말하는 책에는 이유가 있다. 인기책 리스트를 작성해서 아이에게 사서 읽혀주는 수고로움을 마다하지 말라.

 

-쑥쑥닷컴과 같은 영어커뮤니티에 가입해서 정보도 공유하고, 의무적으로 미션 활동을 하면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엄마표 영어는 엄마가 아프면 진행할 수 없다. 엄마는 아프면 안되는 존재! 건강관리에 소홀하지 마라.

 

-한권을 여러번 읽는 것도, 여러권을 한번씩 두루 읽는 것도 모두 다독이다. 다독만이 살길이다.

 

-손가락으로 글자를 짚어가면서 읽어주면 아이들이 자연스레 파닉스 체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중단하지 말고, 꾸준히 하기가 관건. 중단하는 순간 아이는 앞서 배웠던 것도 까맣게 잊어버린다. 아이가 퇴보하는 듯해보여도

좌절하지 말고 우직하게 해나갈 것.

 

-scholastic 100words kids need to read 와 같은 워크북도 함께 활용해서 어휘 공부도 꾸준히 해나가기.

 

-파닉스 책으로는 smart phonics 추천

 

-절대 학습적인 분위기로 엄마표를 진행하지 말라. 책 읽는 즐거움을 알게하고, 책으로 노는 시간이라고 인지할 수 있게 즐거운 분위기를 조성해야 엄마표 영어는 성공한다.

 

- 아이가 관심있는 분야의 책은 엄마가 열심히 도서관 투어 노가다로 착실하게 날라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확인하지 마라. 그냥 읽어줘라.

 

 

 

뭐 뭐 잘하는 비법! 요런거 검색질 하는 거 좋아하고 찾아다니는 거 좋아하는 전, 경험상 그런 비법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방법이더라구요.

 

중요한 건 실천의 문제지요.

 

엄마표 영어고수들의 조언도 사실 우리가 주변으로부터, 또는 미디어나 책으로부터 다 한번쯤은 들어본 것들이잖아요.

 

하지만 그런 평범한 조언들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느냐, 마느냐가

 

바로 하수와 고수의 차이를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이론적으로 비법만 빠삭한 부모가 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는 부모가 되어보아요.

 

 

 

다음에도 더 유익한 영어공부 팁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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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정월대보름 잘 보내셨나요?

 

부럼은 잘 깨뜨셨는지요. 귀밝이술은 드셨나요? 오곡밥과 마른나물로 거하게 식사 한끼는 하셨는지요.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 같은 외국 할리데이만 챙길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절기에 맞게 전통을 지키도록 노력해야겠다..하고 생각한 정월대보름이었습니다.

 

저는 다른건 다 했는데, 귀밝이술을 안먹었네요.

저녁에 시원한 맥주 한캔 하는걸로 퉁치는건 안되겠지요? ㅎㅎ

 

오늘 여러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원서는 바로

 

Magic tree house 시리즈입니다.

 

이 책도 초보용으로 많이 언급되는 책이라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되네요.

 

책 시리즈가 수십권이 넘어가는 책이라 렉사일지수도 다양합니다.

 580L 정도 되는 권도 있고, 뜻밖에도 840L까지 가는 권도 있는데, 매직트리하우스의 번외편인

Fact Tracker 가 대부분 800렉사일 이상인것 같고

본 시리즈인 Magic tree house는 500-600 렉사일이 많이 보이네요.

 

초보자에게 추천할 챕터북인 만큼 그림도 큼지막하고 글밥의 양도 적당한 책입니다.

 

잭과 애니라는 남매가 주인공이구요.

이들이 우연히 매직트리하우스를 발견하면서 겪게되는 시공간여행이야기입니다.

장르는 당연히 판타지겠지요?

아이들 책이라고 무시할게 아닌것이 뒤로 갈수록 인물, 역사, 사회 이야기가 같이 다뤄지기 때문에

어른이 읽어도 알게 되는 배경지식이 쏠쏠하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문장이 단순해서 초보자들이 겁먹을 필요없이 도전하기 쉬운 책입니다.

어휘가 그다음 권, 그 다음 권, 그 다음 권에서도 반복적으로 등장하기때문에

외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외워지는 효과가 있는 책이지요.

 

작가가 일부러 어휘학습용으로 개발한 책인가 싶을정도로

계속해서 같은 어휘와 비슷한 문장이 등장합니다.

 

 

저는 가장 기억에 남는게 원탁의 기사가 등장했던 책과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등장했던 책인데요.

 

그냥 작가 혼자만의 판타지 세계가 아닌, 실존 인물이나 문학과 결합해서 새로운 스토리로

만들어내는 게 인상적이었어요.

 

영어공부뿐 아니라 다양한 상식을 쌓아가기에도 적합한 책입니다.

 

그리고 매직트리하우스는 일명 집중듣기라고 해서 오디오북을 틀어놓고 들으면서

눈을 글을 따라가는, 그런 학습법에 아주 많이 쓰이는 책이기도 하지요.

 

비슷한 패턴으로 진행되는 이런 시리즈물로 집중듣기를 하면 아이들도 점차 원서읽기에 부담감이 사라지고

훨씬 심정적으로 편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어휘습득도 되고요. 어른이 공부한다고 다를게 없겠지요.

원서읽기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매직트리하우스 전권 완독하기를 목표로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도 좋은 원서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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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벨라쌤입니다.

 

불금답게!! 불타오르면서!! 두번째 포스팅을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Fire~

 

 

오늘 추천영어원서로 소개해 드릴 책은 너무나도 유명한 해리포터 시리즈.

Harry Potter Series

 

 

제가 추천영어원서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사실 제일먼저 추천해드리고 싶었던 책이 바로

해리포터 시리즈인데요.

 

실제 리딩 수준이 중급 이상이 되어야 제대로 읽을 수 있는 책이기에

조금 참았다가 이제야 풀어봅니다.

 

렉사일지수로 따지면

 

해리포터와 불의 잔은 880L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은 980L

아즈카반의 죄수는 880L

비밀의 방은 940L

불사조 기사단은 950L

 

등등 상당히 높아요.

 

렉사일 지수만을 보면 미국 원어민 9세~14세의 어린이, 청소년들의 리딩수준에서

읽기에 적합한 책인데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청소년 책들도 그렇게 쉽게 볼 일이 아니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해리포터 시리즈를 추천하는 이유는

엄청난 재미와 흡입력 때문에 어휘와 문장의 난이도를 극복하고 완주할 수 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아이를 키우시는 학부모님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를 둘러보다보면

'우리 아이는 이제 해리포터 원서 정도는 끝냈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원서로 5번도 넘게 읽었다.'

이런 자랑섞인 말들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어요.

 

그 집 아이가 아주 뛰어난 영어실력을 가졌다기보다는

소화 못한 어휘와 문장이 많지만 스토리에 몰입해서 결국 끝까지 완독을 해냈다라는 뜻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실제로 해리포터 완독했다는 아이들에게 해리포터에 들어있는 어휘를 물어보면

대답 잘 못하는 애들 수두룩 하거든요.

 

하지만 2번 읽고 3번 읽고 반복해서 읽다보면 어느새 문맥에 따라 어휘를 유추하는 힘이 길러지고

체득한 어휘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늘어나는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어휘 학습, 영어 학습, 이 모든 걸 떠나서 스토리가 엄청 탄탄하고 재미있습니다.

 

첫 권부터 마지막 권까지 치밀하게 구성되어 있는 복선과 스토리의 짜임이

제 개인적으로는 소름이 끼칠 정도였어요.

 

아이들 책이라고 치부하기엔 너무 아까운 작품입니다.

 

판타지에 전혀 공감력이 없으신 분들에게는 매력적이지 않는 책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어느 누구라도 판타지덕후로 입문하게 할 '입덕책'이 될만하지요. ㅎㅎ

 

특히 1-2권은 후반부 책보다는 분량이 적기 때문에 처음 해리포터 원서에 도전할 때 부담감 없이 시작하기에도 좋습니다.

 

얇은 1,2권에서 서서히 해리포터 매력에 스며들다가

3권부터 그냥 훅! 아주 그냥 훅! 빠져서 첨벙첨벙하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재미있어서 읽었는데, 덤으로 영어 실력까지 얻었다! " 하기에 안성맞춤책

 

Harry Potter Series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라요.

 

 

다음번에도 재미난 추천원서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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