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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한그릇 음식 중 하나인 토마토 스파게티!

스파게티 면, 올리브유, 시판 토마토 파스타 소스, 양파만 있으면 간단하지만 맛있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요. 

마침 집에 브로콜리도 있어서 가니쉬처럼 얹었더니 더 뽀대가 나는군요. 

워낙 쉬워서 주말마다 해먹게 되는 마법의 스파게티~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1. 1인분 기준으로 양파 반 개를 송송 썰어둡니다.

2. 물에 올리브유 2-3방울, 소금 한 스푼을 넣고 팔팔 끓으면 스파게티면 500원 동전 굵기로 잡아서 투하합니다.

제 취향은 부드러운 면이라서 10분간 삶아주는데, 꼬들한 면을 좋아하시면 8분 정도 삶으면 돼요.

3. 면을 삶는 동안 팬에 양파를 볶고 시판 토마토 소스를 부어 끓여줍니다.

4. 면이 다 삶아지면 그대로 소스 끓인 팬에 넣어서 같이 볶아요. 촉촉하게 먹고 싶으면 면 삶은 물을 조금씩 부어서 볶으면 좋습니다.

 

저는 초간단 레시피로 양파만 썼는데 냉장고 사정에 따라 햄, 버섯 등 추가하면 더 맛있게 드실수 있겠죠?

간단하지만 맛있게 면요리를 즐길 수 있어서 스파게티 요리를 즐겨하게 되네요^^ 

팁을 하나 드리지만 소스 양 아까워하지 말고 팍팍 넣어주세요~! 그래야 식당에서 먹는 파스타처럼 풍미 가득한 스파게티를 맛볼 수 있답니다. 

 

맛있는 집밥 꼬박꼬박 챙겨드시고~ 건강한 하루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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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군것질을 좋아해서 이것저것 정크푸드를 많이 넣고 있는 요즘,
해독이 절실한 때입니다 -0-

아침 공복에 먹는 밀싹주스가 그렇게 몸에 좋다기에
저도 한번 먹어보려고 밀싹 키우기에 도전해봤어요.

인터넷에서 밀싹 씨앗을 구입하고,
하루정도 물에 불려놨어요.

그리고 배양토를 2.5센티 정도 깔고 그 위에 씨앗을 솔솔 뿌려준 후
스프레이로 물을 칙칙칙~ 촉촉하게 젖을 정도로 뿌려줍니다.

그리고 햇빛이 비치지 않는 곳에서 봉지로 덮어두면
반나절만에 저렇게 뿌리고 뿅뿅하고 나오더라구요. 엄청난 생명력!

씨앗이 마르지 않게 수시로 스프레이로 뿌려주면 이렇게 아침, 저녁 다르게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나는 밀싹을 볼 수가 있어요.

 

뭐 좀 하고 있다 살짝 들여다보면 그 사이 쑥 자라있고, 진짜 신기한 밀싹!

 

이렇게 그늘에다가 비닐로 덮어두었어요.

싹이 나올때까지 이래 두었다가
싹이 나오기 시작하면 비닐을 걷고 햇살을 맘껏 쬐어주심 됩니다.

 

긴 트레이에는 흙을 좀 얕게 담았고
다른 용기에는 흙을 두텁게 깔았는데,

흙을 얕게 깐 긴 트레이는 밀싹이 성장이 무지 느렸어요.
뭔가 시들시들한 느낌..

흙은 아끼지 말고 최소 2센티 이상 두툼히 깔아줘야 밀싹이 잘 성장하는것 같더라구요.
나머지 용기에는 밀싹이 아주 싱싱하게 자랐어요.

 

요렇게 뿅뿅뿅 연두색 이파리가 돋아나고 있어요.
이게 심은지 사나흘째 될 쯤이었는데, 진짜 빨리 자라죠?
키우는 재미가 있는 밀싹이에요 ㅎㅎ

 

 

열흘정도 지나면 밀싹이 15센치 이상 자라게 되는데요.
15센치 정도 되었을때 잘라서 먹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머리끄댕이를 잡고 뿌리에서 4센티 정도 띄우고 댕강 잘라서 밀싹주스 해먹었어요.

4센티 정도 띄우고 자르면 2번정도 다시 자라서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완전 그린그린하죠?
다른 과일 없이 온니 밀싹으로만 갈았더니
진짜 풀맛나고 영~
맛으로 먹을수 있는 녀석은 아니더라구요.

그치만 정크푸드로 학대당한 제 몸을 위해 참고 마셨답니다.

요거 하나 마셨다고
Guilty Pleasure 는 바로 증발해버리고 말이죵 ㅎㅎ

담엔 당도 높은 과일을 첨가해서 좀 맛있게 먹어봐야겠어요.

자급자족으로 밀싹을 키워 밀싹 주스를 해먹은 후기였어요 ^______^

요런거 정성스레 해먹기보단 몸에 나쁜 걸 안 먹는게 더 나을텐데
참 쉽지 않네요.

올해에는 정말 과자 초콜릿 커피 끊고 웰빙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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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싹즙이 건강에 좋다기에 시작한 밀싹 키우기.

쭉쭉 슬림하게 뻗은 모습이 너무 이쁘고
연둣연둣 파릇파릇한 색상마저 힐링되기에
그냥 포옥~ 빠져버리고 말았어요.

 

 

베란다 확장형이라 베란다가 없어서 ㅜㅜ
소파 옆 작은 서랍장 위에서 키우고 있는 밀싹들이에요.

키워서 잘라 먹을때까지 일주일 이상은 걸리니까
저렇게 많이 키워야 적어도 격일에 한번은 먹을 수 있더라구요.

한번 쓴 흙은 다시 쓸 수 없어서
다**에서 계속 흙을 사와야 하는 부담이..
그래서 중간에 리조또 그릇에는 거즈를 깔고 흙 없이 기르는 중이에요.

 

 

확실히 흙 없이 키우는 밀싹은 성장이 많이 느려요.

흙이 양분이 많아 밀을 쑥쑥 자라게 하는 모양인데, 흙 값도 솔찬히 나간다능...


언제까지 밀싹을 꾸준히 키울 수 있을지.. 요 '흙' 때문에 자신없어졌어요.

 

 

그래도 거실 햇살을 받아
요래 싱그러운 연둣빛을 발하는 밀싹을 보면
또 흐뭇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 수 없는듯 ^^

흙없이 자라는 녀석도 성장이 더디지만 잘 자라주고 있어서
대견하네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풍부한 엽록소 덕분에 성인병, 노화까지 예방해주는 밀싹의 놀라운 효능!

노폐물과 몸안의 중금속을 배출해주는 효과도 있고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싹!

관상으로도 딱 좋은 밀싹인데,
싹둑싹둑 잘라 먹으면 해독주스로도 기능하니
꿩 먹고 알 먹고 입니다 ~

저같은 마이너스의 손도 키우니
왠만한 분들은 다 잘 키우실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ㅎㅎ

오늘 비도 오고 꿀꿀해서

아침 점심을 라면으로 때웠더니 Guilty pleasure로 괴로운 하루였답니다.

내일 아침 싱싱한 밀싹주스로 클렌징 한번 해야겠어요!



건강한 음식 먹고,
건강한 하루 하루 만들어보아요~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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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분좋은 토요일 밤입니다 ^________^

요즘 가족을 위한 녹즙 재료이자 또또, 띠띠의 유기농 간식이기도 한 밀싹 키우기에
한창인데요.

밀싹은 수경재배보다는 흙으로 재배하는게 훨씬 빠르게 잘 성장하는데,
오로지 물만으로도 잘 큰다는 새싹채소를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적양배추(붉은 양배추) 새싹채소가 수월하게 잘 자란다기에

2000립인가 들어있는 씨앗봉투를 1000원에 구입해서

2시간 정도 물에 불린 후 심어보았답니다.

그냥 두부 사먹고 남는 플라스틱 두부통을 이용했구요.

오랫동안 안쓰고 방치된 탈지면이 있어서 그걸 깔고 씨앗을 뿌렸어요.


분무기로 촉촉히 물기를 머금게 한 후

검은 봉지로 덮어 햇빛을 가려서 발아가 될 때까지 마르지 않게 수시로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는 과정이 필요해요.

발아가 된 이후로는 아침, 점심, 저녁 물을 분무해주었고

딱히 햇빛이 필요하진 않다기에 주방 한켠에다가 두고 매일 구경하곤 했답니다.

그랬더니 일주일쯤 지났나?

요래 보랏빛 새싹들이 쑥쑥 키를 올리고 있네요 ~

신기신기~!!

식물은 진짜.. 말도 못하고 행동도 너무 굼떠서 움직임을 알아차리지도 못해서

죽었는지 살았는지 감이 잘 안오는데요.

혼자 조용히 생명의 몸짓을 하느라 한창이었던 걸 생각하니

묘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

 

새싹 채소는 어디까지 키워야 거둬서 먹어야 할지 아직 몰라서;; 이대로 두고 있어요.

조만간 거둬서 비빔밥을 해먹을까봐요 ^^



멋진 주말농장이 없어도,

부러운 베란다 텃밭이 없어도

혼자 꼼지락 꼼지락 손바닥만한 통에 이것저것 심어서 키워보니

요것도 재미가 쏠쏠하네요 ^^


이제 날도 따뜻해졌겠다~

봄이면 집에 꽃도 들이고, 봄단장 준비에 마음이 살랑살랑 하신분들 많으시죠?

요렇게 키우기 쉬운 새싹채소에게 주방 한켠을 내어주세요.

일년 내내 봄날같은 주방 분위기를 누릴 수 있을지도 몰라요~!



행복한 기분 충만한

기분좋은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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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사람도 드문드문한 광복동 거리를 오랜만에 걸어보았습니다.

 

코로나때문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자영업자들이 폐업한 건지 가늠하기가 힘들정도로

곳곳에 '임대' '매매'라고 붙여진 텅 빈 상가건물들이 많았어요.

 

평일 낮인데도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나더라구요. 광복동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황량함이 도처에 깔려있는...

 

딱 정해진 행선지도 없이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그마한 가게 하나를 점령한 곳이 딱 눈에 띄었어요.

'남포당' 이라는 마카롱 쿠키집!

사람이 바글거려 이 시국에 거길 비집고 들어가기가 찜찜해서 또 한 시간 가량 거리를 걷다가 돌아왔는데

다행히 한 차례 손님들이 다 빠져나간 시간이었나봐요.

호기심에 들어가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마카롱 3개와 스콘 1개를 샀습니다. 

남포당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힌 패키지! 더 맛을 기대하게 하더라구요.

가격은 다른데서 파는 뚱카롱과 같은 2500원짜리도 있고

3000원이 넘는 마카롱도 있어서 가격이 착한 건 아니였어요. 

요즘은 물가가 너무 비정상이다 싶게 높아서..ㅜㅜ 마카롱 2개면 허름한 할머니손맛 국밥집 국밥 한그릇 값이네요. 

평소같았으면 꾹 참고 안먹었을텐데

기왕 광복동까지 나왔는데.. 이정도 사치는 부려도 괜찮겠지 싶어 과감하게 사먹어봤습니다. ㅎㅎ

3000원 넘는것들 중에 진짜 먹음직스러워 보이는게 많았지만

2500원짜리로다가 ㅜ_ㅜ

솔티카라멜, 딸기우유, 레몬뭐시기인가? 요렇게 샀는데

와..

맛있긴 정말 되게 맛있더라구요.

꼬끄가 쫀득쫀득하고

필링도 부드럽고 달콤달콤~

아메리카노가 있었다면 진짜 천국이었을텐데 아쉬웠어요. 

진짜 피곤하고 지치는 날

달콤한 마카롱이 진짜 힐링푸드인데요.

한 입 베어물자마자 스트레스가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암튼 저에게 마카롱은 힐링푸드 중 하나랍니다.

마카롱 진열장 뒤편으로는 진짜 먹음직스러운 자이언트 쿠키가 진열되어 있는데 

정말 침샘 폭발 비주얼이었어요. 

다음엔 쿠키도 한 번 맛보고 싶네요.

가격은 좀 있지만, 눈과 혀의 즐거움을 주는 남포당이었습니다.

근처 가실 일 있으면 한번 들러보세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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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사과샌드위치를 가장 많이 즐겨먹고,

햄에그 토스트, 야채 토스트.. 여러가지로 변화를 주면서 먹는데요.

백종원 토스트라는게 있다기에 호기심이 생겨 만들어보았어요.

먼저 달걀 2개를 풀어서 달군 팬에 넣고,  달걀 윗면도 살짝쿵 익으려하면 식빵 한 장을 올려줍니다.

식빵과 달걀을 한몸으로 생각하고 그대로~ 뒤집어 줍니다. 

튀어나온 달걀을 식빵 사이즈에 맞게 접어줍니다. 

요렇게 말이죠~?!

그 위에 치즈 한 장을 올려주어요. 

살짝 중간을 칼등으로 접는 선을 만들어서

반으로 접으면 손쉽게 접힙니다. 

그냥 뭐.. 간단하고 담백한 맛으로 먹는 토스트였어요.

이렇게 먹으니 맛이 심심해서 

식빵 한 면에 딸기잼이나 꿀을 바르니 좀 더 맛있더라구요.

아니면 차라리 햄에그 토스트처럼 슬라이드 햄 한 장을 더 깔아주면 

고기 맛에 한층 맛 업그레이드가 될 것 같네요.

 

집콕하니 확실히 뭘 자주 해먹게 됩니다.ㅋㅋ 

집밥 많이 드시고 오늘도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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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가 한박스씩 들어오면 

언제 이걸 다먹나~ 싶습니다. 

고구마는 그늘진 곳에 신문지 위에 쫙 펴서 보관하면 비교적 오래 보관해두고 먹을 수 있는 구황작물인데요.

그래도 너무 오래두면 수분이 다 날라가서 퍽퍽해지거나

썩어서 물러지는 아이도 몇 개씩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에어프라이기로 간단하게 고구마를 먹는 법을 알고 나서는 

한 박스 고구마도 순삭!!!!

식고 나서 먹어도 쫀득하니 맛있지만 

뭐니뭐니해도 갓 요리한 고구마를 먹으면 

겉바속촉!!! 지인~~~~~~~~~짜 맛있어요. ꈍ .̮ ꈍ✿ 

보이시죠?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조리법도 너무 간단해요.

고구마를 껍질을 벗기고 0.8센티? 정도로 먹기 좋게 썰어서 에어프라이기에 넣고

180에 구우면 끝~

고구마 양에 따라 굽는 시간이 달라져서 시행착오가 얼마간 필요해요.

전 20분간 굽고 다시 뒤적인 다음 10분 구웠더니 요렇게 맛있게 되었답니다.

고구마 한 박스 처리, 어렵지 않쥬~?! (•‾̑⌣‾̑•)ノ 

 

맛있는 집밥 드시고 오늘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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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또 베이킹을 했습니다.

항상 기본 쿠키 레시피에 그날 그날 컨디션에 따라 첨가하는게 있어요.

오늘은 마침 집에 검은깨가루도 있고 잣도 있어서

쿠키 하나를 만들어먹어도 더 건강하게 먹어야 guilty pleasure를 안느낄 것 같아서 

검은깨 잣 쿠키를 만들었답니다.  ꒰◍ˊ◡ˋ꒱੭⁾⁾ 

박력분 260그람

설탕90그람

가염버터 100그람

베이킹파우더 1/2 티스푼

계란 1개

가 기본 레시피이구요.

전 여기에다 잣 한 주먹, 검은깨가루 1/2 스푼 넣어주었어요.

(만약 집에 무염버터 뿐이라면 소금을 살짝 넣어주세요 )

 ◕ˇεˇ◕✿ 

주걱을 수직으로 세워 잘 섞은 다음 

큰 위생봉투에 담아 밀대로 잘 밀어서 냉장고에 30분 숙성시킨 다음

원하는 모양틀로 찍거나 칼로 숭덩숭덩 사각형으로 잘라

150도에서 노릇노릇 구워주시면 됩니다.

아! 냉장고에 넣기전에 저는 너무 반죽이 너무 퍽퍽해서 초유단백질 가루 섞은 물을 조금씩 넣어서 반죽을 섞었어요.

맹물 , 우유 다 괜찮습니다~!)

쿠키안에 콕콕 박힌 잣, 보이시나요?

울 집 꼬맹이가 호두를 별로 안 좋아해서 잣을 넣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호두는 자칫 떫은 맛과 특유의 향이 남을 수 있는데 잣은 고소함만 있어서 쿠키와 찰떡이더라구요.

미세하게 박혀있는 게 검은깨가루랍니다.

혹시나 맛이 없을까봐 소심하게 반스푼만 넣어봤는데, 다음엔 조금 더 첨가해도 될 듯 해요.

저 기본 레시피에 원하는 것 섞어서 얼마든지 원하는 쿠키를 만들 수 있답니다.

모처럼 베이킹 냄새 솔솔 나는 주말을 보내서 간만에 힐링했어요.

 ˵ ͡ᵔ ͜ʟ ͡ᵔ ˵ 

다음엔 초콜릿 쿠키에 한 번 도전해보겠어요!

맛저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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