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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드 제국

수메르 도시 국가들이 서로 전쟁을 하느라 쇠약해지고 혼란스러운 틈을 타 셈족의 사르곤이 쳐들어왔다.

사르곤 왕은 수메르의 도시국가들을 하나씩 정복해나가 수메르 지역을 통일하고 메소포타미아에 최초의 통일 제국인 아카드 제국을 세우게 된다.

강한 군대를 만들고 수도 아카드를 금과 은으로 화려하게 장식하였으며 아카드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게 하였다. 아카드제국은 다른 나라와 활발한 무역활동도 하였다. 

사르곤 대왕의 손자 나람신 왕때 아카드 제국의 전성기를 누렸으나 나람신 왕이 죽은 후 이민족의 침략으로 멸망하였다.

 

바빌로니아

아카드제국이 망하자 메소포타미아에는 다시 작은 왕국들이 서로 힘을 다투어 영역싸움을 했다.

작은 왕국 중 하나였던 바빌론에 함무라비 왕이 왕위에 올랐는데 신중한 전략과 외교술을 이용해 메소포타미아지역을 재통일했다.

함무라비왕때부터 바빌론 왕국에서 바빌로니아 제국이라 불리게 되었다.

함무라비왕은 사회를 안정시키고 문화를 부흥시켜 바빌로니아 제국의 황금시대를 열었다. 

하지만 기원전 1595년 히타이트족의 공격으로 멸망한다.

 

히타이트 제국

중앙아시아에 살던 히타이트족이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고 강력한 전차 군대를 가지고 시리아와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여러나를 정복했다.

전차와 우수한 철제무기덕분에 200년 가까이 오리엔트 지역의 최강자가 되었다.

기원전 1200년 경 히타이트제국은 이름 모를 민족의 침략으로 갑작스럽게 멸망했다.

 

페니키아

셈족 중 일부가 지중해 동쪽에 자리잡고 항구를 중심으로 도시 국가들이 생겨났는데 이 국가들의 연맹이 페니키아였다.

페니키아는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의 길목에 있어 무역에 유리하였다.

이집트와 히타이트가 힘이 약해지자 그 틈을 타 기원전 1100년 쯤 독립했다. 그 후 지중해를 누비며 해양 무역을 독차지 하는 등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페니키아는 배 만드는 기술이 뛰어났고 알파벳을 발명해 문자 문명을 널리 퍼뜨렸다.

기원전 9세기 아시리아 제국의 지배를 받아 쇠퇴하기 시작했다.

 

헤브라이 왕국

메소포타미아에 사는 사람들은 다신교를 주로 믿었는데 헤브라이 사람들은 야훼라는 유일신을 섬기는 유대교를 믿었다.

힉소스족에게 협력하여 이집트에 정착해 살기 시작했는데 힉소스 왕조가 물러나자 이집트의 핍박을 받았다.

이집트 왕이 헤브라이족의 남자아이를 모두 죽이라고 했는데, 바구니에 담겨져 살아남은 남자아이가 있었고 그 아기가 헤브라이 민족의 영웅 모세였다.

모세가 헤브라이사람들을 이끌고 야훼가 약속한 땅 가나안으로 갔으나 그곳은 이미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비롯한 많은 부족이 살고 있었고 가나안 땅을 두고 다툼이 시작되었다.

헤브라이왕국의 다윗왕은 가나안의 여러부족을 통일,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헤브라이 왕국의 수도로 삼았다.

다윗왕의 아들 솔로몬이 즉위하고 국방, 경제, 문화를 발전시켜나갔다.

하지만 대규모 건축사업과 군대 증강으로 과도한 세금을 걷고 백성들의 노역을 시키는 바람에 불만이 커졌다.

솔로몬 왕이 죽자 내란이 일어났고 거듭되는 혼란으로 북부는 아시리아제국에 의해, 남부는 신바빌로니아 제국에 의해 정복당했다.

 

아시리아

강력한 철제 무기와 군사력으로 기원전 750년전 부터 시리아, 페니키아, 바빌로니아를 정복하고 이집트마저 정복했다.

아시리아 전사들은 정복한 도시에 불을 질러 철저하게 파괴시켰다.

반란자는 잔인하게 죽였다. 

 

신바빌로니아 제국

아시리아 제국의 지배를 받던 칼데아 사람들이 세력을 키워 아시리아를 무너뜨리고 바빌로니아 제국의 영광을 찾기 위해 신바빌로니아 제국으로 이름짓고 나라를 세웠다.

네부카드네자르2세는 무역 도시를 정복하고 국제 무역을 손에 넣었으며 화려하게 신전과 제단, 건축물을 세웠다.

향수병에 걸린 아내를 위해 인공 산을 만들고 꽃과 나무를 심어 공중 정원을 지은 것이 유명하다.

기원전 539년 페르시아 제국에 의해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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