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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콩조림은 검은콩조림만 했고 먹어봤는데,

시댁에서 메주콩을 한봉지 가득주셔서 이걸 어떻게 먹지~하다가 메주콩으로 조림을 해봤는데요.

헙!!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너무 맛있는거에요?!!!!

원래는 메주콩을 불리지 않고 달달 볶아서 만드는 콩조림을 했다가

먹기엔 너무 딱딱한 것 같아 불리는 버전으로 만들었는데

와...숟가락으로 계속 퍼먹게 돼요.

색깔 좀 보세요.

노릇노릇~윤기 좔좔..딱 봐도 맛있게 생겼죠?

메주콩으로 조림을 하면 혹시 비리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전~혀 비린맛 없고

고소함과 단짠단짠만 있어요!

메주콩 1컵을 생수로 불려줍니다. 저는 저녁에 물 넣고 냉장고에 넣은 다음 다음날 요리했어요.

4시간 정도 불려주면 된다는데 저는 반나절 이상 충분히 불려주었어요.

불린 콩을 냄비에 담고 생수 또는 불린 콩물 2컵을 부어줍니다. 여기에 식용유 1 T를 넣고 

뚜껑을 연 채로 콩을 삶아줍니다. 15분 이상 삶아야 제대로 익을거에요. 

진간장 4T, 설탕 2T, 맛술 1T 를 넣고 졸여줍니다.

국물이 많이 졸아서 얼마 없을 때 올리고당 2T을 넣고 끝까지 졸여주세요.

마지막에 통깨 뿌려서 뒤적여주면 끝~


일주일 밑반찬으로 충분하겠지? 했는데, 숟가락으로 와구와구 퍼먹다보니 금세 사라져버려요 ㅜ_ㅜ

부드럽고 고소하고, 밥반찬에 딱 좋을만큼 짭쪼름해서

밥도둑 반찬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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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을 완화시킬 수 있는 여러방법들이 있다고 한다.

작두콩차 마시기

코세척 아침, 저녁으로 하기

의류 건조기로 건조시켜 옷 입기

내성없는 비염약 복용

코스프레이 사용 등 

아이 비염 증상 완화에 큰 효과를 본 또 다른 한가지 방법은 침대를 버리고 토퍼 +방수커버를 이용하는 것이다.

일단 침대는 덩치도 너무 크고

매트리스를 주기적으로 소독하기에는 비용,시간, 에너지 소모가 크다.

6-8센티짜리 토퍼를 쓰면 위아래 뒤집어 환기시키기도 용이하고

햇빛 좋은 날은 들고 나가 옥상에서 소독도 가능하다. (돌돌 말수있으니까)

사실 그런 수고도 필요없는 것이

토퍼에 겉커버를 씌운 후 거기에 방수커버를 씌우면 매일 방수커버만 닦아주면 된다. 

땀, 노폐물이 방수커버 밑으로 흡수되지 않으므로 사실 토퍼와 겉커버는 빨 필요도 없다.

청소기 헤드를 침구용으로 바꿔서 쓰윽 한번 밀어준다음

에탄올 촥촥 뿌려 닦아주면 밤새 쏟아진 각질, 비듬, 노폐물이 깔끔하게 제거되어 

정말로 비염 증상이 많이 사라졌다.

비염이 심한 가족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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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우동

#카레우동

#부드러운 볶음우동

 

우연히 검색질을 하다 발견한 우유카레우동 레시피를 보고

뭔가 아는맛일것 같긴 하지만 도전해보고 싶었다!

 

3인분 기준으로

가루카레 80그람 (나는 매운맛 사용했다)

우유 550미리

양파 1개 당근 1/3개 햄100그람 (베이컨도 가능)을 사용했다.

앞서 언급한 야채와 햄을 먼저 볶아서 익힌 후

우유와 카레를 부어 끓였다.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고춧가루도 적당량 뿌렸다.

카레 전분기 때문에 조금있음 꾸덕꾸덕한 질감이 되어서 우동을 볶기에 딱 좋은 점성이었다. 

다른 냄비에 물을 끓여서 1-2분간 데쳐서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군 우동사리에 우유카레소스를 부어 볶으면 완성인 초간단 요리 되시겠다.

우동사리는 주정냄새가 시큼하게 날 수 있기때문에

끓이고 나서 흐르는 물에 헹구면 그 시큼한 냄새가 많이 날아가서 추천!

간단하지만 별미라서 종종 해먹을 것 같은 효자 레시피였다!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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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우동 맛집이 찾기가 힘들고

우동이 먹고 싶을 때 마다 굳이 차를 끌고 휴게소에 가서 먹고오곤 해요.

휴게소 우동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

근데 날도 습하고 한발짝도 움직이기 싫은 요런 날씨에 차 끌고 휴게소까지 갈 열정은 없어지니..

집에서 해먹어야죠. 

별 기대 없이 만들어먹었는데 폭발적인 반응이어서 포스팅을 해보아요^^

우동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바로 이 튀김 부스러기에요.

우동 후레이크라고 시중에 파는 거 쓰면 훨씬 간편할텐데, 전 없었기 때문에 직접 만들었어요.

튀김가루+ 물 섞어서 살짝 흐르듯 하는 농도로 맞춰서 숟가락으로 튀기듯 기름 두른 냄비에 튀기면 돼요.

전 튀김가루도 없어서 (없는게 왜 일케 많니..) 

박력분에 소금, 카레가루도 좀 넣고 물과 섞어 후레이크를 만들었어요. 

기름에 넣은지 얼마 안되서 금세 익으니까 너무 타지 않게 빨리 건져올려야 해요.

시판 가스오부시 장국을 유리병 옆면에 표시된 농도에 따라 

인분 계산해서 넣으면 되는데요.

가스오부시 장국+물+ 어묵 + 파 넣고 끓인 다음

데친 우동사리를 넣고 튀김 부스러기 올려서 먹으면 돼요.

엄청 간단한데

엄청 맛있어요^^

냉동 새우 튀김 같은 게 집에 있다면

튀겨서 우동에 올려먹으면 비주얼도 더 멋지고 맛도 업 되겠죠?

전 그냥 어묵이랑 튀김 후레이크만 넣었을 뿐인데...으헝...너무 마이쪄 ㅜㅜ

너무 맛있어서 온 가족이 계속 엄지척하며 먹은 우동입니다 ^^

튀김 후레이크만 사다놓으면

저처럼 따로 튀기는 번거로움 없이 더 빨리 휘리릭~만들수 있어요.

꼭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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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반찬 김치!!!

하지만 김치가 오래되고 시면 손이 잘 가지 않는 반찬으로 전락하게 되죠.

그럴 때 김치 소진용으로, 냉장고 파먹기용으로 볶음김치를 만드는데,

생각보다 볶음김치가 맛있게 안만들어진다고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서 꿀팁을 공개해드려요^^

너무 심하게 시어버리고 쿰쿰한 군내가 나는 김치라면 물로 김치를 씻어서 만드는게 좋구요.

그정도까지가 아니라면 양념 묻은 김치, 그대로 사용하셔도 좋아요.

※볶은김치 만드는 방법※

잘 달군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붓고 김치를 투하해요.

이제부터 오랫동안 충분히 볶아주는 게 중요해요.

오랫동안 기름에 볶아줘야 볶은김치만의 고소한 감칠맛이 살아납니다.

대충 빠르게 볶으면 그 맛이 안나용~!! 

김치의 신 정도에 따라 양이 달라지는데요. 올리고당과 설탕을 넣습니다. 충분히 많이요 ㅎㅎ

설탕, 올리고당도 생각보다 많이 넣어야 맛이 좋아요.

그리고 들기름도 넉넉히 넣어주세요. 

계속 달달달 볶아줍니다.

 

 

넉넉한 식용유와 들기름, 넉넉한 설탕과 올리고당, 오랫동안 볶기

이 3박자가 잘 어울어져야 해요!

 

김치의 아삭함이 사라지고

살캉살캉 몰캉몰캉~

단짠단짠이 잘 어울어졌다 싶을 때 불을 끄고 한 김 식혀서 먹으면 꿀맛인 볶은김치에요.

 

말씀드린 꿀팁 3개만 잘 지키면 진짜 맛있는 볶은김치를 만드실 수 있어요.

오늘 한번 도~~전 해보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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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오므라이스가 있겠지만

전 그냥 내.멋.대.로 오므라이스를 만듭니다. 

야채 볶음밥, 새우 볶음밥, 김치 볶음밥.. 볶음밥은 어떤 거라도 오케이에요.

계란 지단으로 볶음밥을 감싸서 

특제 소스를 뿌려주기만 하면 

사서 먹는 오므라이스 저리가라~할 맛이 탄생합니다! 

옛날에는 정말 자주자주 해먹었던 음식인데

요즘 뜸했다가

딸램이 먹고 싶다기에 급 생각이 나 만들어봤어요. 

중요한 오므라이스 소스 레시피 나갑니다~~!

1인분 소스양이에요.

시중 돈가스 소스 3스푼

토마토 케첩 2스푼

우유 3.5스푼

올리고당 0.3스푼 잘~ 섞어서 

달걀 지단 위에 듬뿍 얹어주면 됩니다.

볶음밥+계란+소스를 한숟갈에 푹 떠서 먹으면 

꿀맛이에요!

 

유아 입맛 어른이와

어린이들은 무조건 좋아할 맛입니다.

 

요즘 밖에서 밥 먹기 무섭죠. 미쳐 날뛰는 물가... ㅜㅜ

집에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오므라이스 레시피로

집에서 외식st 로 먹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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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분께 선물을 받았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아, 나도 다음에 선물할 일이 있으면 요걸로 해야겠다' 싶은게 생겨서

이웃님들께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이라서 사실 커피 같은 선물보다는 도라지, 차, 꿀 같은 선물이 더 반가운데요.

잭스허니

Jack's honey

라는 곳에서 한 포씩 짜서 먹을 수 있는 꿀이어서 더 손이 많이 가고 편했어요.

아카시아꿀이랑 야생화꿀이 있었는데

확실히 아카시아꿀이 향이 더 끝내주는데, 맛은 둘 다 좋았어요.

포장도 내추럴하게 종이 상자에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구요.

선물 딱 받아봤을 때 

귀한 대접을 받는다라는 근사한 느낌까지 들더라구요. 

꿀단지 선물은 받아봤지만 파우치 꿀은 처음 받아보는데

피곤할 때 한 포 꺼내서 쭉 짜먹으면 되니 정말 간편했어요. 

꿀이 삭을까봐 물기 없는 수저를 쓰고, 침 닿이면 안되고 ..잘 푼다고 푸는데도 입구에 묻는 꿀들..

꿀 단지는 좀 번거로운데 요건 참 간편하네요.

꿀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니 설탕으로 사기(?)를 치진 않았으리란 믿음으로 ㅋ 

앞으로 종종 구매해볼까 합니다. 

이웃님들도 선물할 것 고민하고 계신다면 요 잭스허니 한번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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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에 빠져서

남편과 주말마다 맥주 타임을 가졌는데,

안그래도 냉한 체질의 몸인데 계속 맥주를 먹으니 죄책감이 들어

급 와인으로 주류를 바꿔봤어요. (하지만 내사랑 맥주는 영원할거에요~)

설탕처럼 달디 달면서도 알콜 도수는 꽤 높은 깔로로시 콩코드는 남편 꺼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는 제꺼로 홈000에서 사왔습니다 ^^

홈000에서 지금 모스카토가 할인행사 하더라구요. 

처음엔 베어풋 모스카토를 골랐는데, 점원분께서 '그거 별로 안달아요~' 하면서 추천해주신 게

바로 이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입니다.

 

당도는 ★★★★☆

산도 ★★☆☆☆

바디감 ★★☆☆☆

짜증나는 단맛이 아니라 적당히 기분좋은 달콤함에 약간의 산뜻함을 가진 와인이에요.

저번에 와인 샵에서 시음한 모스카토가 훨씬 라이트한 바디감이었던걸 생각하면

얘가 미세하게나마 묵직한 느낌이었어요. 

머스크 멜론향 & 청포도향을 가지고 있으면서 세미 스파클링이 가미되어 상쾌한 느낌이에요.

여자들이 좋아할 와인입니다 ^^

가벼운 스낵, 디저트, 치즈랑 곁들여 먹기에 좋은 스위트 와인이에요. 

 

일드 중쇄를 찍자를 보며 남편과 와인 타임을 가져봅니다~

깔로로시 콩코드는 엄청 달지만 도수가 높은 맛이 딱 나거든요.

쎄한~ 단맛이라고나 할까요.

브라운 브라더스 모스카토는 그런 쎄한 맛도 별로 안나고

가볍게 마시기 좋아요. 앞으로도 자주 애용할 것 같은 와인입니다. 

드라이한 와인 싫어하시는 분

달달하면서도 가벼운 와인 찾는 분들

와인 초보자 분들

여성분들께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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